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이 수국길 축제 기간에 맞춰 ‘먹깨비’로 주문 시 할인쿠폰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추진한다. 강진군은 오는 6월 30일부터 7월 2일까지 열리는 ‘강진군 수국길축제’와 연계해 ‘공공배달앱 먹깨비 5천 원 즉시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벤트는 먹깨비에서 축제 기간 3일 동안 1만 5,000원 이상 배달 주문 또는 포장시 5천 원 할인쿠폰이 매일 제공된다. 가맹점에서 발행한 쿠폰이 있는 경우 중복 적용 가능하고, 특히 주말에는 배달비 3천 원 할인쿠폰까지 가능해 최대 8천 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특히 먹깨비는 모바일 강진사랑상품권(제로페이)으로 결제가 가능해 상품권 구입 시 받는 10% 할인까지 고려하면 소비자가 누리는 혜택은 더욱 크다. 소상공인과 소비자를 모두 만족시키는 먹깨비는 입소문을 타고 알뜰한 소비자를 중심으로 이용률이 증가하며, 6월 13일 기준 누적 주문수는 17,273건으로 결제금액은 4억 2천만 원을 돌파했다. 공공배달앱 먹깨비는 민간 배달앱에서 발생하는 중개수수료(6.8~15%), 입점비, 광고료가 없어 소상공인들의 경영 부담을 줄일 수 있고, 또 소비자를 위한 자체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청 세무회계과에 근무하는 배경봉 주무관(공업 7급)이 담당 업무 관련 도서를 자비로 펴내 노하우를 공유하면서 ‘적극 행정’에 더한 ‘선한 영향력’이라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지방계약 따라하기’라는 제목의 도서는 배 주무관이 담당하고 있는 계약과 관련된 지식과 현장 경험을 일목요연하게 집약한 내용을 담고 있다. 일반 기업과 달리 지방자치단체의 계약 업무는 ‘지방자치단체를 당사자로 하는 법률’을 근거로 매우 엄격한 기준을 준수해야 한다. 계약의 대상은 공사, 물품, 용역으로, 계약의 종류는 수의계약, 견적입찰, 제한경쟁과 지명경쟁, 일반경쟁 등 세분화 돼 있어, 일반인은 물론, 계약 업무를 추진하는 담당자도 업무 수행 시, 많은 어려움을 겪어 왔다. 특히, 지자체의 계약 업무는 단순히 지방계약법에 국한되지 않고, ‘건설산업기본법’, ‘건설기술진흥법’, ‘중소기업기본법’, ‘산자법’ 등의 검토를 요해, 긴 시간이 소요된다. 배 주무관은 업무 수행 시간을 단축시켜 중장기적인 군정 발전에 도움을 주고자 바쁜 업무 시간을 쪼개, 지난 1년여를 집필활동에 쏟아부었고, 마침내 지난 20일 탈고를 거쳐, 사비로 200부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4일, 관내 목욕업체 8개소와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를 위한 ‘뽀송뽀송 목욕쿠폰’ 지원 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뽀송 뽀송 목욕쿠폰’ 지원 사업은 취약한 주거환경으로 위생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복지사각지대 118명 대상자에게 매월 목욕 쿠폰 2매씩을 지원해, 건강한 일상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매월 복지사각지대 대상 가정을 방문해, 쿠폰을 전달하고, 주기적인 상담과 관계망 형성으로 사회적 접촉 기회를 늘려 소외감을 해소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고독사 예방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강진군, 강진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내 목욕업체 등 민‧관이 협력체계를 구축해 추진한다. 관내 목욕업체 대표 이모씨는 “군에서 좋은 사업을 추진하는데 조금이나마 힘을 보탤 수 있어서 흐뭇하다”며 “앞으로도 주민복지를 도울 수 있는 일이 있다면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강진군은 고독사 예방을 위해, 고독사 예방 시행계획을 수립 · 추진하며, 올해 5월 2일, ‘1인 안부 살피기 사업’으로 한국전력공사와 업무 협약을 체결해, 청장년, 독거노인 등 1인 가구, 200가구의 전력 사용량의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은 21명으로 구성된 강진군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이 지난 16일 저녁 8시부터 다음 날 새벽 2시까지 강진 보은산 일대에서 총 3마리의 멧돼지를 포획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획은 보은산 고성사 주변에서 멧돼지를 목격했다는 제보가 많아 주민 보호를 위해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강진군야생동식물연합회)을 투입해, 사냥개와 함께 멧돼지를 포획했으며, 포획된 멧돼지는 전량 렌더링(Rendering, 폐사체를 고온, 고압으로 처리 후 퇴비화하는 공정) 처리했다. 전재영 환경축산과장은 “야간 포획 작업을 보다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열화상 카메라를 구입해, 피해방지단에 지원했다”며 “앞으로도 멧돼지 등 각종 유해야생동물로부터 군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함은 물론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예방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 농기계 임대사업소는 올해 12월까지 농기계 임대료를 50% 감면한다고 19일, 밝혔다. 