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가 지난 여름 운영한 해수욕장에 대한 만족도 조사 결과 올해 해수욕장 이용객 만족도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시는 2024년 6월 24일부터 8월 31일까지 해수욕장을 운영했으며, 7월 중순부터는 해수욕장 편의용품(파라솔, 평상 등) 가격을 전격적으로 인하하여 이용객이 증가했다. 올해 도내 해수욕장 방문객 1,2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만족도 조사 결과는 82.7점으로 전년 81.9점 대비 소폭 증가했으며, 해수욕장 접근 용이성(90.83점), 해수욕장 주차장 이용 편의(81.4점), 해수욕장 재방문 의사(87.25점) 등 긍정적 평가를 이루었다. 정성인 해양수산과장은 “2025년도 해수욕장 개장 시 금년 해수욕장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쾌적하고 안전한 물놀이 환경을 제공하고, 해수욕장을 찾는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11월~12월 두 달간 마을공동목장 및 전 기업 목장 운영실태 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중산간 지역 마을공동목장의 활용도 제고와 전·기업목장의 관리강화를 위해 관내 마을공동목장 33개소, 관영목장 2개소 및 전 기업목장 17개소 등을 대상으로 행정시, 읍ㆍ면 축산담당자가 현장 방문하여 목장 관계자와의 면담청취를 통해 추진할 예정이다. 마을공동목장은 목장 내 초지이용현황, 가축사육두수, 조합원수, 시설물 현황 등에 대하여 전수 조사를 실시하고, 전 기업목장은 목장 관리현황, 토지 이용현황, 소득현황, 투자실적 및 계획, 목장운영 개선상의 문제점 및 건의사항 등을 조사한다. 이번 운영 실태조사 결과는 지난 7월 제주 『마을공동목장 보전과 지원 방안 연구용역』과 연계하여 각 목장별 애로사항과 문제점 해소 방안을 마련하고, 마을공동목장 활성화 및 초지 보전·활용을 강화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한다. 김재종 축산과장은 “마을공동목장 및 전 기업목장의 전수조사를 기반으로 목장 여건에 맞는 다각도적 분석을 통해 제주 고유의 목축문화인 마을공동목장 공동체에 대한 지속적인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시행하는 ‘2025년 농촌융복합산업 자금(융자) 지원사업’의 신청을 오는 11월 29일까지 접수받는다. 지원 대상은 농촌융복합산업 인증사업자로 농촌융복합산업 활성화에 필요한 시설, 리모델링 및 운영 자금을 융자지원(이차 보전)한다. 농촌융복합산업 사업자는 주된 사업장이 농촌지역에 입지하여 농산물 및 농업 활동과 관련한 지역의 유·무형 자원을 활용하여 2 · 3차 산업과 융복합을 통해 부가가치를 높이는 사업을 추진하고 농림축산식품부의 인증을 받은 사업자이다. 지원 한도는 개소당 시설 및 리모델링 자금은 최대 20억 원, 운영자금은 3억 원이며 시설자금에 토지구입은 제외이다. 융자 조건은 연 금리 2.0% 또는 변동금리로 시설 및 리모델링 자금은 5년 거치 5년, 운영자금은 2년 거치 3년 균등 분할 상환이다. 특히, 사업지침 변경으로 자금신청이 수시에서 전년도 신청으로 바뀜에 따라 2025년도 농촌융복합산업 자금 융자지원이 필요한 사업자는 11월 29일까지 접수해야 한다. 현호경 농정과장은 “농촌융복합산업 활성화에 필요한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오는 11월 15일까지 2025년 장애인일자리 수행기관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복지일자리(참여형) 수행기관 5개소 이내, 시각장애인 안마사파견사업과 발달장애인 요양보호사 보조 일자리사업 수행기관 각 2개소 이내이다. 신청 자격은 제주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기관, 법인, 단체 등으로, ▲복지일자리(참여형)는 장애복지관, 장애인 단체 등 사회복지시설·비영리법인·단체, ▲시각장애인 안마사파견사업은 대한안마사협회, 시각장애인연합회 등 시각장애인관련 전문기관, ▲발달장애인 요양보호사 보조 일자리사업은 관련사업에 대한 추진 및 유사경험이 있는 기관이다. 11월 중 수행기관 선정심사위원회 심사를 통해 선정되는 사업수행기관은 제주시와 협약을 체결한 후 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하고, 각종 직무관리와 교육을 담당하게 된다. 수행 기간은 3년이며 자세한 사항은 제주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복지일자리(참여형) 수행기관은 기존 제주시가 직접 운영했던 일자리 사업 일부를 전문성과 경험을 갖춘 민간수행기관에 위탁하여 장애인일자리의 다양한 직무를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깊어져 가는 가을을 맞아 11월 10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아라청소년문화의집에서 청소년 문화축제 ‘가을 소풍’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018년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7회째를 맞이했으며, 아라청소년문화의집 자치기구가 주도적으로 기획·운영해 지역 청소년과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는 문화축제이다. 