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 노루생태관찰원은 11월 8일과 9일 양일간에 걸쳐 가마지역아동센터 창의 미술팀 교직원(3명)과 학생(11명)들의 재능 나눔 봉사 활동으로 노후 공간 벽화 그리기를 진행했다. 이날 벽화 그리기 봉사 활동은 ‘노루야 놀게’라는 주제로 ①두근두근 노루의 첫만남, ②진정한 사랑의 시작, ③소중한 생명의 탄생이라는 테마로 진행됐다. 이번 활동을 통해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고 있는 거친오름 일대와 제주의 대표 야생동물인 노루를 관찰할 수 있는 노루생태관찰원과 닮은 모습의 벽화가 완성됐다. 한편, 노루생태관찰원은 52ha의 산림과 각종 동·식물이 자연 그대로 보호 관리되고 있는 도내 유일의 『생물자원보전시설』로 여러 체험프로그램과 숲체험 등을 이용하려는 어린이집, 유치원 등 단체 방문객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하성현 절물생태관리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자연을 느끼고 사랑하는 마음을 함양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사업비 25억 원을 투입하여 추진한 애조로(회천~신촌) 구간 기후대응도시숲 조성을 11월 중 마무리한다. 이번 사업은 시민들의 환경적 요구와 기후변화에 대한 대응을 목적으로 도시 내 녹지공간을 확장하고, 미세먼지 저감 및 온도 완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숲을 만들기 위해 추진됐다. 애조로(회천~신촌) 구간 기후대응도시숲은 총 2.5ha의 면적에 편백나무 등 교목 20종 1,794그루, 애기동백 등 아교목 8종 1,922그루, 관목 3만 3,373그루 등 다양한 수종이 식재됐다. 특히 미세먼지와 온실가스 흡수 기능이 뛰어난 수목들이 심어져, 지속적인 기후변화대응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도시숲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11월 중순 경에는 지역 학생들에게 직접 나무 심기와 관리, 보존 활동 등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건강한 도시환경을 만드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성욱 공원녹지과장은 "기후대응도시숲을 단지 녹지 공간 확장의 의미를 넘어서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중요한 인프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발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1회용품의 환경 영향을 최소화하고자 지역 축제에 다회용기 지원사업을 추진하여 친환경 축제를 조성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다회용기 지원사업은 지역 축제 먹거리 제공 시 사용되는 접시, 젓가락, 컵 등을 다회용기로 무상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난 9월부터 10월까지 2달간 고마로마문화축제, 소상공인 한마음 박람회 등 9개 행사에 물컵, 접시, 국수그릇 등 다회용기 약 5만 개를 지원했다. 사용한 다회용기는 전문업체에서 수거한 후 세척 · 살균 · 건조 과정을 거쳐 재공급된다. 한편, 제주시는 2025년 다회용기 재사용 촉진 지원 사업으로 예산 5,000만 원(국비 3,500만, 도비 1,500만)을 확보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지역 축제 및 행사에 다회용기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플라스틱 제로에 기여해 나갈 계획이다. 홍권성 생활환경과장은 “앞으로도 1회용품 없는 친환경 축제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보건소는 최근 3주간(42~44주) 진드기 매개 감염병 환자 수가 크게 증가함에 따라 야외활동 시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특히, 쯔쯔가무시증 환자는 전국적으로 8배 이상 증가하고 있으며, 도내에서도 최근 3년간 전체 환자의 50% 이상이 11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의 주요 증상은 독감과 비슷한 고열, 발진 등이 있으며, 별도의 예방접종이 없기 때문에 일상 속 예방수칙 준수가 중요하다. 농작업 또는 야외활동 시 긴 소매 옷, 긴 바지를 착용하고 야외활동 후에는 세탁과 함께 진드기가 몸에 붙어 있는지 확인하고, 야외활동 후 2주 이내에 고열(38-40℃), 소화기 증상(오심, 구토, 설사 등)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한다. 