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나주시 시립도서관 두 곳이 12일부터 18일까지 이어지는 ‘제60회 도서관주간’을 맞아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먼저 빛가람시립도서관에서는 유아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그림책 체험수업부터, 베매산 생태탐사, 호수공원 자연체험, 도서관 견학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어린이 이용자들의 독서 의욕을 높이기 위한 그림책 ‘버찌 잼 토스트’의 원화들과 지난 겨울방학 추진했던 ‘책과 함께 우리그림 그리기’ 작품들도 만나볼 수 있다. 영산동에 위치한 나주시립도서관에서도 ‘동화구연지도사 초급 과정’, 초등학생 대상 ‘그림책놀이’, 유아들의 도서관 견학, 우드 캐리어박스 만들기 체험과 같은 풍성한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양 시립도서관은 대출도서 반납 기한을 놓친 도서관 이용자들이 연체도서를 반납하고 다시 독서를 즐길 수 있는 ‘도서연체자 해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지난해 과월호 잡지를 회원들에게 나누어주는 ‘나누어 봄’ 행사도 운영한다. 윤병태 시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지역 어린이와 학부모님들께 다양한 독서문화 체험을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남 나주경찰서(서장 장진영)는 12일 야간에 공장건물에 침입한 절도 피의자 검거에 기여한 민간 경비업체 현장 출동요원 고씨(남, 33세), 김씨(남, 26세)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고씨 등 2명은 지난 4월 5일 현장 출동요원으로 근무하던 중 23:30분경 전남 나주시 영산로 ○○공장 내 침입경보가 작동하자, 즉시 현장에 출동했다. 공장 내부를 세밀하게 순찰할 때 2차 경보가 울려 공장 구석에 숨어 있다가 도망하는 피의자를 발견하고 추격해 검거하여 경찰에 인계했다. 이에 지역 치안활동에 동참하여 기여한 데 고마운 마음을 담아 감사장을 수여했다. 고씨 등 2명은 “당연히 해야할 일을 했을 뿐인데 이렇게 감사장까지 받았으니, 지역 치안활동에 더욱 열심히 참여하겠다”고 다짐했다. 장진영 서장은 “경비업체 직원의 적극적인 치안 참여로 안전한 나주를 만드는데 큰 도움이 되었으며, 앞으로도 유기적인 관계를 계속 유지해달라”고 당부하였다.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나주경찰서(서장 장진영)는 지난 11일 빛가람초등학교 정문 앞에서 경찰서, 교육지원청, 학교폭력심의위원회 위원, 학생임원진 등 총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학기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은 학생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생활할 수 있는 학교 분위기 조성을 위해 실시한 것으로, 홍보 전단지·플래카드 등 활용하여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되고 있는 청소년 마약·도박예방 캠페인도 병행 실시했다. 캠페인시 학교 앞에 ‘소망나무’를 비치하여,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학생들이 바라는 점과 기타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여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장진영 나주경찰서장은 “아동·청소년의 안전을 위해 경찰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모두가 관심과 책임을 가지고 협력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하면서 “학생들이 마음 놓고 학교에 갈 수 있는 안전한 나주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남 나주경찰서(서장 장진영)는 교도소에서 나오자마자 야간 농촌 지역 빈집에 침입 수 회 물건을 훔친 A(40대,남)씨를 특정범죄가중처벌에 관한법률위반으로 구속송치 하였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연말부터 최근까지 주로 주간에는 숨어지내고, 야간에 나주와 근교 광주일대 비닐하우스와 농막에 침입하여 술과 음식 등 생활용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피해 발생 후 마을방송 및 마을회관등에서 예방 홍보활동과 병행하여, 본 사건에 대해 주민들과 협력 하여 A씨의 은신처를 3개월간의 탐문과 추적수사로 파악하여 검거하였다. 나주경찰서는 “시골마을에 거동이 수상하거나 낯선 차량이 보이면 즉시 112에 신고하고 농막, 비닐하우스 등 문단속을 잘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청소년 거북목증후군 예방에 나섰다. 