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3월 19일 한경면 두모리사무소에서 읍·면지역 '찾아가는 현장 민원상담실'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현장 민원상담실은 원거리 읍·면지역 주민들의 시간적·경제적 부담을 덜고, 일상생활 속 지적·세무·생활법률 등 전문 상담이 필요한 고충 민원에 대해 현장에서 다양한 의견을 듣고, 반영할 수 있도록 운영하는 민원 편의 서비스이다. 이날 민원상담실은 세무사, 법무사 등이 함께 참여하여, 국세·지방세, 생활법률과 토지이동(분할, 지목변경)·공시지가·지적불부합지 등 부동산 관련 고충 민원을 상담한다. 아울러, 주민 애로사항 등을 현장에서 청취해 해당 부서로 전달하여 업무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제주시는 지난해 한림읍 비양리, 애월읍 신엄리, 조천읍 대흘2리, 한경면 조수1리 4개 마을을 방문해 지적/부동산/공시지가 등 각종 생활민원 50건을 처리한 바 있다. 서연지 종합민원실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찾아가는 현장 민원 상담실 운영을 통해 주민들이 보다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마을 주민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최근 지역의 민생 현장을 직접 찾아가 주민들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신바람 민생안정 읍면동 소통의 날' 읍면 일정을 마무리했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첫 번째 일정인 한경면을 시작으로 도서지역인 추자도까지 매주 읍면 현장을 누비며 적극적인 현장 소통 행보에 나섰다. 오전에는 읍면사무소에서 업무보고 및 오찬을 함께하며 직원들의 고충을 헤아렸고, 오후에는 지역 주민들과의 간담회와 오일시장, 마을기업 등의 현장 방문을 통해 주민 애로사항 해결에 주력했다. 특히 이번 방문에서 김완근 제주시장은 직접 1일 홈치해결상담사로 나서 총 84건의 민원을 처리하며 읍면과의 소통을 강화했다. 주요 민원으로는 반사경 설치, 주차선 도색 등 단순 민원 38건, 타이벡 지원 등 예산 요청 26건, 제도 개선 분야 11건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도로·교통, 농수축 관련 건의가 다수를 이뤘다. 또한 김 시장은 행정 접근이 어려운 마을기업, 농공단지 등 민생 경제 현장 방문에서 학교급식 배송을 위한 탑차·지게차 지원, 구좌농공단지 복합문화센터 비품 구입 등 총 58건의 생생한 현장 애로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오는 3월 23일 오후 6시, 제주아트센터에서 2025 제주들불축제 ‘희망, 잇다’ 특별공연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들불축제 2~3일차 행사 취소로 아쉬움을 느낀 도민들에게 새로운 희망과 감동을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2일차 주제 공연자들 또한 축제중단 사실에 아쉬움을 공감, 공연을 흔쾌히 승낙함으로써 특별공연 추진이 성사됐다. 축제 2일차 주제공연인 ‘오름향연’을 실내에서 재현할 예정이며, 미디어파사드를 활용한 화려한 연출이 더해질 예정이다. 출연진으로는 △양방언 밴드 △국악연희단 하나아트 △우싸이드△비지 △딥플로우가 참여하여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관람은 전석 무료이며, 7세 이상(2019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이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티켓은 3월 19일 오전 9시부터 제주아트센터 누리집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번 특별공연이 들불축제를 기다렸던 도민들에게 큰 위로와 감동을 선사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축제의 첫째날에는 희망기원제와 개막행사, 다양한 체험프로그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 우당도서관은 어린이들에게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도서관에서 꿈을 펼쳐봐!’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생 희망 진로 조사 결과 문화예술 관련직을 선호하는 비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책’을 매개로 한 ‘진로’ 연결을 위해 기자편, 공방편, 작가편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첫 번째로 진행되는 ‘도서관에서 꿈을 펼쳐봐-기자편’은 초등학교 3~4학년을 대상으로 오는 3월 29일부터 5월 10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강은숙 미디어리터러시 전문 강사를 초빙해 1차시 ‘기자란 무엇인가?’, 2차시 ‘뉴스 기사 작성법’, 3차시 ‘인터뷰 기법 배우기’, 4차시 ‘취재 및 기사 작성’, 5차시 ‘보도기자 체험’, 6차시 ‘내가 만든 1분 뉴스’ 과정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어린이는 3월 21일부터 '책섬 제주'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 접수할 수 있다. 