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건축물 규모와 관계 없이 건축물 철거 전에는 허가나 신고 등 행정절차를 반드시 이행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건축물 관리법에 따르면 건축물을 해체하기 전 건축주(관리자)는 건축사 또는 관계 기술사가 직접 작성하거나 검토한 해체 공사 계획서를 첨부해 허가나 신고를 득한 후 공사를 진행해야 한다. 하지만, 소규모 건축물에 대해 별도의 전문가 참여 없이 해체 공사를 진행하는 경우가 있어 사전절차를 이행하지 않은 행위자가 사법기관 처벌을 받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건축물 해체 허가를 받지 않고 건축물을 철거하는 경우에는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 원 이하의 벌금이 주어지고, 해체 신고를 위반한 경우는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김태헌 건축과장은 “작은 부속동 건축물을 철거하더라도 해체 신고를 받아야 하며, 절차 미이행시 강화된 법령에 따라 처분이 이루어지므로 단순 절차 누락으로 불이익을 당하는 일이 없도록 주의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자연친화적 녹색공간 확산을 위한 ‘2024년 곱들락한 집’ 공모를 오는 6월 28일까지 진행한다. 곱들락한 집은 주택의 공간에 제주 돌담 등 지역적 특성을 반영해 볼거리를 제공하거나, 주택의 여유 부지를 녹색공간으로 조성해 주변환경과 잘 어우러져 미관이 뛰어난 주택을 말한다. 신청 방법은 건물소유자 또는 관리자, 읍면동장, 마을대표 등이 신청서와 함께 대상 주택의 전경·정면·측면 등이 담긴 사진을 첨부해 제주시 주택과에 방문하거나 제주시 누리집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건에 대해서는 7월 중 현장답사를 실시하고, 전문가로 구성된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5개소 내외의 수상작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작은 ‘곱들락한 집’책자에 수록하고, 청사 내에 전시해 시민들에게 제주다운 주택조성과 친환경 공간 조성을 유도할 예정이다. 한편, 제주시는 2019년부터 지금까지 곱들락한 집 25개소를 선정한 바 있다. 고성협 주택과장은 “곱들락한 집 선정 사업이 자연친화적인 건축문화를 선도하고, 한발 나아가 제주시를 녹색도시로 만들 수 있는 여건 조성에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안전에 취약한 노후간판 개선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에 대해 간판 디자인 제작·설치비를 지원하고자 '2024년 안전하고 아름다운 간판 교체 지원사업(5차)' 대상자를 공개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제주시에 소재한 옥외광고물 설치 허가(신고)를 하고 간판을 설치한 지 1년이 지난 소상공인으로, 업체당 최대 100만 원(보조율 50%)을 지원한다. 단, 기존 옥외광고물에 대한 허가 신청을 득하지 않은 사업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번 차수는 올해 상반기 마지막으로 실시되는 공모로, 신청 기간은 5월 3일부터 5월 24일까지이며, 신청을 희망하는 사업자는 구비서류와 함께 제주시 도시재생과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대상자 선정은 신청서류 검토, 대상지 현장 확인 후 지방보조금 심의를 거쳐 6월 중 최종 선정하게 되며, 간판의 과도한 크기나 색채를 지양하고 특색있는 디자인을 유도해 주변과 조화를 이룰 수 있는 디자인을 중점에 두고 심사할 예정이다. 한편, 제주시는 올해 '2024년 안전하고 아름다운 간판 교체 지원사업' 공고를 네 차례 실시해 12개소에 1,179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은 5월 3일 집무실에서 위기가구를 발굴한 애월읍 주민 김정숙 氏에게 표창패와 포상금을 수여했다. 제주시는 올해부터 위기가구를 발굴한 시민에게 건당 5만 원의 포상금을 지급하는‘위기가구 발굴 신고자 포상금 제도’를 시행하고 있으며 김 氏는 첫 포상 대상 신고자이다. 마을에서 슈퍼마켓을 운영하고 있는 김 씨는 가게를 자주 찾는 ㄱ씨가 과거 뇌출혈 진단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매번 술로 끼니를 대신하고 있다는 딱한 사정을 알게 됐다. 