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소방서는 지난 24일 강진완도축협 조사료유통센터에서 대규모 건축물 초기대응대 조직 구성 및 운영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대규모 건축물 화재초기대응 체계를 구축하여 신속한 초기대응 위해서 진행됐다. 주요내용은 화재 시 신속한 초기대응을 위한 초기대응대 조직 안내, 화재·피난 취약요인, 연소확대 위험 점검, 피난구 폐쇄 금지 및 적치물 제거 등 관계자 자율 개선 유도 등이다. 강진소방서 관계자는 “대규모 건축물은 순간의 방심으로 대형 인명피해를 불러올 수 있다” 며 “관계인이 책임감을 갖고 화재 예방과 안전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달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의회가 5월 9일부터 15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제290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의정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회기에서는 군정 전반에 대한 질의와 군민의 생활과 밀접한 조례안 등을 처리할 계획이다. 10일부터 2일간 예정되어있는 군정 질문은 8명의 의원이 강진군수와 실무진에 군정 전반에 대한 현안을 묻고 문제점에 대해 면밀하게 검토 후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5월 12일에는 상임위원회에서 조례안 등 일반안건을 심의하고, 5월 15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임위원회에서 결과 보고한 안건을 의결 한 후 제290회 임시회를 폐회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임시회에서는 재산세 도시지역분 적용 대상지역 결정고시안 등 강진군수 제출 4건으로 조례안 3건, 기타 안건 1건 총 4건이 상정됐다. 김보미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500만 관광객 유치로 관광 강진이 되고자 하는 큰 목표가 있는 만큼, 군민뿐만 아니라 강진을 찾아오는 많은 이들이 무사히 강진을 방문하고 갈 수 있도록 안전사고에 만전을 기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하면서 “군정질문 및 답변을 통해 군정 전반에 대해 문제점 등 정책 전반을 폭넓게 분석하여 강진이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경찰서 직원 일동이 지난 8일, 강진 고향사랑기부제 응원에 나섰다. 강진경찰서 직원 일동은 올해 1월 1일부터 시행된 강진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과 건전한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강진 고향사랑기부제 릴레이 응원과 함께 고향사랑기부금을 강진군에 기탁했다. 이번 경찰서 응원은 앞서 진행됐던 강진교육지원청의 추천을 받아 이어지게 됐으며, 강진경찰서는 다음 주자로 강진소방서를 추천했다. 권석진 경찰서장은 “강진 고향사랑기부제라는 제도를 통해 직원들과 함께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강진 고향사랑기부제를 적극 응원하며 앞으로도 군민들께서 마음 편히 안전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관 기관의 응원 릴레이는 지난 3월부터 국민건강보험공단 완도강진지사를 시작으로 전라남도 교통연수원, 강진교육지원청 그리고 강진경찰서까지 계속해서 이어져 오고 있다. 강진 고향사랑기부제는 올해부터 시행된 제도로, 개인(기부자)이 강진군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강진군의 답례품을 받고 이 기부금은 강진군을 위해서 쓰인다. 기부금의 10만 원까지는 전액, 10만 원 초과분은 16.5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이 ‘2023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오는 5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실시한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 제4조에 따라 지역주민의 건강 통계를 생산하기 위해 매년 전국 255개 보건소에서 동시에 추진하는 국가 승인통계 조사다. 조사 대상은 통계전문가들이 해당 지역의 대표성 있는 가구를 무작위로 선정한 표본 가구 가구원 중 만 19세 이상 성인 900명이다. 조사에 앞서 정확한 통계 자료 산출을 위해 전남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조사원 4명을 채용했으며, 조사항목에 대한 교육과 개인정보 비밀보장, 정보누설금지에 관한 준수사항 등 관련 교육을 마쳤다. 조사 대상으로 선정된 가구에는 5월 중 지역사회건강조사 가구 선정 통지서를 우편으로 발송하고, 지역사회건강조사원이 직접 방문해 태블릿 PC를 이용한 1:1 면접조사 방식으로 실시하게 된다. 건강 행태(흡연, 음주, 식생활 등), 만성질환(고혈압, 당뇨병 등) 이환, 의료이용 현황 등 17개 영역 145개 문항을 조사하며, 1명당 20~30분 정도 소요될 전망이다. 조사에 참여한 대상자에게는 1만 원 상당의 상품권을 제공한다. 