한편, 공방편과 작가편은 오는 4월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윤철 우당도서관장은 “어린이들이 책을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오는 3월 22일 세계 물의 날을 맞아 물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17일 산지천 일대에서 환경 정화 활동과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서는 제주시 상하수도과 직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산지천 주변 쓰레기 수거 등 지역 내 하천 보호를 실천하기 위한 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또한 동문시장을 방문한 시민이나 상인들을 대상으로 동문시장 환경개선 가이드 리플릿을 배부하며, 산지천 오염에 대한 심각성과 산지천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아울러,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에 대한 필요성과 공감대 형성을 위한 홍보 리플릿도 함께 배부했다. 제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물 절약 방법 등 물관리의 중요성을 알리는 홍보를 지속해서 진행하고, 기후 변화에 대응하는 물관리 시책도 적극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오는 5월 31일까지 도심 속 공공 쉼터로 제공되는 관내 공개공지 106개소를 대상으로 유지관리 실태 점검을 실시한다. 공개공지는 판매시설, 숙박시설, 업무시설 등 도심지 다중이용 건축물의 연면적 합계가 5,000㎡ 이상인 건축물 부지에 일반시민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조경·의자·안내표지판 등 편의시설을 설치한 소규모 휴식공간이다. 이번 점검은 연 1회 이상 유지관리 실태를 조사하도록 규정하고 있는 '제주특별자치도 건축 조례' 제32조에 따라 ▲물건을 쌓아놓는 행위 ▲출입구 차단 여부 ▲벤치·조경·안내판 훼손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한다. 점검 결과, 공개공지 훼손 등 위반사항이 발생할 경우 건축법에 의한 시정조치 등 행정처분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총 106개소의 공개공지를 점검한 결과 위반시설 9개소에 시정을 요구하여 정비를 완료한 바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다중 이용 건축물에 설치되는 공개공지를 점검하여,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고 시민 쉼터 기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김완근 제주시장은 3월 17일 제주4·3희생자유족회 중부지회 개소식에 참석했다. 이번 개소식은 내빈과 중부지회 임원 및 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 격려사, 다과의 순서로 진행됐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평화와 상생의 가치가 더욱 널리 전해지길 바라며, 제주4·3의 남은 과제를 풀어가는 일에 중부지회가 많은 역할을 해 주시길 바란다”면서, “4·3희생자 영령님들의 슬픔과 유가족분들의 아픔이 부디 헛되지 않기를 간절히 소망하며 제주4·3의 완전한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오는 4월 11일까지 관내 임산부를 대상으로 2025년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지원 신청을 받는다. 지원 대상은 제주시에 주소를 두고 있으며, 신청일 현재 임신부이거나 2024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이다. 다만,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영양플러스)의 지원을 받는 임산부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에코이몰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주민등록등본·임신확인서 등의 구비서류를 지참하여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대상자는 자부담 9만 6천 원을 포함해 1인당 연간 48만 원 상당의 친환경 농산물을 꾸러미 형태로 지원받을 수 있다. 향후 선정되는 공급업체 인터넷몰에서 친환경 농산물, 유기 가공식품 등 꾸러미 제품을 선택하고, 주문 금액의 20%(자부담)를 결제하면 거주지로 직접 배송 받을 수 있다. 제주시는 임산부 1,300명을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며, 신청 인원이 많을 경우 24년 1월 1일 이후 출산일이 빠른 산모를 우선 선정할 계획이다. 