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이 각종 하천 및 도로 정비 평가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며 주민 안전과 지역발전을 동시에 이뤄내는 모범적인 지자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재해예방 대책으로 자연재해에 효과적으로 대응하여 안전한 지역사회를 구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행정안전부 2024년 소하천 정비 공모사업 “우수(전국 2위)” 선정 등 재해예방에 앞장서 화순군에서 추진한 오성 소하천 정비사업은 치수 안전성 확보를 통한 재해예방뿐만 아니라 지역 특성에 맞는 친환경적인 사업으로 행정안전부 주관 ‘소하천 정비사업 공모사업’에서 화순군 최초 우수(전국 2위)로 선정됐다. 또한 지난 6월 완료한 길성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하반기 재해예방 사업 중앙 합동점검’에서 조기 준공을 통한 재해예방에 높은 평가를 받아 전국 수범사례로 선정되는 등 재해예방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뒀다. 화순군 최초 ‘2024년 전라남도 도로 정비 종합평가’ “대상” 쾌거 화순군은 교통 사각지대에 있는 도로 시설을 꾸준히 발굴하여 정비했다. 특히 겨울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행정안전부 주관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으로 선정돼 이를 기념하는 현판 제막식을 19일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에서는 바람직한 노사관계를 모범적으로 실천하고 합리적인 노사문화 정착을 위해 2010년부터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 인증제를 도입했다. 화순군은 2019년에도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매년 화순군공무원노동조합과 다양한 협력사업을 통해 건전 노사문화를 구축한 공을 인정받아 2회 연속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으로 선정됐다. 군과 노조에서는 ▲직원 장기재직휴가 대상 및 일수 확대 ▲야간 숙직 폐지 및 재난안전상황실 상시 운영 ▲민원실 창구 팀장 전면 배치 ▲노사 합동 부모 사랑 여행 지원 등 일할 맛 나는 조직 만들기를 위해 노력했다. 또한, 화순군에서는 노사 간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노사 소통방 ▲MZ세대 간담회 등을 개최했으며 ▲불법 관행 해소 및 청렴한 화순군 만들기 청렴 캠페인, ▲청렴 플로깅 등을 노사 합동으로 실시했다. 이러한 실적을 인정받아 화순군은 행정안전부 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했으며, 인증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구복규 화순군수가 18일 화순고등학교를 찾아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여러분이 화순의 미래입니다’ 라는 주제로 특별 강연을 펼쳤다고 밝혔다. 화순고등학교 시청각실에서 열린 이날 강연은 군수와 미래 세대인 고등학생들의 소통을 위해 화순고등학교 측의 특별 초청으로 이루어졌다. 이날 특강에서 구복규 군수는 수능을 마치고 진로를 고민하는 학생들에게 인생 경험을 통해 들려주고 싶은 조언과 함께 학창 시절에 관한 이야기로 소통을 시작했다. 또한 9급 공무원으로 시작해 군수가 되기까지 마음먹었던 인생철학도 담담히 전달하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특히 학생들에게 “자신의 인생을 결정할 시기는 바로 지금”이라며, “긍정적인 삶의 자세와 함께 견문을 넓히고 적성에 맞는 일을 찾는 데 집중할 것”을 당부했다. 강연에 참여한 학생들은 군정에 대해 질문과 건의를 하며 군수와 소통했으며, “군수님께서 직접 학교로 찾아오셔서 강연을 통해 우리의 미래를 위해 좋은 말씀을 해주셔서 유익한 시간이 됐다.”고 전했다. 구복규 군수도 “학교를 찾아 직접 학생들과 마주하니 학창 시절부터 인생을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지난 19일 화순아이샘터어린이집 교직원과 원아 30명이 군청 소회의실에서 기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원내 행사 수익금 전액 85만 원을 기부하기 위해 화순아이샘터어린이집 교직원과 만 3세부터 5세 반 아동 30명이 군청을 방문한 것. 이날 기탁식을 위해 화순군을 방문한 화순아이샘터어린이집 아이들은 행사 수익금 기부와 함께 아동 복지에 힘쓴 화순군에 직접 쓴 감사 편지를 전달했다. 특히 강종철 부군수의 특별 요청으로 원아들이 ‘아기상어’, ‘캐치 티니핑’ 노래를 합창하는 등 흥겨운 분위기의 기탁식으로 눈길을 끌었다. 김점희 원장은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건으로 아나바다 행사를 진행했다. 수익금이 어려운 이웃에게 쓰이길 바란다.”며 “화순군과 뜻깊은 자리에 함께하는 지금이 아이들에게 소중한 추억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구복규 군수는 “기부는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쉬우면서 어려운 나눔의 방법이다.”며 “함께하는 가치와 나눔의 가치를 일찍 알게 된 화순아이샘터 어린이집 원아들 덕분에 화순이 더욱 따뜻해질 것 같다.”