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 르네상스 시전동 실천본부는 지난 29일 이순신도서관 일원 쓰레기 불법투기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시전동 실천본부 위원, 지역주민, 주민센터 직원 등 45명이 참여하여 불법투기 된 생활쓰레기와 대형폐기물 20포대를 수거했다. 정창선 민간본부장은 “이번 환경정비 활동을 통해 깨끗하고 아름다운 여수 가꾸기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며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는 지난 25일 전라남도 문화관광해설사들이 역량 강화 교육 차 여수를 찾아 개관을 앞둔 진남관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30일 시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전라남도 위탁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문화관광해설사 480여 명은 3개 권역으로 나누어 1차 보성 제암산자연휴양림, 2차 나주 복합문화예술공간 나주정미소, 3차 목포과학대 및 여수시를 방문했다. 이날 해설사들은 진남관을 비롯해 이순신광장과 장도 등을 방문하여 여수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학습하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9여 년의 보수 끝에 정비를 마무리하고 내년 초 개관을 앞둔 진남관을 방문하며 최초의 삼도수군통제영이자 전라좌수영인 진남관 복원에 높은 관심과 기대감을 보였다. 임춘임 해설사는 “정식 개장 전이긴 하지만 가설 덧집이 철거되어 밖에서나마 진남관의 위엄을 볼 수 있어 뜻깊었다”며 방문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전라남도 문화관광해설사의 여수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이번 일정으로 해설사로서의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세계 최초 섬을 주제로 하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에 많은 관심과 홍보를 부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남·경남을 아우르는 소상공인 상생 한마당 행사가 지난 25일 이순신광장 일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는 소상공인의 날(11월 5일)을 기념하며 전라남도와 경상남도가 공동 지원하고 전남도소상공인연합회·경남도소상공인연합회가 주관한 것으로, 지난해 경남 밀양에서 열린 행사에 이어 2회째다. 행사에는 박창환 전남도 경제부지사와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 조계원 국회의원, 정연보 경남도 소상공인정책과장, 전남·경남의 소상공인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경제 발전과 소상공인 지위 향상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행사장에는 전남·경남의 우수 소상공인 상품을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는 판매 부스가 전시됐으며, 공공·상생배달앱 홍보 부스가 운영돼 각종 이벤트가 진행됐다. 또, 지역 상품을 활용한 라이브커머스 경연대회로 소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두 지역 소상공인 간의 협력과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가 됐길 바란다”며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정책을 발굴하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는 지난 29일 진남체육공원 일원에서 ‘사회배려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소비자권익증진 행사’를 개최했다. 한국소비자원과 한국소비자중심기업협회(KCEA), 전라남도와 함께 마련한 이번 행사는 사회적 가치를 선도하는 23개 협업기관이 참여해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진남스포츠센터에서는 지난해 전문가 양성 교육을 받은 호남지역 시니어소비자지킴이가 강사로 나서 건강기능 식품의 올바른 구매 방법과 식품의 소비기한 확인 등 고령자를 대상으로 소비자 피해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어르신들의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장수사진 촬영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진남체육공원 주차장에서 기아㈜, 르노코리아㈜, 한국지엠㈜, 현대자동차㈜, KGM 등 국내 자동차 5개 사가 참여해 안전한 자동차 운행을 위한 차량 무상점검을 실시했다. 또, ㈜경동나비엔, ㈜귀뚜라미, 삼성전자㈜, 오텍캐리어㈜, ㈜쿠첸, 쿠쿠전자㈜, LG전자㈜ 등 가전제품 관련 7개 사는 휴대폰·밥솥 등 생활밀착형 소형가전과 다중이용시설 14개소 내 에어컨·보일러 등에 대한 무상점검 및 수리를 지원했다. &n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는 영세사업자와 취약계층 등 평상시에 세무 조력을 받기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마을세무사와 선정대리인 제도를 연중 운영하고 있다. 