강창준 건강증진과장은 “가을철은 진드기 유충의 활동이 활발한 시기로, 보건소에서도 시민 이용이 많은 산책로 등 14개소에 진드기 기피제 분사기 설치와 서식 밀도조사 등 예방활동을 지속적으로 시행 중이다”라며, “수풀이나 덤블 등 야외활동 시에는 예방수칙을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으로 시행한 2023년도 기준 식중독예방관리 실적 평가 결과 2024년도 식중독 예방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매년 전국 광역ㆍ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관리 사업계획과 추진성과 등 식중독 예방 정책 추진 노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올해는 제주시를 포함한 전국 21개 기관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제주시는 올해 5월 음식문화개선사업 ’국무총리표창‘에 이어 식중독 예방관리 분야에서도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을 수상하게 되어 식품위생 안전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또한, 식중독 예방을 위해 제주시는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을 확대·실시하고 식중독 발생 취약업소 지도·점검, 안심 수학여행 서비스 위생점검 등 식중독 예방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박주연 위생관리과장은 “앞으로도 식품위생 수준 향상을 위해 식품 안전 교육 및 홍보활동을 확대하고 지도점검을 강화하여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미취업 장애인에게 근로의 기회를 제공하고 소득보장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11월 14일부터 11월 25일까지이며, 모집인원은 총 589명으로 일반형일자리(전일제) 27명, 일반형일자리(시간제) 44명, 복지일자리(참여형) 518명이다. 참여자격은 제주시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미취업 등록장애인으로, 참여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지참해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근무조건은 전일제는 1일 8시간 주 5일 근무, 월급여 244만 7,390원, 시간제는 1일 4시간 주 5일 근무, 월급여 122만 3,700원, 복지일자리는 월 56시간 근무, 월급여 65만 5,760원이다. 최종 선발자는 구비서류 검토 및 면접을 통해 결정되며, 2025년 1월부터 12월까지 읍·면사무소, 동주민센터, 복지시설, 우체국 등에서 행정업무 보조, 환경정리, 우편물 분류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한편, 제주시는 올해 장애인일자리사업으로 3개 분야⋅741명에게 근로의 기회를 제공한 바 있다. &nbs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2025년부터 폐기물처리업 적합성 확인제도를 시행한다. 적합성 확인제도는 폐기물 처리업자가 업종별로 유효기간 5년이 경과할 때마다 처리업을 계속 수행할 수 있는 적합성을 갖추었는지 확인하는 것이다. 적합성 확인 대상인 관내 폐기물처리업체는 총 145개소(폐기물 재활용업체 38개소, 폐기물 수집·운반업체 107개소)이며, 내년부터 적합성 확인 유효기간에 따라 순차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다. 적합성 확인 요건은 시설·장비 및 기술능력과 관련한 폐기물처리업 허가기준 충족, 폐기물처리업 결격사유 확인, 폐기물관리법을 위반하여 발생한 법적 책임 이행 등이다. 적합성 확인 대상 업체는 각 업체별 유효기간 만료 3개월 전까지 시설 및 장비 명세서, 보관시설 현장사진, 기술능력 보유현황 등에 관한 자료를 신청서와 함께 제출해야 한다. 폐기물처리업체가 적합성 확인의 요건을 충족하지 못하거나, 기간내 적합성 확인을 받지 않은 경우 처리업 허가가 취소될 수 있다. 김은수 환경지도과장은 “새롭게 시행되는 적합성 확인제도를 안정적으로 추진하여, 폐기물 관리의 투명성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환경개선부담금 체납액을 효율적으로 정리하고자 체납액 특별정리 기간을 운영하여 징수율 제고에 박차를 기하고 있다. 현재 총 체납액은 82,000여건·40억원으로 지속적인 체납액 정리 추진으로 작년 같은 시기에 비해 20,000건 가량 줄었으나, 향후 특별정리 기간을 운영하며 더욱 체납액 정리에 집중할 계획이다. 체납액 특별정리 기간은 2024년 11~12월까지로 체납액 정리반을 편성 운영하여 ▲ 독촉 고지서 발송 ▲ 독촉 미납에 대한 압류처분 ▲ 고질적·고액 체납자 대상 현장 방문 및 전화 상담을 통한 납부 독려 ▲ 상속되지 않은 사망자 소유 차량, 해산 법인 소유 차량, 시효 도래 건 등에 대한 적극적인 결손 등 행정처분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제주시는 전체 체납건에 대하여 독촉 고지서를 발송했으며,납부기한은 11월 30일까지이다. 