군은 당초 농기계 임대료 감면 기간을 6월까지로 정했지만, 지속되는 경기 침체에 따른 농업인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12월까지로 연장한다. 올해 상반기 농기계 임대료 감면으로 1,972명의 농업인이 4천 5백 22만 원의 감면 혜택을 받았으며 지난해 대비 임대율은 약 5% 증가했다. 현재 군은 본소(군동), 칠량 분점, 도암 분점, 작천 분점 등 총 4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농기계 53종, 532대를 보유·임대하고 있다. 정동완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기계 임대료 감면으로 농촌 인력난 해소와 농업경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작업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는 농업기술센터 농업기계팀, 칠량 분점, 도암 분점, 작천 분점등으로 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은 ‘강진읍 美프로젝트’ 의 시범사업 대상지로 영랑로 일대를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군은 올해 가을까지 기존 목재 화분이 있는 영랑로에 야간 조명을 포함한 성벽 화단을 배치하고 터미널 부근 조형물 리모델링 해 간이쉼터를 조성할 예정이다. ‘강진읍 美프로젝트’는 강진읍 시가지 일대 도시미관 저해 요소를 찾아 개선해, 아름답고 쾌적한 강진읍을 만드는 경관 개선 사업이다. 시범 사업지로 선정된 영랑로는 강진읍의 중심지로, 탐진로, 중앙로 등 주요 도로와 연결돼 도심의 중앙 축 역할을 하며 유동 인구가 많다. 특히, 강진버스터미널이 자리해 있어 관광객에게 강진의 첫인상을 남기는 중요한 공간이다. 앞으로 영랑로 일대는 ▲터미널 입구 옆 기존 조형물 리모델링 ▲메가커피 앞 교통섬 내 간이쉼터 조성 ▲영랑로 보도 옆 배치된 기존 화분 교체 후 성벽 화단 설치 ▲택시 승강장 옆 성벽 화단 설치 등 총 4가지 사업이 추진된다. 군은 사업 추진 과정에서 보행에 블편함이 없도록, 기존 화분이 위치한 구간만 실시할 예정이고 터미널 입구 부근에 조성될 조형물 및 성벽 화단 또한 교통 흐름에 방해되지 않는 높이와 면적으로 설치해, 안전사고와 군민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소방서는 지난 16일 충청남도 공주시 소재 중앙소방학교에서 개최된 제36회 전국 소방기술경연대회 생활안전분야에서 전국 3위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소방기술경연대회는 전국 소방공무원 선수들이 생활 안전과 화재, 구조, 구급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력을 겨루고 화합하는 축제의 장이다. 특히 생활안전 분야는 올해 새롭게 추가된 종목으로 벌집 제거 등 일상생활 속 불편을 처리하는 기술의 숙련도를 평가한다. 이번 대회 종목으로는 ▲방화문 개방 ▲차랑 문 개방 ▲간판 안전조치 ▲동물 포획 ▲ 벌집제거 5개 종목이다. 생활안전 분야 최고 영예를 차지한 강진소방서 선수단(소방교 김종희⬝소방사 이광진⬝소방사 임준섭)은 협동과 열정, 전문성을 바탕으로 전국 3위에 올라 소방청장 상장이 수여됐다. 특히 전남 선수단은 전남 생활안전 기술경연대회서 2년 연속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최기정 강진소방서장은 “숙달된 대원들이 능력을 발휘해 활약하는 모습을 보니 너무 기쁘며, 이를 모범 삼아 전남소방이 도민의 생명과 재난을 지키는 강한 소방공무원이 되는 계기가 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의회는 지난 12일 제291회 강진군의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김창주의원이 대표 발의한 '5·18민주화운동 정신 헌법 전문 수록 촉구 건의안'을 최종 의결했다. 김창주 의원은 “헌법 전문은 모든 법의 토대가 되는 헌법의 가장 첫 부분으로 대한민국의 정체성과 방향성을 담고 있어 역사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일 수 있도록 5·18 정신을 헌법 전문에 명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어 건의안을 발의하게 됐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5·18기념재단이 최근 발표한 ‘2023년 5·18 인식조사’에서 70.8%가 5·18 정신 헌법 전문 수록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전년에 비해 1.7% 상승하여 여전히 5·18민주화운동의 정신이 헌법 전문 수록되는 것에 대한 찬성 여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김창주 의원은 “헌법 수록은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며, 윤석열 대통령은 제43주년 기념식에 참석하여 지난해 이어 올해도 ‘5ㆍ18민주화운동 정신 헌법 전문 수록’에 대해 일언반구도 없다”고 비난했다. 