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20일 지방시대위원회(지방위) 2025 워크숍과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 대한민국 문화도시 공동연수회가 순천에서 동시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회는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지정된 13곳의 지자체가 한자리에 모이는 올해 첫 자리로, 우동기 지방위 위원장, 용호성 문체부 차관, 각 지자체 관계자 등 약 130명이 참석했다. 대한민국 문화도시 사업의 첫발을 내딛는 첫 연수회가 순천에서 열리게 된 것은 정원박람회를 통해 대한민국 생태와 문화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 순천시가 문화콘텐츠 산업과 생태자원을 융복합한 새로운 문화도시 사업의 선도 모델로 인정받은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통합회의는 세계자연유산으로 세계 멸종 위기종인 흑두루미 절반이 서식하고 있는 순천만습지에서 열려, 지금의 순천을 만들어 낸 역사의 현장으로 순천이 가진 생태와 문화적 가치를 더욱 부각시켰다. 우동기 위원장은 “순천시의 3대특구 지정은 노관규 시장의 비전과 직원들의 창의성을 바탕으로 이룬 모범적인 사례”라며, “순천은 특구 간의 연계를 통해 글로벌문화산업 메카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시민들에게 신속하고 일관성 있는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공원‧녹지 관리 업무 매뉴얼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시는 해당 매뉴얼 제작을 통해 담당자에 따라 혼란이 발생할 수 있는 업무의 처리 기준과 절차를 확립하였으며, 이를 행정에 적용하여 담당자 교체·부재 등으로 인한 업무 공백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업무 매뉴얼은 녹지 조성, 공원 관리, 도시숲 유지보수 등 공원‧녹지 핵심 업무 전반에 걸쳐 세부적으로 작성되어 있어 담당 직원 업무 역량 강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이번 매뉴얼 제작은 업무의 표준화를 통해 시민들에게 공정하고 투명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관련 전문가들과 현장 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지속적으로 매뉴얼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대기환경보전법 개정에 따른 소규모 대기배출 사업장에 오는 6월 30일까지 의무 설치시설인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 설치를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52백만원의 예산을 들여 2022년 5월 3일 이전에 가동개시 신고한 대기배출시설 4~5종 중소기업 사업장을 우선대상으로 사물인터넷 측정기기 설치비용의 90%를 지원한다. 사업장당 1개의 굴뚝(배출구) 지원을 원칙으로 하되, 직결로 연결된 방지시설이 다수일 경우 최대 5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할 계획이다. 희망사업장은 구비서류를 갖추어 2월 4일까지 순천시 환경관리과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해야 하며, 전문기관 심사를 거쳐 최종 대상지가 선정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소규모 사업장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대기배출시설 적정 운영․관리를 유도하여 대기질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순천시 환경관리과(061-749-5769)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순천시는 2020년부터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소규모 중소기업 사업장 137개소에 국비포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지난 15일부터 문화유산해설사 10명을 주요 국가유산 시설에 배치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지역의 소중한 유산을 알리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해설사가 활동하고 있는 시설은 순천시기독교역사박물관, 매산등 성지순례길 방문자센터, 순천부읍성 역사관, 정유재란역사체험학습장 총 4개소이다. 이곳에서 해설사들은 순천의 풍부한 역사와 문화를 알리기 위해 방문객들에게 수준 높은 해설을 제공하고 있다. 문화유산해설사들은 지난 10일 기본 역량 강화 교육을 마쳤으며, 교사, 강사, 공무원 등 다양한 배경을 가진 사람들이 참여했다. 또한, 역사 전공자와 외국어 전공자들이 포함되어 있어 전문적인 해설과 외국인 대상 해설도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문화유산해설사의 배치를 시작으로, 추후 국가유산학교를 운영하여 문화유산에 대한 전문성을 갖춘 해설사 양성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며, “앞으로도 문화유산 활용을 통해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문화유산해설사의 해설은 순천시 국가유산과(061-749-4532)로 사전 접수하거나 해설사가 배치된 장소로 방문하면 현장에서 들을 수 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7일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와 관련하여 우울증 등 집단트라우마를 호소하는 별량면 원산마을을 찾아 이동심리상담소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정신건강전문요원 등 7명이 50여 명의 주민을 대상으로 우울선별검사와 개별상담을 실시하고 마음돌봄 키트를 배부하며 주민들의 상처난 마음을 위로했다. 