고 말했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독립운동가 故박형기 선생의 후손인 박성규 前재경화순군향우회장과 그의 자녀들이(박준범, 박준용, 박준홍, 박준희) 지난 18일 화순군에 방문하여 고향사랑기부금 700만 원과 인재육성장학기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박성규 전 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올해도 화순군에 고향사랑기부금 최고액인 500만원을 기부하며 고향 발전을 바라는 뜻깊은 기부를 이어갔다. 박성규 전 회장은 화순 출신으로 6.25 전쟁 당시 학도병으로 참전했으며, 부흥부·외자청·조달청·주일한국대사관에서 공직자로 근무하다 이사관으로 퇴직했다. 제2대에서 4대 재경화순군향우회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박성규 전 회장은 “독립운동가이셨던 부친께서 고향과 나라를 위해 헌신하시는 모습을 보고 자라면서, 자연스럽게 고향에 대한 깊은 애정과 책임감을 갖게 됐다.”며, “애틋한 고향의 발전을 위해 작은 힘이라도 보태는 것이 후손으로서 책임감이라고 생각한다. 멀리서나마 화순군의 발전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故박형기 독립운동가의 활동 사항에 대해서는 익히 잘 알고 있어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보건복지부 주관 ‘2023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 결과’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지자체의 지역사회보장계획 이행에 관한 책임을 높이고, 지역 격차 해소 및 지역사회보장 증진을 위해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매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이행 여부를 평가하고 있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4년 단위 중장기계획과 매년 연차별 시행계획을 수립하는 법정계획으로 나뉜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주민 욕구와 지역의 특성을 반영해 수립되고 이행함으로써 지역 복지 서비스 질 향상에 이바지하는 게 목적이다. 이번 평가에서 화순군은 ▲청년 및 신혼부부 만원 임대주택 공급 ▲찾아가는 마을주치의제 시행 ▲자국민 전담 다문화팀 운영 등에서 많은 호평을 받았다. 특히, 찾아가는 마을 주치의제는 국민이 농어촌을 포함한 전국 어디에서나 필수 의료서비스를 충분히 이용할 수 있도록 추진하는 정부정책과도 부합하여 농촌 의료 사각지대 해소 및 아직 안개 속에 있는 농촌 마을 주치의제의 해법을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복지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읍면 특화사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12월 20일부터 29일까지 10일간 화순팜에서 30% 할인 연말 고객 감사 앙코르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13일 화순팜 연말 고객 감사 이벤트를 종료했지만, 민생경제 안정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이벤트를 연장한 것이다. 이번 고객 감사 앙코르 이벤트로 회원들은 전 상품 30% 할인쿠폰을 받아 미니파프리카, 토마토, 한우, 장어 등 화순팜의 품질 좋은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구현진 농촌활력과장은 “2024년 많은 회원의 관심 덕분에 화순팜이 역대 최고 매출인 35억을 달성했다.”며, “연말을 맞아 화순팜을 이용하시는 고객들과 입점 업체들을 위해 한 번 더 큰 선물을 준비했으니, 화순팜 농특산물과 함께 마음 따뜻한 연말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화순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지난 13일 2024년 제2회 화순군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서면으로 개최해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추가 선정했다고 밝혔다. 답례품 추가 선정은 지난 10월 28일부터 11월 11일까지 진행된 2025년 제1차 화순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 모집 공고를 통해 접수된 업체 및 품목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추가 선정된 답례품은 ▲공(예)산품(운주사·화순8경 엽서세트) ▲관광·체험서비스(파크골프장 이용권) ▲기타(묘지 벌초대행 서비스) 3개 업체 3개 품목이다. 