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광산구가 12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장애인의 자립과 기본권 보장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10시부터 구청 1층에선 중증 장애인 생산품을 주민, 공직자에게 알리는 특별판매전이 열렸다. 차, 쌀과자, 주먹밥, 친환경 생활용품, 용돈 봉투 등 다양한 생산품을 전시, 판매했다. 이어 오후 2시에는 장애인 청년의 자립을 돕는 ‘카페홀더’ 광산구청점에서 임은정 대전지방검찰청 부장검사의 일일 명예 점장 행사가 진행됐다. 광주인화학교 사건 당시 광주지방검찰청 공판 검사로 인연을 맺은 임 검사는 지난해 카페홀더 10주년 때도 명예 점장을 한 바 있다. 광산구는 이와 함께 장애인복지시설 현장을 방문,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광산구 관계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소통하고 서로 배려하는 행복한 동행 문화를 조성하고, 장애인의 권리와 자립을 실현하는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 9일과 12일 나주 목사고을시장 및 성북사거리에서 나주시노인교통안전지킴이회 외 교통안전봉사단체 회원, 나주경찰서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민관합동으로 ‘추석 명절 대비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명절 연휴 기간 음주운전 사전 예방과 장거리 운전으로 인한 졸음운전 주의, 6대 불법주정차 금지구역, 전 좌석 안전띠 매기 생활화 등을 집중 홍보했다. 시 관계자는 “추석 명절 기간 관광객과 귀성객 등 교통량의 급격한 증가로 교통사고 발생 위험성이 높다”며 “시민들이 교통안전에 대한 각별한 경각심을 갖고, 안전하고 즐거운 추석 명절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12일 서구청 나눔홀에서 여성친화기업 인증 협약식을 개최했다. 여성친화기업 인증은 여성근로자의 정규직 비율, 교육 기회 부여 등 여성친화적 근무환경 조성과 일·가정 양립을 지원하는 기업에 대해 심사를 거쳐 인증하는 제도이다. 올해 선정 기업은 ▲광주전남키즈에이원(주) ▲(주)궁리기획 ▲서울깍두기(유스퀘어점) 3곳으로 유연근무제, 배우자 출산휴가제 운영을 통한 육아근로자 지원, 가족 여가활동 지원 등의 노력을 인정받아 선정됐다. 특히 각 기업은 여성인력을 채용하는 등 일·가정 양립이 가능하도록 관련 제도를 적극 활용하고 있으며 채용, 승진, 임금 등에 대한 차별을 해소하고 고용 및 근무환경에 양성평등 실현을 지속하고 있다. 서구는 올해 선정된 여성친화기업에 환경개선사업비 지원, 인증현판 수여, 기업이미지 제고를 위한 홍보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여성친화기업 발굴 및 지원을 통해 기업 내에 일·가정 양립 문화를 조성하고 이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환기하도록 여성친화도시 착한 서구가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이 12일 함평천지 전통시장 일원에서 반부패・청렴실천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함평군 MZ세대 공무원을 비롯해 함평경찰서, 함평교육지원청, 함평청소년문화의집 등 다양한 공공기관과 민간단체가 포함된 '함평군 반부패・청렴실천 민・관협력체'의 참여로 이뤄졌다. 이들은 청렴 문화를 확산시키고, 부패와 비리가 없는 투명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취지로 캠페인을 기획했다. 이들은 청렴 문구가 적힌 어깨띠, 홍보 물품 등을 활용하여 청렴 관련 리플릿을 군민들에게 배포하며 청렴 문화 확산에 동참할 것을 요청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번 캠페인이 민・관・군민이 함께 청렴에 대해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청렴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패 없는 청렴한 함평을 만들기 위해 지난 5월 출범한 '함평군 반부패・청렴실천 민・관협력체'는 민간기관과 공공부문이 협력하여 구성된 협의체로, 이는 2024년 함평군 반부패 청렴시책의 3개 분야 30개 청렴 시책 중 하나이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9월 12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2024년 9월 정책협의회를 갖고 ‘K-에듀’ 시대를 열어갈 전남교육 정책 실현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참석한 본청 과장, 12개 직속기관장과 22개 시·군 교육장 60여 명은 K-에듀시대를 열어가는 전남교육을 위해 지역과 협력하여 공생의 교육생태계를 구축하고,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학교 