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보건소는 지난 6월 7일부터 30까지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10개소 188명을 대상으로 ‘키쑥쑥 몸튼튼 어린이 건강교실’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어린이 건강교실은 평생 건강의 기틀이 마련되는 유아기의 균형 잡힌 영양 섭취의 중요성을 알리고 올바른 성장을 위해 보건소 영양사가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직접 방문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다양한 시청각 자료를 활용해 ▲짠맛과 단맛이 나는 간식 구분하기 ▲건강한 간식 선택하기 ▲야채와 과일 편식하지 않기 등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참여형 활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올바른 식생활 교육과 더불어 가정에 방울토마토 재배 키트를 제공해, 토마토의 성장 과정을 배우고 재배 후 간식 만들기 체험을 통해 채소에 대한 친숙함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서현미 보건소장은 “어린이의 영양과 비만 예방을 위해서는 균형 잡힌 식생활과 생활 속 신체활동이 중요하며 무엇보다도 올바른 건강생활 실천을 위해 가정 내에서 적극적인 관심과 지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올여름 일본이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예고하면서 수산물 안전성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강진군은 신속한 대처로 피해를 최소화하고 먹거리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수산물 먹거리에 대한 군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굴, 바지락, 전복, 뱀장어 등을 채취해 안전성 검사를 진행 중이며, 6~7월에는 조사 품목을 확대하고 검사량을 2배 이상 늘릴 계획이다. 이와 함께 매년 200개 정도의 원산지 표시판을 제작해 수산 시장 및 위판장에 배부해 오던 것을 올해는 300개를 추가로 제작해 배포할 예정이다. 원산지 표시 단속은 주로 일본에서 수입되며 연간 원산지 위반 사례가 빈번한 활참돔, 활가리비, 산 우렁쉥이 등을 중점품목으로 지정해 음식점 및 소매업체 50여 곳을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법 준수 여부 등을 6~7월 특별 점검을 시행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올해 7월부터 음식점 원산지 표시 대상 수산물이 15개 품목에서 멍게, 방어, 가리비, 전복, 부세 등 5종이 추가되어 20종으로 확대되고, 해당 품목의 원산지 표시 의무를 이행하도록 홍보도 적극 병행한다. 군은 군민들이 안심하고 믿고 먹을 수 있는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원 강진군수가 ‘마약범죄 근절을 위한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강진원 군수는 지난 7일, ‘출구 없는 미로 마약 절대 시작하지 마세요’라고 쓰여진 팻말을 들고 경찰청과 식품의약품안전처,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가 진행하는 마약범죄 근절을 위한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 캠페인은 지난 4월부터 전국에서 경찰청, 식품의약품안전처,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가 공동 주최해 추진 중으로, 최근 마약 사건이 초‧중‧고 학생을 비롯한 모든 연령층에서 발생하며 사회적인 충격을 안겨준 가운데, 전 국민에게 마약중독의 위험성을 환기하기 위해 시작됐다. 캠페인은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연말까지 진행되며, 촬영 영상은 SNS나 언론 등에 배포된다. 강 군수는 권석진 강진경찰서장의 지목을 받아 마약범죄 근절을 위한 문구를 담은 피켓과 함께 인증샷을 촬영했으며, 다음 주자로 김보미 강진군의회의장과 이병삼 강진교육지원청장을 지목했다. 강 군수는 “최근 유명인뿐 아니라 일반인, 심지어 어린 청소년들까지도 마약에 노출돼 있는 심각한 상황”이라며,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많은 사람들이 마약에 대해 경각심을 갖고 안전한 사회를 구현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소방서는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렴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찾아 “농촌 일손 돕기”에 나섰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농촌 일손 돕기는 농촌 인구 고령화로 인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칠량면과 군동면에 위치한 농가를 대상으로, 7일부터 9일까지 총 3일간 마늘 수확, 비닐하우스 주변 환경정리 등에 일손을 보탰다. 최기정 강진소방서장은 “이번 농촌 일손 돕기가 농가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 지역사회에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농촌공동체 우수사업에 참여 중인 농업회사법인 고마미지가 지난 1일 강진군에 후원 물품을 기탁해 훈훈한 귀감이 되고 있다. 