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훈 후보, 나주시농어업회의소와 22대 총선 정책협약

‘농업인 공익적 가치 강화’ 및 ‘농업·농촌 공공성·공익성·지속가능성 담보’
신정훈 “윤석열 정부 거부권 정치 맞서 지역 뿌리 지킬 것”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신정훈 더불어민주당 나주·화순 후보는 나주시농어업회의소와 22대 총선 정책협약을 맺었다.

 

9일 오전 11시, 나주시농어업회의소에서 열린 정책협약식에는 김덕중 나주시농어업회의소 회장을 비롯한 약 40명의 농업인 등이 참석했다.

 

신정훈 후보와 나주시농어업회의소는 농정의 가치는 국민의 생명을 지키고 3농(농민·농업·농촌)을 살리는 데에 있다는 데 공감을 표했다. 또 농민기본법을 제정하여 국민의 먹거리를 생산하는 농업인의 공익적 가치를 강화하고, 농업·농촌의 공공성·공익성·지속가능성을 담보하기 위한 협약을 맺었다.

 

구체적으로 ‘걱정 없이 농사지을 수 있는 농업정책 협약’을 통해 △ 농산물 수급 안정 직불제도와 농산물 공정 가격 보장을 위한 법 개정, △ 생산비 절감을 위한 제도와 법 마련, △ 기후 위기 시대 대응 및 농업 재해보상 강화, △ 농업인의 공익적 가치 강화, △ 청년농을 위한 지원 강화 등에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신정훈 후보는 “윤석열 정부의 농정실패와 무능으로 농민의 삶이 벼랑 끝에 서있다. 농가의 생산기반을 무너뜨리는 근시안적 처방으로는 아무 것도 해결할 수 없다. 윤석열 정부의 거부권 정치에 맞서, 지역의 뿌리를 지키기 위해 온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신정훈 후보는 “농민이 농어업·농어촌 정책 결정 과정에서 국가, 지자체와 대등한 주체로 참여할 수 있도록 권리를 보장하는 게 중요하다. 앞으로도 농어업회의소와 소통하며, 농민의 값진 땀방울이 정당한 대우를 받는 세상을 함께 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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