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4일 오후 2시 제주웰컴센터에서 ‘일반음식점 춤 허용’ 정책 도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공개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 8월 16일에 열린 제주특별자치도 시민고충처리위원회 제7차 회의에서 ‘춤 허용 일반음식점’ 조례 제정 추진에 대한 필요 의견이 의결됨에 따라 도민, 관련 단체, 전문가 등과 춤 허용의 필요성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토론회는 제주도 시민고충처리위원회 조사관의 조사결과 발표, 부산광역시 진구청 운영사례 발표, 패널 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토론은 제주대학교 행정학과 황경수 교수를 좌장으로 임정은 제주도의회 의원, 강철호 이도이동 주민자치위원장, 전영찬 연동 주민자치위원장, 문성규 (사)한국유흥음식업중앙회 도지회장, 김병효 (사)한국외식업중앙회 도지회장, 박인철 제주도 소상공인연합회장을 비롯한 소방전문과와 교육청 관계자들이 패널로 참석한다. 강동원 제주도 안전건강실장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일반음식점 춤 허용이 관광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조례인지, 도민과 제주사회에 도움이 되는지 앞으로의 방향성을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시각예술 서울전시관(제주갤러리)을 운영할 수탁기관을 공개모집하고 있다. 제주갤러리 운영 사업은 제주 작가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해 중앙 진출의 교두보 역할 및 지역 작가의 미술 유통시장 진입을 돕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서울 인사동 인사아트센터 지하 1층에 위치한 제주갤러리의 위탁기간은 2027년 12월까지이며, 올해 위탁사업비는 2억 1,000만원이다. 수탁기관 신청 자격은 공고일 현재 제주도에 주된 사무소 주소를 두고, 최근 3년 이내에 도내에서 문화예술관련 사업실적이 있거나 운영 중인 기관 또는 법인·단체이다. 신청은 오는 26일까지 제주도 문화정책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도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 가능하다. 수탁기관 선정은 수탁기관 선정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김양보 제주도 문화체육교육국장은 “제주갤러리의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전문성과 풍부한 경험을 갖춘 기관, 법인, 단체에서 많이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주갤러리는 2022년 3월에 개관해 기획전 11회, 초대전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18일 제주 썬호텔에서‘지방자치의 이념과 행정체제 개편에 관한 법·제도적 검토’를 주제로 공동 학술 세미나를 개최했다. 제주도, 제주연구원, 한국지방자치법학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세미나는 기초자치단체 설치의 필요성과 제주의 분권 모델 개선을 위한 행정체제개편의 의미 및 법·제도적 과제 논의를 위하여 마련됐다. 토론회는 오준근 경희대학교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됐으며, 송원대학교 김남욱 교수가‘특별자치도 행정체제 개편 논의의 법적 검토’를 주제로, 제주연구원 강창민 박사가‘지방자치 이념과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를 주제로 발제했다. 김남욱 교수는“헌법상 보장하고 있는 지방자치단체의 종류와 계층구조는 지방자치의 본질적 사항이므로 현행과 같이 제주특별법에서 단층제를 도입하는 것은 위헌”이라면서 “진정한 지방자치는 지역의 현안문제를 주민이 자기 결정권에 의해 결정하고 책임지도록 해야 하므로 제주의 기초지방자치단체의 신설을 허용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창민 박사는 “법인격과 자치권이 없는 행정시로 현안에 대한 능동적 대응에 한계가 있고, 행정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2월 19일 시청 제1별관 회의실에서 제6차 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10기 대표협의체 위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24년 1차 추가경정예산 및 ‘25년 사업 운영 및 계획, 사랑의 열매 제주시나눔네트워크 5차년 사업 계획에 대해 심의를 진행했다. 1차 추가경정예산안은 ‘24년 본 예산이 인건비 제수당, 사회보험료 등 잔액과 사무국 이전 등 부대비용 발생의 사유로 변경되면서 심의하게 됐다. 2025년 사업 운영 및 계획에 대해서는 제5기(’23~‘26)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시행하기 위한 일련의 사업들을 심의했고, 제주시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간 협약이 되어있는 나눔네트워크사업 5차년도 계획에 대해서도 심의했다. 