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양창식 기자 | 전남 구례군 산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오는 3월 6일부터 나누고 가게를 열고 타인능해 나눔의 삶 실천에 나선다. 협의체는 지역민 삶의 질 향상과 복지 증진을 위해 2016년에 설립된 민관네트워크 조직체로, 지역의 다양한 복지 문제를 스스로 발굴하고 해결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특히, 2021년부터 시작된 나누고 가게는 산동면민의 나눔 거점 창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나누고 가게는 지난 3년간 총 2,871명(연인원)에게 8,000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지원했고, 2023년 새롭게 시작한 ‘나누고 해결하고, 복지상담’을 통해 발굴한 저소득층과 복지 사각지대 36가구에 주거환경개선, 의료비, 난방유 지원 등 3,500만 원 상당의 복지서비스를 연계 지원했다. 산동면 원촌길 101(구 명성슈퍼)로 자리를 옮긴 나누고 가게는 오는 3월 6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운영된다. 올해 나누고 가게는 관내 저소득층과 복지사각지대 130가구를 대상으로 매월 3만 원 상당의 물품을 나누고 복지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거동이 불편한 가정에는 물품 배달 서비스와 찾아가는 복지 상담과 욕구 조사도 실시할 예정이다. 나누고 가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국민의힘 국회의원 예비후보 김형석(이하 김형석 후보)는 2월 27일 민주당 소병철 국회의원의 이번 총선에서의 불출마 선언과 관련, 해당 후보가 불출마 선언을 하도록 만든 혼탁한 정치행태에 매우 유감을 표하고 총선에 함께 임하는 후보자로서 매우 우려스럽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어 김형석 후보는 대한민국이 21C 글로벌 중추국가로 발돋움하는 현실에서 이에 걸맞는 새로운 정치를 통해 새로운 미래를 열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를 위해 상대방 후보의 발목잡기나 근거 없는 상호비방은 절대 있어서는 안 되는 후진적인 정치행태라면서 김형석 후보는 이러한 행위를 절대로 하지 않음과 동시에 선거기간 동안 지역 발전을 위한 건설적인 방안에 대해서 서로 토론하고 현실적인 대안을 마련해 나가기를 기대하였다. 김형석 후보는 "새로운 정치문화에서 이번 총선을 치르고 이를 통해 순천이 누구에게나 오고 싶고 살고 싶은, 젊고 풍요로운 미래 지향적으로 발전하는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집권 여당의 힘으로 확실하게 지원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전남투데이 양창식 기자 | 전남 구례군은 농업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농업기계 순회 수리와 기술 교육을 3월 4일부터 10월 말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산동면을 시작으로 수리점 방문이 불편한 86개 마을을 찾아가 마을당 2회 총 172회의 수리와 교육을 할 계획이다. 수리 대상 농기계는 경운기, 관리기, 분무기, 예초기 등이다. 군은 농기계 수리와 안전 점검을 병행하고 기술 교육을 통해 주민들이 농기계를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순회 수리 대상마을과 자세한 일정은 반회보를 확인하거나 농업기술센터 임대사업소(061-780-2109)에 문의하면 된다. 김순호 군수는 “영농철 일손 부족으로 고생하는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농기계 순회 수리를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양창식 기자 | 전남 구례군은 문척면 행복센터 준공식을 2월 26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준공식에는 김순호 군수, 유시문 군의장과 군의원, 이현창 도의원, 정만수 추진위원장, 농어촌공사 임성재 구례지사장과 주민 150여 명이 참석했다. 문척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건립된 문척면 행복센터(구례군 문척면 수달생태로 267)는 2022년 8월에 착공했으며, 건축면적 462㎡ 규모의 1층 건물로 조성됐다. 행복센터를 비롯해 행복 광장 조성과 경관개선 사업 등이 포함된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에는 약 6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행복센터는 북카페, 동아리실, 다목적실 등을 갖춰 복합 문화시설 역할도 한다. 김순호 군수는 “신축된 행복센터는 문척면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주민들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소방서는 지난 21일 담양군과 함께하는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를 대덕면 시목마을에서 본격적으로 협업 활동을 실시했다.