특히 묘지 벌초대행 서비스는 화순군 산림조합이 묘지 벌초를 대신 해주는 방식으로 제공되며, 명절에도 고향을 방문하기 어려운 많은 출향인에게 도움을 주어 기부자들의 호응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화순·능주파크골프장 이용권도 2025년부터 답례품 목록에 추가됨에 따라 기부자들에게 고향에서 스포츠와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고령층과 가족 단위의 기부자들에게 인기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고향의 아름다운 풍경과 소중한 문화를 담은 운주사·화순8경 엽서세트는 단순한 기념품을 넘어 화순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주민이 서로 돌보는 마을 돌봄 문화 형성과 주민주도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2025년 마을공동체 만들기 공모사업에 참여할 공동체를 12월 16일부터 내년 1월 7일까지 23일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분야는 행복드림 돌봄공동체와 마을공동체 활동지원(공기빛깔)사업 2개 분야로 화순군에 거주하는 5인 이상 주민 모임 또는 단체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아울러, 공모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사업 지침 및 추진 사항 등을 안내하고자 2025년 마을공동체 만들기 공모사업 설명회를 실시할 예정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마을 주민 또는 단체는 오는 19일 오전 10시 화순군청소년수련관 1층 실내집회장으로 참석하면 된다. 또한 마을공동체 만들기 공모사업 수행 지원 및 현장 전문가로 활동할 화순군 마을활동가를 12월 27일까지 모집하고 있다. 화순군은 마을공동체 공모사업 컨설팅 지원사업으로 마을 현장 방문을 통한 상담지원과 맞춤형 컨설팅 제공 등 마을사업 조력자 역할로서 활동할 화순군 마을활동가를 매년 발굴하여 지원하고 있다. 공모사업 신청 방법은 화순군 마을공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지난 17일 화순 파크골프장이 대한파크골프연맹의 공인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파크골프연맹 공인인증은 국내 파크골프 시설의 품질을 보증하는 중요한 기준으로 ▲파크골프장 기본시설 ▲부대시설 ▲시설 용품의 국제규격 부합 여부와 안전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부여된다. 이번 인증은 화순 파크골프장이 설계, 운영, 유지관리 등 모든 면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음을 의미하며, 특히 안전 등급은 A+를 받아 최고 등급으로 평가됐다. 화순 파크골프장은 홍수조절지를 활용한 넓은 부지(A=188,347㎡)에 다양한 난이도의 코스(87홀)를 갖추고 있어 초보자부터 숙련자까지 모두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파크골프 국제규격에 맞춘 최신 시설과 편의성을 갖춘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어, 이용객들에게 편안하고 안전한 게임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화순군은 이번 공인인증을 바탕으로 지역 스포츠 관광을 활성화하고, 국내외 공식 파크골프 대회를 유치하여 지역 경제에도 이바지할 계획이다. 이현석 시설관리사업소장은 “파크골프연맹 공인인증을 통해 화순 파크골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18일 지역특화형 신선농산물 미니파프리카 수출 확대를 위해 12월 6일부터 15일까지 홍콩 한인홍 매장에서 10일간 판촉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판촉 행사는 화순군과 한국 파프리카 수출통합조직 코파(KOPA), 도곡파프리카영농조합법인의 긴밀한 협력으로 추진됐다. 특히 이번 행사 기간 중 각 기관 관계자와 생산자들이 11일부터 14일까지 홍콩 현지 홍보에 나섰고, 한국 농식품 브랜드 전문 유통업체인 한인홍의 본사를 방문하는 등 소비자와 바이어 간 신뢰를 쌓았다. 미니파프리카는 일반 벨 타입 파프리카보다 당도와 식감이 우수하며, 일반 파프리카는 중국의 대량생산에 밀려 수출경쟁력이 낮아지고 있지만, 미니파프리카는 시장 도입 초기이고 소비자 호응도가 점차 올라가고 있어 경쟁력이 있다. 파프리카는 일본 수출의존도가 높은 농산물로 엔저 현상과 일본 경기침체 등의 문제로 수출량이 급감했다. 하지만 화순군은 지난 2년간 지역특화형 신선농산물 수출단지 조성 사업을 추진해 품질 고급화를 위한 생산 기반 시설 개선, 신시장 개척을 위한 판촉 행사, 바이어 발굴 등에 최선을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18일 고인돌전통시장 일대에서 ‘지역 민생안정 민‧관 합동 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구복규 화순군수를 비롯해 화순경찰서, 화순소방서, 안전보안관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본격적인 대설‧한파 시기를 앞두고 화재 및 자연재해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국민행동요령 안전 수칙을 알리고, 실천을 유도했다. 화순군은 겨울철을 맞아 재난에 취약한 시설물을 대상으로 선제적 점검과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화순소방서와 합동으로 다중이용시설과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 대한 사전 점검을 진행하고, 한파에 대비해 한파 쉼터‧응급대피소 운영 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겨울철 재난은 작은 부주의에도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많은 관심과 실천이 필요하다”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군민의 안전의식을 제고하고, 민관 협력을 통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재난 안전망을 구축하여 연말연시 지역 민생 안정에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