나주시보건소는 11일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거북목증후군 예방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스마트폰 과다 사용에 따른 경추 부담으로 근골격계질환 발생률이 높은 청소년기의 건강 상태를 조기 점검하고 잘못된 생활습관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지난 8일부터 시작한 청소년 거북목증후군 예방교실은 오는 10월까지 프로그램을 희망하는 중·고교를 직접 방문해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스마트폰 과의존 청소년 척도 검사, 경부 통증과 기능장애 여부 진단, 척추측만증·거북목 여부 확인을 위한 자세 평가를 먼저 진행한 다음, 개인 맞춤형 추나 교정치료 및 예방 스트레칭 처방 순으로 진행된다. 또한 평상시 거북목증후군을 예방할 수 있는 자세와 관리법을 안내하며, 근골격계질환 통증을 완화하는 경혈‧눈 지압법을 공유할 계획이다. 프로그램 참여 문의는 나주시보건소로 연락하면 된다. 윤병태 시장은 “급격한 성장이 이뤄지는 청소년기에는 잘못된 자세나 습관으로 거북목증후군이 쉽게 발생할 수 있다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와 담양군이 네 번째 고향사랑 상호기부에 나섰다. 나주시는 11일 시 공원녹지과·빛가람시설관리사업소와 담양군 산림정원과 직원들이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며 우의를 다졌다고 밝혔다. 양 기관의 상호 기부는 이번이 네 번째로 지난 2월 양 기관 도시과, 3월 세무과(나주)-기획예산실(담양), 동월 일자리경제과(나주)-경제교통과(담양)이 교차 기부에 동참한 바 있다. 이번 교차 기부는 나주시 공원녹지과 곽상은 팀장과 담양군 김은주 산림정원과장의 오랜 인연에서 비롯됐다. 곽 팀장의 배우자와 김 과장은 과거 진도군에서 함께 근무했던 공무원 입사 동기 인연을 현재까지 이어오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양 기관 임직원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담양군 직원들은 전라남도 민간정원 1호인 마중 3917을 방문해 나주의 우수 정원문화산업을 벤치마킹하기도 했다. 나주시 안상현 부시장은 “양 지자체 간 업무 공유와 고향사랑기부 등 상생발전을 위한 우호관계를 계속해서 이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년도 고향사랑기부 모금액은 전국 기초자치단체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나주시립국악단의 토요상설공연 ‘천년의 樂 나주풍류열전’이 오는 13일 첫 공연을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2016년에 시작해 9년째 이어오고 있는 나주풍류열전은 전통음악을 바탕으로 한 지역 대표 관광 문화 콘텐츠로, 관광객들에게 여행의 즐거움을 선사하고 시민들의 문화 예술 향유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올해는 지역관광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예년 5월부터 실시하던 공연 시기를 4월로 한 달 앞당기고, 더운 여름철을 피해 실시할 예정이다. 지난해 금성관 보수공사로 인해 나주목 향청으로 자리를 옮겨 진행하고 있는 나주풍류열전은 5월 18일까지 매주 토요일 6회에 걸쳐 오후 1시 30분에 진행될 예정이다. 13일 첫 개막 공연에서는 전통무용 ‘태평성대’부터 국악관현악 ‘민요의 향연’, ‘춘무’, 민요 ‘봄노래, 진도아리랑’, 국악가요 ‘Let me fly’, 사물놀이까지 관객과 함께 어우러지는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다채로운 볼거리와 수준 높은 국악 공연이 나주 여행의 즐거움을 한층 끌어올릴 것”이라며 “공연을 통해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축산농가 사료비 절감과 명품 한우 육성을 위해 양질의 조사료 생산 기반을 확충한다고 11일 밝혔다. 나주시는 조사료 생산기반 확충에 필요한 조사료 생산비 보전지원을 위해 올해부터 3년간 자체 예산 21억원을 투입할 방침이다. 계속되는 곡물·사료 가격 상승, 기후변화로 인한 조사료 수확량 감소, 수입 조사료의 단계적 관세 철폐 영향 등에 따른 국내산 공급 불안정 문제를 해소하고 조사료 생산 경영체의 생산비 절감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나주지역에선 올해 3월 말 기준 1615농가에서 소(한·육우, 젖소) 6만5000여두를 사육 중이며 연간 조사료 필요량은 약 16만톤에 달한다. 전체 조사료 필요량 중 약 41%는 라이그라스, 수단 등 동·하계 사료작물로 충당하고 있다. 시는 생산 기반 확충을 통해 조사료 자급률을 기존 약 40%에서 60%까지 높이고 사료품질 등급에 따라 생산 인센티브를 차등 지원하는 등 조사료 안정공급과 경축농가 경영 안정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조사료 생산비 보전 지원사업은 관내 경종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올해 청년농업인 선발을 확대한다. 