이어 그는 “5ㆍ18민주화운동 정신을 모독하는 정권 핵심 인사들의 왜곡ㆍ폄훼 발언들이 끊이지 않고 있으며, 더욱이 5ㆍ18 진상조사위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은 강진읍 평동마을 주민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1백만 원을 지난 18일, 강진군민장학재단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평동마을은 현재 482세대 총 1,018명 주민이 거주 중으로, 2022년부터 친환경 주차장과 공원 및 화단을 조성하는 등, 스마트 그린도시와 으뜸 마을 조성에도 앞장서고 있다. 마을 주민들은 지난 1985년, 젊은이들을 주축으로 ‘평동마을 번영회’를 조직하고 현재까지 마을의 경조사를 챙기며 지역 발전을 위해 봉사 중이다. 윤성진 이장과 평동마을 주민들은 “학교에서 학업을 배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어른들이 솔선수범하며 자연환경을 가꾸는 모습을 보인다면 그 또한 공부라고 생각한다”며 “우리의 봉사가 학생에게 바른 성품을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고, 작은 보탬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강진군민장학재단 이사장 강진원은 “여러분의 마음을 모아 소중한 장학금을 기탁해 주신 평동마을 주민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장학금은 학생들의 미래를 위해 공정하고 투명하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미래에셋 최현만 회장이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로 받은 답례품을 고향마을에 재기부해, 각별한 고향사랑이 눈길을 끌고 있다. 강진군에 따르면 지난 5월, 강진군에 고향사랑기부제 최고 한도금액인 500만 원을 기부한 미래에셋 최현만 회장이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받은 강진사랑상품권 150만 원을 다시 강진군 군동면에 기부했다고 19일 밝혔다. 최현만 회장은 군동면 영포마을 출신으로 자신의 고향인 군동면의 저소득층,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답례품을 재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현만 미래에셋증권 회장은 1989년 한신증권에 입사해 직원 시절부터 탁월한 능력을 발휘해 평사원에서 CEO에 오른 입지전적 인물로, 20년 동안 주요 계열사의 CEO를 두루 역임했으며, 2021년부터 현재까지 미래에셋증권 대표이사 회장직을 맡고 있다. 최현만 회장은 “고향사랑기부제라는 좋은 제도를 통해 고향 발전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재기부한 강진사랑상품권은 군동면의 저소득층 및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에 요긴하게 쓰이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고향사랑기부와 함께 답례품 재기부를 통해 깊은 고향 사랑을 실천해주신 데에 대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은 지난 15일, 직원들의 건강과 근무 여건 개선을 위해 높이 조절식 모니터 거치대를 시범 보급했다고 밝혔다. 군은 최근 목디스크 및 허리디스크 등 불편을 호소하는 직원들이 늘고 있어 직원 보호와 함께 업무 능률을 높이기 위해 높이 조절식 모니터를 보급했다고 밝혔다. 높이 조절식 모니터는 높낮이 조절이 가능해 앉거나 서서 근무할 수 있어, 피로감은 줄이고 효율성은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서서 일할 때보다 앉아 있는 자세는 허리에 가해지는 하중이 50%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군은 이를 통해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으로, 시범 도입 후 직원들의 평가를 바탕으로, 점차 보급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강진원 군수는 “직원들이 건강하고 근무하기 편한 환경에서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직원들의 근무 여건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보건소는 만 40세부터 65세 여성 대상으로 '신중년 다이어트 건강 교실' 1기를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신중년 다이어트 건강 교실’은 만 40대 이후 호르몬 변화로 나타나는 중년기 대표 질환을 한의학적 건강관리 및 운동요법, 영양 교육을 통해 완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건강 교실은 5월 12일부터 6월 9일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총 5회로 나눠 실시됐으며, 공중보건한의사, 전문강사를 통해 운동요법 및 BMI 측정 및 쿠퍼만 검사, 한의학적 건강관리 교육 등으로 진행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끌어냈다. 건강교실 참여자 A씨는 “중년 시기의 건강을 어떻게 유지할 수 있을지 고민이었지만 실생활에서 완화할 수 있는 운동과 건강 정보 등이 유익해 매우 만족한다”고 말했다. 서현미 보건소장은 “중년 여성의 자가관리를 위해 무엇보다도 규칙적인 생활, 적절한 운동과 함께 건강한 식습관으로 면역력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