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자활사업 참여자의 수급자격 적정성 및 자활계획의 체계적인 지원을 위해 2024년 10월 25일부터 11월 29일까지 조건부수급자 및 자활특례수급자, 차상위자활 대상에 대한 정기 확인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정기 확인조사는 26개 읍면동, 지역자활센터 2개소 등에서 자활사업단과 자활기업에 참여하는 3,311명에 대한 조건이행 여부 확인, 자활지원계획 수립의 적정성, 개인별 욕구에 맞는 자활지원계획 수립 여부를 확인하게 된다. 또한 자활사업 참여자에 대한 근로능력, 자활욕구 등 참여자 특성에 맞는 사업유형 및 자활프로그램 배치 여부, 자활사업 미참여자 자활사업 연계 및 조건 불이행자에 대한 조치 사항도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이번 확인조사를 통하여 개인별 욕구에 맞는 프로그램 참여를 유도하고 대상자별 역량에 맞는 자활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혜정 기초생활보장과장은 “조건부수급자 정기 확인 조사를 통하여 조건부수급자 급여 적정성을 확보하는 한편, 수급자의 역량에 맞는 자활 지원을 통해 근로의욕을 고취하고, 취업률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김장철을 앞두고 소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김장용 식재료에 대한 사전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김장철 성수식품 제조·판매업소 대상으로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기간은 11일부터 15일까지이며, 점검 대상은 김칫속, 절임배추, 고춧가루, 젓갈류, 향신료 가공품(다진마늘·생강 등) 등 김장용 식재료를 제조·판매하는 식품제조·가공업소와 즉석판매제조·가공업소 10개소이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고춧가루에 고추씨분 등 다른 원료 혼합 여부, 부패·변질된 원료 사용 여부, 무표시 또는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원료 사용 여부, 제조가공실 및 기계·기구류 청결 관리 여부, 기타 위생적 취급 기준과 영업자 준수사항 등이다. 또한 이번 점검기간 동안 도매상·재래시장 등에서 판매되는 김장재료인 고춧가루, 젓갈류 등의 가공식품과 배추, 무, 양파, 굴, 멸치, 오징어 등의 농·수산물을 수거하여 식품별 기준 및 규격, 잔류농약 및 중금속 기준 적합 여부에 대한 검사를 진행한다. 한편, 제주시는 최근 3년간 김장철 성수식품 제조·판매업소 31개소*에 대하여 위생점검을 실시한 결과, 위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에서는 2024년 모범음식점 및 음식문화 개선 실천업소로 총 374개소를 지정했다. 지정에 앞서 신청 업소 422개소를 대상으로 현지 조사하고, 제주시 음식문화개선운동추진위원회 심의를 거쳐 모범음식점 247개소와 음식문화 개선 실천업소 127개소를 지정했다. 이는 제주시 전체 음식점의 3.5%에 해당된다. 모범음식점 및 음식문화 개선 실천업소는 음식점 시설의 위생적 관리와 서비스 수준 향상을 도모하고, 낭비적인 음식문화를 개선하기 위하여 음식점의 위생 상태, 시설 기준, 원재료의 보관, 서비스 수준 등 전반적인 평가를 통해 선정했다. 모범음식점 및 음식문화 개선 실천업소 지정된 업소에 대해서는 상수도 사용료 감면 또는 쓰레기 종량제 봉투 지원, 식품진흥 기금 육성(운전) 자금 융자 지원, 2년간 위생감시 면제 등 행정 지원을 하며, 오는 12월 중에 모범음식점 지정증 수여식과 영업주 서비스 친절 교육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박주연 위생관리과장은 “매년 우수한 모범음식점 및 음식문화 개선 실천업소를 선정하여 시민과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외식 환경을 조성해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연고자가 없어 오랫동안 관리되지 않고 방치된 분묘 177기에 대해 개장허가증을 교부한다. 개장 허가된 분묘는 지난 4~5월 토지주 등의 신고를 받은 후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읍·면·동 담당자의 현지 실사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 제주시는 앞서 8월부터 3개월간 신고된 무연 분묘에 대해 일간지와 홈페이지 등에 분묘개장 공고를 하고 해당 분묘에는 개장 관련 표지판을 설치했다. 이 과정에서 연고가 나타난 1기를 제외한 177기에 대해 장사 등에 관한 법률 절차에 따라 최종 개장허가를 했다. 개장허가를 받은 토지주 등은 무연분묘의 유골을 화장해 제주시 양지공원에 5년간 봉안해야 한다. 봉안료는 10만 원이다. 제주시는 무연분묘 일제 정비 계획을 추진한 지난해에는 186기가 개장 허가 됐다. 