현장을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이날 회의는 ▲ 글로컬 으뜸교육, 활기찬 행복 전남, 교육발전특구 추진 ▲ 업무효율화로 교육활동 중심 현장지원 강화를 주제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전남이 도전받고 있는 학령인구 감소와 기후위기, 교육격차를 공생의 가치로 인식하고 해결하기 위한 교육발전특구 추진 계획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2부에서는 학교행정업무 최적화 방안에 대한 주제 발표 후 직속기관과 교육지원청의 업무경감 사례를 바탕으로 학교현장 지원을 위한 업무효율화 방안을 모색하는 분임토론이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교실과 학교가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업무경감을 이루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특히, 이번 협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 북구의회 ‘북구형 저출생 극복 정책연구회’가 지난 11일 연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연구회 소속 의원들과 북구청 관계부서 직원이 참석하여 연구용역기관 관계자로부터 연구 내용 및 방법, 절차 등 용역 추진 계획에 대한 보고를 듣고 연구용역 추진에 필요한 의견을 전달했다. 북구에 특화된 저출생 극복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 이번 연구용역은 전남지방행정발전연구원에서 맡아 진행하며 부서 간담회, 중간보고회, 선진지 견학 등을 거쳐 올해 12월 최종보고회에서 용역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용역의 주요 과업 내용은 ▴북구민의 저출생 정책 수요 조사 및 분석 ▴기존 북구 저출생 정책 개선 방안 ▴타 지자체 우수사례 검토 ▴북구형 저출생 극복 정책 제시 등이다. 황예원 의원은 “이번 연구는 광주 북구만의 인구별,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차별화된 주민 맞춤형 정책을 발굴하고자 시작했다”며 “향후 저출생 극복 정책 수립에 반영될 수 있도록 연구회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형 저출생 극복 정책연구회’는 황예원 대표의원을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 서구의회 전승일 의장이 9월 12일 한국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에서 제9회 세계일보 지역·사회발전 공헌대상 ‘사회갈등해소부문’ 개인분야 대상을 수상했다. 세계일보 지역․사회발전 공헌대상은 지역갈등을 해소하고 평화통일의 초석을 놓기 위해 제정된 상으로,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후보자들을 심사하여 지난 9월 3일 수상자를 선정했으며, 243개 지방자치단체 중 호남에서는 유일하게 광주 서구의회 전승일 의장이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전승일 의장은“사회갈등 해소를 위해 의정활동에 전념해온 결과 이번 공헌대상을 수상하게 되어 영광스럽다”며“앞으로도 변화와 혁신을 바탕으로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을 가지고 지방의정 발전과 주민화합을 이뤄 구민의 복리증진에 앞장서겠다고”소감을 밝혔다. 한편, 전승일 의장은 다가오는 10월 대한국민본부 주관 대한국민대상, 11월 한국유권자중앙회 주관 지방자치 의정대상을 수상할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전남 청년 대학생 정치포럼' 출범식이 12일, 광주 JS웨딩컨벤션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더불어민주당 한준호 최고위원을 비롯한 지역 청년 당원 100여 명이 참석하면서 청년들의 정치 참여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여주었다. 광주·전남 청년 대학생 정치포럼은 청년과 대학생들의 정치 참여 활성화, 정책 제안 및 논의를 통한 지역사회 발전 기여, 그리고 청년들의 정치적 역량 강화를 주요 목표로 삼고 있다. 이를 위해 정기적인 세미나와 워크숍, 정치 교육 프로그램 운영, 정책 제안서 작성 등 다양한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창립 취지문에 따르면, 포럼은 청년의 목소리가 정치에 반영되지 않는 현실을 개선하고, 청년들의 적극적인 정치 참여와 의사소통을 촉진하고자 한다. 특히 청년들이 정치에 무관심하거나 참여 기회를 얻지 못하는 현실을 타개하고, 청년 스스로가 정치의 주체가 되어 변화를 끌어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노진성(광주 동구의회 의원) 광주·전남 청년 대학생 정치포럼 대표는 포럼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이라는 핵심적 과제에 주목하며 청년들의 정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의회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 장보기에 나섰다. 