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2일부터 13일까지 12일간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에 참여할 어르신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노인일자리사업은 자기만족과 지역사회 공익증진을 위해 참여하는 노인공익 활동형, 경력을 활용하여 사회적 도움이 필요한 영역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노인역량활용형, 사업 수익으로 연중 운영되는 공동체사업단 등 총 4가지 유형으로 구성되어 있다.
참여 자격은 순천시 거주 어르신으로 노인공익활동사업은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이며 노인역량활용사업은 65세 이상, 공동체사업단 및 취업알선형은 60세 이상 어르신이면 신청 가능하다.
특히 2025년부터는 노인공익활동사업 신청자격 요건이 완화되어 보건복지부 장관이 정하는 기준을 충족한 경우 기초연금수급자 외 직역연금 수급자 및 배우자도 참여가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어르신은 신분증,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하고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및 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 순천YWCA 등으로 문의하고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되면 노인공익활동사업은 11개월 동안 활동하게 되며, 노인공익활동사업 참여자는 월 29만원, 노인역량활용사업 월 76만원, 공동체사업단 및 취업알선형은 근로계약서에 따라 소정의 급여를 받게 된다.
시 관계자는 “어르신의 특성과 욕구에 맞는 양질의 노인일자리 창출과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노인일자리 관련 문의는 순천시 노인복지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