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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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관리감독자 대상 2차 안전보건교육 실시

‘국제안전도시 순천’, 실무형 교육으로 중대재해 예방 선도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지난 16일 순천시혁신농업인센터 회의실에서 전 부서 팀장급 관리감독자를 대상으로, 고용노동부에 등록된 안전보건교육 전문기관의 강사진을 통해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무형 2차 산업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관리감독자의 직무와 역할 ▲최신 고용노동부 정책 동향 ▲직무 스트레스 예방 및 건강한 작업환경 조성방안 ▲재해발생시 대응절차 및 사례 기반 사고 분석 ▲도급 · 용역 · 위탁 관리감독 기법 등 실질적 대응능력을 향상하는 데 집중함으로써 교육의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의 핵심인 산업현장 특성에 맞는 ‘자기규율 예방체계’ 구축을 위한 실천방안으로 ‘위험성 평가’에서 관리감독자가 수행해야 할 역할과 기술을 집중적으로 다루며, 사업장 내 유해‧위험 요인 발굴 및 개선 역량 강화에 주력했다. 시민들이 안전하고 살기좋은 최상의 정주도시를 지향하는 순천시는 “재난은 막고, 위험은 줄이고, 안전은 지키고.”라는 슬로건 아래 산업재해로부터 안전한 도시 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는 인

“어르신! 병원 같이 가요.” 순천시, 병원 동행 서비스 첫 시작

혼자 병원 가기 걱정될 때, 이젠 병원 동행매니저가 함께 합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혼자 병원 가기가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한 맞춤형 돌봄 ‘어르신 병원 동행 서비스’를 19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홀로 병원 이용에 어려움이 있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병원 동행매니저인 자원봉사자가 동행하여 어르신의 진료 활동을 보조하는 돌봄 지원 사업이다. 순천시와 순천시자원봉사센터가 협력하여 사업을 추진하며, 자원봉사자들의 참여로 어르신 돌봄을 해결한다는 점에서 타지역의 병원 동행 서비스와 차별화된 순천시만의 특화 돌봄 서비스라고 할 수 있다. 서비스 신청은 19일부터 시작되며, 서비스를 희망하는 어르신은 최소 진료 1주일 전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서비스 예약 신청을 해야 한다. 단, 장기요양등급자 및 보훈재가서비스,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 등 유사 동행 서비스 이용자는 신청이 제한된다. 이신숙 순천시자원봉사센터장은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께 꼭 필요했던 병원 동행 서비스를 순천시와 자원봉사센터가 함께 추진하게 돼 기쁘다”며, “어르신들께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자원

순천청년마음건강센터–전남함께한걸음센터, 정신건강 통합지원 나선다

정신건강 위기 지역민들의 통합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지난 14일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전남함께한걸음센터에서 순천청년마음건강센터와 정신건강 위기 지역민들의 통합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청년 마약 문제와 정신건강 고위험 청년에 대한 대응체계를 위한 것으로 마약류 중독 예방 및 치료, 사회재활 서비스, 정신건강 고위험군 조기발견 및 개입을 위한 양 기관의 전문인력과 자원·정보 연계 시스템 구축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순천청년마음건강센터는 전남함께한걸음센터와 지역 청년에 대한 정신건강 상담 및 사례관리, 자문활동, 교육에 대한 상호협력을 추진하고 청년 대상 약물 오남용, 마약류 중독 예방교육 및 프로그램 지원 제공으로 심리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도록 협력할 예정이다. 순천청년마음건강센터장 송제헌 센터장은 “이번 협약으로 정신건강 어려움으로 상담 중인 청년에게 마약 관련 징후가 발견될 경우 전남함께한걸음센터로 연계해 치료와 회복 지원을 받도록 할 예정으로 청년을 위한 정신건강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년 정신건강에 관한 문의는 순천청년마음건강센터(마인드링크) 누리집또는 전화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