마을세무사 제도는 관내 세무사들의 재능기부로 운영되고 있으며, 지난 2016년 처음 도입돼 현재 11명의 세무사가 5기로 위촉돼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지방세와 국세 관련 세금 문제와 지방세 불복 청구 관련 상담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선정대리인 제도는 지방세 부과에 이의가 있어도 비용 문제로 불복 청구가 어려웠던 영세 납세자를 위해 전라남도가 선정한 세무 전문가가 무료로 대행해 주는 제도다. 신청 대상은 1천만 원 이하의 불복 청구를 제기하는 개인으로, 배우자를 포함한 재산가액이 5억 원 이하이고, 종합소득금액이 5천만 원 이하여야 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세금 문제로 고충을 겪는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세무 조력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는 지난 29일 히든베이호텔에서 ‘2024년도 여수시 시민감사관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 7기 시민감사관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개최를 앞두고 시민감사관의 전문성 제고와 역량 강화를 위한 특강으로 준비됐다. 이날 정태균 전라남도 섬해양정책과 섬가꾸기 전문위원의 ‘당신에게 섬! 여수섬을 펼치면 세계가 보인다’ 강의를 시작으로 섬 활용 지자체의 성공사례를 소개했다. 또한 오정환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 기획홍보부장이 직접 워크숍 현장을 찾아 섬박람회 준비 과정과 주요 콘텐츠, 행사 및 향후 계획 등을 공유했다. 정기명 시장은 “시민감사관 덕분에 시민 불편 사항이 많이 개선되고 더 나은 여수를 만들어 가고 있다”며 “여수를 직접 일궈간다는 사명감으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에도 적극적인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 시민감사관은 건축·토목·복지․환경 등 전문가 13명과 읍면동 대표 27명으로 구성됐으며, 지난 4월 위촉됐다. 임기 2년간 민관합동 기동감찰 및 읍면동 자체 종합감사 등에 참여해 불합리한 제도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는 지난 28일과 29일 정기명 시장을 비롯한 6급 이상 공직자와 유관기관 단체장 등 690여 명을 대상으로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30일 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공직사회 내 성평등 의식과 윤리의식을 강화하고, 건강하고 신뢰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조성하는 데 중점을 뒀으며, 성희롱과 성폭력 문제에 대한 고위 공직자들의 책임감 있는 역할과 적극적인 대응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폭력예방교육 전문 강사인 선순자 강사가 맡아 ▲젠더기반 폭력의 개념과 예방의 중요성 ▲성인지 감수성 향상을 통해 조직 내 성별 고정관념 타파 ▲차별 없는 직장문화 조성 등을 교육했다. 특히, 디지털 성범죄 등 현실적인 사례를 다루며 성폭력 발생 원인과 피해자 보호 방안, 2차 피해에 대한 대처 방법에 대한 강의 집중도를 높였다. 정기명 시장은 “이번 교육이 성평등 의식을 높이고, 공직 사회 내에서 존중과 배려의 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간부 공무원들이 이를 선도하는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는 전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는 올해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오는 31일자로 결정‧공시하고, 내달 29일까지 이의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대상 토지는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토지(임야)대장 상 분할이나 합병, 지목변경 등 토지이동이 발생한 1,887필지다. 개별공시지가 열람은 오는 31일부터 여수시청 및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결정 가격에 이의가 있는 경우 다음 달 29일까지 여수시청 민원지적과,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팩스로 이의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며, 부동산가격공시알리미 또는 정부24에 접속해 온라인으로도 제출 가능하다. 