안전한 면접 조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전남 강진군이 지난 연휴에 강한 바람(최대풍속, 11.7m/s)을 동반한 집중 호우로 인해 도복(쓰러짐) 피해를 입은 쌀귀리·보리 농경지에 대한 사후 농작물 관리에 대해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지난 4일부터 2일간 강진군은 신전면 322.5㎜를 최고로 도암 303㎜, 마량 279㎜ 등 남부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쏟아져 맥류 도복 및 조생종 벼 침수 피해가 발생했다. 특히 조사 결과 보리는 재배 면적의 60%, 쌀귀리는 80%가 도복 및 일부 도복 발생으로 맥류의 피해가 극심한 것으로 드러났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3주~1달 후 맥류 수확 시기가 돌아오는데, 도복의 피해가 커서 매우 안타깝다”며 “반도복 필지를 중심으로 집중호우에 따른 철저한 농작물 관리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집중호우로 발생한 맥류의 도복 및 습해로 붉은곰팡이병 등의 병해충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붉은곰팡이병은 고온 및 상대습도 80% 이상이 3일 이상 지속될 경우 낟알 껍질이 갈변해 쭉정이 등이 발생하는 병으로, 반드시 사전에 초기 방제해야 한다. 약제는 보리, 귀리 등에 등록된 캡탄수화제 또는 디페노코나졸수화제 등의 적용약제를 사용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전남 강진군이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따뜻한 시간을 가졌다고 9일 밝혔다. 강진군은 5월 가정의 달과 어버이날을 맞아 4대가 함께 사는 가정과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했다. 안풍마을에서 4대가 함께 오붓하게 살고있는 김태홍 씨 가정을 방문한 강진원 군수는 93세 노모에게 늘 건강하고 화목하시라는 인사말을 건네며 카네이션을 직접 달아드렸다. 또 갈전마을에서 홀로 거주하고 있는 이사례(89) 어르신도 만나 안부를 묻고 무병장수를 기원했다. 강진군의 노인인구 비율은 2022년 6월 말 기준 36.4%를 차지한다. 전라남도 평균인 24.7%보다 11%가량 높다. 심각한 것은 대한민국 지자체 가운데 노인인구 비율이 전라남도가 가장 높고, 그 평균치보다 강진군이 훨씬 높다는 데에 있다, 군이 차별화된 노인 정책에 몰두할 수밖에 없는 이유이기도 하다. 이에 민선 8기 강진군은 5대 목표 60대 프로젝트 중 하나인 ‘건강하고 행복한 강진 만들기’의 일환으로 제2 노인복지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으며, 독거노인의 안전 확인 및 생활교육 실시, 생활 실태 조사, 복지 욕구 파악, 보건복지 서비스 연계 구축 등 다양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남도 답사 1번지 전남 강진군이 ‘美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사계절 꽃 피는 도시를 조성하면서 아름다운 꽃 풍경을 만끽하려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강진군은 계절별로 지역과 가장 잘 어울리는 꽃들을 식재해 도시의 미관을 아름답게 꾸미고, 관광객도 유치하겠다는 방침이다. 봄에는 유채를, 여름과 가을에는 수국과 구절초를 각각 키워 전국에서 찾아오는 방문객들에게 강진의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강진군은 계절별 꽃들이 제 때 피어날 수 있도록 식재 위치, 파종 시기 등의 계획을 미리 수립하고 추진해왔다. 현재 강진읍사무소 일원과 강진만 생태공원, 다산박물관, 군동면 소방서, 대구면 수동리, 병영면 지로리 등에 유채꽃이 만개했거나 곧 피어날 예정이며, 이는 모두 지난해 겨울부터 올해 초까지 미리 파종했던 결과물이다. 현재 강진은 노란 유채꽃 단지를 배경으로 ‘꽃보다 아름다운 순간’을 카메라에 담으려는 관광객들이 몰리고 있다. 강진읍사무소 인근 상인은 “강진 유채꽃이 아름답다는 입소문을 타고 주말마다 외지인들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매출도 10% 가량 늘었다”고 환영했다. 여름철 수국 축제도 준비가 한창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이 (주)코트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서울특별시, 한국관광공사 등이 후원한 2023 서울국제관광박람회(SITF)에서 최우수 홍보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지자체, 관광청, 관광업체 등 40여 국가와 300여 기관 및 업체 등 400여 개 부스가 참여해 다양한 언택트 여행정보를 제공하고 국제협력컨퍼런스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됐다. 강진군은 변화되고 있는 관광 트렌드에 발맞춰 ‘강진 촌캉스’ 라는 주제로 부스를 꾸며 눈길을 끌었으며, 강진군의 우수한 관광자원 및 힐링 여행지를 홍보하고, 다양한 이벤트 운영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전시회 최초로 부스를 4곳으로 분산 운영해 전략적으로 노출 빈도를 높였으며, ‘강진군 특별 이벤트 스탬프 투어’를 진행해 ▲강진에서 1주일 살기, ▲조선을 만난 시간 프로젝트, ▲전남 사랑愛 서포터즈 등 강진의 주요 관광지 및 사업을 연결해 홍보했다. 