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청소년참여위원회 참여위원 13명의 청소년이 지난 12일 강진군의회를 방문해, 291회 제1차 정례회를 참관하고 의회 활동을 체험했다. 이번 의회 방문은 청소년참여위원회 활동과 관련해,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이해하고 지역 사회의 권리 주체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소년들은 정례회를 참관하고, 의회의 역할과 기능에 관한 설명을 듣는 시간에 이어 의장, 의원 등 역할을 나눠 모의 회의를 진행하며 지방의회의 의사결정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를 직접 체험했다. 특히, 김보미 강진군의회 의장은 의회 체험을 하는 청소년 한명 한명을 직접 안내하고 정례회 후에는 의원 7명 전원이 참여위원 청소년들과 인사를 나누며, 의회에 관한 궁금했던 사항을 질의 받는 등 청소년들의 활동에 적극적인 응원과 지지를 보냈다. 김보미 강진군의회 의장은 “청소년들이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잘 이해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 성숙된 민주시민으로써 성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강진군은 청소년 관련 정책 수립과 시행과정에서 청소년 의견 수렴 및 참여를 촉진하고자 구성된 청소년참여위원회를 2008년부터 운영해오고 있으며, 매년 2~3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전남 강진군은 '2023년 강진군 아동친화도시 UCC 공모전' 수상작 4팀을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전국에 거주하는 중학생 이하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지난 4월 3일부터 5월 31일까지 진행됐으며 아동친화도시 6대 영역에 기반해 ‘아동이 꿈꾸고 살고 싶은 아동친화도시 강진군’을 주제로 다양한 형식의 영상 작품들이 접수됐다. 접수된 작품들은 목적성, 공감성, 참신성, 대중성을 기준으로 공정한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에 ‘백세미, 강진의 아이’ ▲우수상, ‘김하은, ‘행복이 가득한 강진’ ▲장려상, ‘여승훈, 강진의 탐험과 문제점 살펴보기’, ‘이서율, 그냥 놀지 않고 마음 놓고 뛰놀아요’등이 선정됐다. 선정된 UCC 동영상은 앞으로 강진군 아동친화도시를 알리는 소중한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임준형 군민행복과장은 "아동이 차별 없이 권리를 누리고, 행복한 유년기를 보낼 수 있는 강진군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도서관이 책 많이 읽는 강진 만들기의 일환으로 책 만들기 프로그램 ‘나도 작가다’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의 독서 문화 공동체를 형성하고, 정보 창조자로서의 도서관 이용자의 수요를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수강생들이 이야기가 있는 글을 쓸 수 있도록 창작을 위한 이론을 공유하고, 실제 작품 창작과 합평 수업을 함께 진행한다. 완성한 작품은 책으로 발간하고 출판기념회를 열어 새로운 작가 탄생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 글쓰기 지도는 임정자 동화작가가 강사로 나선다. 임정자 작가는 단편동화 ‘흰곰인형’을 발표한 이래, ‘동화와 옛이야기’, ‘그림책’ 등 다양한 작품으로 활동했다. ‘할머니의 마지막 손님’으로 제8회 권정생문학상을 받기도 했다. 강의는 6월 26일부터 10월 2일까지이며, 매주 월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총 12회 진행하며 수강료는 무료다. 참여를 원하는 군민은 6월 23일까지 도서관에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강진군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명수 도서관장은 “내가 쓴 글이 책으로 출판되는 경험을 통해 작가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은 지역아동센터 중심으로 한, 아동정신건강증진사업 ‘마음아 괜찮아’ 프로그램을 지난 9일 운영했다. ‘마음아 괜찮아’ 프로그램은 정신건강에 대한 올바른 인식개선을 위한 ▲정신건강 관련 OX퀴즈 ▲걱정인형 만들기 ▲아동용 질문지 작성 등의 프로그램을 담고 있다.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자유롭고 건강하게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느끼고 표현할 수 있도록 하고, 어려움을 느낄 때 24시간 아동 청소년 상담 전화 1388이나 365일, 24시간 청소년 모바일 상담센터 ‘다 들어줄 개’등을 적극 활용해 주변 어른들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 특히, 다 들어줄 개의 홍보 동영상은 청소년들의 다양한 고민과 어려움을 강아지 5마리가 구출하는 영상으로 구성돼, 이목을 끌고 있다. 이와 함께 정신건강복지센터를 홍보해 정신건강 문제를 미리 예방하고 조기 발견해 적절한 상담과 치료가 연계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아동 청소년의 마음 건강을 위해 고위험군 사례관리 및 치료비 지원 등을 시행할 방침이다. 