김미숙 복지위생국장은 “2024년 연차별 지역사회보장계획이 원활하게 실행되고 있는지 꼼꼼히 살펴주시길 바란다”면서, “민·관이 협력하여 수립한 2025년 연차별 시행계획도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양영수 의원(아라동을, 진보당)은 12월 18일, "아라동 문화복합체육센터 건립 사업부지 구체화 논의를 위한 1차 워킹그룹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를 주관한 양영수 의원은 “오늘 본격적으로 가동한 워킹그룹을 통해 아라동 문화복합체육센터 사업 부지 후보군을 구체화했다. 이를 기반으로 조속히 시설(안)을 도출하여 아라동 주민과 학생들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완성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 1월 중순 2차 워킹그룹에서 사업부지 및 시설구성(안)을 보다 더 구체화하고, 교육부 공모 일정에 따라 MOU를 체결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아라동은 인구가 급증하고 있음에도 공공체육시설이 부족해 체육 인프라 확충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그러나 적합한 부지를 확보하는 데 어려움을 겪으면서 체육시설 건립이 난항을 겪고 있었다. 지난 9월, 제주대학교는 양영수 의원을 통해 국유지 유휴부지를 활용한 학교복합화시설 건립을 제안했다. 이를 통해 아라동 주민들에게 맞춤형 교육·체육·문화 환경을 제공하고자 했으며,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국제컨벤션센터는 지난 18일 2025년 12월 준공 예정인 ‘제주 MICE 다목적 복합시설’ 활성화를 위한 자문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내 MICE 전문가 5인으로 구성된 자문위원의 임기는 2년이며, 건국대학교 서병로 글로벌 MICE 연계 전공 교수, 김용우 메가쇼 부사장, 이형주 VM 컨설팅 대표, 이상택 메쎄이상 부사장, 장원식 변리사가 함께한다. 특히, 국내 타 전시컨벤션센터에 비해 상대적으로 전시 분야가 취약한 제주의 전시산업 발전을 위하여 전시 분야에 풍부한 경험을 지닌 전문가들을 중심으로 자문위원단을 구성했으며, 자문위원단은 2센터 활성화를 위한 조직 운영, 마케팅 전략, 제주형 전시 개발 등 전방위적 측면에서 자문과 교육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그동안 제주형 전시회 개발을 위해 지속 노력해 온 ICC JEJU는 지난 2023년 4월 메쎄이상과 맺은 ‘전시산업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메쎄이상의 노하우를 공유받고, 자문위원단 운영 체제 하에 제주형 전시박람회를 기획·개발할 예정이다. 이선화 ICC JEJU 대표이사는 “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테크노파크가 거점기관과 협력을 통해 제주 청정바이오 특화자원 기반 신규 사업 발굴, 제품화 지원, 교육프로그램 운영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제주테크노파크는 18일 제주TP 청정바이오사업본부 생물종다양성연구소 회의실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국립생약자원관(관장 황진희)와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측은 ▲신규 협력사업의 발굴·기획 및 이행, ▲국가연구개발사업 상호 협력 및 공동 연구 추진, ▲국내·외 생약자원 연구·활용 관련 정보 공유, ▲연구시설·장비 공동 활용, ▲생약자원 제품화 공동 지원, ▲교육 프로그램 연계 및 공유 추진 등을 합의하고, 기관간의 협력을 위한 세부사항들을 논의했다. 국립생약자원관은 전국 3개 센터(강원 양구, 충북 옥천, 제주 서귀포)를 기반으로 생약자원 연구와 품질관리를 총괄하기 위해 설립된 식품의약품안전처 소속 연구기관으로, 2021년 설립된 제주센터는 수입의존도가 높은 아열대 생약자원의 시험재배와 소재개발 연구 등을 수행하여 제주지역 화장품·건강기능식품·의약품 활용 활성화를 지원하고 있다. 제주TP 청정바이오사업본부 생물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연구원 고령사회연구센터는 12월 17일 16시 00분부터 18시까지 제주시 삼도일동행정복지센터, 3층 회의실에서 '고령친화상점 운영' 시범사업 성과공유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제주지역에서는 처음 시행됐던 '고령친화상점 운영' 시범사업에 대한 성과를 보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령친화상점(Age-friendly Shops)은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신체적・심리적 불편을 겪는 어르신을 포함한 전 연령대의 고객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 상점을 말한다. 2017년 서울에서 진행했던 ‘오래오래상점’을 시작으로 경기도 시흥시, 경상남도 창원특례시가 고령친화상점 사업을 진행했고, 남해군은 ‘여기쉬어가게’라는 이름으로 사업을 추진했었다. 제주 고령친화상점은 ‘포근가게’로 네이밍 공모 이벤트를 통해 정하고, 전농로와 서사로 근방에 위치한 약 100개의 상점을 대상으로 홍보를 진행한 결과로써 22개소의 상점을 최종적으로 선정했다. 