이에 김 씨는 지난 2월 애월읍사무소를 방문해 ㄱ씨를 도울 방법이 없는지 문의했고, ㄱ씨에게 꾸준한 설득을 통해 기초생활보장제도를 신청할 수 있도록 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김 씨의 도움으로 ㄱ씨는 지난 4월 기초생활수급자로 선정돼 매월 생계비와 의료비 혜택을 지원받게 됐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김정숙 氏의 작은 관심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게 됐다”고 감사를 표하면서, “제주시에서도 50만 제주시민 모두 소외됨이 없도록 어려운 이웃들을 좀 더 살뜰히 살피면서 촘촘하고 두터운 복지정책을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5월 3일 은빛마을노인복지센터에서 생활지원사 60여 명을 대상으로 제주가치 통합돌봄 사업 찾아가는 기관 방문 홍보를 실시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3월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직접 수행하는 생활지원사에게 제주가치 통합돌봄에 대한 사업 설명이 필요하다는 은빛마을노인복지센터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이날 방문에서는 제주가치 통합돌봄 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도를 높이고, 촘촘한 복지 실현을 위한 돌봄 필요 가구 적극 연계 협조, 대상자별 맞춤형 서비스 제공 방안 논의, 정책 발전방향 모색 등 복지 현안을 중심으로 설명이 진행됐다. 한편, 제주시는 지난 3월 제주가치 통합돌봄 사업 홍보와 돌봄위기가구 선제적 발굴을 위해 국민건강보험공단·병원·복지관등 22개소에 찾아가는 방문 홍보 및 민·관 연계 협력 체계 구축을 추진한 바 있다. 한명미 주민복지과장은 “제주가치 통합돌봄 사업을 제주시민 모두가 알 수 있도록 앞으로도 찾아가는 기관 방문 및 홍보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하면서, “돌봄이 필요한 이웃이 있으면 통합돌봄 상담콜로 연계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5월 2일 시청 1별관 회의실에서 공직자 150여 명을 대상으로 민선8기 복지분야 주요 핵심사업에 대한 정책특강을 실시했다. '도시(道市) 공감 할 일의 재해석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특강은 道, 행정시, 정책연구기관이 연계해 긴밀한 협업을 도모하고, 유기적 결속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특강에서는 道 강인철 복지가족국장을 강사로 초빙해 ‘민선8기 주요 핵심사업으로 바라보는 제주형 복지정책의 미래비전’을 주제로 제주가치 통합돌봄, 초등주말돌봄센터 꿈낭 등 도정 주요 핵심 사업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제주시 복지위생국에서는 道와 행정시 간 정책소통협의체를 구성해 지난 4월 8일 1차 회의를 개최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과 협업체계 구축으로 복지 현안 문제를 해결하고 밀도 있게 정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변영근 제주시 부시장은 “도정의 주요 복지 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활성화하기 위해 연계 체제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하면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촘촘하고 두터운 복지정책을 실현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축산농가의 안정적인 사료수급 및 경영안정을 위해 『농가사료 직거래 활성화 지원(사료구매자금) 사업』을 추진한다. 농가사료 직거래 활성화 지원(사료구매자금)사업은 축산농가 사료구매에 따른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해 융자(100%, 2년 거치 일시상환)를 1.8%. 저리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상반기 지원액은 254억 원으로 지난해 상반기 101억 원보다 153억 원이 증액됐으며, 한우, 낙농, 양돈, 양계 등 7개 축종의 총 111개 농가를 선정해 사료구매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사료구매자금 대상자로 선정된 농가는 추천 통보서 및 대출 관련서류를 첨부해 대출 취급기관인 지역 농축협에서 오는 6월 24일까지 대출실행을 완료해야 한다. 김재종 축산과장은 “고물가 시대에 축산농가의 배합사료 구매부담 절감을 위해 지원 대상자 융자 실행상황 및 농가 현장을 수시로 모니터링하고, 자금 지원이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우도면 지역주민 및 관광객들에게 안전한 통행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전흘동 물양장 정비공사를 추진한다. 전흘동 물양장 정비는 제4차 도서종합개발계획(2018년~2027년)에 반영된 사업으로 주민과 관광객들의 통행 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계획됐다. 현재 우도면 전흘동은 물양장 내 도로 균열로 인해 보행이나 차량 등 통행 시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다. 이에 올해 사업비 1억 9,000만 원(국비 1억 5,000만 원, 지방비 4,000만 원)을 투입해 오는 6월까지 우도면 전흘동에 물양장 정비공사를 완료하고, 보행 편의 제고 및 안전사고 예방에 대처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제주시에서는 2024년 도서종합개발사업(우도, 추자도)에 총 8건·25억 원을 투입해 추진 중에 있다. 