올해는 노형애월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와 제주시청소년수련관도남도평청소년문화의집 동아리도 함께 참여해 다양한 체험 부스, 먹거리, 이벤트가 펼쳐진다. 주요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블링블링 비즈팔찌 체험, ▲귀염뽀짝 모루 인형 만들기, ▲나만의 굿즈 머그컵 만들기, ▲마법지팡이 3d펜 체험, ▲딸랑딸랑 도어벨 만들기, ▲나만의 슈링클 만들기, ▲쓰담쓰담 타로상담소, ▲두근두근 달콤해 먹거리부스 등이 운영된다. 김연자 여성가족과장은 “청소년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행사로 지역 내의 청소년들과 주민들에게 즐거운 축제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지역 사회 내에서 청소년이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자리가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현재 추진 중에 있는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의 최고 의결기구인 추진위원회를 구성·출범하여 5일 첫 회의를 개최했다.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은 농촌중심지의 잠재력과 고유의 테마를 살려 농촌 발전의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제주시는 동·서 지역인 애월읍과 조천읍에 5년간(2024~2028년) 총사업비 310억 원을 투입하여 배후마을과 연결 거점의 역할을 수행하는 중심지 공간 조성, 지역 수요를 기반으로 부족한 사회 서비스를 발굴해 운영할 계획이다. 이에 마을주민, 자문위원, 사업전담부서, 중간지원조직 등 사업 추진의 주체로 구성된 추진위원회를 출범하여 사업의 목표을 달성해 나갈 예정이다. 추진위원회의 역할은 사업추진의 주체로서 사업 계획 수립 등 시행 과정 상 주요 사항 결정, 사업 성과목표 및 추진과제 설정, 사업 관련 현안 및 갈등 해소 필요시 해결 방안 도출 등이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제주 지역 농촌이 노동력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격고 있는 상황에서 농촌지역이 다시 활기 띨 수 있는 사업 추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하면서, “주민 정주여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5일 애월읍사무소 2층 대회의실에서 애월읍의 생명존중안심마을 참여기관 15개소와 생명존중안심마을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생명존중안심마을은 읍·면·동 단위 지역사회 내 자원과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지역사회 자살률 감소에 기여하고, 지역사회 내 다양한 기관·단체들과 상호 협력하여 자살 예방 안전망을 촘촘하게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날 협약에는 제주시를 비롯해 애월읍, 보건진료소, 학교, 복지기관, 유통판매업소, 지역사회 단체 등 6개 영역의 15개 기관 총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 협약의 주 내용은 자살 고위험군 발굴·개입·연계, 자살 예방 인식개선 캠페인, 생명지킴이 교육, 자살 고위험군 맞춤형 서비스 지원, 자살위험 수단 차단 등으로 기관 간의 협업을 통해 자살예방사업을 더욱 활발하게 운영할 계획이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오늘 협약식을 통해 여러 기관과의 협력관계가 더욱 강화되어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일에 지역사회가 모두 한마음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자살 고위험군의 조기 발굴과 지역사회 안전망이 원활하게 가동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지역의 민생 현장을 방문하고, 삶의 현장을 체험하며 격의없이 소통하는 '소통톡톡 현장현답 마을투어'를 정기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소통톡톡 현장현답 마을투어는 마을 작업장, 보건진료소, 이동민원실, 아파트 관리사무소 등 주민들의 삶의 현장을 제주시장이 직접 방문하여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현명한 답을 찾는 소규모 소통의 자리로 마련된다. 오는 11월 7일 평소 행정 접근이 어려운 비양도를 첫 방문지로 시작하며, 비양 주민들의 손톱 밑 가시 같은 불편사항을 청취하고, 해당 현장을 방문하여 해결책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비양도 해녀들의 소라 작업장을 방문하여 해녀분들의 소라 작업에 일손을 보태고, 평소 궁금했던 사항과 불편 사항들을 이야기하며, 제주 해녀 유산의 명맥을 지켜내시는 해녀분들에게 고마움을 전할 예정이다. 