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정밀안전점검용역 결과에 따라 낙석 위험이 있는 별도봉 산책로 ‘곤을동 구간’을 5월 10일부터 일부 폐쇄한다. 지난 2023년 9월 6일 낙석이 우려되는 별도봉 곤을동 구간 180m에 대해 임시 출입을 통제하고, 낙석위험성 판단을 위해 정밀안전점검 용역을 실시한 바 있다. 정밀안전점검 용역 결과 임시 출입 통제한‘곤을동 구간’180m 중 80m구간이 사면안전등급 D등급이 나왔다. D등급은 손상, 결함이 진전되고, 파괴 잠재성이 존재해 긴급한 보수·보강이 필요하며 사용 제한 여부를 결정해야 하는 상태이다. 이에 따라 제주시는 곤을동 산책로 180m 중 사면안전등급 D등급 구간(80m)에 대해 출입통제시설과 안내판을 설치하고 전면 출입을 통제(폐쇄)하게 된다. 다만, 낙석위험성이 없는 구간(100m)은 곤을동 4·3 유적지 전체를 조망할 수 있도록 개방한다. 별도봉 곤을동 구간은 지난해 10월 미개설 산책로 조성을 완료해 해안변 산책로로 우회가 가능하며, 낙석위험구간은 계측기를 활용해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할 계획이다. 오경식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공유재산의 효율적인 활용·관리를 위해 2024년 공유재산 실태조사 세부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오는 10월 4일까지 공유재산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실태조사에는 ▲무형재산 실태조사, ▲행정재산 관리위탁 현황 점검, ▲관사 운영 현황 점검, ▲지방어항 내 건물조사, ▲공유재산 활용도 조사 등이 폭넓게 추진된다. 조사 대상은 제주시에서 관리하는 토지 7만 3,863필지·건물 1,371동, 무형재산 62건 등이며, 제주시 본청 및 읍·면·동 재산관리관이 소관 재산에 대해 조사를 실시한다. 현장조사 단계에서는 공유재산 무단 점·사용 여부, 사용허가 및 대부 재산의 전대·목적 외 사용 여부, 재산의 활용 가능성 등을 확인한다. 특히, 공적장부에는 등재돼 있으나 공유재산관리시스템에는 미등재된 누락재산을 발굴해 등록할 예정이다. 제주시는 실태조사 결과를 토대로 무단점유, 목적 외 사용과 불법시설물 설치 등의 위법사항에 대해서는 변상금 부과 및 행정조치하고, 유휴재산에 대해서는 사용허가 또는 대부 등 활용방안을 검토할 방침이다. 김지영 재산세과장은 “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보건소는 시민의 비만율 개선과 건강 증진을 위해 5월 1일부터 6월 31일까지를 비만예방 건강생활실천방법을 집중 홍보한다. 건강생활을 실천하는 방법으로는 생활 속 걷기 실천, 건강식생활 실천, 올바른 걷기 실천, 제주‧서부‧동부보건소에서 운영하고 있는 모바일 걷기 앱 활용 및 매월 걷기 대회 참여 등이다. 홍보효과를 높이기 위해 우선 제주시 관내 옥외 대형전광판 및 읍면동 전광판에 홍보동영상을 상영하고 언론홍보, 학교 소식지, 누리집 게재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한 다각적 홍보를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집중 홍보를 통해 건강생활실천은 바빠서 시간 내기 어려워 혼자서 하기 힘든 게 아니라, 우리 동네 보건소와 함께라면 누구나 언제든지 어디서나 할 수 있다는 인식을 제고하고자 한다. 백일순 건강증진과장은 “전 시민이 체감하고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앞으로도 적극 발굴하고 홍보해 제주 시민의 비만예방과 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 제주·서부·동부보건소는 오는 5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2024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에 따라 매년 질병관리청과 전국 258개 보건소가 함께 수행하는 국가승인 통계조사로 지역주민의 건강실태에 대한 기초통계자료를 생산해 지역보건의료계획수립 등 제주시의 건강정책 자료로 활용된다. 조사 대상은 무작위 표본추출방식으로 선정된 표본가구 가구원 중 19세 이상 성인으로, 제주시는 보건소별 850명 내외 총 2,523명이다. 표본가구에는 우편을 통해 선정 통지서가 발송되며, 조사를 위해 선발된 조사원이 조사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해 1:1 면접조사를 실시하게 된다. 조사 항목은 흡연, 음주, 신체활동, 주요 만성질환 등 17개 영역, 183문항으로 구성돼 있으며, 조사에 참여한 시민에게는 소정의 답례품이 지급된다. 이민철 제주보건소장은“지역사회건강조사는 건강한 제주시를 만들기 위해 실시하는 건강통계조사로, 표본가구로 선정된 시민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인공지능 기술인 챗GPT를 활용한 행정 업무처리 혁신을 추진할 계획이다. 챗GPT 기술은 행정업무 분야에 있어 문서 작성, 정보 검색, 반복 업무처리 등에 활용되며 업무 활용 GPTs의 챗봇의 발굴, 나만의(맞춤형)챗봇 제작, 민원응대 챗봇 제작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적용이 가능하다. 