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이 오는 7월 21일부터 8월 21일까지 ‘MZ 감성 촌캉스’ 푸소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휴가철 관광객 모집에 나선다. MZ 감성 촌캉스는 기존 농촌체험 프로그램인 푸소와 촌캉스(농촌+휴가)가 결합한 형태로 2박 3일간 푸소 농가에서 숙박하며 농촌의 감성과 정을 체험하는 새로운 형태의 여행 프로그램이다. 이번 촌캉스의 참가비는 1인당 93,000원으로 이틀간의 숙박과 3끼 식사가 포함된다. 예약자에게는 짚트랙, 청자 체험 등 유료 체험 2종 무료 쿠폰을 제공하며, 4인 이상 신청 시 제트보트 무료 탑승 등 풍성한 혜택을 제공해 MZ 세대의 가성비 여행으로 주목받고 있다. 예약자는 인스타그램 핫 플레이스 추천 여행지, 권역별 여행코스, 관광지도 등 사전에 우편으로 받아볼 수 있다. 여행 중 개인 SNS에 여행 사진을 게시하고 인증하면 푸소 굿즈(goods) 증정 이벤트도 진행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자는 7월 10일부터 푸소 공식 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면 된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강진 촌캉스는 M세대에는 추억을, Z세대에는 이색적인 경험을 제공 매력적인 여름휴가가 될 것”이라며 “다양한 연령대의 여행객에게 푸소 체험의 매력을 널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은 비대면 건강 걷기 사업인 워크온 강진군 공식커뮤니티, ‘걷는 사람은 항상 건강합니다’ 참여자를 대상으로 5일간(6.16 ~ 6. 20)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90%가 ‘만족’ 이상의 답변을 했다고 10일 밝혔다. 전체 809명의 설문 참여자 중 90%가 챌린지 운영에 만족하며, 65.8%가 주 5~7회 운동을 하고 84.5%가 1시간 이상 규칙적인 운동이 가능해졌다고 응답했다. 걷기 참여 후 근육량 증가 58% ' 체중감소 37.2% ' 불면증, 스트레스, 우울증 완화 35.4% '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 예방 및 개선 27.2% 순의 변화가 나타나, 건강에 큰 도움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역 내 종합운동장과 보은산 산책로, 호수공원, 동네 산책로 등에서 어르신들 중심의 자발적 걷기 동호회가 구성돼, 소소한 걷기의 즐거움과 성취감을 제공한 한편, 챌린지에 성공하면 주어지는 지역사랑상품권 1만 원을 기부할 수 있도록 해, 새로운 기부문화 형성에도 기여했다는 평가이다. 걷기 기부는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참여자 이름으로 강진사랑상품권이 전달되며, 강진군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중위소득기준 100% 이내 이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읍사회보장협의회는 지난 10일, ‘건강한 여름나기’의 일환으로 관내 독거노인 등 취약 계층, 100가구에 사랑의 삼계탕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강진읍지사협에서 매년 추진하고 있는 민관협력 특화사업으로 무더운 여름철 심신이 지쳐있는 취약 계층의 건강을 챙기고 안부를 살피기 위해 마련됐다. 강진읍 지사협 위원들은 행사 전날인 9일부터 읍사무소 3층 조리실에 나와 녹두를 불리고, 닭을 손질하며, 삼복더위에 뜨거운 불 앞에서 정성으로 삼계탕을 준비했다. 또한 찹쌀, 떡, 고춧가루, 야채 등을 십시일반으로 지원하며, 삼계탕과 함께 먹을 맛깔스러운 열무김치도 손수 준비했다. 김동일 위원장은 “폭염에 지친 어르신들의 심신을 달래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강진원 군수는 강진읍사무소 3층에 마련된 조리실에서 손수 삼계탕을 포장한 후, 강진읍에서 홀로 기거하고 있는 80대 윤모 어르신을 찾아 전달했다. 강진읍에 거주하는 윤모 어르신은 기초수급자로 젊은 시절 남편과의 사별 후, 1남 4녀의 자녀들을 꿋꿋하게 홀로 키워왔다. 강진원 군수는 “여름이 갈수록 길고 더 더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지난 7일, 강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반려식물 키우기’ 나눔 사업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반려식물 키우기’ 나눔 사업은 공무원들이 승진이나 인사이동으로 선물 받은 많은 화분을 의미 있는 곳에 나누고자 기증하며 추진하게 됐으며, 협의체 위원들이 홀몸 어르신 및 청장년 1인 가구를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화분을 기증한 공무원 A씨는 “인사이동 시 관례적으로 화분을 선물 받으며, 사무실에서 방치돼 고사하는 경우가 많은데, ‘반려식물 키우기’ 사업을 통해 나누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김영일 강진읍장은 “주변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을 모아, 좋은 일에 동참해 준 공무원들에게 감사하다”며, “강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의 복지사각지대 최소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민관연계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반려식물 키우기는 식물을 가까이 두고 정서적으로 교감하며 반려동물처럼 기르는 것으로, 마음에 상처가 많은 현대인들에게 치유의 효과를 주는 것으로 알려지며, 도심이나 1인 가구에게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 군민행복 희망나눔사업단은 7일, 도암면 송학마을을 찾아 ‘제88회 군민행복 희망나눔사업’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건강한 여름나기 준비’라는 주제로 복지, 생활, 건강, 의료 4개 분야에 22개 서비스를 35명의 주민에게 제공했다. 7월 7일은 24절기 중 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소서’로, 희망나눔사업단은 통합의료 차량을 이용해, 물리치료, 치과 치료, 혈압 등을 체크 후 진료 서비스를 시작했다. 