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현원돈 제주시 부시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1월 20일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번 방문은 설을 맞아 시설 입소자들과 종사자들이 추운 겨울 소외되지 않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격려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현원돈 제주시 부시장은 무지개마을, 제주시희망원, 공생하우스, 정효원 등 4개의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여 외롭게 명절을 보낼 입소자들과 현장에서 노고를 아끼지 않는 종사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면서 위문품을 전달했다. 사회복지시설 방문에 이어 지난 2024년 11월에 개소한 도련어울림주택(장애인자립지원주택)을 찾아 장애인들의 자립생활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새해 인사를 나눴다. 현원돈 제주시 부시장은 “설 연휴에도 사회복지 현장에서 일하시는 시설 종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명절에는 더 큰 소외감을 느끼는 사회복지시설 입소자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제주시에서도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김완근 제주시장은 1월 20일 집무실에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진행하는‘나눔리더’로 가입하고, 지역사회 나눔문화 실천에 동참하기로 했다. 나눔리더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하는 캠페인으로 1년 동안 100만 원 이상을 기부한 사람에게 회원자격이 주어진다. 김 시장은 ‘나눔리더 제주 158호’에 이름을 올렸으며, 기부금 전액은 어려운 이웃과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대상자를 지원하기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경기 침체 속에서 어려운 제주시민을 위해 작은 도움이라도 될 수 있어 뿌듯하다”며, “저의 나눔리더 가입으로 우리 지역의 나눔문화가 더욱 활성화되어 나눔과 기부에 대한 선한 영향력이 널리 퍼져 나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1월 20일 부시장 집무실에서 상반기 속도감 있는 신속집행과 신규 국비사업 발굴을 위한 점검 보고회를 개최하고, 실국별 추진상황과 향후계획을 논의했다. 제주시에서는 보다 강력한 신속집행을 추진하고자 1분기 35%, 2분기 63%로 목표를 설정해 추진할 계획이다. 향후, 지속적인 회의를 통해 각 부서 주요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집행이 부진할 것으로 예상되는 사업들은 선제적 모니터링을 강화해 2025년도 신속집행 목표 달성을 위한 속도와 추진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또한 안정적인 재원 확충을 위해 국비 확보에 전력을 기울인다. 제주시는 2026년 국비 목표액을 7,200억 원(전년 대비 4.3% 증가)으로 설정하고, 국비 확보를 위한 선제적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2026년 주요 신규발굴 사업은 △다호지구 우수저류지 설치사업, △소나무림 생육환경 개선사업, △세화지구 배수개선사업, △남문지구2 도시재생사업 등이다. 제주시는 신규 발굴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 등 설득 논리를 보완․ 강화하고, 지역 현안 해결과 연계한 사업을 추가 발굴하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보건소는 오는 2월부터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요양병원 등 집단시설에 손 씻기 체험 ‘뷰박스’를 무상으로 대여할 계획이다. 뷰박스(View-box)는 형광로션을 사용하여 손의 세정 전·후 상태를 자외선으로 비교하는 교육기자재로 손의 청결 상태를 시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어 효과적으로 체험할 수 있다. 이번 무상 대여는 올바른 손 씻기 방법을 습득하고, 습관화하여 지역사회에서의 감염병 발생을 효과적으로 예방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으로, 올바른 손 씻기만으로도 설사 질환의 30%, 인플루엔자 등 호흡기 감염병의 20% 발생을 예방할 수 있다. 대여를 원하는 시설은 제주보건소 감염병관리팀에 사전문의 후 연중 신청하면 되고, 대여 기간은 최대 3일까지 가능하다. 