제주시는 챗GPT 도입 초기, 인공지능 기술을 행정 업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시범 운영을 하고, 이후 다양한 업무 활용 가능성을 전 부서로 확산할 계획이다. 아울러 인공지능 기술의 효과적인 활용을 위해 정보화 부서 및 IT동호회(제주시 포인터)를 중심으로 직원 대상 교육을 지속해서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챗GPT 개념 이해부터 적용까지 다양한 실습과 교육을 제공해 전 부서가 AI를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제주시는 챗GPT 기술을 통해 공직자들이 더 창의적이고 전략적인 업무에 집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정희 정보화지원과장은 “챗GPT 기술을 도입함으로써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5년간(2024~2028년) 총사업비 310억 원이 투입되는‘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한다.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은 농촌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교육‧복지‧문화‧경제 서비스 공급이 가능한 농촌 중심지를 구축하고, 배후 마을 서비스 전달의 활성화를 통해 농촌 지역에 새로운 문화와 공간의 변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이번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기본계획 수립 용역은 대상 지역인 애월읍과 조천읍에 대해 ▲복합지원센터 건립, ▲농촌중심지역 서비스 공급 기능 방안 마련, ▲배후 마을로의 서비스 전달 체계 구축 등을 주요 골자로 하는 구체적인 사업방안을 수립해 나갈 예정이다. 제주시는 이번 기본계획 수립 과정에서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다양한 이해관계자와의 협력을 통해 사업 방향을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다. 강승태 마을활력과장은 “지역적 특색을 반영한 내실 있는 기본계획 추진을 통해 농촌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하면서, “누구나 오고 싶고, 살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5월 11일 오후 1시 제주벤처마루 10층 대강당에서‘청년 글로벌기업 취업멘토링 콘서트’를 개최한다. 청년 글로벌기업 취업멘토링 콘서트는 평소 제주에서 보기 힘든 국내외 글로벌·대기업의 핵심 관계자들을 초청해 대학생·취업준비생 등 청년들의 시야를 넓히고, 취업 기회를 확대하고자 추진된다. 취업멘토링 콘서트에서는 취업 특강, 취업 패널 Q&A, 모의면접, 소수그룹 멘토링, 글로벌기업 현직자들의 현실적인 조언과 맞춤형 취업 준비 전략을 제공한다. 취업 특강은 ‘글로벌기업 취업 분석’을 주제로 진행되며, 취업 패널 Q&A 시간에는 글로벌기업 현직자가 청년들의 질문에 답할 예정이다. 또한 멘토링은 구글, SK하이닉스 등에서 근무하는 15명의 멘토가 참여해 30분 동안 소그룹으로 나누어서 진행되며, 청년들은 선호 멘토를 복수 신청해 두 번의 소그룹 멘토링을 받을 수 있다. 그리고, 제주도 소재 기업인 제주항공의 기업소개 시간도 마련된다. 고광수 일자리에너지과장은 “지리적 한계로 다양한 기업의 취업 관련 정보를 접하기 힘든 제주 청년들이 평소 보기 힘든 기업들에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미래를 선도할 창의적 기업인재 육성 및 계층 간 과학교육 격차 해소를 위한 '2024년 생활과학교실'을 확대 운영한다. 2024년 생활과학교실은 사업비 5,000만 원을 투입하고, 기존 청소년대상에서 사회적 취약계층(시니어)으로 대상을 확대한다. 제주시와 한국과학창의재단·복권위원회가 지원하고, (사)제주과학문화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과학교실은 코딩분야, 메이커탐구, 융합과학 탐구, 생활과학, 첨단과학 교육 총 5개 분야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2024년 생활과학교실은 1회 2시간 방문교육으로 4학기(1·2학기, 여름·겨울학기)에 걸쳐 운영되며, 현재 25개소에서 운영하고 있다. 양철안 경제소상공인과장은 “본 사업으로 청소년들의 과학기술에 대한 인식을 높여 과학 이해, 창의력 증진 및 창작문화 활성화에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하면서, “특히 올해는 사업대상 범위를 확대해 사회적 취약계층(시니어)에도 과학교육·체험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계층 간 과학교육 격차를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5월 8일 조천 현지사로부터 완도 마른김 500포(1,000만 원 상당)를 기탁받았다. 