이의신청 접수된 필지는 결정지가의 적정 여부 등을 재조사하여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여수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12월 20일까지 이의신청인에게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재산세, 취득세 등 각종 과세 및 부담금의 기준이 되므로 토지소유자는 지가산정이 정확하게 이루어졌는지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민원지적과 지가관리팀으로 문의하면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는 산단 근로자 안전사고 예방과 에너지 사용량 절감을 위해 여수국가산단과 율촌제1산단 내 저효율 가로등·터널등 2,764등을 고효율 조명등으로 교체한다. 30일 시에 따르면 해당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역에너지절약 시설보조사업’을 통해 국비 5억 원, 시비 5억 원, ESCO기업 투자금 6억 7천만 원을 확보하고 올 10월 초 업체 선정을 완료했으며, 내년 2월 준공할 예정이다. 고효율 조명등으로 교체되면 연간 전력 사용량은 1,246MWh으로 기존보다 약 51% 감소할 것으로 보이며, 이에 따라 전기요금도 연간 1억 9,400만 원이 절감되어 이를 민간 투자금으로 상환할 계획이다. 아울러, 산단 지역 외 나트륨 계열의 저효율 공공 조명등 800여 개에 대해서도 사업비를 확보하여 고효율 조명등으로 교체해 나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고효율 조명등 교체사업을 통해 야간에 도로를 통행하는 차량과 보행자의 교통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에너지 사용량 절감으로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정기명 여수시장이 30일 오전 국·소·단장 등 간부 공무원 30여 명과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주행사장 현장에 방문하여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간부회의를 가졌다. 이날 정 시장은 기반 공사가 이뤄지고 있는 돌산 진모지구 일대를 돌아보며 전시관 조성, 조경, 상수도 대책 등 실시설계 착수에 반영이 필요한 사항을 지시했다. 이어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 사무실이 있는 여수세계박람회장을 방문해 전반적인 준비 상황과 세부 계획에 대해 보고받고, 예상되는 문제점에 대해 긴밀히 소통하며 대책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행사장 연출과 운영을 위한 세부 사업의 구체화, 주행사장과 인근 섬의 접근성 확대 방안, 종합대행사 조기 선정 등 속도감 있는 사업추진을 당부했다. 정 시장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는 섬의 가치와 잠재력을 발견해 미래 성장 동력으로서의 청사진을 제시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섬박람회 개최까지 2년이 채 남지 않은 만큼 준비에 부족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는 산업통상자원부의 ‘AI 자율제조 선도프로젝트’ 석유화학분야 공모에 선정돼 국비 85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AI 자율제조 선도프로젝트’는 석유화학, 자동차, 반도체 등 12대 주력산업의 제조 공정에 AI를 결합하여 생산 고도화와 자율화 구현을 목표로 한다. 이번 공모에 여수시와 전라남도가 GS칼텍스㈜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경희대학교 등과 협업하여 선정됐으며, 총사업비는 국비 85억 원, 지방비 8억 5천만 원을 포함해 약 201억 원 규모다. GS칼텍스㈜는 AI 자율제조 플랫폼을 개발하고 실증하는 역할을 맡게 되며, 구축된 플랫폼으로 제조 전 공정별 데이터를 분석해 최적의 생산조건과 생산비율로 제어하고 생산 에너지 절감으로 이산화탄소 배출도 저감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여수국가산단 석유화학 중소·중견기업들이 AI 기반 자율제조 플랫폼을 적용할 수 있도록 기술이전을 지원해 친환경 산단 환경 조성에도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 관계자는 “국제정세와 산업여건 변화로 정유·석유화학 산업의 불황이 이어지고 있으며 이를 극복할 강력한 체질개선이 필요한 상황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보건소는 어린이집 7개소 원아 400여 명을 대상으로 환절기 감염병 예방을 위한 손 씻기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손 씻기 습관 형성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으며,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형광 로션과 뷰박스 스크린을 통해 손 씻기 전후 세균 제거 정도를 직접 눈으로 확인해 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안데르센 어린이집 원장은 “집단생활을 하는 어린이집에서는 개인위생이 중요한데 아이들이 직접 실습하며 즐겁게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며 “앞으로도 보건소에서 실시하는 보건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씻는 습관으로도 각종 감염병을 50~70% 줄일 수 있다”며 “어린이들의 올바른 손 씻기 습관 형성은 물론 집단감염 발생 예방에도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보건소는 어린이집과 유치원 및 감염취약시설 81개소에 손 씻기 뷰박스를 대여방식으로 제공해 4,500여 명이 체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