동구의회는 유례없는 폭염과 온라인 시장 확산 등으로 침체된 전통시장을 찾아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남광주 시장과 산수 시장 등 관내 전통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문선화 의장을 비롯한 전체 의원과 직원들은 남광주 시장을 찾아 국밥으로 점심 식사를 마치고 시장 곳곳을 돌며 제수용품 등을 구입했다. 문선화 의장은 “치솟는 물가와 장기간 지속되고 있는 무더위로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주민들이 많이 줄었다”면서 “명절 준비만큼은 넉넉하고 인심 좋은 전통시장을 이용하시기 바라며, 동구의회도 전통시장 활성화에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 북구의회 ‘초등학생 경제교육 활성화 연구회’가 12일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연구용역기관 관계자로부터 연구 내용 및 방법, 절차 등 용역 추진 계획에 대한 보고를 들은 후 연구용역을 진행하는 데 필요한 의견을 교환했다. 마을단위 초등학생 경제교육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이번 연구용역은 전남지방행정발전연구원에서 진행하며 유관기관 간담회, 중간보고회, 선진지 견학 등을 거쳐 올해 12월 최종보고회에서 용역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주요 과업 내용은 ▴초등학생 경제교육 현황조사 및 분석 ▴경제교육 필요성 설문조사 ▴국내외 우수사례 및 선행연구 검토 ▴눈높이 맞춤 경제교육 모델 개발 등이다. 강성훈 대표의원은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경제마을활동가(어린이 경제지도사) 양성을 통한 북구형 경제교육 초석을 마련하고자 한다”며 “향후 북구 경제교육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초등학생 경제교육 활성화 연구회’는 강성훈 대표의원을 비롯한 김건안, 김형수, 이숙희, 정재성 의원으로 구성되어 지난 8월에 출범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전라남도의회는 9월 12일,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쌀값 폭락 사태와 관련하여 정부의 무책임한 대응을 규탄하며, 조속한 근본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번 성명을 발표한 전남도의회 김문수 농수산위원장(더불어민주당·신안1)은 “본격적인 수확기가 도래했지만 쌀값은 10개월째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으며, 80kg당 17만 원 선까지 추락했다”고 표명하며, “정부가 작년도 공공비축 매입 물량을 축소한 결과, 농협들이 과도한 재고를 떠안게 되었고 이는 결국 쌀값 폭락의 원인이 됐다”며 정부의 정책 실패를 지적했다. 특히, 정부가 지난 10일 발표한 올해 수확기 대책에 대해서도 날카롭게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정부가 내놓은 재고쌀을 제외한 올해 쌀 초과생산량만으로 한정된 시장격리는 반쪽짜리에 불과하다”며 “정부대책에서 빠진 재고쌀이 시장에 저가로 유통되어 수확기 쌀값이 더욱 하락할 것이며, 정부는 상황을 악화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덧붙여 농민들이 더 이상 버틸 여력조차 없을 만큼 극한의 상황에 내몰렸음을 강조하며, 정부의 추가적인 재고쌀 시장격리 및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전라남도경찰청은 최근 딥페이크 범죄가 심각한 사회 문제로 여겨지고,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가·피해 사례까지 발생하면서 청소년 사이버범죄 예방을 위한 다각적 대응에 나섰다. 전남도교육청 등 유관기관과 함께 등굣길 캠페인을 동시다발적으로 개최하여 학생들에게 딥페이크 범죄 및 도박 등 사이버범죄 예방 홍보를 주기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9월 9일을 시작으로 전남 22개 지역에서 목포 영화중 등 34개교 대상 캠페인을 진행했고, 12일에는 무안 오룡초·오룡중학교 대상 전남도교육청, 전남도청, 전남자치경찰위원회, 무안경찰서 등 각 기관에서 참여하는 등굣길 캠페인을 진행했다. 또한, 많은 청소년과 학부모, 교사가 참여하여 사이버 이용의 윤리의식에 대해 논의하고, 딥페이크, 도박 등 사이버범죄 예방을 위해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청소년 참여 딥페이크 범죄 예방 숏폼 공모전을 9월 27일까지 개최하고, 청소년뿐만 아니라, 학부모, 교사와 함께 범죄 예방 구호를 만드는 ON 앤 OFF 구호 챌린지를 10월 31일까지 진행한다. 또한 청소년 정책 자문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