강진소방서에서는 소화기 사용법 교육과 함께 가가호호를 방문해 가스, 전기 안전 시설 등을 점검했다. 또한, OK생활민원센터와 복지기동대는 방충망 수리, 전등 교체, 배관설비, 기타 소규모 수리 등을 접수받고, 해당 가구와 일정을 협의 후 수리에 들어갔다. 송학마을 주민 윤행심 씨(73)는 “장수 사진이 필요했는데 한복부터 머리, 얼굴까지 다 치장해주고 사진도 찍어주니 정말 고맙다”고 감사를 표했다. 박제현 이장은 “마을에서 제일 젊은 분이 63세로, 주민 대부분들이 연로해서 거동도 불편하고 이동 수단도 없어 어려움이 많았는데 직접 마을까지 방문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주어 너무 감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치매안심센터는 7월 4일부터 8월 3일까지 치매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인지 기능 향상을 위한 '스마트 뇌총총' 프로그램을 총 10회에 걸쳐 운영한다고 밝혔다. 스마트 뇌총총 프로그램은 70세 이상의 치매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4차 산업혁명기술을 접목한 3D펜과 워크북을 통해, 인지 예방 활동과 뇌의 인지 자극으로, 심리 · 신체 활동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3명의 치매안심관리사가 인지 감각 교육을 담당하는 한편, 전문강사 초빙으로, 원예·공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실질적인 도움을 준다는 방침이다. 또한 모든 참여자를 대상으로 프로그램 전·후 치매선별검사, 노인우울척도검사를 실시해 교육 전·후 변화를 확인할 계획이다. 서현미 강진군보건소장은 “노인 유병률 증가에 따른 치매 발생 위험 요인의 사전 관리 강화로 지역사회 내 치매 친화적인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은 지난달 30일부터 청소년 수련관에서 ‘빛나는 6070대학’ 건강라인댄스교실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댄스 교실은 매주 금요일마다 4주간 운영되며, 약 20여명이 참석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건강라인댄스는 여러 사람이 줄을 서서 방향을 바꿔가며 음악에 맞춰 추는 춤으로, 균형감과 근력을 키우고 동작을 기억하며 치매 예방에도 도움을 줄 수 있어, 6070세대에게 활력을 제공하고 있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정숙희씨(69세)는 “같은 세대가 모여 라인댄스를 배우니 즐겁고 삶의 활력을 되찾은 것 같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임준형 군민행복과장은 “행복은 건강한 신체와 마음에서 시작한다”며 “앞으로 6070세대의 욕구를 세심하게 살펴 풍요로운 인생 후반기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하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군에서 올해 처음 추진하는 ‘빛나는 6070대학’은 100세 시대를 맞이해, 젊은 노인들이 활기찬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정책으로, 그동안 디지털 역량강화 과정, 생활요리교실을 운영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하반기에는 취미를 넘어 소득과 연계될 수 있도록 묵은지 및 푸소 체험,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은 하반기 병영 불금불파(불타는 금요일 불고기 파티)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하고자 병영5일시장 내 음식 매대 운영자를 7월 10일부터 21일까지 2주간 모집한다고 밝혔다. 공개 모집하는 판매시설은 매대 4개소로, 참여 자격은 만 19세 이상자(개인, 단체, 기관 등)로 1순위는 병영면민, 2순위는 강진군 거주자, 3순위는 관외(광주지역 등) 거주자이며, 강진군 거주 청년, 병영 불고기를 활용한 특화 메뉴 제출자가 우선 선정될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강진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서는 강진군청 문화관광실로 제출하면 된다. 하반기 병영 불금불파 행사는 9월 1일부터 10월 28일까지 두 달간 매주 금요일, 토요일 운영 예정으로 일정은 변경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관광객들에게 병영면을 비롯한 강진군의 식재료를 활용한 특색있는 음식과 이색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는 맛집 운영자, 손맛이 좋은 개인과 청년 등 요리에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이 ‘2023년도 강진군 청년대학’을 7월 7일, 개강했다고 당일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운영하는 강진군 청년대학은 청년들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과 축산물, 화훼류 등을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상품을 판매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디지털 마케팅 전문가’ 과정으로, 17명의 청년들이 참석했다. 