한성순 노인복지과장은 “관리되지 않고 방치되는 분묘가 해마다 꾸준히 나타나고 있다”며, “무연고 분묘 일제정비계획을 계속 추진해 국토의 효율적인 이용과 자연경관 보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여성의 사회적 참여와 리더십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3월부터 2024년 ‘제24기 제주시 여성대학’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제주시 여성대학에 등록한 수강생은 75명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2시간 교육으로 총 30주 동안 진행되고 있다. 제주대학교 평생교육원에 위탁·운영되어 급변하는 시대 흐름에 부응할 수 있도록 자기계발, 경제, 인문, 리더십, 법률, 복지, 자치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차별화된 프로그램 구성 및 전문 강사 초빙으로 강의를 진행함으로써 수강생으로부터 많은 관심과 호평을 받고 있다. 여성대학은 여성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여성 인재 발굴을 위해 사회변화 및 사회활동에 연계되는 전문교육 제공으로 지역사회 리더와 지역공동체 실현의 역할을 지원하고 있다. 한편, 제24기를 맞은 제주시 여성대학은 ‘99년에 개설되어 작년까지 1,615명의 수료생을 배출한 바 있으며, 올해는 30주간의 교육 과정을 마치고 오는 12월 19일 수료 예정이다. 김연자 여성가족과장은 “여성대학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여성리더를 양성하고, 지역 여성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가정위탁보호 가구를 대상으로 겨울철 화재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위탁가정 134가구에 휴대용 소화기를 지원한다. 휴대용 소화기는 스프레이형으로 일반 소화기보다 무게가 가볍고 사용법이 간단해 아동들도 손쉽게 소화기 사용이 가능하여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초기진압으로 대형 화재를 예방할 수 있다. 제주시는 가정위탁 보호아동을 대상으로 분기별 양육상황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4분기 양육상황점검 시 겨울철 화재 대비, 소화기 사용법 및 관리방법을 교육하고 화재 안전으로부터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도록 12월까지 가정위탁보호 모든 가정에 소화기를 지원할 예정이다. 양육상황점검은 가정과 분리되어 보호중인 아동에 대하여 서비스 제공 및 면접교섭 진행 여부, 아동의 건강 상태 등을 살피고자 분기별 가정방문을 원칙으로 대면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한명미 주민복지과장은 “일상생활 위험요소인 화재사고를 예방하고 아동들이 안전한 주거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건강하게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더욱더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화물자동차 유가보조금제도 운영의 투명성 제고 등을 위해 2024년 하반기 화물차 유가보조금 부정수급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에서는 한국석유관리원 제주본부 등 관계기관 합동점검과 유가보조금관리시스템(FSMS) 부정수급 모니터링을 통한 자체 점검을 병행 추진한다. 주요 점검 대상으로는 사전차단 및 의심거래 내역 다수 보유 주유소, 경유 판매량 중 유가보조금 지급 상위 주유소를 선정해 실시하게 된다. 점검 결과 유가보조금 부정수급 화물차주는 환수 처분되며, 부정수급 횟수에 따라 유가보조금 지급 정지 6개월 또는 1년의 처분을 받게 된다. 또한, 부정수급 행위에 가담한 주유업자는 유류구매 카드 거래기능 정지 3년 또는 5년 처분을 받게 되며 5년 이내 재적발될 시에는 영구 정지 처분을 받게 된다. 한편, 지난해에는 부정수급 13건을 적발하여 1,182천 원을 환수 조치 완료했으며, 올해 상반기에는 부정수급 5건을 적발하여 162천 원을 환수 조치한 바 있다. 고석건 교통행정과장은 “11월부터 정부의 유류세 인하폭 축소에 따라 리터당 경유는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11월 4일과 5일 이틀 동안 제주 동·서부경찰서, 교통안전공단, 읍·면·동과 합동으로 하반기 불법 이륜차 단속을 추진한 결과 과속, 신호위반 등 도로교통법 및 자동차관리법을 위반한 이륜차 27건을 적발했다. 이번 단속에서는 아라동, 일도2동, 외도동, 노형동 총 4곳을 선정하여 교통량이 많고 주택 및 상점가가 집중된 지역을 중점으로 불시 단속을 실시했으며, 불법 이륜차뿐만 아니라 음주단속도 병행했다. ▲번호판 미부착, ▲번호판 훼손 및 가림, ▲불법 튜닝 ▲신호 및 지시 위반, ▲헬멧 미착용, ▲보행자 보호의무 위반 등을 단속한 결과 안전기준 위반 11건, 불법 튜닝 6건, 번호판 봉인 관련 10건. 총 27건이 적발됐다. 적발된 불법 이륜자동차는 자동차관리법에 따라 형사처벌 또는 행정처분할 예정이다. 한편, 시민들도 국민신문고 또는 안전신문고의 민원 신청을 통해 불법 이륜차를 신고할 수 있으며, 신고 건은 해당 읍·면·동에서 처리하고 있다. 이훈 차량관리과장은 “불법이륜자동차 운행은 운전자 뿐 아니라 타인의 안전까지 위협하는 행위로 시민의 안전을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8일 오전 비양도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부산선적 어선 135금성호 침몰사고와 관련해 변영근 부시장 주재로 재난안전 대책회의를 열었다. 