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의회 윤영남 의원이 23일 열린 제289회 강진군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강진군 흐린 물 출수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근본적인 대책’을 촉구했다. 윤영남 의원은 상하수도사업소에서 제출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5년 동안 수돗물 누수 비용은 31억 5,199만원으로 연평균 6억 3,039만원이 땅속에 버려진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강진군 최근 5년간 연도별 상수도 탁수(흙물, 녹물 등) 발생 신고접수 건수는 2018년 54건, 2019년 23건, 2020년 22건, 2021년 43건, 2022년 61건으로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다가 급작스럽게 증가했다. 윤영남 의원은 “노후화된 상수도 관로는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더라도 녹물 발생이나 이물질 유입으로 수돗물이 오염되고 누수가 발생하여 상수도 공급에 큰 영향을 끼치므로 노후 수도관 교체가 꼭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윤의원은 “상수도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한 체계적인 계획 수립과 전문적인 관리를 통해 환경과 수질을 보호하여 주민들이 안심하고 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광역상수도 전환을 적극 검토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강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의회(의장 김보미)는 23일 제289회 강진군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윤영남 의원이 대표 발의한 「비현실적인 농사용 전력 위약금 부과 규탄 및 기본 공급약관 개정 촉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윤영남 의원은 “최근 한전은 농사용 저온저장고를 사용하는 구례의 일부 농가에 농산물이 아닌 김치 등 가공품을 보관하면 안 된다는 계도나 안내도 없이 김치를 문제 삼아 농가당 수십에서 수백만원의 위약금을 부과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농사용 전력은 가격경쟁력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농어민들에게 저렴한 요금을 적용하여 농가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취지로 도입되었다”며 “농사용 전기공급 약관에 위약 판정 및 위약금 산정 명확한 기준이 없어, 한국전력의 유리한 판단에 농민들만 단속의 대상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국전력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3년간 전남 농사용 전력 위약금 세부 추징내역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 3년 동안 568건을 단속, 28억 5,908만원의 농사용 전기 위약금을 추징했다. 윤 의원은 “한전이 설명한 자료에 따르면 농사용 저온저장고에 보관할 수 있는 물품은 벼, 배추 등 농작물이고, 쌀과 김치는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의회 윤영남 의원이 23일 열린 제289회 강진군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강진군 흐린 물 출수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근본적인 대책’을 촉구했다. 윤영남 의원은 상하수도사업소에서 제출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5년 동안 수돗물 누수 비용은 31억 5,199만원으로 연평균 6억 3,039만원이 땅속에 버려진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강진군 최근 5년간 연도별 상수도 탁수(흙물, 녹물 등) 발생 신고접수 건수는 2018년 54건, 2019년 23건, 2020년 22건, 2021년 43건, 2022년 61건으로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다가 급작스럽게 증가했다. 윤영남 의원은 “노후화된 상수도 관로는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더라도 녹물 발생이나 이물질 유입으로 수돗물이 오염되고 누수가 발생하여 상수도 공급에 큰 영향을 끼치므로 노후 수도관 교체가 꼭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윤의원은 “상수도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한 체계적인 계획 수립과 전문적인 관리를 통해 환경과 수질을 보호하여 주민들이 안심하고 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광역상수도 전환을 적극 검토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강진군의 지하에는 상수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의회 노두섭 의원이 23일 열린 제289회 강진군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종합청렴도‧민원서비스 평가 결과에 대한 강진군의 근복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지난 1월 26일 국민권익위원회는 ‘2022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와 지난 2월 12일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는 ‘2022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결과를 발표했으며, 강진군은 사실상 두 평가 모두 낙제점인 ‘4등급’과 ‘라등급’이라는 불명예를 안게 됐다. 