서현미 보건소장은 “아동의 정신건강은 사회적 관심과 조기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은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는 6월부터 비브리오 패혈증 감염 주의를 당부했다. 비브리오 패혈증은 비브리오 패혈증균(Vibrio vulnificus)에 감염된 어패류를 섭취 하거나, 상처가 난 피부가 오염된 바닷물에 접촉하여 감염될 수 있다. 해수 온도가 18℃ 이상 높아지는 시기인 6월에서 9월 사이에 가장 많이 발생하며, 장마가 시작되는 6월부터 세균증식이 활발해져 오염된 물과 어패류 섭취에 조심해야 한다. 특히 최근 일부 지역에서는 해수 온도가 24℃까지 올라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주로, 만성 간 질환자, 당뇨병 등 기저질환자에게 발생할 확률이 높고, 치사율이 50~60%에 달해 빠른 치료와 예방이 중요하다. 비브리오 패혈증 예방을 위해서는 ▲피부에 상처가 있는 사람은 바닷물 접촉하지 않기 ▲어패류 구입 후 신선하게 보관하기 ▲조리시 충분히 세척 하기 ▲85℃, 3분 이상 가열하여 충분히 익혀 섭취하기 등을 준수해야 한다. 강진군보건소에서는 4월부터 10월까지 매주 1회 칠량, 대구, 마량, 도암, 신전면 7개소 바닷물과 갯벌 등을 채취해 균 검출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7∼8월에는 마량 일원 횟집을 중점적으로 수족관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전남 강진군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에 3개 마을이 최종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군은 올 초부터 사업 대상지에 적합한 곳을 발굴하기 위해, 현장 조사 및 내부적 평가를 통해 3개소를 선정하고 예비계획 수립에 착수해 왔다. 지난 4월 12일에는 전라남도 자체 현장 평가를 거쳐 계획서를 보완해, 6월 1일 농림축산식품부 대면 평가를 받았다. 선정된 마을은 강진읍 송현마을, 신전면 백용마을, 옴천면 계원마을 3개 마을로, 마을별 사업비는 약 20억 원으로 국비 40억 원을 포함해, 총 59억 원이 투입된다. 이번 선정으로 강진군은 3개 마을에 2024년부터 2027년까지 4년에 걸쳐 주거환경 개선사업과 함께 마을 여건에 맞는 다양한 사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슬레이트 지붕개량, 빈집 철거, 마을안길 정비로 주거환경 개선과 휴먼케어 활동 및 주민역량 강화 지원을 통한 취약지역 주민의 기본적인 생활 수준 보장 등 종합적인 지원을 담고 있다. 강진원 군수는 “공모 선정을 위한 그동안 3개 마을 추진위원회와 주민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주민이 살기 좋고 편안한 농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의회는 6월 12일 제291회 제1차 정례회 본회의장에서 ‘강진군청소년참여위원회’의 13명의 학생들과 의회체험 기회를 가졌다. 이날 학생들은 본회의가 진행되는 과정을 참관하고, 의원과의 대화를 통해 평소 지방의회에 궁금했던 사항에 대해 질의‧답변하면서 의회의 역할과 기능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보냈다. 특히, 의장과 함께 조례안 처리, 5분 발언 등 안건이 의결되는 과정을 직접 체험해보면서, 입법기관의 정책수립과정을 이해하고, 의원들의 역할을 직접 경험하는 뜻깊은 체험을 했다. 김보미 의장은 “ 우리 의회는 군민대표기관으로서 조례를 제정하고, 집행부의 행정을 감시하는 등 항상 군민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정책을 추진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리고 “강진의 미래 주역인, 우리 청소년 여러분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맘껏 뛰놀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동료의원님들과 열심히 뛰겠다 약속드리며, 이번 체험이 성숙한 민주시민으로서의 역량을 키우는 소중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12일 강진군의회 제291회 제1차 정례회 첫날, 제1차 본회의에서 윤영남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강진군에 원스톱 종합장사시설 건립 추진을 강력히 촉구했다. 윤 의원은 지난 5월 10일, 군정질문에서도 관내 어르신들의 목소리를 대변해 강진군에 장례, 화장, 안치 등을 원스톱으로 진행하면서 추모 공원 역할까지 할 수 있는 친환경 원스톱 종합장사시설 건립의 필요성을 처음으로 제안했었다. 요즘 어르신들의 가장 큰 고민은 가족과 주변인들에게 어떻게든 피해를 덜 끼치고 생을 마무리할지에 관한 것이라며 강진군에는 화장장을 포함한 종합장사시설이 없어 남은 가족들이 장례를 치른 후 힘들게 타 시·군으로 원정을 가서 해결하는 실정이고 이에 따른 시간적 불편함과 경제적 부담이 크다고 문제점을 지적했다. 실제로 강진군민이 목포추모공원의 화장장을 이용할 경우, 목포시민에 비해 40만 5천 원을 더 부담하고 해남의 남도광역추모공원 화장장을 이용하면 해남군민보다 43만 원을 더 부담한다. 이뿐만 아니라 봉안시설에의 안치 비용 역시 차별적으로 적용된다. 