농촌공동체 우수사업은 농촌지역 주민이 주도하는 농촌공동체회사 사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고마미지는 농촌공동체 우수사업을 통해 농촌에 필요한 각종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고 고령자 대상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농촌 지역사회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에 기탁한 물품은 고마미지에서 생산된 1,600만 원 상당의 딸기잼, 호라산 밀 등의 식품으로 지역아동센터 10개소와 강진 자비원, 각 읍·면 경로식당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재용 대표는 “지역 취약계층 등 약자들과 함께 동행하기 위해 기탁했다”면서 “앞으로도 강진군에서 생산한 다양한 농특산물을 활용해 주민 농업소득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진원 군수는 “고마미지의 농산물 가공·유통·판매 활성화로 우리 지역 농가 소득 증대에 많은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이번 기탁식을 통해 전해진 따뜻한 사랑은 나비효과가 되어 강진군 전체에 선한 영향력을 미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백제시대 강진의 옛 이름이기도 한 고마미지는 젊은 귀농·귀촌인이 모여 설립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전남 강진군은 해찬여주 영농조합법인이 관내 노인복지시설에 건강즙 330박스를 기탁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기탁된 1,300만 원 상당의 건강즙은 강진군 노인 요양 및 재가시설 13개소에 전달될 예정이다. 오이와 비슷한 형태의 여주는 비터멜론, 고야, 쓴 오이, 고과(苦瓜)로도 불리며, 수세미처럼 겉표면이 울퉁불퉁하다. 비타민과 섬유질 뿐 아니라 칼슘, 철분, 마그네슘, 셀레늄 등 각종 미네랄 성분이 풍부해 비만과 당뇨 등 성인병에 탁월하다. 이재석 대표는 퇴직 후 농업기술센터에서 여주 재배 교육을 받고 2015년 법인을 설립했다. 현재 여주뿐 아니라 작두콩, 호박 등을 재배하고 있으며 농촌융복합사업자 인증과 농산물우수관리인증(GAP), 무농약농산물 인증을 받아 지역 농특산물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이 대표는 조합원들과 함께 직접 재배한 농작물을 가공·유통하며 강진 여주 브랜드의 제고를 위해 힘쓰고 있다. 해찬여주 제품은 하나로마트와 직영 15곳의 납품처 등에서 안정적으로 판매되고 있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이 대표는 “우리 소외된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작지만 따뜻한 정성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1일, ‘2023년도 사회복지시설 대상 식중독 예방교육’을 강진아트홀에서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강진군청 문화관광실 식품위생팀과 강진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공동주관 해, 어린이, 노인 등 식중독 사고 위험성이 높은 건강 취약계층 시설인 아동복지시설, 노인복지시설, 장애인복지시설, 경로식당 등의 조리 종사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교육은 식중독의 이해 및 발생 현황을 파악하고 계절별로 발생하는 식중독의 원인 및 예방법, 조리실 내 개인 위생, 원료 사용, 공정 관리 등 현장에서 실천할 수 있는 집단급식소 위생관리방법 등에 대해 이뤄졌다. 이인옥 센터장은 “사회복지시설은 건강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시설로, 식중독 예방에 더욱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시설에서 식중독 예방 수칙을 숙지하고 실천하여 안전한 급식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강진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관내 어린이집 및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위생안전 · 영양관리 순회 방문 및 대상별 방문교육을 진행 중이며, 지역 특산물을 활용하여 다양한 특화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농어촌개발추진단이 지난 2일 전남도가 주최한 제5회 다산안전대상에서 민간단체부문 안전대상을 수상했다. ‘전라남도 다산안전대상’은 다산 정약용 선생의 애민정신을 토대로 재난의 선제적 예방 및 적극 대응 등을 통해 도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지역공동체를 만드는 데 기여한 개인 또는 기관·단체에 주는 포상이다. 이번 다산안전대상은 공공기관‧단체, 개인, 시군 부문으로 나눠 각 3개씩 총 9개 상을 수여했다. 공공기관 부문에선 교통안전공단 광주전남본부, 민간단체는 강진군 주민역량강화사업 전담 기관으로 지정된 센터가 수상했다. 센터는 그동안 지역민 216명을 대상으로 재난안전지도사 교육을 완료했으며, 심정지 사고 예방의식을 높이는 캠페인을 펼쳐왔다. 개인 부문은 어려운 계층에게 재난사고 예방 교육 활동을 펼친 김혜라 회장, 조성태 과장, 하강윤 교수가 각각 차지했다. 강진원 군수는 “모든 행정의 기본이자 최우선 가치는 군민의 재산과 안전을 지키는 데 있다”면서 “올 여름 슈퍼 엘니뇨현상에 따른 폭우와 폭염, 산사태, 주택 침수 등으로부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점검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은 지난 6일 강진읍 보은산 충혼탑에서 국가를 위해 헌신한 호국영령과 순국선열의 고귀한 애국정신을 기리기 위한 제68회 현충일 추념식을 거행했다. 