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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소상공인·시민과 함께 치유상품개발 전략 모색

치유관광 미래전략 릴레이 특강, 9월 첫 강좌 성황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2일 저전나눔터에서 개최한 '순천시 치유관광 미래전략 릴레이 특강' 9월 첫 강좌를 시민·공직자·지역 소상공인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치유관광 상품개발 전략’을 주제로, 원광디지털대학교 웰니스문화관광학과 유숙희 교수가 강연을 맡았다. △국내외 웰니스 관광 트렌드 △순천만습지·국가정원·사찰·갯벌 등 지역 특화 자원을 활용한 치유관광 상품화 방안 △체류형 프로그램 사례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치유상품 개발의 주체인 지역 소상공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현장의 공감대를 높였다. 시는 이번 특강에서 논의된 의견을 토대로 치유관광의 방향성을 시민과 함께 공유하고, 실행 가능성을 폭넓게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9월 릴레이 특강은 이번 강좌에 이어 오는 16일 14시, 정원워케이션센터에서 2차 강좌가 열린다. ‘순천 치유관광 브랜드와 정책실행 전략’을 주제로, 김용한 엠아이넥스트㈜ 대표가 강사로 나서 순천의 치유관광 브랜드화 및 실행 전략을 공유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특강은 순천이 치

(사)순천시자원봉사센터-순천청년정책협의체, ‘청년 주도 봉사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사)순천시자원봉사센터와 순천시청년정책협의체는 지난달 27일 순천시자원봉사센터 2층 교육장에서 청년이 중심이 되는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청년 자원봉사자 발굴·교육 및 역량 강화 △재난·재해 대응, 환경 보호, 사회적 약자 지원 등 청년 참여형 봉사활동 △온·오프라인 홍보 채널 공동 활용 △청년 네트워크 구축과 교류 활성화 △나눔과 기부문화 확산 캠페인 공동 추진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신숙 순천시자원봉사센터장은 “청년들의 열정과 창의성이 더해진 자원봉사 활동은 지역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김경민 순천시청년정책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청년들이 주체적으로 지역 문제 해결에 나서겠다”며 “환경 정화활동, 재능 기부, 독거 어르신 돌봄, 청소년 멘토링 등 일상 속 다양한 봉사와 나눔 활동을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양 기관 대표를 비롯해 순천시자원봉사센터 직원들과 순천시청년정책협의체 오태민 위원장, 김현빈 사무국장,

(재)순천문화재단, ‘2025 행복전남 문화지소-지산지소(地産地消)’ 참여

‘워프 순천’ 프로젝트로 지역 예술인·문화기획자 네트워크 확장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재)순천문화재단은 전남문화재단의 기금 연계 협력사업 '2025 행복전남 문화지소-지산지소(地産地消)'에 참여해, 순천 원도심을 거점으로 예술인과 문화기획자가 함께하는 ‘워프 순천’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워프 순천’은 고정된 사고와 구조를 유연하게 비틀어 새로운 흐름을 만들어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재단과 예술인, 문화기획자가 창작 과정에서의 고민과 지역 문화예술 현안을 공유하며, 새로운 협력 방식을 함께 모색하는 데 중점을 둔다. 특히 순천문화재단은 그동안 재단 사업에 참여하지 않았던 예술인과 문화기획자의 참여를 유도하고, 신뢰를 기반으로 한 관계망을 확대해 지속 가능한 문화생태계를 구축하고자 한다. 이번 사업은 지난 5월 전남문화재단이 주최한 사전 워크숍을 시작으로, 순천문화재단 1차 컨설팅(6월), 영암 구림한옥스테이에서 열린 킥오프 데이 및 2, 3차 컨설팅(7월) 등 여러 차례의 논의 과정을 통해 구체화됐다. 또한 8월에는 춘천에서 열린 문화답사 '24시간이 모자라'에 참여해 춘천문화재단의 우수 공간(춘천문화예술교육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