특히, 이번 박람회 홍보부스에서는 최근 강진군 홍보대사로 위촉된 김의성 배우가 홍보부스를 찾아와 관람객들과의 포토 이벤트를 진행하며 강진군 관광 홍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소방서는 봄철 화재발생시 대형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비상구 폐쇄 등 불법행위 신고포상금제도를 집중 홍보하고 나섰다. 소방시설 등에 대한 불법행위 신고 포상제란 소방시설 및 피난시설 폐쇄·차단 행위 근절을 위해 전라남도 소방시설 등에 대한 불법행위 신고포상제 운영 조례에 따라 군민들의 자발적인 신고를 유도함으로써, 소방시설 및 피난시설 확보에 대한 경각심 고취와 관계자에 의한 자율 소방안전관리 체제를 유도하기 위해 시행한다. 신고대상 시설은 전라남도 소방시설 등에 대한 불법행위 신고포상제 운영 조례가 2019년 10월 17일자로 개정됨에 따라 다중이용업소가 포함됐으며, 문화 및 집회시설, 판매시설, 운수시설, 숙박시설, 위락시설, 판매 또는 숙박시설이 포함된 복합건축물이 해당된다. 신고대상 행위로는 ▷소화설비 중 소화펌프를 고장난 상태로 방치하는 행위 ▷ 소방시설을 구성하는 수신반 전원, 동력(감시)제어반 전원, 소방시설용 비상전원을 차단, 고장난 상태로 방치,임의로 조작하여 자동으로 작동되지 않도록 하는 행위 ▷소방시설을 작동함에도 불구하고 소화배관을 통하여 소화수 또는 소화약제가 방출되지 아니하는 상태를 방치하는 행위 ▷소방시설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어린이날을 맞아 지난 7일 개최된 제25회 강진 청자골 어린이한마당 잔치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코로나19 여파로 4년 만에 열린 이번 잔치는 어린이 및 학부모 등 2,000여 명이 참가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당초 개최 예정일이었던 5일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되면서 야외 행사 위주로 준비됐던 어린이날 행사가 취소됐다. 어린이날 행사를 준비했던 관계자들은 장소 및 일정 변경 등으로 어려움을 겪었지만, 기념식, 체험 부스 운영, 에어바운스 놀이기구, 장기자랑 대회 등 대부분 프로그램을 일정대로 진행했다. 기념식은 사물놀이와 꿈키움 드림 오케스트라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어린이 헌장낭독, 모범 어린이 및 어린이 복지유공자 표창 수여, 기념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의 마지막은 희망 비둘기를 날리는 퍼포먼스로 마무리되면서 아동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강진 아동친화도시 지정을 기원했다. 강진경찰서, 강진소방서 등 유관 기관도 참여해 실종 예방 사전지문 등록, 소방 안전 체험 부스 등을 운영했으며 그 외 팝콘, 솜사탕, 떡, 음료 등 8개소 먹거리 부스도 인파로 가득했다. 키링, 팔찌, 수경재배 화분, 걱정인형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소방서는 건조한 봄철 날씨에 대비하여 공사장 화재 예방 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공사장 현장에서 발생하는 대형 재난‧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관계자의 안전의식 고취와 자율 안전관리 체계 확립을 위해 추진한다. 주요내용은 작업장 주위의 인화성‧폭발성 물질의 제거 안내, 작업구역의 소방시설과 인명대피 시설의 정상작동 및 안전상태 유지 당부, 용접‧용단 작업장 근처 소화기 등 소방시설 비치 및 화재감시자 지정 비치 안내 등이다. 또한 건설현장 외국인 근로자들의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119다매체 신고요령 교육, 불나면 대피먼저 화재예방 교육 등을 실시했다. 강진소방서 관계자는 “건축 공사 현장에서 화기 취급 작업 전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게 중요하다”며“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철저한 안전관리를 통해 안전하게 공사가 진행되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어린이날 행사에 어린이 교통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야광 인형 키링과 간식 1,000개를 배부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야간에 교통사고나 안전사고에 취약한 아동들의 안전한 귀가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통안전 키링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야광 인형으로 만들어졌으며, 가방에 부착하고 다닐 수 있어 비가 오는 날이나 야간통행 시에도 아동들이 쉽게 눈에 들어오는 특징이 있다. 강진군지사협 백선온 위원장은 “아이들이 비가 오는 날이나 야간 학습 후에도 보다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강진을 건설하는 데 강진군지사협이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어린이날 행사에 참여한 학부모 A씨는 “야광 인형과 장식이 귀엽고 예뻐서 아이들도 어른들도 정말 마음에 든다“며 “아이 가방에 부착하면 야간에도 확실히 눈에 잘 들어와서 안전 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강진군지사협은 올해 3월에도 어린이 안전 우산을 300개를 강진군 초등학교 1~2학년에 보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