이번 행사는 ‘위대한 헌신, 영원히 가슴에’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됐으며 강진원 군수를 비롯한 김보미 군의회 의장, 도,군의원, 기관단체장, 국가 유공자 및 유족, 군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오전 10시 정각, 전국적으로 울리는 사이렌에 맞춰 1분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시작으로 헌화와 분향, 모범 보훈대상자 표창, 추념사, 헌시 낭송, 다시 부르는 영웅 Roll Call, 현충일의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호국보훈의 달 모범 보훈대상자 도지사 표창은 무공수훈자회 강진군지회 장광옥 지회장이 수상했다. 강진군수 표창은 ▲전몰군경유족회 김동옥 ▲전몰군경미망인회 임연금, ▲상이군경회 오정빈 ▲재향군인회 양초우 ▲고엽제전우회 조춘식 ▲월남전참전자회 윤일하 ▲6.25참전유공자회 이갑순 ▲6.25참전경찰국가유공자회 조병욱으로 8명이 수상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우리는 오늘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애국지사와 독립유공자, 전장에서 장렬히 쓰러져간 참전용사의 희생을 기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원 군수가 최근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번기 마을공동급식 지원사업이 한창인 신전면 노해마을을 방문했다. 마을공동급식 지원사업은 농번기 여성농업인의 급식 준비 부담을 줄이고, 여성 농업인이 영농에 집중할 수 있도록 공동급식 조리원 인건비와 부식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급식시설이 부족하거나 인력 수급에 지장이 있는 마을은 음식업 등록업체 또는 마을 반찬 사업장 등을 선정해 반찬과 도시락 배달로 대체하고 있다. 올해 지원 사업에 선정된 마을은 총 80개소이며, 마을별 여건에 맞게 상·하반기에 나눠 운영하고 있다. 상반기에는 75개의 마을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강진군은 자체 예산을 편성해 급식 일수 확대, 부식비 추가 지원으로 마을당 78만 4,000원을 추가로 배정했으며, 당초 각 마을당 배정된 사업비 242만 원에 군비를 추가해 총 320만 원이 투입된다. 노해마을 한명근 이장은 “1년 중 가장 바쁜 농번기에 마을공동급식을 통해 일손 부족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어 농업 생산성이 올라간다”며 “마을 주민이 함께 모여 식사를 하다 보니 마을공동체 회복과 소통의 장까지 마련돼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강진원 군수는 “앞으로도 농민들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전남 강진군이 한국 코미디영화의 흥행 계보를 잇는 ‘웅남이’를 오는 9일 오후 3시, 7시 강진아트홀 대공연장에서 무료로 상영한다고 밝혔다. ‘웅남이’는 단군 신화를 모티브로, 100일 동안 쑥과 마늘을 먹고 사람이 된 쌍둥이 곰들이 인간을 초월하는 능력으로 국제 범죄 조직에 맞서는 좌충우돌 코미디 영화다. 어느 날 비밀리에 관리하던 쌍둥이 반달곰이 사라지고, 이들을 수색하던 과학자가 사람이 된 반달곰 중 한 아이를 발견해 자식으로 키우게 된다는 독특한 시작부터 관객들의 궁금증을 자아낸다. 사람이 된 곰의 특성 때문에 슈퍼 히어로 못지않은 능력을 가지고 있지만, 이 때문에 일어나는 기절초풍할 사건 사고들은 영화 내내 관객들에게 지루할 틈 없는 재미를 선사한다. 개그맨으로 잘 알려진 박성광의 영화 데뷔작으로, 탄탄한 연기력의 소유자로 한국 영화계를 이끌고 있는 박성웅, 카리스마 넘치는 최민수, 보기만 해도 웃기는 오달수의 연기가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관람료는 무료며, 상영 30분 전부터 15세 이상 선착순 입장하면 된다. 마스크는 자율적으로 착용하면 되며, 발열 체크 시 37.5도 이상이면 입장 불가다.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전남 강진군에 향우, 외지인 등 고향사랑기부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강진군이 강진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하는 기부자들에게 정성이 담긴 답례품을 제공하기 위해 17개 답례 품목을 추가로 선정하고 공급업체를 공개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추가 답례품으로 선정된 품목은 답례품 선정위원회 회의를 통해 결정됐으며, ▲임‧수산물 3개(버섯, 장어, 새우) ▲가공식품 10개(장류, 조청, 전통주, 차류, 떡류, 제빵류, 간편 매생이, 귀리 쉐이크, 여주 가공식품, 버섯 가공식품) ▲공예‧산품 2개(청자소품, 방향제) ▲관광 서비스 2개(청자촌 오토 캠핑장 이용권, 가우도 즐기기 이용권)이다. 모집 대상은 접수일 기준, 통신판매업 신고를 득하고 강진군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사업체로, 선정 품목을 생산‧제조‧공급할 수 있어야 한다. 다만, 임‧수산물, 가공식품, 공예(산)품의 경우, 강진산 원재료를 포함해야 한다. 접수 기간은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로, 강진군청 세무회계과 세정팀을 방문해 접수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강진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강진군청 세무회계과 세정팀(061-430-3464~5)으로 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