이에 집행부는 답변에서 윤 의원의 제안에 공감한다면서도, 2011년에 칠량면과 도암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의회는 6월 12일부터 6월 30일까지 19일간의 일정으로 제291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례회 기간, 군의회는 강진군에 대한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2022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 승인안을 비롯해 각종 조례안 등 안건을 처리한다. 특히 지난해까지 하반기에 실시하던 행정사무감사 일정을 올해부터는 상반기로 옮겨 연말에 과중 되는 업무를 효율적으로 분산시키고, 중간 점검을 통해 군정 전반에 대한 문제점 등을 면밀히 검토하고 건설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등 하반기 업무를 추진함에 있어 발전 가능한 정책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각 상임위원회에서 12일 조례안 등 일반안건을 심사하고, 13일에서 16일은 행정복지분야 13개 실과소, 19일에서 21일은 농업경제분야 11개 실과소에 대해 9일간 행정사무감사를 추진하고 28일에는 2022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을 심사하며 29일에는 감사결과보고서 채택 및 의결할 계획이다. 상임위원회 심사를 거친 결산안 및 조례안 등은 6월 30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하면서 제291회 제1차 정례회를 폐회한다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은 행정 전화 발신 정보가 민원인 휴대전화에 표기되는 ‘발신정보 알리미 서비스’를 6월 12일부터 제공한다고 당일, 밝혔다. 이는 최근 보이스피싱 및 광고성 전화 증가로 주민들이 행정기관의 전화를 스팸 전화로 오인하고 수신을 거부하는 경우가 빈번해짐에 따라, 행정 서비스의 신뢰를 강화하기 위한 조처로 풀이된다. 발신정보 알리미 서비스는 민원인 휴대전화에 행정전화 번호와 함께 강진군청 부서명이 표시돼 주민들이 안심하고 전화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부재중 전화의 콜백(call back)을 유도해, 신속한 민원 처리와 신뢰받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비스 개시에 앞서 강진군은 행정전화 데이터(회선수‧통화량) 분석을 5월까지 마무리하고 6월 12일부터 공식 서비스에 들어갔다. 군은 현재 ▲영상컬러링서비스 ▲전화녹취서비스 ▲웹팩스서비스 ▲통화연결음서비스 등을 제공 중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최신ICT 기술을 활용한 행정전화 부가서비스를 점차 확대해 직원의 업무역량을 강화함은 물론 군민의 눈높이에 맞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보건소는 제78회 구강보건의 날을 기념해 ‘다시 찾은 건강 미소 함께하는 구강관리’를 주제로 구강 건강 관리 체험 부스 및 홍보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올해 구강보건의 날 행사는 더 많은 주민들의 참여를 위해 강진읍 장날에 맞춰 지난 9일, 시장 내에 구강 상담 부스를 설치하고, 보건기관 치과 공중보건의사 6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지역 주민 및 시장 상인을 대상으로 구강검진 및 상담, 잇솔질 교육, 구강위생용품전시 등을 운영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틀니를 사용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틀니 관리 및 틀니 세척법 등을 안내하고, 보건소 및 보건지소에 설치된 4대 틀니 살균세척기를 이용해, 위생적인 틀니 사용에 대해 실질적인 도움을 주었다. 이밖에 행사에 참여한 주민을 대상으로 생애주기별 구강건강관리 방법 등을 쉽게 알 수 있도록 소개한 리플릿을 포함한 칫솔 세트와 틀니 세정제 등을 제공했다. 서현미 보건소장은 “이번 구강보건의 날 기념 행사를 통해 군민들께서 구강건강관리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고, 각종 구강질환 예방 및 바른 구강건강관리 습관 형성에 도움을 받으셨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주민과 관광객의 정보 접근성 향상을 위해 관내에서 운행 중인 농어촌버스 20대에 무료 공공와이파이(WIFI)를 구축했다고 12일 밝혔다. 농어촌버스 안에서 탑승객 누구나 스마트폰 설정에서 ‘Gangjin BUS WIFI’를 선택하면 통신사와 관계없이 휴대폰, 태블릿, 노트북 등 모든 기기에서 무료로 인터넷 사용이 가능하다. 군은 서비스 특성상 누구라도 접속할 수 있으므로 개인정보 유출을 방지하기 위해 민감한 정보를 입력하는 것은 되도록 피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강진군 관계자는 “이번 농어촌버스 무선인터넷 설치로 주민과 관광객이 데이터 요금 부담없이 정보를 검색하고, 버스를 이용하는 통학생들에게도 디지털 격차를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군은 농어촌버스뿐만 아니라 군내 주요 관광지에서도 무료 공공 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앞으로 군정 모든 분야에 4차산업혁명 활용을 적극 추진함에 따라, 다양한 디지털 인프라를 꾸준히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