제주시는 앞으로도 제주시 구석구석을 방문하여 다양한 시민들과의 만남을 통해 시정 불편사항 등에 듣고, 시정을 위한 다양한 의견에 대해서는 적극 논의하며 해결해 나갈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농업인단체는 11월 5일 애월체육관에서 ‘제4회 제주시 농업인의 날’행사를 개최했다. 제주시 농업인의 날 행사는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제주시연합회, (사)한국여성농업인제주시연합회,(사)농촌지도자제주시연합회, 제주시 4-H본부, 생활개선제주시연합회 등 관내 5개 농업인 단체가 공동 주최하고, 매년 단체별 순차적으로 행사를 주관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사)한국여성농업인제주시연합회(회장 강용희) 주관으로 제주 농업·농촌의 발전을 도모하고 농업인의 화합과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농업인과 함께하는 웃음 치료 및 풍물패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 희망 콘서트, 경품추첨 및 단체 대표 노래자랑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여한 회원들은 농업의 현대화와 기술 발전을 위한 정보를 상호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축사를 통해 “제주 농업·농촌의 발전과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고품질의 농산물 생산에 애쓰시는 농업인들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하면서, “농가 경영안정을 위해 농업인들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1급 발암물질 석면이 함유된 슬레이트 지붕 건축물 2만 6,758동에 대해 현장조사 중심의 실태조사를 완료했다. 2024년 환경부 지침에 따라 슬레이트 건축물의 정확한 데이터 관리를 통한 슬레이트 처리사업 추진을 위해 실시한 이번 조사는 제주시 슬레이트 처리사업 민간위탁 기관을 통해 올해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실시했다. 건축물대장에 등재된 지붕재가 슬레이트 소재인 2만 6,758동을 대상으로 조사원들이 직접 건축물 유무 및 슬레이트 지붕 덧씌움 형태 등을 현장 확인했다. 조사 결과, 확인된 슬레이트 지붕재 건축물은 총 2만 451동으로 그 중 사용 중인 건축물이 2만 190동, 방치된 건축물이 261동이었으며, 나머지 6,307동은 철거 및 주소 멸실 등으로 확인이 불가했다. 실재하는 건축물 중 슬레이트 지붕 위 덧씌워진 형태가 없는 건축물은 1만 1,246동이며, 나머지 건축물 중 6,312동은 강판, 2,893동은 우레탄 재질로 덧씌움 형태가 있었으며 읍면동 별로 비교한 결과 애월읍이 3,250동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호동이 167동으로 가장 적었다. &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김완근 제주시장은 4일 제주감귤농협 제5유통센터와 함덕농협유통사업소를 방문하여 감귤 유통처리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잦은 비와 예년 대비 높은 기온으로 인한 부패감귤 발생 증가등으로 감귤 가격이 하락하고 있어 출하 여건을 확인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최근 폭우와 이상 기후로 인해 감귤 농가들의 걱정이 많을 것이다”라고 안타까워하며, “감귤가격 지지를 위해 맑은날 수확 후 예조를 거쳐 선과하고, 출하주체에서는 적정 물량 분산출하 및 저급품 출하를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에서는 4일 남성마을 마을관리협동조합 다목적실에서 '마을여행 큐레이터 양성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 주민주도의 농촌관광 활성화를 목표로 지난 10월부터 운영된 이번 교육에서는 로컬 여행의 전망, 마을여행 디자인하기 등 기본 역량강화를 위한 이론교육이 실시됐다. 그리고 영천동 나비여행, 김녕 마을여행 등 실제 마을여행 운영사례를 학습하는 실무교육도 진행되어, 교육생들은 스스로 마을여행상품을 기획하여 발표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와 함께 참여 10개 마을 중 우수 마을여행상품으로 선정된 애월읍 상귀리, 조천읍 와산리 마을에 대해서는 직접 여행기획자가 마을을 방문하여 상품화 등에 대한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향후 이번 교육을 통해 발굴된 우수 마을여행 상품이 실질적으로 마을에서 활용(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교육에 참여한 한 수료생은 “소소하게 보이는 마을일지라도 마을의 모든 것이 풍부한 이야기의 대상이 되는 것을 깨달았다”며, “큐레이터 활동을 통해 마을의 정체성을 알리고 보전하고 싶다”고 수강 소감을 밝혔다. 강승태 마을활력과장은 “이번 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