대책회의를 통해 제주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道 지역사고수습본부 구성에 따라 한림항에 현장 통합지원본부를 설치·운영하고, 부산시 공무원과 연계한 실종자 가족 현장 지원, 실종자 수색활동 및 현장수습을 지원할 예정이다. 부산선적 어선 135금성호는 11월 8일 새벽 4시 12분 위치가 소실됐고, 해경 함정 및 항공대, 인근 민간어선이 함께 구조활동에 참여해 어선 침몰사고 실종자 수색에 나섰다. 현재, 135금성호 승선원 27명(한국인 16명, 외국인 11명) 중 15명은 구조됐으나 나머지 선원 12명은 실종 상태이다. 구조된 승선원 중 의식이 없는 2명(한국인)은 병원에서 치료 중 숨졌으며, 실종자 중 10명은 한국인으로 알려졌다.(1차 현장 브리핑(09:30분) 기준) 현장을 찾은 김완근 제주시장은 “지난 3월 어선 전복 사고가 발생해 슬픔이 채 가시지도 않았는데 또 이런 사고가 발생해 마음이 무겁다”라고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보건소는 ‘음주폐해예방의 달’을 맞아 음주폐해의 심각성을 알리고 건전한 음주문화 확산을 위해 11월을 집중 홍보의 달로 정하여 다양한 홍보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 5일 탐라문화광장 일대에서 자치경찰단과의 합동 캠페인을 시작으로 오는 9일은 삼양해수욕장, 22일에는 제주대학교 병원에서 음주폐해예방 홍보관 및 캠페인을 추진할 예정이다. 제주보건소는 건전한 음주환경 조성 및 음주폐해예방을 위하여 △음주폐해예방 교육, △음주폐해예방 캠페인 및 홍보관 운영, △금주구역 지도·점검 등 다양한 사업 추진으로 지역주민의 바람직한 절주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술은 전신에 영향을 미치며 200여 종이 넘는 질병을 일으키는 1군 발암 물질로 최근 음주폐해에 대한 인식이 제고되는 추세이지만, 여전히 음주 미화, 주류마케팅 등 음주를 조장하는 분위기가 만연하다. 자신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보건소의 음주폐해예방사업과 함께 우리 모두가 음주의 위험성을 알고 스스로가 금주·절주를 실천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강창준 건강증진과장은 “음주폐해예방의 달을 맞아 우리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10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총 160명의 시민이 참여한 ‘2024시민건강프로젝트 제주체력왕 선발대회’의 시상식을 7일 제주체력인증센터에서 개최했다. 시상식은 체력부문 제주체력왕과 체성분부문 다이어트 챌린지의 두 개 부문으로 진행돼 11명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체력부문 제주체력왕에는 136명이 참여했으며, 이중 연령별로 청년(19~34세), 중년(35~49세), 장년(50~64세), 어르신(65세 이상) 각 남녀 1명씩 총 8명을 선발해 상장, 상패 그리고 소정의 상품을 시상했다. 체성분부문인 다이어트 챌린지에는 총 24명이 참여하여 인바디 검사를 통한 체성분, 체지방률 감소(최소 –3%) 상위 1~3위까지 총 3명을 선발해 소정의 상품을 시상했다. 김성수 체육진흥과장은 “체력왕 선발대회가 시민들의 체력증진에 동기부여가 되는 장이 됐을 것이라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시민의 건강증진과 행복한 삶을 꾸리는데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에 대한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11월 8일부터 11월 15일까지 서비스 제공기관을 추가 모집한다.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은 지난 7월에 시행되어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국민에게 대화 기반의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바우처 방식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제주시에 등록된 심리상담 서비스 제공기관은 총 14개소이며, 시민들이 제공기관 선택에 불편함이 없도록 심리상담 서비스 제공기관을 추가 모집하고 있다. 서비스 제공기관으로 신청하기 위해서는 33㎥ 이상의 서비스 제공 공간을 확보하고, 제공 기관장 1명, 제공 인력 1명 이상을 충족해야 한다. 제공기관의 장은 정신건강의학과 의사 또는 1급, 2급 유형의 기준을 충족해야 하고, 제공 인력은 정신건강전문요원, 청소년상담사 등 1·2급의 자격을 가지고 있는 자이면 된다. 자세한 정보는 제주시 누리집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은 대표자가 직접 제주보건소 정신건강팀으로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강창준 건강증진과장은 “원활한 전문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