종합청렴도 평가는 기관의 청렴 수준을 파악하고 부패 취약 분야를 발굴‧개선하기 위한 것이며,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행정기관의 민원서비스 수준을 높이기 위한 평가이다. 두 평가 모두 매년 실시되고 있다. 노두섭 의원은 “민원 담당 공무원의 폭언‧폭행 피해 사례가 증가하고 있어 다소 어려움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민원인 만족도가 떨어지면 군민들의 행정에 대한 불신은 커지게 된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갈수록 복잡‧다양해지는 행정환경과 빈번한 인사이동으로 공무원이 전문성을 갖추지 않으면 군민의 요구에 적절하게 대응할 수 없고 업무를 신속‧정확하게 처리하는 어려움이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의회 노두섭 의원이 23일 열린 제289회 강진군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종합청렴도‧민원서비스 평가 결과에 대한 강진군의 근복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지난 1월 26일 국민권익위원회는 ‘2022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와 지난 2월 12일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는 ‘2022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결과를 발표했으며, 강진군은 사실상 두 평가 모두 낙제점인 ‘4등급’과 ‘라등급’이라는 불명예를 안게 됐다. 종합청렴도 평가는 기관의 청렴 수준을 파악하고 부패 취약 분야를 발굴‧개선하기 위한 것이며,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행정기관의 민원서비스 수준을 높이기 위한 평가이다. 두 평가 모두 매년 실시되고 있다. 노두섭 의원은 “민원 담당 공무원의 폭언‧폭행 피해 사례가 증가하고 있어 다소 어려움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민원인 만족도가 떨어지면 군민들의 행정에 대한 불신은 커지게 된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갈수록 복잡‧다양해지는 행정환경과 빈번한 인사이동으로 공무원이 전문성을 갖추지 않으면 군민의 요구에 적절하게 대응할 수 없고 업무를 신속‧정확하게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소방서는 소방법령 제·개정에 따른 혼란 방지를 위해 주요 사항을 안내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1일자로 기존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이 ‘화재의 예방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과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로 분법 시행됐다. 그동안 소방시설법에 화재예방 안전관리 및 소방시설 설치기준 규정이 혼재되다 보니 법체계가 복잡해 분법 필요성이 제기됐던 만큼, 이번 분법 시행으로 ’화재예방‘과 ’소방시설‘분야로 나뉜 법률 내용을 국민이 더욱 익숙하고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화재예방법의 주요 내용은 소방안전관리자 배치 강화, 불특정 다수인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의 불시 훈련, 소방 훈련 및 교육 결과 30일 이내 결과 제출 등이다. 소방시설법은 자체점검 결과 조치 강화, 최초점검제도 도입, 성능위주설계 대상 확대, 건설 현장 임시소방시설 확대 등이 주요 내용이다. 자세한 개정사항은 소방청 홈페이지나 법제처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진소방서 관계자는 “법령 제·개정에 따른 새로운 제도들이 안정적으로 정착되기 위해 군민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개정된 법으로 인한 혼선을 줄이도록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도암면 지역민들의 행복 천사 기부 릴레이가 열띤 참여 속에서 꾸준하게 이어지며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도암면 영동 2반 경로당 회원 일동은 지난 7일, 도암면사무소를 방문해 성금 30만 원을 전달하여 나눔의 손길을 펼치며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또, 지난 14일에는 강진군 4-H 김재환 본부장이 도암면사무소를 방문해 성금 30만 원, 지난 20일에는 신기마을 김준호 이장과 윤찬숙 부녀회장이 각각 20만 원과 10만 원을 기탁하며 도암면 ‘이웃사랑 행복천사 기부릴레이’에 동참했다. 신기마을 김준호 이장은 2020년 10만 원 기부를 시작으로 2021년 또한 10만 원, 2022년 20만 원을 기탁해, ‘이웃사랑 기부릴레이 행복천사’에 올해까지 4년 연속 동참해 이웃사랑에 남다른 열정을 보여주고 있다. 강진군 4-H 김재환 본부장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을 위한 복지 증진을 위해 써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열심히 도암면 지역 주민을 위해 돕겠다”고 전했다. 