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일상 속 어려움을 해결할 능력이 없는 사회취약계층의 생활 불편 문제 해소를 위해 소규모 긴급 수리, 청소와 도배·장판, 보일러 교체 등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하며 그 중 119생활안전순찰대는 △주택 화재안전점검 △생활의료서비스 △생활불편 해소 등 소방안전서비스 제공을 진행하고 있다. 더불어 위급상황 발생 시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는 맞춤형 구급서비스 119안심콜 가입과 기초건강 체크 및 병원진료 필요성이 있는 어르신에게는 직접 순찰차량으로 병원이송 등 손과 발이되어 도와드리고 있다. 앞으로도 매월 첫째주 수요일에 운영되는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협업 활동에 적극 참여하여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에 대한 안전한 일상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도록 하겠다. 끝으로 담양소방서장은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더욱 더 강화하여 군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 속에서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복지안전망을 촘촘히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구례경찰서 읍내파출소(소장 홍영진)에서는 지난 2월 23일 구례읍사무소에서 시행하는 이장단 회의에 참석하여 교통사고 예방 활동 및 최근 빈번히 일어나는 각종 범죄의 예방 활동을 당부했다. 이날 이장단 회의에서는 최근 전라남도 지역 교통 사망사고 사례를 소개하며 농기계, 사발이, 오토바이 운행 시 안전 운행과 야간운행은 자제, 보행자들은 야간에 밝은 옷 착용 생활화를 하는 등 교통사고 예방법을 홍보하고 주택에서는 출타 시 출입문 시정 장치 확인 및 점검과 장기출타 시 읍내파출소에 예약 순찰을 신청할 수 있는 절도 예방 대책을 설명하였다. 또한, 보이스피싱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금융기관에서 500만 원 이상 고액 인출 시 경찰관이 확인하는 시스템이 구축되었음을 알렸으며, 이에 주민들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충분한 홍보와 협조를 당부하였다. 홍영진 읍내파출소장은 “앞으로도 이장단과의 소통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주민 참여치안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양창식 기자 | 전남 구례군은 목공예 기능인 양성 교육 ‘제8기 생활목공 DIY 초·중급반’ 교육생 16명을 3월 1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군은 초급반 10명, 중급반 6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신청자가 많을 경우에는 공개 추첨을 통해 교육생을 선발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은 목공 도구와 전동 장비의 사용법, 도면작성, 목재의 종류와 성질 등 목공예 전반을 다루는 과정으로 구성됐으며, 실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실습 위주의 현장 강의를 병행한다. 교육 기간은 3월 20일부터 6월 19일까지이다. 교육 신청은 구례목재문화체험장을 방문하거나 팩스, 이메일로 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군청 누리집과 지리산정원 누리집 공고를 확인하면 된다. 김순호 군수는 “탄소 중립 실현과 군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이번 교육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양창식 기자 | 구례경찰서(서장 유토연)는 지난 23일 경찰서 2층 산수마루에서 경찰서장 등과 박병준 전남경찰청 경목회장, 구례경찰서 노남규 경목실장을 포함한 경목 위원 등 총 13명이 참석하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경목회가 사건사고 등 치안현장에서 노출된 사회적 약자·청소년 등에 대한 상담과 경제적 지원 등을 통하여 치안현장 참여기회를 높이고 경찰과 함께하는 참여치안의 기회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박병준 전남경찰청 경목회장은 “전남경찰청 경목회와 지역 경목회는 치안현장에 노출된 어려운 주민을 위해 적극 지원 하겠다”고 밝혔다. 유토연 구례경찰서장은 “경목회을 비롯한 경찰의 다른 협력단체와 연합체를 구성하여 청소년·사회적 약자 등을 위한 지원사업 등을 통하여 안전한 지역치안 유지를 위해 주민과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양창식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지난 22일 구례군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2024년 새 기술 보급사업 대상자 선정을 위한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개최했다. 