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 산하의 도시재생지원센터와 여수시니어클럽이 도시재생사업 활성화와 도시재생지구 시니어 일자리 제공에 뜻을 모으고 지난달 30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내용은 ▲60세 이상 도시재생지구 주민에게 양질의 일자리 제공 ▲도시재생 거점시설의 사후 활용을 위한 맞춤형 시니어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도시재생 한마당 행사 등 도시재생사업 활성화 목적의 사업 상호 협력 등이다. 특히, 양 기관은 마을 정원, 식당·카페 등 도시재생 마중물 사업으로 조성된 27개 거점시설에 주목하며 시니어들의 경제적·사회적 활동 기회 제공에 공감대를 모았다. 한편, 여수시 도시재생사업은 2015년 광림지구 새뜰마을사업으로 시작돼 현재까지 8개 사업지구에서 추진됐으며, 광림·충무·문수지구 등 3개 지역은 완료되고, 종화지구 등 1개 지역은 오는 연말에 종료될 예정이다. 여수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준공된 도시재생 거점시설의 적극적인 사후활용을 위해 ‘사후활용팀’을 신설하여 타 부서 사업 및 주민협의체, 조합 사업 등을 발굴하고 거점시설과 연계해 추진되도록 지원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이순신도서관은 오는 11월부터 ‘손에 손잡고 세대를 넘어서’를 주제로 인문학 강연회를 개최한다. 이번 강연회는 누구나 공감 가능한 세대 간 격차와 소통 단절의 문제에 대해 명사의 인문학적 혜안을 통해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로 준비했다. 강연은 이순신도서관 다목적강당에서 총 3회에 걸쳐 열린다. ▲11월 5일 이옥선·김하나·황선우 작가의 ‘세대를 넘어선 즐거운 북토크’ ▲11월 19일 박준 시인의 ‘세대와 시간을 횡단하는 마음들’ ▲ 12월 10일 서은국 교수의 ‘행복, 이젠 새로운 눈으로’ 등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여수시립도서관 누리집 문화 프로그램에서 신청하면 된다. 모집인원은 회차당 80명으로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인문학 강연회를 계기로 세대 간 공감대 형성과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며 “명사의 강연을 통해 인문학적 소양을 쌓고, 깊어지는 가을 정취 속 시민들이 삶에 활력을 얻길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립도서관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이순신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는 치매 환자와 환자 가족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대상을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에서 140% 이하로 완화해 확대 운영 중이다. 치매치료관리비 지원사업은 보험 급여분 중 치매 약제비와 진료비 본인 부담금을 월 3만 원(연 36만 원) 범위에서 실비로 지급하는 사업이다. 신청 방법은 여수시치매안심센터에 치매 환자로 등록한 후 지원 대상 여부를 확인하여 치매치료제 성분이 포함된 약제비 영수증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확대로 조기에 치매 치료·관리를 받아 환자와 가족들의 삶의 질이 높아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가 4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21일간 관내 42개소 배수지·가압장 물탱크 청소가 실시됨에 따라 일부 지역 단수에 따른 대비를 당부했다. 시에 따르면 시설물 청소·소독에 이어 점검·보수도 병행해 더욱 깨끗하고 안전한 급수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배수지별로 청소를 순차 진행해 안정적으로 수돗물을 공급하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물탱크가 2개인 배수지는 청소와 급수를 교대로 진행하나, 물탱크가 1개인 일부 배수지의 경우 단수가 불가피함에 따라 13개 지역 약 3,400세대가 단수될 예정이다. 단수 일정은 ▲5일(09:00~11:00) 현암도서관 일원 ▲13일(09:00~11:00) 두암택지지구 일원 ▲14일(09:00~11:00) 성두·계동·임포마을 일원 ▲15일(09:00~11:00) 진두·상하동마을 일원 ▲19일(09:00~12:00) 데코빌리지빌라, 오천동 및 만성리 일원 ▲21일(09:00~11:00) 자산공원 일원 ▲22일(09:00~13:00) 돌곡마을 및 구봉중학교 일원 ▲25일(09:00~11:00) 무지개아파트 건너편 주택단지 일원 등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는 이달부터 여수·순천 10·19사건 희생자 유족 최대 2명에게 매월 10만 원씩 생활보조비를 지급한다고 밝혔다. 지급 대상은 여순사건 특별법에 따라 희생자 유족으로 결정된 사람으로, 지급신청일 기준 6개월 전부터 여수에 거주 중인 희생자의 직계존비속(부모, 자녀 등)과 배우자다. 이들이 없는 경우 형제자매도 가능하다. 대상자는 읍면동 주민센터나 시청 총무과 여순사건지원팀(망마경기장 2층)을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며, 심사를 통해 자격 조건에 해당되는 경우 오는 15일부터 지급된다. 