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이 일하는 청년의 주거 안정과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시행하는 ‘2023년도 ‘청년 취업자 주거비 지원사업’ 대상자를 오는 25일까지 추가 모집한다. 청년 취업자 주거비 지원사업은 전세(대출금 5천만 원 이상) 또는 월세(60만 원 이하) 주택에 거주하고 있는 일정 소득 이하(가구 소득 인정액이 기준 중위 소득 150% 이하)의 청년들에게 주거비를 최대 월 10만 원 한도 내에서 1년간 지원하는 사업이다. 추가 모집 인원은 3명으로, 강진군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두고 거주하며 18세 이상 39세 이하인 무주택 근로 청년으로 상용직·임시직·일용직 등 노동유형에 상관없이 최근 6개월 이내 3개월 이상 노동 중이거나, 신청일 기준 6개월 이전에 개업하고 3개월 이상 사업체를 운영 중인 청년이면 가능하다. 신청일 기준으로, 필요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하며, 정부와 지자체의 주거 관련 유사 사업 대상자 등은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청년 취업자 주거비 지원사업의 신청을 원하는 군민은 5월 25일까지 구비 서류를 갖춰 강진군청 인구정책과에 제출하면 된다. 더 자세한 사항은 강진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을 참고하거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은 관내 소상공인 업체 이용 후 SNS 게시하면 강진사랑상품권(모바일) 5천 원을 지급하는 ‘강진 내돈내산 이벤트’를 연중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4월 한 달 동안 109명이 194건의 이벤트에 참여했으며, 영수증 중복 검증 등 확인을 거쳐 지난 5월초 강진사랑상품권(모바일) 5천 원을 문자로 발송했다. 또한 5월 ‘베스트 리뷰’ 5명을 선정해 5천 원을 추가로 지급했다. 군의 소상공인들은 음식, 농수특산물, 가공물품 등 양질의 품질과 서비스를 제공함에도 불구하고, 포털 검색사이트 등에 노출이 적어, 온라인 마케팅을 통한 매출 증대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특히, 최근 지역의 소상공인들이 고령화되며, 자체적으로 온라인 마케팅을 적극 활용하기 어렵다는 점에서, 군이 ‘강진군 소상공인 살리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관광객들을 포함한 외부인들에게 강진의 소상공인을 적극적으로 알리기 위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참여는 ① 강진군 소상공인업체 이용시 사진찍기 ② ‘1만 원 이상 영수증’ 수령 ③ 개인 SNS 전체공개 게시(필수 해시태그 포함 게시 : #강진, #강진내돈내산, #강진소상공인) ④ 이벤트 신청 순으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은 한우 사육두수 증가 및 경기 침체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으로 산지 가격이 지속 하락하고 있는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강진 한우 브랜드 특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기준, 전국 한우 사육두수는 353만 두로 2017년 대비 50만 두 이상이 증가(17%)했고, 올해 하반기까지 보합세가 유지된 후, 2024년부터 감소세로 전환될 것으로 예상된다. 강진군 한우 사육 규모는 1,170 농가, 4만 두로 5년 전 대비 1만 두가 증가(37%)해 전국 대비 117%의 높은 증가율을 보여 강진군의 농업분야 핵심 소득원으로 자리 잡았다. 이는 강진군이 타 지역에 비해 질 좋은 조사료가 풍족하게 생산되는 데에다, 군의 전폭적인 한우산업 지원 효과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그동안 군은 지난 2013년, 1단계로 ’맞춤형 한우개량사업 시스템‘을 구축하고, 10년간 지속 운영해 품질 좋은 한우 생산과 등급 향상을 이뤄냈고, 2단계로 생산비 절감을 위해 매년 3천 ha 이상의 양질 조사료 생산공급과 한우 생산기반 기자재 공급 확대를 통해 안정된 수준의 농가소득 기반을 궤도에 올려놓았다. 이밖에 전남 최초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의 서북부 대표 관광지인 월출산 일대가 새롭게 바뀐다. 군은 지난 11일, 강진원 군수와 송형근 국립공원이사장 등 관계자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 20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자되는 ‘월출산 국립공원 관리와 관광 활성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강진 월출산 관광명소화사업이 추진되면, 경치가 아름다운 금릉 경포대, 다산의 흔적이 남아있는 백운동 원림, 천년고찰 무위사, 강진다원, 월남사지, 이한영 차 문화원 등 관광 명소와 연계한 다양한 생태탐방프로그램 활성화로 강진군의 관광 지도가 새롭게 바뀔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MOU는 천혜의 경관을 자랑하는 월출산국립공원의 균형 있는 보존과 개발을 통해 늘어나는 생태관광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강진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양 기관의 협력과 지원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으며, 총 사업비는 약 2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협약에 따라, 국립공원공단에서는 강진군 지역의 월출산국립공원 내 저지대 숲체험 인프라 시설, 야영장 등을 조성하고 강진군에서는 시설 도입에 필요한 진입도로, 상하수도 시설 등 기반 시설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군에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은 16일 강진군청 대회의실에서 강진, 장흥, 화순, 고흥, 나주지역의 11개 농축협이 동참하는 ‘상생협력을 위한 고향사랑기부금 상호기부식’을 가졌다고 당일 밝혔다. 