개강식은 ‘오리엔테이션과 라이브 커머스의 이해’를 주제로, 고객의 마음을 여는 멘트, 상품별(푸드, 본인 상품) 전략 판매, 기획 콘티 및 방송 장비 확인, 리허설, 실전 라이브 방송 등, 청년 농업인에게 마케팅을 위한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강진원 군수는 “청년이 돌아와야 강진군이 인구소멸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각오로 가업을 승계한 지역의 청년들의 열정에 감사를 표한다”면서 “이번 교육을 통해 청년들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다양한 방법으로 판매해, 소득을 올리는 획기적인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9월 1일까지 매주 금요일에 총 8회에 걸쳐서 진행되며, 관외 현장학습도 병행된다.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은 뱀장어 치어, 4천 마리를 금강천에 6일 방류했다고 10일 밝혔다. 뱀장어는 고품질 특산어종 가운데 하나로, 기후 변화와 댐의 건립으로 개체수가 급감해, 방류 효과가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날 행사는 수산자원 조성과 어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해 마련됐으며, 무더운 날씨 속에서 군 해양산림과 · 작천면 직원과 작천 주민 대표 등 10여 명이 참여했다. 금강천은 작천, 옴천, 병영면과 연결된 오염되지 않은 청정하천으로, 뱀장어, 붕어, 가물치, 자라, 잉어, 다슬기 등 다양한 어종이 살고 있다. 군은 생명의 젖줄인 금강천의 생태계 보호와 풍부한 수산자원 조성을 위해, 지역특산 어종인 붕어, 메기, 쏘가리, 자라 등 다양한 어류를 지속적으로 방류할 계획이다. 오정숙 해양산림과장은 “군의 지속적인 방류사업으로 어획량이 늘어나는 등 소득향상 효과가 서서히 나타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자연환경이 잘 보존된 금강천과 탐진천을 비롯해, 전지역으로 방류를 확대해 가겠다”고 밝혔다. 오 과장은 또 “방류어종의 보호를 위해,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불법 어업 활동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밖에 군은 올해 상반기에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한국전력공사강진지사 직원 일동이 지난 26일, 강진 고향사랑기부제 응원에 나섰다. 한국전력공사강진지사 직원들은 올해 1월 1일부터 시행된 강진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과 건전한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강진 고향사랑기부제 릴레이 응원과 함께 고향사랑기부금을 강진군에 기탁했다. 이번 한국전력공사 응원은 앞서 진행됐던 한국농어촌공사 추천을 받아 이어지게 됐으며, 한국전력공사는 다음 주자로 한국국토정보공사를 추천했다. 김광표 한국전력공사강진지사장은 “강진 고향사랑기부제라는 제도를 통해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강진 고향사랑기부제를 적극 응원하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편안한 전력공급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관 기관의 응원 릴레이는 지난 3월부터 국민건강보험공단 완도강진지사를 시작으로 전라남도 교통연수원, 강진교육지원청, 강진경찰서, 강진소방서, 해남세무서강진지서, 강진우체국, 호남지방통계청강진사무소,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강진사무소, 한국농어촌공사강진지사 그리고 한국전력공사강진지사까지 계속해서 이어져 오고 있다. 강진 고향사랑기부제는 올해부터 시행된 제도로, 개인(기부자)이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 평생학습센터가 지난 6월 30일, 2023년 상반기 평생학습 28개 강좌를 종강했다. 평생학습센터는 지난 2월, 344명 수강 신청에 492명의 군민들이 몰리며 인기리에 시작됐다. 특히, 바리스타 2급 자격증(야간), 동영상 제작 강좌는 정원의 2배 이상이 신청해, 1차 개강 후 추가로 2차 수업을 진행했다. 상반기 강좌 ▲요가(주),(야) ▲캘리그라피(주),(야) ▲한문서예 ▲댄스스포츠 ▲동영상 제작 ▲핸드드립 ▲통기타(주),(야) ▲생활도자기 ▲라탄공예 ▲하모니카(주),(야) ▲목공예 ▲홈베이킹 ▲문인화 ▲한글서예 ▲전통민화 ▲바리스타 2급(주),(야) ▲ITQ 엑셀 강좌 ▲원데이클래스(양말목공예, 천연화장품만들기, 레진공예) ▲찾아가는 평생학습(동영상 제작, 청소년밴드, 문해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 344명 가운데 총 교육시간의 70% 이상을 이수한 전체 수강생의 81%인 276명이 수료하며 높은 출석률을 자랑했다. 평생학습센터까지 이동이 어려운 면민을 대상으로 올해 처음으로 시작된 ‘배달강좌’는 문인화, 생활스포츠, 라인댄스 등 10개의 강좌가 수강생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운영돼 큰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