한편, 생활보조비 지급 결정은 여순사건 특별법이 생존 희생자에게만 의료·생활지원금을 지급하도록 함에 따라 이를 보완하기 위해 지난달 18일 ‘여수시 여수·순천 10·19사건 희생자 유족 생활보조비 지원 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마련됐다. 정기명 시장은 “여순사건 특별법 제정 이후 3년이 흘렀지만, 희생자와 유족에 대한 결정은 더디게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고령이 된 유족들에게도 실질적인 보상이 필요하다는 판단하에 전남도와 협의하여 생활보조비를 지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n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2024 여수시 일자리 박람회’가 오는 6일 ‘일과 시민’을 주제로 흥국체육관에서 열린다. 4일 여수시에 따르면 시와 여수상공회의소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구직자에게는 현장 채용의 기회와 각종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고, 구인 기업에는 우수인력 채용을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여수전남병원과 여수국가산단 입주기업, 중소기업, 사회적기업, 호텔 등 다양한 업종의 기업체가 참여하여 구직을 희망하는 청년·중장년 등에게 만남의 장을 제공한다. 현장에서는 채용관, 취업 정보관을 통해 기관 정보와 취·창업 상담, 직업 체험 기회 등을 제공한다. 또한 50여 개의 부스에서는 이력서 작성과 면접을 위한 이미지 만들기, 이력서 사진 촬영 등 취업 준비와 관련된 다양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특설무대에서는 관내 사회적기업인 ‘㈜쿠키아’ 김명신 대표와 ‘여수야미’ 박경하 대표, 테크니션 스쿨을 졸업한 여수국가산단 현직자 정현수의 취·창업 성공사례 발표와 취·창업 궁금증 해소를 위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기업과 구직자가 조금 더 가까운 자리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재)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가 11월 1일 생활문화센터에서 ‘섬박람회 주행사장 조성 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며, 성공 개최를 향한 잰걸음에 들어갔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설계용역을 수행중인 ㈜수성엔지니어링에서 섬 박람회장 조성 기본 방향 및 추진 계획에 관해 설명했다. 정기명 여수시장과 조직위 관계자들은 참석한 전문가로부터 공간구성, 동선 및 주차계획 등에 대하여 다양한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섬박람회 조성 설계용역은 25년 6월까지 진행되며, 이후 26년 7월까지 돌산 진모지구 주행사장에 전시관, 광장, 주차장 등 조성을 완료할 예정이다. 조직위 관계자는 “섬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주행사장 조성이 기초가 되는 만큼 여러 분야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 수렴을 통해 설계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섬박람회 부제가 ‘너와 나의 섬 이야기’인 만큼 섬에서의 좋았던 소중한 추억과 경험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설계를 추진할 것”이라며, “섬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 쌍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원두)가 지난달 31일 관내 원룸 및 오피스텔 밀집지에서 생계유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발굴·지원하기 위해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에 쌍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민센터 직원 등 15여 명이 참여하여 안내문과 홍보스티커를 가가호호에 부착하며 주변 이웃에 대한 세심한 관심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적극적으로 제보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발굴된 대상자에게는 복지상담 후 대상자 상황에 적합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체계적인 관리를 시행할 계획이다. 이원두 위원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소외된 이웃에게 더욱 관심을 두는 계기가 되고, 고독사 예방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호 쌍봉동장은 “항상 어려운 주민들을 위한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시는 위원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주위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알려주시면 직접 방문해 어려움을 듣고 대상자별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는 관내 7개 중학교를 대상으로 진행한 ‘학교로 찾아가는 사회적경제 교육’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총 7개월간 진행된 이번 사업은 여수시사회적경제마을통합지원센터에서 양성한 사회적경제 강사들이 파견되어 1,000여 명의 중학생들에게 경제, 사회적경제, 체인지메이커(Changemaker: 변화를 만드는 사람)에 대한 교육을 제공했다. 