이번 기부식은 올해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과 기부문화 활성화, 지역간 상생협력을 위해 강진, 장흥, 화순, 고흥, 나주지역 11개 농축협 조합장이 뜻을 모아 성사됐으며, 소속 임직원 250여 명이 서로의 지역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 정남진장흥농협(조합장 강경일) 임직원은 강진농협(조합장 진성국) 임직원과, 관산농협(조합장 오형주), 용산농협(조합장 박철환) 임직원은 강진남부농협(조합장 최길선) 임직원과 각각 상호기부해 강진군과 장흥군에 기탁했다. 또한 천운농협(조합장 김준호)은 도암농협(조합장 윤재선)과, 거금도농협(조합장 추부행)은 강진한들농협(조합장 조명언)과 그리고 나주축협(조합장 나상필)은 강진완도축협(조합장 김영래)과 서로 상생 협력과 발전을 응원하며 각각 강진군, 화순군, 고흥군, 나주시에 상호 기탁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조합장님을 비롯한 농축협 임직원분들이 지방소멸위기를 극복하고 지역경제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도입된 고향사랑기부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의회는 16일 의원 및 의회사무과 직원을 대상으로 챗GPT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혁신적인 정보기술 변화에 발맞춰 의원 및 의회사무과 직원들의 AI 및 챗GPT에 대한 이해를 돕고 챗GPT의 활용을 통해 효과적인 의정활동 방안을 모색하고자 기획됐다. 최근 각광받고 있는 챗GPT는 AI가 광범위한 분야에서 데이터와 정보를 대량 학습해 사용자의 질문에 대답하는 대화 형태의 문장을 생성하는 인공지능 서비스로 질문에 대한 답변, 정보 검색 및 요약, 번역, 글쓰기 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해 다양한 분야에서 널리 활용되고 있다. 이날 교육은 챗GPT의 개념과 기능 및 활용방법, 사용시 주의사항을 안내했으며, 텍스트 기반 챗GPT와 챗PDF의 시연, 스마트폰의 챗GPT를 적용한 아숙업(AskUP)을 이용해 교육 참여자가 현장에서 채널을 추가해 기능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도 가졌다. 강진군의회 김보미 의장은 “발전하는 AI기술의 장점을 최대한 의정활동에 활용할 수 있는 방향을 고민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강진군의회의 의정활동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교육을 통해 전문적인 의정활동 지원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전남 강진군은 지난 13일 청소년수련시설에서 운영하는 청소년동아리연합회 소속 청소년 24명을 대상으로 임실치즈테마파크 방문해 문화체험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문화 체험은 임실치즈만들기, 서바이벌게임 등 신체활동으로 우울증 예방 및 학업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하고, 동아리 청소년 간 교류 활동을 통해 상호 이해하는 계기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소년수련시설은 정부 코로나19 해방 공식화에 따라, 청소년들의 만족도 및 수요가 높았던 야외 체험 활동을 추가로 운영할 계획이다. 임준형 군민행복과장은 "미래의 주역인 지역사회 청소년들을 위해 생활 편의 증진과 문화·수련·체험활동 기회를 확대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창의적인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청소년동아리연합회는 밴드, 댄스, 공예, 드론 등 다양한 분야의 10개의 동아리로 구성되어 있으며 상시 동아리를 모집 중이다. 군청 홈페이지 및 청소년수련시설 SNS를 통해 자세한 내용이 소개되어 있다. 문의는청소년수련관(청렴길1) / 청소년문화의집(남문길20)으로 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 지역아동센터연합회는 지난 13일 강진종합운동장 제1실내체육관에서 아동, 학부모 및 종사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울림 한마당 잔치를 개최했다 코로나19 발발로 4년 만에 개최된 지역아동센터 어울림 한마당잔치는 다산 및 신전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댄스와 판소리, 민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신나는 율동, 낙하산 릴레이, 볼풀공 채우기, 줄다리기, 이어달리기, 경품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참여 아동들은 체육활동을 통해 협동과 단결심을 배우고 종사자와 학부모는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는 즐거운 축제의 장이 됐다. 이번 행사는 사랑의 열매 공동모금회에서 후원하고 지역사회에서도 후원 및 물품 지원을 받아 그 의미를 더했다. 서순철 부군수는 “지역아동센터는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 주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현장에서 아동을 위해 헌신하신 종사자들의 노력과 정성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전남 강진군이 지난 1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강진원 강진군수, 윤명석 민원소통위원장, 강진군 민원소통위원회 위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원소통위원회 위원 위촉식 및 제1차 전원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민원소통위원회는 예민한 지역 현안이나 예상되는 집단갈등 민원 등 일반 공무원들이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를 군 조직과는 별도로 독립적으로 처리하는 조직으로, 민간 전문가들로 구성된 독립된 합의제 행정기구이다. 