윤해성 민간위원장은 “기부해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도암면에 건전한 기부 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기부 문화 활성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이번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 칠량면 장포마을 최춘환 이장은 지난 10일, 경제적 어려움으로 지원이 필요한 지역 내 저소득 가구를 위해 후원금 100만 원을 칠량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했다. 후원금은 전액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기탁 돼 칠량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복지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최춘환 이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칠량면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을 위해 힘을 보태고 싶다”고 기부의 뜻을 전했다. 양연숙 칠량면장은 “칠량면 저소득 가구에 큰 후원을 아끼지 않으신 최춘환 이장님께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마음이 담긴 후원이 칠량면 주민들에게 의미 있게 사용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병영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1일, 제26회 전라병영성축제를 앞두고 배진강(하고제) 수변공원 환경정화 활동을 가졌다. 이번 환경정화 활동에는 병영면 주민자치위원장 등 24명의 참가자는 2개조로 나눠 배진강 수변공원 일대 대로변과 풀숲을 중심으로 담배꽁초, 재활용품, 스티로폼 등의 쓰레기, 50L 종량제 봉투 10개 분량을 수거했다. 허진영 병영면장은 “성공적인 축제는 주민들의 자발적인 노력에서부터 시작된다”며 “쾌적한 환경 조성에 앞장 서준 면 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를 전했다. 김강숙 병영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제26회 병영성축제 관광객들이 방문하기 전에 병영의 아름다운 하고제 일대 환경정화활동을 펼쳐 보람있다”며 “앞으로도 위원들과 환경정화 활동을 정기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신전면은 지난 21일, 관내 20개소 경로당의 회장과 총무를 대상으로 경로당 보조금 올바른 사용 방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오남희 신전면 주민복지팀장이 경로당 보조금 지원내용 및 정산 시 필요한 항목별 집행기준을 사례 중심으로 쉽게 설명해 이해를 도왔다. 어르신들의 우울증과 자살 예방을 위해 군 보건소 최지혜 정신보건간호사의 생명지킴이 관련 교육도 이어졌다. 교육에 참여한 양회남 신전면분회 총무는 “앞으로도 투명하고 내실 있게 경로당을 운영해어르신들이 활력 넘치는 여가생활을 하시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병철 신전면장은 “이번 경로당 보조금 회계 교육을 통해, 모든 어르신들이 즐겨 이용하는 경로당을 더 투명하고 원활하게 운영해 달라”며 “아직도 마을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으니 예방 수칙을 잘 지켜 건강관리에 만전을 기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소방서는 차량화재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차량용소화기 비치를 적극 당부한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차량 화재는 운전자의 담뱃재, 라이터와 같은 부주의에서부터 차량의 전기·기계적 요인에 의한 엔진룸 화재 또는 교통사고로 인한 화재 등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으며, 화재가 발생하면 연료와 타이어 등 가연물로 인해 차량 전체로 쉽게 연소 확대될 우려가 있다. 특히, 소방서와 원거리 지역인 고속도로나 외진 도로에서 발생한 차량화재는 소방차량이 도착할 때까지 많은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차량용 소화기를 비치해 운전자가 스스로 초기 화재에 신속히 대응해야 한다. 차량용소화기는 인터넷이나 대형마트, 소방시설 판매업체 등에서 쉽게 구매 가능하며 차량용 소화기는 현행법상 승차정원 7인 이상의 승용자동차 및 경형 승합자동차에 비치해야 하지만 오는 2024년 12월부터는 5인승을 포함한 모든 승용차로 대상이 확대된다. 강진소방서 관계자는 “언제 어디에서든 발생할 수 있는 차량 화재를 대비해 차량용 소화기를 꼭 비치해주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이 지난 달, 광주 · 전남 최초 챗GPT(대화형 인공 지능서비스)시연회를 가진데 이어, 개최 시기를 겨울 끝 봄의 시작(2.23~3.1)으로 옮긴 강진청자축제에서 AR(증강현실)보물찾기를 도입해 인기를 모으는 등 군정 전반에 4차산업 혁명을 활용하기 위한 분주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강진군은 민선8기 출범과 함께 ‘4차산업혁명지원팀’을 새롭게 꾸려, 관광 · 여행, 식품 · 유통, 문화 · 예술, 행정 등 군정 전 분야에 활용해, 강진의 새로운 가치를 만들기 위해 선제적으로 준비해왔다. 청자축제 AR 보물찾기를 통해 군정에 4차산업혁명 활용의 새 가능성을 확인한 군은 3월 31일부터 4월 1일까지 개최되는 ‘전라병영성축제’에도 VR(가상현실)게임을 새롭게 선보인다. VR게임은 부스 안에 모니터와 관련 장비가 설치되어 VR안경과 게임기구를 들고 진행하는 신개념의 게임 방식으로 흥겨운 K-POP과 함께 진행된다. 군은 이와 함께, 지난 해 9월부터 AI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AI군정뉴스’를 지금까지 총 27편을 제작해, 기관 유튜브로 선보이고 있다. 군 관계자들은 지난 15일에는 성남시 판교에 소재한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