환경개선부담금은 후납제로 운영되는 만큼 소유권 이전, 폐차 후 1~2회 더 부과되기 때문에 고지서에 기재된 기분 또는 사용 기간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양경원 환경관리과장은“환경개선부담금 체납액이 독촉 고지서 납부기한까지 미납될 경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지역 현안 해결에 필요한 특별교부세 확보를 위해 11월 13일 행정안전부를 방문했다. 이날 변영근 제주시 부시장은 해당 부서를 방문해 지역 현안을 공유하며, 올해 하반기 특별교부세 확보에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한림읍(캐왓) 농어촌도로 정비사업 등 5개 지역현안 사업(52억 원), △제주 한천제1저류지 수문 기능개선사업 등 5개 재난안전 사업(48억 원)을 포함한 총 22건·173억여 원의 특별교부세 지원을 요청하며 사업의 타당성과 필요성을 설명했다. 변영근 제주시 부시장은 “재정이 어려운 상황에서 제주시 지역 현안 해결에 필요한 국비를 반드시 확보하여 시민의 삶의 질이 더 향상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시는 상반기에 특별교부세 4개 사업·18억 원을 확보한 바 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11월 13일 한경면 조수1리사무소를 방문해 읍·면지역 '찾아가는 현장 민원상담실'을 운영한다. 현장 민원상담실은 원거리 읍·면 지역주민들의 시간적·경제적 부담을 덜고 일상생활 속 지적·세무·생활법률 등 전문 상담이 필요한 고충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시민에게 찾아가는 맞춤형 민원편의 서비스다. 이날 현장 민원상담실은 세무사, 법무사 등이 함께 참여하며, 국세·지방세, 생활법률과 토지이동(분할, 지목변경)·공시지가·지적불부합지 등 부동산 관련 고충민원을 상담한다. 아울러 주민 건의사항 또는 애로사항 등을 현장에서 청취해 해당 부서로 전달하는 등 업무에 반영이 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행정에 대한 신뢰와 이해를 높이고 소통행정 구현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한국열관리시공협회 제주시지부의 협조를 통해 보일러 난방시설 안전점검과 무상수리를 진행하여 주민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도울 예정이다. 서연지 종합민원실장은 “찾아가는 현장민원 상담실을 통해 전문가 상담을 받고 고충 민원 해결에 도움이 되시길 바란다”며, “마을 주민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보건소는 세계 당뇨병의 날을 맞아 지난 12일 제주민속오일시장에서 ‘내 혈당수치 알기’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당뇨병은 심뇌혈관질환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 중 하나로, 대한당뇨병학회에 따르면 2022년 기준, 30세 이상 성인 7명 중 1명은 당뇨병을 가지고 있다. 이에 제주보건소는 시민들에게 혈당 측정을 통한 혈당수치 알기의 중요성을 알리고, 올바른 혈당 관리 방법을 안내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시장 방문객 및 상인들을 대상으로 혈당 측정 및 질환 상담을 진행하고, 퀴즈를 통해 당뇨병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세계보건기구(WHO)는 국제당뇨병연맹(IDF)과 공동으로 전세계적으로 늘어나는 당뇨병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자 매년 11월 14일을 세계 당뇨병의 날로 지정했다. 강창준 건강증진과장은 “내 혈당 수치를 아는 것이 당뇨병 관리의 첫 걸음이다”라고 말하면서, “세계 당뇨병의 날을 맞아 진행된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이 정기적으로 혈당 측정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2025학년 수학능력시험을 치르는 관내보호대상아동 20명에게 합격을 기원하는 응원선물을 전달했다. 응원선물은 청소년들의 긴장감과 피로를 덜어줄 다양한 간식이 포함된 선물꾸러미로 구성됐으며, 아동보호전담요원이 각 아동들에게 직접 전달해 따뜻한 마음을 더했다. 아동보호전담요원은 선물과 함께 ‘수험생들이 그동안 열심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고, 몸과 마음을 최상의 상태로 유지하여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할 수 있길 바란다’며 응원의 메시지도 전달했다. 한편, 제주시 아동보호전담요원은 공공중심의 아동보호체계 구축을 위해 관내 보호대상아동 463명에 대한 상담 및 조사, 주기적 양육상황 점검, 사후관리 등을 진행하고 있다. 한명미 주민복지과장은 “매년 수능을 앞둔 보호대상아동 수험생들이 최상의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선물을 제공하는 한편, 관내 보호대상 아동의 양육상황을 정기적으로 점검하며,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