한편, 제주보건소는 지난해 관내 42개 시설에 뷰박스를 대여하여, 3,078명에게 올바른 손 씻기 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강창준 건강증진과장은 “올바른 손 씻기는 가장 쉽고 효과적인 감염병 예방수단으로, 호흡기 감염병 유행 등에 대비하여 기침예절, 손 씻기 등 예방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드린다”며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성토, 절토 등 농지 개량 시 신고를 의무화하는 사전신고제를 시행한다. 신고 대상은 농지의 총면적이 1,000㎡ 이상이면서 성토의 높이 또는 절토의 깊이를 50㎝ 이상으로 개량하고자 하는 농지이다. 농지를 개량하려는 자는 농지 소재지가 동 지역인 경우에는 제주시 농정과, 읍면 지역은 해당 읍면 산업부서에 신고하면 된다. 농지개량행위신고서, 사업계획서, 농지의 소유권 또는 사용권을 입증하는 서류, 성토의 경우 농지 개량 기준에 적합한 흙임을 증명하는 서류를 첨부하여 신고하면, 서류 보완 또는 보정이 완료된 날부터 15일 이내 신고증이 교부된다. 신고 제외 대상으로는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제56조에 따라 개발행위 허가를 받거나, 공익적 목적으로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가 직접 시행하는 사업을 위한 성토 또는 절토, 재해복구나 재난수습을 위한 응급조치, 총면적 1,000㎡ 이하인 농지와 최근 1년간 성토 및 절토의 높이(깊이)가 50㎝ 이내로 경미한 행위인 경우이다. 이 경우에도 농지 개량에 적합한 토양을 사용하여야 하고, 인근 농지 또는 시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오는 2월 7일까지 실외 사육견(마당개) 중성화수술 지원사업 참여 대상자 신청을 받고 있다. 실외 사육견 중성화수술 지원사업은 반려견의 무분별한 개체 수 증가를 조절하고 유기견 발생을 최소화하는 등 책임 있는 반려문화를 만들어나가기 위해 추진한다. 올해 총사업비 9,840만 원(280여 마리)을 투입할 예정이며, 수술일 기준 5개월령 이상의 등록대상동물(개)에 한해 가구당 1마리를 신청할 수 있고 실내견을 제외한 중대형 잡종(믹스)견을 중점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까지 道에서 추진하던 사업을 행정시로 이관하여 주민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증대했으며, 사업참여 희망자는 2월 7일까지 제주시 축산과 또는 읍 ‧ 면사무소, 동 주민자치센터로 직접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송상협 축산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유기동물 발생 감소는 물론 동물의 반복되는 임신을 방지함으로써 동물 복지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2025년도‘지속 가능한 수산업, 경쟁력 있는 어촌 구현’을 목표로, 6개 분야 150개 사업에 514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세부사업별 주요내용은 지속가능한 수산자원조성 및 제주해녀 복지증진 지원을 위하여 패조류투석, 조건불리지역 수산직불제, 해녀질병 진료비 지원 등 38개 사업에 127억 원, 경영안정 및 안전조업 실현으로 어선어업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어선자동화 시설지원, 노후기관 대체, 연·근해어선 유류비 지원 등 20개 사업에 51억 원, 지역특화 양식품종 육성 및 친환경 고품질 수산물 생산체계 강화를 위하여 배합사료 직불금, 수산동물 질병예방 백신공급 등 8개 사업에 43억 원, 어항 조성기반 구축 및 지역균형 발전을 통한 도서지역 여건 개선을 위하여 도서종합개발사업, 도서민 여객선 운임 보조 등 29개 사업에 116억 원, 다시 찾고 싶은 해수욕장 및 청정 제주바다 조성을 위하여 명품해수욕장 조성사업, 바다환경지킴이 등 44개 사업에 116억 원, 활력 넘치는 어촌·어항 조성을 위한 어촌특화개발사업 추진을 위하여 어촌 뉴딜 300사업, 마을단위 특화개발사업 등 11개 사업에 61억 원이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1월 20일부터 2월 5일까지(17일간) 환경오염 중점감시 대상 사업장 415개소를 대상으로 설 연휴 전·중·후 3단계로 구분하여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먼저, 연휴 기간 전인 1월 20일부터 1월 24일까지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등에 자율점검 협조공문을 발송하여 사전 주의·홍보·계도를 실시하되, 불법 배출행위가 발생하는 경우에는 특별단속 예정이다. 연휴 기간인 1월 25일부터 1월 30일까지는 환경오염 상황실을 설치·운영 하여 사고에 신속히 대응한다. 연휴 이후인 1월 31일부터 2월 5일까지는 환경오염위반자에 대한 행정처분과 더불어 환경관리에 취약한 소규모 사업장의 정상가동을 위해 기술개선을 독려할 예정이다. 김은수 환경지도과장은 “길어진 연휴 탓에 사업장 관리가 소홀해질 수 있으므로 관리감독을 강화해 환경오염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며, “환경오염사고 발생이나 환경법령 위반행위 발견 시 국번 없이 128로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올해 ‘사람과 자연이 행복한 안심공원 운영’을 목표로 도시공원 정비·확충에 총 58억 원을 투입한다.