농업산학협동심의회는 심의위원 및 관련 공무원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농촌진흥 시범 및 지원사업 19개 사업에 대한 75개소의 대상자를 심의‧확정했다. 군은 19억 7천7백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4개 분야(청년 농업인 육성, 농촌자원개발, 귀농귀촌인 유치지원, 새 기술 보급)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대상자들은 시범사업에 대한 사전교육을 받은 후 오는 3월부터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하게 된다. 구례군 농업기술센터 박근규 소장은 “확정된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해 농가 소득 증대에 이바지하고, 농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신속히 보급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양창식 기자 | 전남 구례군 김순호 군수는 19일 오후 2시 군수실에서 2024년 행정안전부 재난관리평가 기관장 인터뷰를 가졌다. 재난관리평가는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재난 안전 관리 실태 및 기관의 책임성과 재난관리 역량을 평가하는데 목적이 있다.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평가위원들이 전년도 실적을 단계별로 점검하며, 재난관리의 예방·대비·대응·복구 단계별 총 38개의 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한 뒤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인터뷰 주요 내용은 재난안전관리를 위한 특별한 비전과 추진계획, 최근 재난사고 및 재발 방지 대책, 재난안전관리의 가장 큰 위해요소와 제거 대책, 재난안전부서의 역량제고를 위한 인사·조직 강화, 인센티브 계획 등이다. 김순호 군수는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는 군정의 최우선 과제”라며 “빈틈없는 재난안전관리 체계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양창식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올해 1월부터 '장기등 이식에 관한 법률'에 따라 장기·인체조직 기증 희망 등록제도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생명 나눔에 대한 인식 제고와 장기기증 활성화를 위해 '장기등 인체조직 기증 장려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새로운 생명을 잇는 장기기증 문화 확산을 위해 힘을 쏟고 있다. 장기기증 희망등록은 본인이 장래에 뇌사 또는 사망할 때 장기·조직 등을 기증하겠다는 의사를 표시하고 이를 생전에 기관에 등록하는 것으로서, 실제 기증은 뇌사 또는 사후에 유가족의 동의를 거쳐 이뤄진다. 인체조직기증은 사고 등으로 조직의 손상을 입어 기능적 장애가 있는 환자의 인체조직 재건이나 각종 질환으로 고통받는 환자의 치료를 목적으로 활용된다. 군 관계자는 “현재 우리나라는 인체조직 기증이 많지 않아 이식재의 약 95.9%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으며, 1명의 뇌사 장기기증은 최대 9명에게 새로운 삶을 선물할 수 있다”고 밝혔다. 장기·인체조직 기증은 구례군 보건의료원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건의료원 건강관리과에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양창식 기자 | 전남 구례군은 2월 20일 군청 상황실에서 제25회 구례산수유꽃축제 안전관리계획 심의를 위해 안전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구례군 안전관리위원회는 위원장인 김순호 군수의 주재로 진행됐으며, 구례경찰서장, 구례교육지원청교육장, 구례소방서 대응구조과장, 한국농어촌공사구례지사장, 지리산국립공원전남사무소장, 한국전기안전공사 전남 동부지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안전관리 비상 연락망 체계, 안전관리 요원 배치 적정성, 피난 동선 확보 여부, 가스, 전기에 대한 안전성, 응급환자 발생 대비 보건 인력 배치, 안전사고 보험 가입 여부 등 축제 안전관리 대책에 대한 세밀한 점검과 논의가 이루어졌다. 제25회 구례산수유꽃축제는 오는 3월 9일부터 17일까지 9일간 구례군 산동면 지리산온천관광단지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군은 축제 현장에 유관기관 종합상황실을 운영하여 실시간 교통과 관람객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계획이다. 김순호 군수는 “구례산수유꽃축제가 관광객들의 가슴 속에 영원히 잊지 못할 추억으로 남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