정성인 해양수산과장은 “물양장 정비를 통해 주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통행 불편사항을 해소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하면서, “공사 기간 중 도로 이용에 불편함이 있을 수 있으니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우도는 제주시 최동단에 위치한 섬으로 우도팔경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2024년 추진중인 특용작물 시설현대화 지원사업에 대해 예산 1억 300만 원을 투입하고, 5월 16일까지 추가 접수를 받는다. 이 사업은 버섯, 녹차, 약용 등 특용작물을 재배하는 농업인·농업법인·생산자단체에게 재배시설 개·보수 및 생산기기 구입·교체 등 현대화 지원을 통해 특용작물 재배 농가의 노동력을 절감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특용작물 재배 농업인·농업법인 및 생산자 단체로서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필지에 한해 지원하며, 법인의 경우는 ‘23. 12. 31. 기준 총 출자금 1억 원 이상, 설립 후 운영 실적 1년 이상 등 농업법인 지원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지원 내용은 특용작물 재배시설 개보수와 생산기기 구입 및 교체이며, 지원 기준은 보조율 50%, 융자 30%, 자부담 20%이다. 단, 농자재·소모성 자재 및 자주식 농기계 등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사업을 희망하는 농업인 및 생산자단체는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및 동주민센터로 농업경영체등록확인서, 견적서 등 심사평가에 필요한 증빙자료를 첨부해 신청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에는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 우당도서관은 향토 자료실 이용 활성화를 위해 매월 '책섬, 제주 향토 북 큐레이션'을 운영하고 있으며, 5월 북 큐레이션은‘아꼬운 동심의 세계로, 제주아동문학’이다. '책섬, 제주 향토 북 큐레이션'은 제주를 다양한 시각으로 바라보고, 제주의 역사·문화·자연 등을 나타낼 수 있는 주제를 선정해 도서관 이용자들에게 지역의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5월 북 큐레이션은'아꼬운 동심의 세계로, 제주아동문학'을 주제로 제주아동문학가와 동시, 동시조, 아동소설 등 제주아동문학을 제주시민과 도서관 이용자들에게 널리 알리고자 마련됐다. 전시된 50권의 아동문학도서는 5월 31일까지 우당도서관 3층 향토 자료실 내에서 누구나 자유롭게 열람이 가능하다. 서연지 우당도서관장은 “이번 향토 북 큐레이션을 통해 많은 아동문학 작품들이 시민들에게 읽혀 제주 지역 아동문학가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은 5월 3일 시청 본관 회의실에서 ‘2024 세계습지도시 청년포럼’ 서포터즈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제주시는 세계 최초로 개최되는‘세계습지도시 청년포럼’의 홍보, 교육, 기획 등 다양한 지원 역할을 수행해 줄 서포터즈로 제주대학교 학생 16명을 선정했다. 16명의 서포터즈들은 앞으로 주요 현장 사전 답사, 온라인 홍보, 사전역량강화 교육 프로그램 기획, 청년포럼 본행사 지원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강병삼 제주시장은“지난해 제주대학교'세계습지도시 청년포럼 기획을 위한 창의적 문제해결 프로그램'에 이어 서포터즈 운영까지 제주대학교와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하면서, “세계 최초로 개최되는 청년포럼인 만큼 이번 행사가 성황리에 열릴 수 있도록 각자 맡은 역할에 적극적으로 임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계습지도시 청년포럼은 미래 환경문제 해결을 주도할 청년들이 모여 습지 보전방안을 모색하는 국제 교류 행사로, 2024년 5월 24일 ~ 5월 26일 제주시 에코촌 유스호스텔과 동백동산습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은 5월 2일 조천읍 대흘리에 위치한 다원목장을 방문해 저지종 젖소 개량 운영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기존 젖소 품종인 홀스타인 종을 저지종으로 전면 교체하고 있는 다원목장의 운영 상황을 확인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강 시장은 친환경 축산환경을 조성해 고품질 우유 생산에 노력하고 있는 다원목장 김정옥 대표와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변화하는 소비자 패턴에 대응하기 위해 청정 낙농 원유 공급에 노력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전하면서, “청정 제주 낙농산업이 다양한 유제품 개발을 통한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육성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