특히, 이번 상담을 통해 선별된 고위험군에 대해서는 자문의와의 상담을 연계하고, 기 관리 중인 유가족과 함께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할 계획이다. 불안, 우울 등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은 자살예방상담(109), 정신건강상담(1577-0199), 정신건강복지센터(061-749-6695)와 같은 전문상담기관을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재난경험자 및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심리지원을 지속 실시하여 재난 심리 회복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 낙안읍성은 설 연휴 기간 동안 가족 단위 관광객들이 전통문화를 함께 경험하고,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설 연휴 기간인 25일부터 30일 동안 낙안읍성에서는 국악, 염색, 명예별감, 대장간, 서각, 대금, 가야금, 짚물공예 등의 상설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며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특히, 놀이마당에 설치된 달집에서 진행되는 소원지쓰기 체험은 소원지에 한 해의 목표와 꿈을 적어 달집에 담는 것으로, 이는 정월대보름(2월 12일) 행사에서 달집과 함께 태우며 소원성취와 한 해의 풍요를 기원한다. 또한, 방문객들은 웅장한 성곽을 따라 걸으며 조선시대 군영을 경험할 수 있으며, 읍성의 잘 보존된 고택들을 보며 조선시대 생활상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다. 인근 순천시립 뿌리깊은나무박물관에서도 전통 복식 체험, 대형 윷으로 운세를 확인하는 신년 운세 보기, 전통 민속놀이 체험 등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낙안읍성과 뿌리깊은나무박물관은 설 연휴 기간인 28일부터 30일까지 한복을 착용한 사람은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설 연휴 동안 시민들이 편안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민생안정, 재난안전, 관광대책, 생활민원, 보건대책 등 8개 분야에 걸친 23개의 구체적인 실천계획을 수립하고, 설 연휴 동안 총 531명의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하며 공백 없는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소비자 물가를 안정시키기 위해 명절 성수품 가격 관리, 체불임금 해소 등 민생 안정 대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순천사랑상품권 15% 할인판매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아울러 설 연휴 6일간 10개 반, 531명으로 구성된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가스 공급, 쓰레기 처리, 상하수도 점검, 성묘 지원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민원 사항을 신속히 처리하여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설 당일에는 성묘객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시립공원묘지와 추모공원에 공무원들이 상주하여 시민 지원에 나선다. 또한, 병원, 약국, 음식점, 주요 관광지 정보는 카드뉴스 형식으로 제작해 ‘카카오톡 순천시청 채널’, ‘순천시 스마트이통장넷’ 등 SN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보성군은 지난 17일 녹차골향토시장 내에 위치한 ‘BS청춘마켓’ 입점 업체 대표자들과의 소통 및 상생을 위한 간담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BS청춘마켓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활성화를 위한 전략을 논의하고, 입점 업체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해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보성군 관계자와 BS청춘마켓 입점 업체 대표자 6명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과 제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현장에서 느낀 실질적인 어려움과 개선 방향을 논의하며, 지역 경제 발전과 청년 창업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검토했다. 특히, 대표자들은 △운영 과정에서 직면한 문제점, △창업 지원 자금 및 정책 확대의 필요성, △지역사회와의 협력 강화 방안 등을 제안했다. 이에 대해 보성군은 입점 업체들의 제안을 면밀히 검토하고, 실효성 있는 지원책을 마련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BS청춘마켓’은 지역 청년 창업가와 소상공인들에게 창업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거점 플랫폼이다. 