교육은 학생들의 사고 확장을 목표로 ▲경제와 사회적경제의 개념 이해 ▲사회적경제기업의 역할 ▲청소년 체인지메이커(Changemaker)의 중요성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됐다. 시 관계자는 “여수사경센터에서 계획하고 있는 여수교육지원청과의 원만한 업무협약 체결로 본 교육이 중학교 1학년 자유학기제 정규과정으로 정착되기를 바란다”며 “학생의 눈높이에서 체계적이고 활동 중심적인 사회적경제 강의를 구성해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는 지난달 31일 생활문화센터에서 노인일자리사업을 추진 중인 민간수행기관과 첫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광주전남지역본부와 민간수행기관 9개소 관장·관계자 등 총 15명이 참석했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광주전남지역본부는 2024년 평가 결과와 2025년 평가 내용을 설명했고, 2025년 지침 변경 사항과 11월 1일 자로 시행되는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에 관한 법률’에 대한 주요 내용을 안내했다. 시에서는 민간수행기관의 애로사항과 개선 필요 사항을 청취했으며, 2025년도 사업의 효율적인 운영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노인일자리사업 민간수행기관 간 소통의 자리를 정기적으로 갖는 데 뜻을 모았다”며 “사업추진 시 발생하는 문제점과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하고 노인일자리사업이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여수시는 올해 노인일자리사업에 291억 원을 투입했으며, 37개소에서 9,298명이 참여하고 있다. 내년도 노인일자리사업 민간수행기관을 오는 4일부터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는 오는 30일까지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이벤트 ‘여수 답례품, 인증하면 혜택이 두 배!’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여수시에 10만 원 이상 기부하고 답례품을 수령한 후 후기 글을 작성하면 선착순 50명에게 여수시상품권(지류) 2만 원을 지급하는 이벤트다. 참여 방법은 개인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 트위터, 블로그, 유튜브 등)나 네이버카페 등 온라인 커뮤니티에 답례품 후기와 사진을 게시 한 후 URL·링크(인터넷주소)를 전자우편 또는 카카오채널 ‘여수사랑 고향사랑기부제’ 1:1 대화방에 제출하면 된다. 시는 선착순 50명 마감 후 경품을 발송하며, 카카오채널을 통해 마감을 공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연말정산 시즌은 고향사랑기부제의 세액공제 혜택과 답례품을 경험하기에 가장 좋은 시기”라며, “기부자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자발적인 기부 참여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 이내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함께 기부 금액 30% 이내의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가 올해 신혼부부 주택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 대상자를 오는 29일까지 모집한다. ‘신혼부부 주택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은 관내 무주택 신혼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주거 안정을 돕기 위해 지난 2020년부터 시행됐으며, 실제 대출이자 납부액을 최장 60개월까지 월 최대 15만 원씩 지원한다. 올해 신규 모집 규모는 140가구로,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선정된 370가구를 포함해 총 510가구를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여수시에 거주하는 무주택 신혼부부로, ▲부부 모두 49세 이하 ▲혼인신고 7년 이내 ▲부부 합산 연 소득 1억 원 이하 ▲주택 면적 85㎡ 이하 ▲전세 목적이 명시된 대출 등의 자격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지원 희망자는 오는 29일까지 주소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되며, 선정 결과는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 누리집 고시·공고를 참고하거나 여수시 청년인구정책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신혼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어 안정적인 가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