군은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갈등이 발생하기 전 지역 현안을 조율하고 문제를 사전에 해결하기 위한 ‘민원소통위원회’ 신설하고, 이에 따른 제반 사항을 준비해 왔다. 이를 위해, 지난해 9월부터 올해 1월까지 3차례에 걸쳐 법제처의 컨설팅을 받아 ‘민원소통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와 시행규칙’을 제정해 위원회의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조례에 따라 전국 공모를 통해, 지난 15일 개방형 직위로 채용된 윤명석 민원소통위원장과 올해 초부터 2회에 걸친 공개모집과 위원 추천위원회 심사과정을 통해 위촉된 민원소통위원회 위원 53명은 앞으로 2년간 힘을 합쳐 강진군 민원소통위원회를 이끌어간다는 포부이다. 위촉식 후 진행된 제1차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은 농번기 여성 농업인들의 가사 부담을 경감하고 일손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한 ‘농번기 공동급식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와 관련해 군은 올해 자체 예산을 편성해, 조리원 인건비와 부식비, 급식 일수 등 지난해 한 마을당 294만 원씩 지원하던 것을 올해는 320만 4천 원까지 확대 지원한다. 현재까지 선정된 마을은 80개 마을로, 마을별 농작업 상황에 따라 연간 30일 범위 내에서 상·하반기에 급식 기간을 지정해 운영한다. 여성 농업인들은 농사일과 함께 식사 준비까지 해야 하는 이중고로, 바쁜 영농철에 농촌 일손 부족은 큰 문제점 가운데 하나로 지적돼 왔다. 여기에 그동안 코로나19로 함께 모이지 못했던 주민들이 대면하는 자리가 늘어나면서, 함께 모여 식사하는 시간에 농사에 대한 다양한 정보 공유와 함께, 마을 주민들의 친목을 도모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보인다. 강진원 군수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여성농업인의 식사 준비에 대한 부담을 줄여 영농 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며 “농업인들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사업을 추진해, 강진 농업의 경쟁력을 높여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전남 강진군이 국도비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강진군에 따르면 강진원 군수는 11일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최병관 지방재정경제실장과 면담하고 특별교부세 확보를 위해 신청 대상 사업에 대한 설명에 나섰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특별교부세 지원 요청 건은 지역 현안 사업인 노후 상수관로 교체와 재난안전 분야의 석교교 및 상림제 보수·보강공사 두 건으로, 각각 20억 원과 13억 원을 지원 건의했다. 강 군수는 군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동성리에서 서성리까지 약 1.4㎞ 구간에 걸친 노후 상수관 교체사업에 대한 당위성을 강조하며 지원 요청에 나섰다. 강 군수는 “최근 3개월 내 탁수가 다수 발생해 오래된 급수원관에 대한 교체가 절실하다”면서 “녹물 발생과 이물질 유입을 사전에 막아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선 특별교부세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설득했다. 또 1982년, 1969년에 각각 준공된 석교교와 상림제는 내구성 저하와 구조물 균열 등의 문제가 제기되고 있어 군민의 귀중한 인명과 재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보수, 보강 공사가 시급한 상황이다. 강진원 군수는 “석교교와 상림제는 정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의회는 지난 5월 9일부터 15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제290회 강진군의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하고 폐회됐다. 7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이번 임시회에서는 군정 질문을 실시했으며, 조례안 및 일반안건 등을 심의·의결하고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를 승인했다. 군의회는 지난 10일 실시한 군정질문에서는 군수에 관한 질문 3건, 각 실·과·소장에 관한 질문 22건에 대해 심도 있는 질문과 답변을 듣고 시행을 독려했다. 군정에 대한 질문내용을, 의원별로 살펴보면 ▲ 유경숙 부의장 / 강진군 어르신 보청기 지원 대책 마련에 대한 질의 등 3건 ▲ 노두섭 의회운영위원장 / 아이들이 맘 편하게 놀 수 있는 놀이시설 조성 필요에 대한 질의 등 3건 ▲ 정중섭 행정복지위원장 / 남미륵사 주차시설 확보 근본 대책 마련 필요에 대한 질의 등 2건 ▲ 윤영남 농업경제위원장 / 지역 정주민 건강 바우처 지원에 대한 질의 등 7건 ▲ 위성식 의원 / 영랑생가 이대로 괜찮은가에 대한 질의 등 2건 ▲ 서순선 의원 / 강진군 패류 어업 피해 보상 향후 대책에 대한 질의 등 3건 ▲ 김창주 의원 / 쓰레기봉투 제작 분리(소각용, 매립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