현재 천연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보성군은 지난 1월 7일 벌교읍에서 시작한 ‘2025년 현장 중심 군민과의 대화’는 1월 16일 득량면을 끝으로 12개 읍면 총 5천여 명의 군민 목소리를 듣고 답하며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취임 초기부터‘현장에 답이 있고 군민의 마음속에 길이 있다’라며 ‘소통’을 강조했던 김철우 군수는 자유로운 담화형식 진행으로 군민들이 지역 현안은 물론 주민들이 일상에서 느끼는 불편사항과 지역 발전 방안까지 적극 청취하고 현장에서 즉문즉답으로 속 시원한 소통 행정을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김철우 군수가 직접 설명한 군정 성과 및 2025년 주요 시책과 비전 영상은 민선 7기에 이어 민선 8기 보성군과 군민들이 함께 이룬 성과와 꿈과 행복이 넘치는 희망찬 보성의 군정 핵심 5대 목표를 체계적으로 보여줬다. 특히, 올해는 직장생활을 하는 직장인과 청년들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보성읍은 토요일에 행사를 개최했을 뿐만 아니라 어린 아동이 있는 가정을 배려해 행사장 내 어린이 돌봄 프로그램을 별도로 운영하는 등의 세심한 배려를 기울였다. 이번 군민과의 대화에서 총 963건의 건의 사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민족의 대명절인 설을 앞두고 보성군의회는 1월 15일 하루 일정으로 제309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보성군수로부터 소집 요구된 이번 임시회는 위축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보성군 긴급재난생활안정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2025년 제1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이 상정됐다. 본회의 개회 후 열린 산업건설위원회의 조례안 심사에서 윤동진 위원장은 “사회·경제적 회복의 기회를 만들고 군민들의 생활 안정에 필요한 지원 근거를 규정하고자 조례를 일부 개정하여, 지역화폐 사용량 증가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가 되어 원안 가결했다.”고 밝혔다. 이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임용민 위원장은 “보성군수로부터 이번 예산안의 총괄적인 제안 설명을 듣고, 위원들 간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쳤다”며 “민생경제회복지원금 지원사업의 필요성과 재원 확보 방법의 타당성을 검토한 결과, 추가경정예산이 고물가 상황으로 위축된 소비심리를 회복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해 원안대로 의결했다”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은 이번 제1회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문화의 거리를 예술특화 거점지역으로 조성하여 원도심을 활성화하고, 예술인의 자생력을 강화하기 위한 체험 ․ 전시 ․ 공연 등 창작 활동 지원사업을 오는 2월 5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지원 자격은 문화의 거리 구역(영동·행동전역, 금곡동 일부) 내 문화예술 업종 운영자와 주민이며, 지원 분야는 체험·공연·전시 등 문화예술 관련 행사로 최대 체험 200만 원, 전시 400만 원, 공연 5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희망자는 시 누리집 공고를 통해 자세한 내용과 필요서류를 확인할 수 있으며, 온라인 시스템인 지방보조금관리(보탬e)시스템을 이용하여 서류 제출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문화예술 창작활동 지원 사업이 문화의 거리에서 활동하는 많은 문화 예술인들에게 자생적인 창작활동의 기반을 마련하고,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를 증진시키는 데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누리집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순천시 문화예술과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 출자 기관인 순천로컬푸드(주)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원하는 ‘농축산물 할인 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오는 설 명절을 맞아 지역 주민들에게 국산 농축산물을 최대 2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농축산물 할인 지원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가 국산 농축산물 소비 촉진과 국민 장바구니 물가 부담 완화를 목표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설맞이 할인 행사는 오는 22일까지 진행된다. 할인 품목으로는 채소류(배추, 무, 흙대파, 양파, 새송이버섯, 밤, 토마토, 방울토마토), 과일류(사과, 귤, 한라봉, 단감), 축산물(한돈 앞다리살, 계란, 닭고기) 등이 포함된다. 이번 할인 혜택은 순천로컬푸드 회원을 대상으로 제공되며, 1인당 최대 2만 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또한 순천사랑상품권을 사용할 경우, 최대 35%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1월 순천사랑상품권 15% 할인 + 농축산물 할인 20%) 단, 예산 소진 시 조기에 종료될 수 있음을 유의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농축산물 할인 지원 사업을 통해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