이번에 기탁받은 물품은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의 홀로 사는 어르신 500여 분께 전달할 예정이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따듯한 마음을 전달해 주신 현지사 범행스님과 신도님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하면서, “후원 물품은 생활이 어려운 어르신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잘 전달하고, 앞으로도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들이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느끼면서 지내실 수 있도록 더욱 세심하게 살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천 현지사는 2015년 제주시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1억 원을 기탁하고, 2017년에는 쌀 1,000kg을 후원하는 등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은 5월 8일 한라체육관에서 열린 제52회 어버이날 기념식에 참석해 감사와 존경의 뜻을 담은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기념식은 지역 어르신, 내빈 등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로헌장 낭독, 유공자 표창, 어버이날 노래, 어르신 노래자랑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경로효친과 효행 문화 확산에 기여한 효행자, 장한 어버이 및 노인 복지 발전 등에 노력한 유공자에게는 표창이 수여됐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부모님의 사랑에 힘입어 오늘의 풍요를 누릴 수 있었다”고 전하면서, “한 분 한 분 따뜻한 마음과 관심으로 돌보고 살펴 어르신들이 존중받는 제주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5월 8일 제1별관 회의실에서'도시(道市)공감 할 일의 재해석'프로젝트의 일환으로 ‘2024 상반기 공직자 홍보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다변화되는 홍보채널과 구독층 성향에 따른 맞춤형 홍보가 왜 필요한 지에 대해 직원들과 소통하고, 도·시정 중점 시책에 대한 다양한 홍보기법을 확산해 시정 공감대를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으며 본청 및 읍면동 직원 200여 명이 참여했다. APEC 제주 유치 공직자 결의대회를 시작으로 ‘우리는 왜 홍보를 해야 하는가’ 라는 주제를 갖고 道 여창수 대변인을 초빙해 교육을 진행했다. 홍보의 대원칙, 간결하며 명확한 보도자료 작성법, 언론 대응 사례 등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道 여창수 대변인이 교육을 진행해 공직자의 이해도를 높였다. 김태균 공보실장은 “시민들이 더욱 쉽게 시정을 알고 필요한 정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얻을 수 있도록 시민 맞춤형 홍보자료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하면서 “제주시가 50만 시민의 벗이 될 수 있도록 공직자 역량 강화를 위해 홍보 교육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은 8일 집무실에서 5월 둘째 주 간부회의를 주재했다. 먼저 강 시장은 오는 5월 24일부터 3일간 동백동산 일원에서 열리는‘2024 세계 습지도시 청년포럼’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부서 간 협업의 밀도를 높여 완벽하게 준비하라고 주문했다. 제주시 주관으로 처음 개최되는 국제 행사임을 염두해 외국어를 잘 하는 공직자를 포럼현장에 투입하고, 외국인 참여자 수송 지원에도 적극적인 협업을 진행하라고 강조했다. 또, 숙소 등 제반시설 정비, 프로그램 최종 점검, 기상상황 대비, 안전대책 등을 마련해 제주시가 세계 청년들의 결속의 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그 시너지 효과가 APEC 제주 유치에도 힘을 보탤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지난 3일 구좌읍 난간 추락사고 발생과 관련해서는 행정의 대비나 관리체계에 하자나 누수가 있는 것으로 해석하면서 부상자 피해 지원에 힘쓸 것을 지시했다. 이와 유사한 사례가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현황 파악, 노후도 점검, 영조물 보험 가입여부 파악 등 보다 세밀하게 시설물을 점검해 달라고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