선정된 상점에 대해 어르신 현장 모니터링단의 모니터링을 통한 컨설팅과 시범사업 신청 시 지원한 물품을 전달하고,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개발공사 임직원들로 구성된 제주삼다수봉사대가 산타가 되어 장애아들과 따뜻한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제주삼다수를 생산, 판매하는 제주개발공사는 회사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제주삼다수봉사대가 연말을 맞아 도내 장애아 전문 어린이집 4곳과 공사가 운영하는 임대주택 가정들을 대상으로 ‘해피 크리스마스 봉사활동’을 진행해 사랑의 온기를 나눴다고 밝혔다. 제주삼다수봉사대는 16일부터 19일까지 도내 장애아 전문 어린이집(별빛하나어린이집, 낮은울타리어린이집, 해안어린이집, 유진어린이집)을 돌며 크리스마스 케이크 만들기 체험, 마술쇼와 레크레이션 활동, 산타의 선물 전달 등 해피 크리스마스 봉사활동을 펼쳤다. 제주삼다수봉사대는 지난 14일 제주시 삼도일동에 있는 마음에온 삼도와 서귀포시 마음에온 도순 임대주택에서도 어린이들을 위한 크리스마스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2005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다양한 나눔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제주개발공사의 제주삼다수봉사대는 2024년에도 제주도 자원봉사 친화기업으로서 제주지역 기업・기관들과 협력해 진행하는 공동 활동뿐 아니라 제주삼다수 해피투게더 행복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테크노파크가 내년 제주 전기차충전서비스 규제자유특구 사업 종료를 앞두고 규제자유특구 혁신 주간에 그동안 성과를 홍보했다. 제주TP 정책기획단과 미래융합사업본부 에너지센터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개최한 2024 규제자유특구 혁신 주간에 참가했다. 이번 혁신 주간에서는 전국 특구 사업자와 기업 등이 참여한 가운데 특구별 사업 전시, 특구체험존, 포상, 성과확산 심포지엄 등이 진행됐다. 제주TP는 배터리진단 전문기업 퀀텀솔루션의 전기차(EV) 배터리 진단기를 전시하고, 제주지역 규제자유특구 운영 성과를 홍보했다. 제주TP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제주특별자치도의 지원을 받아 2019년부터 2025년까지 제주 전기차충전서비스 규제자유특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전기차충전서비스에 대한 관련 규제를 개선하고 산업생태계를 조성해 전국적인 확산과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것이다. 제주TP는 전기차를 기본으로 △충전시간 단축을 위한 충전인프라 고도화 △점유공간 최소화를 위한 이동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바르게살기운동 제주특별자치도협의회는 12.18일 11시 아젠토피오레컨벤션에서 회원 150여명이 참석해 “빛나는 제주! 함께하는 바르게살기운동”이라는 슬로건으로 2024 제주특별자치도 성과보고 및 회원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2024년 바르게살기운동 정부포상으로 좌중언 도협의회장이 국민훈장 모란장 수상을 비롯하여 4명의 행정안전부장관 표창, 그리고 바르게 포상 전수와 유공회원 35명에 대한 표창을 수여했다. 또한 역점사업으로 추진한 회원배가 프로젝트 우수 특별상 표창과, 주요활동 성과보고, 바르게 실천 결의문 채택과 더불어 안전한 제주! 안전문화 추진 결의 퍼포먼스가 함께 진행됐다 이날 좌중언 도협의회장은 그동안 바르게살기운동을 실천하며 많은 활동과 역할로 35년 동안 바르게살기운동의 위상과 발전에 기여해온 회원들의 노고에 격려와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수상 회원 모두에게 축하의 마음을 전했으며 2025년에도 바르게살기운동 역점사업은 물론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핵심 사업인 2030프라스틱 제로섬 제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줄.줍.즐 캠페인, 안전한 제주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4・3평화재단과 울산광역시교육청이 12월 18일 제주4・3과 울산 지역 독립운동 및 노동운동 관련 역사 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울산광역시교육청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제주4・3 및 울산 독립운동・노동운동 관련 역사교육 자료 개발 △역사교육 교원 연수 및 학생 프로그램 운영 △역사교육 제반 사업에 대한 상호 협력 등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이 평화와 인권의 소중함을 배우고,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세계시민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두고 힘을 모을 계획이다. 그 일환으로 2025년에는 학생들이 제주와 울산의 지역 역사를 깊이 이해하고 그 유산을 계승·발전할 수 있도록 수학여행단 등 상호 방문 및 교류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김종민 이사장은 “제주와 울산이 지역 역사 교육을 위해 서로 협력함으로써 지속가능발전 교육과 세계시민 교육이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제주4・3평화재단은 4・3전국화·세대전승을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