한편,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지원사업은 임산부의 건강증진과 친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 동부보건소는 지역 주민의 치매예방과 신체적·정신적 건강 증진을 위해 '기억이 꽃피는 치매예방교실'을 운영한다. '기억이 꽃피는 치매예방교실'은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된 5개 마을의 경로당과 마을회관 등에서 운영되며, 어르신 등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오는 10월까지 주 1회 1시간씩 총 32회에 걸쳐 진행된다. 치매예방교실은 외부 전문강사를 초빙해 실버건강체조, 도구체조, 인지훈련, 난타(북, 숟가락), 라인댄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어 인지능력 향상과 우울증 완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치매안심마을’은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살아갈 수 있도록 치매 친화적 환경 및 문화 조성을 위해 함께 노력하는 마을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치매예방교실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치매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치매 친화적인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3월 17일부터 읍면동 평생학습센터 프로그램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제주시는 읍면지역 주민들의 평생학습 기회를 확장하고,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올해 6개 읍면에 평생학습센터를 시범 운영하고, 2026년부터 지역을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다. 교육 프로그램은 읍면 학습자의 수요에 따라 직업능력 과정과 자격증 취득 과정 위주로 11개 과정이 개설되며, 과정별 10~20명씩 총 155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직업능력 과정에는 스마트스토어 창업, 초보자를 위한 경매입문 등이 포함되고, 자격증 취득 과정에는 수채 캘리그라피, 시니어 종이접기 지도사, 정리수납전문가 2급 등 다양한 분야로 구성됐다. 강좌는 4월 1일부터 6월 24일까지 운영되며, 프로그램당 총 10차시로 운영한다. 다만, 정리수납전문가 2급 과정은 12차시로 진행된다. 수강생 모집기간은 3월 17일부터 3월 27일까지이고, 제주시민이면 누구나 제주시 평생학습관 누리집 또는 각 읍면사무소 방문 신청도 가능하다. 수강료는 무료이나, 재료비 등은 개인 부담이다. 강오균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3월 17일부터 28일까지 2025년도 하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의 참여를 원하는 고용 희망 농가와 결혼이민자 신청을 받는다. 신청 대상은 계절근로자 고용을 희망하는 농업인(농업법인)과 본국에 거주하며 4촌 이내 친척 초청을 희망하는 결혼이민자이다. 신청 기준은 농가별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작물별 재배면적에 따라 최대 9명까지이며, 만 8세 미만 자녀와 만 65세 이상 가구원 여부에 따라 최대 2명까지 추가 고용 희망 신청이 가능하다.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오는 3월 28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에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참여 농가는 계절근로자에게 일정 수준 이상의 숙소를 제공해야 하고, 최저임금, 근로기간, 보험 가입, 인권 보호 등 근로조건을 준수해야 한다. 올해부터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기본계획이 개정되어 단일 체류자격(E-8)으로 통합됐고, 결혼이민자 초청 인원이 20명에서 10명으로 축소됐다. 한편, 제주시는 2025년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2024년 상반기(516명) 대비 53.9% 증가한 794명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양봉농가의 노동력 절감과 벌꿀의 품질 향상을 위해 관내 양봉등록 농가를 대상으로 화분·화분떡 및 전면 소초광을 공급했다. 이번 공급은 2025년 종봉 생산 개량 지원사업과 전면 소초광 지원사업에 신청한 양봉농가에 대해 이뤄졌으며, 13일 제주시민속오일시장 주차장에서 진행됐다. 종봉 생산 개량 지원사업은 이른 봄철 먹이가 부족한 시기에 종봉(여왕벌) 육성에 필요한 먹이를 공급하는 사업으로, 올해 82개 농가(9,145군·사업비 9천만 원)를 지원한다. 또한, 전면 소초광 지원사업은 꿀벌이 집을 지을 수 있는 기초가 되는 판인 인공 꿀벌집을 공급하는 것으로, 86개 농가(10,148군·사업비 7천만 원)에 지원하고 있다. 한편, 제주시는 제주산 우수벌꿀 포장재(꿀병), 양봉 생산기자재 및 우수벌꿀 인증제품 판로확대 사업 등을 별도로 지원하여 양봉농가의 소득 증대를 도모하고, 양봉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개선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양봉업을 새로운 축산 소득원으로 발굴하고, 고소득 창출 산업으로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