나주시는 오는 30일까지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 대상자를 신청받는다고 9일 밝혔다. 나주시 청년농업인(청년후계농) 선발 인원은 2022년 22명, 2023년 47명, 올해 65명으로 해마다 늘고 있으며, 지난 2018년부터 총 219명의 청년후계농업경영인을 선발하고 있다. 청년후계농업인으로 선발되면 별도의 영농계획 심사 없이 한국농어촌공사를 통해 농지를 임차할 수 있고, 각종 교육 및 컨설팅 지원과 함께 정책자금을 최대 5억원까지 융자(고정 1.5%, 5년 거치 20년 상환) 받을 수 있다. 영농정착 지원금은 최장 3년간, 월 최대 110만원(1년차 월 110만원, 2년차 월 100만원, 3년차 월 90만원)을 지급한다. 지원금은 농가 경영비나 일반 가계자금으로 사용할 수 있다. 신청은 독립경영 3년 이하, 만 18세 이상부터 40세 미만 농업인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농림사업정보시스템을 통해 사업신청서 및 가족관계증명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나주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신정훈 더불어민주당 나주·화순 후보는 나주시농어업회의소와 22대 총선 정책협약을 맺었다. 9일 오전 11시, 나주시농어업회의소에서 열린 정책협약식에는 김덕중 나주시농어업회의소 회장을 비롯한 약 40명의 농업인 등이 참석했다. 신정훈 후보와 나주시농어업회의소는 농정의 가치는 국민의 생명을 지키고 3농(농민·농업·농촌)을 살리는 데에 있다는 데 공감을 표했다. 또 농민기본법을 제정하여 국민의 먹거리를 생산하는 농업인의 공익적 가치를 강화하고, 농업·농촌의 공공성·공익성·지속가능성을 담보하기 위한 협약을 맺었다. 구체적으로 ‘걱정 없이 농사지을 수 있는 농업정책 협약’을 통해 △ 농산물 수급 안정 직불제도와 농산물 공정 가격 보장을 위한 법 개정, △ 생산비 절감을 위한 제도와 법 마련, △ 기후 위기 시대 대응 및 농업 재해보상 강화, △ 농업인의 공익적 가치 강화, △ 청년농을 위한 지원 강화 등에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신정훈 후보는 “윤석열 정부의 농정실패와 무능으로 농민의 삶이 벼랑 끝에 서있다. 농가의 생산기반을 무너뜨리는 근시안적 처방으로는 아무 것도 해결할 수 없다. 윤석열 정부의 거부권 정치에 맞서, 지역의 뿌리를 지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4월 한달 간 법인지방소득세 신고 및 납부의 달을 운영한다. 나주시는 지난해 12월말 기준 결산법인의 법인소득에 관한 법인지방소득세를 이달 30일까지 사업장 소재지 자치단체에 신고·납부할 것을 당부했다. 법인지방소득세 신고 대상은 지난해 12월에 사업연도가 종료된 영리법인, 수익사업을 영위하는 비영리법인, 국내 원천소득이 있는 외국법인으로 소득금액이 없거나 결손금이 있는 경우에도 신고는 의무사항이다. 해당 법인은 사업연도 종료일로부터 4개월 이내인 30일까지 과세표준 및 세액신고서와 첨부서류를 관할 납세지에 신고·납부해야한다. 첨부서류를 제출하지 않거나 안분대상 법인이 안분하지 않고 하나의 자치단체에만 신고한 경우 무신고 가산세가 부과되므로 신고 대상 법인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아울러 지난해 1월 1일 이후 개시한 사업연도의 법인지방소득세를 신고·납부하는 경우(2024년 신고분) 납부할 세액이 100만원 초과 시 1개월(중소기업은 2개월)이내 분할납부 할 수 있다.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는 위택스를 이용해 온라인으로 편리하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한우 주산지로 꼽히는 나주시가 명품 한우 육성 기반 구축에 나선다. 나주시는 전라남도의 ‘2024년 으뜸한우 송아지 브랜드’ 사업에 선정돼 한우 개량사업 추진을 위한 도비 1억원 등 사업비 2억원을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은 혈통이 등록된 고능력 번식 암소 농가에 유전 능력 검사, 선형심사 등 엄격한 평가 기준을 적용, 우량암소와 송아지를 선발·관리하고 으뜸 한우 브랜드로 육성하는데 중점을 둔다. 이를 위해선 우량암소 생산이 뒷받침되어야 하는데 나주시의 경우 올해 2월 말 기준 암소 사육 비율이 전체 한우 5만8334두 중 약 70%인 3만5724두에 달해 사업 최적지로 꼽히고 있다. 나주시는 나주축협, 종축개량협회, 한우협회 등 유관기관·단체와 협력을 통해 4월 중 설명회를 갖고 사업에 참여할 축산농가를 모집할 예정이다. 농가 모집 후 선형심사, 친자확인 등을 거쳐 으뜸한우 송아지를 선발하게 된다. 이를 통해 오는 9월 나주축협 우(牛)시장에서 ‘전남으뜸한우 경진대회’를 개최해 도내 축산 1번지로서 명품한우 육성체계 구축의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