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뛰어놀 수 있는 놀이공간 제공을 위하여 사업비 12억 원을 투입해 놀이시설 50개소 시설 검사와 연동, 화북일동, 도두동 소재 노후 어린이공원 5개소를 새롭게 정비한다. 그리고, 장년층 이용률이 높은 근린공원 위주로 운동·휴게시설 확충, 노후시설 개선 등 공원시설 정비·확충사업으로 16억 원을 투입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공원 이용 환경을 제공한다. 남조봉, 별도봉, 도두봉 등 도시공원 오름산책로 정비를 위해서는 사업비 10억 원을 투입하여 노후 산책로 4.5km를 개선해 탐방객의 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다. 도시공원 202개소·녹지 51ha 기능 유지와 녹지관리를 위하여 유지관리 사업비 20억 원을 투입해 도시공원 기능이 충분히 발휘되어 시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공원시설을 운영할 예정이다. 박성욱 공원녹지과장은 “시민이 필요로 하는 시설 정비·확충에 행정력을 집중하여, 안전하고 편리한 공원 환경 개선으로 시민들의 공원 이용 만족도를 높이겠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이번 설 연휴 및 신구간에 대비해 생활폐기물의 안정적 수거 처리 대책을 마련하여 시민과 관광객 불편 사항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우선, 설 당일(전일 22:00~07:00)을 포함한 설 연휴 기간 중에는 가연성폐기물, 재활용품, 음식물류 폐기물을 매일 수거하고 본청 및 읍면동에 상황실을 꾸려 민원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한다. 그리고, 신구간을 맞아 대형폐기물 발생량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수거반을 확대 운영(9대⇒ 14대)하여 배출된 대형폐기물을 신속하게 수거할 계획이다. 특히, 현재 시범 운영 중인 모바일앱‘빼기’를 통한 대형폐기물 간편 배출 시스템 이용을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시민 편의를 증진하고, 중고 거래 등을 활성화하여 폐기물 배출량을 줄이는 노력도 병행한다. 이와 함께, 귀성객과 관광객이 깨끗한 환경에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마을 안길과 상습 쓰레기 불법 투기지역을 중심으로 설맞이 범시민 대청결 운동을 자율적으로 실시하고, 대형마트 대상 설 명절 과대포장 분리배출 표시 여부를 집중 단속한다. 홍권성 생활환경과장은 “설 연휴 및 신구간 기간에 시민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민족 최대의 설 명절을 맞아 시민들에게 전통시장 이용 등 소비촉진에 적극 나서 줄 것을 요청하면서, 공직자와 자생단체와 합동으로 소비촉진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벌이는 등 경제살리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제주시는 19일 김완근 제주시장을 비롯한 공직자와 자생단체, 상인회와 공동으로 전통시장 소비촉진 갬페인을 벌였다. 한림 오일시장에서 열린 이날 캠페인에서는 공직자와 한림읍 자생단체 회원 100여 명이 참여해 시장 방문객 대상으로 장바구니 등 홍보물품을 배부하며 소비촉진 캠페인을 전개하는 한편 직접 장보기를 실천하면서 소비진작 활동을 전개했다. 또한, 한림 소재 재래시장 상인회장(3명)과의 간담회에서는 시장 환경개선과 이용객 편의시설 확충 건의사항에 대해 김완근 시장은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제주시는 지난해 말부터 부시장을 반장으로'제주시 민생안정대책반'을 운영해 오면서 시민 사회단체가 추진하는 각종 간담회·행사 시 전통시장 및 구도심 상점가 이용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으며, 민생경제 활력을 위한 제주시 전 시민의 동참을 구하는 서한문을 제주시 자생단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김완근 제주시장은 18일 조천읍 북촌리, 구좌읍 동복리 4·3희생자를 위한 위령제에 참석해 유족들의 아픔을 달랬다. 북촌리 유족회와 동복리 유족회가 주관한 이번 위령제에서는 제주도유족회와 외부인사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족제례 봉행, 헌화 및 분향, 추도사의 순서로 진행되며, 4·3희생자 영령들의 넋을 기렸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추도사를 통해 “제주4·3이 남긴 상처가 온전히 가실 때까지 북촌리·동복리 유족 여러분과 함께할 것이며, 관련된 모든 행정적 지원을 다해 돕도록 하겠다”라고 전하면서,“4·3희생자 영령님들의 슬픔과 유가족분들의 아픔이 부디 헛되지 않기를 간절히 소망하며 제주4·3의 완전한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