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q 제주시는 5월 20일 본관 회의실에서 현원돈 부시장 주재로‘2025년 민선 8기 공약사업 추진 TF회의’를 개최하여 민선 8기 공약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실행 전략을 공유했다. 회의에서는 민선 8기 도정의 102개 공약사업 중 8대 핵심 공약과 제주시 협업 공약 등 총 25개 공약사업별 市 차원의 실행 과제 추진 현황에 대한 보고와 부진 사업 개선 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제주시는 앞으로도 매월 자체 점검, 반기별 부시장 주재 보고회를 통해 공약별 이행률 제고와 실질적인 성과 창출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한편, 제주시는 민선 8기 도정 핵심공약에 대한 시민 이해를 돕고 공약 실현을 실무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지난 2023년 부시장 총괄 ‘민선8기 공약사업 추진 TF’를 구성했다. 현원돈 제주시 부시장은“올해는 공약사업별로 내실 있는 마무리를 해 나가야 할 시점”이라며, “부서 간 유기적 협력과 실행력을 바탕으로 시민이 체감하는 공약성과 창출에 행정력을 집중해달라”고 강조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우당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2025년 문학상주작가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노수미 동화작가와 함께 지역 주민을 위한 다양한 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25년 우당도서관 문학상주작가로 선정된 노수미 작가는 ‘토씨네 백년 공방’으로 ‘KB 창작 동화제’ 대상을 수상하며 등단했으며, ‘어린이날이 사라진다고?’로 ‘다새쓰(다시 새롭게 쓰는) 방정환 문학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대표 작품으로는 ‘도깨비 치유사(2025)’, ‘걱정꾸러기 치치, 재능 깃털을 찾아서!(2024)’, ‘레디 액션(2024)’, ‘AI 디케(2024)’, ‘냉장고가 사라졌다(2022)’ 등이 있으며 다양한 주제의 그림책, 동화, 청소년 소설로 독자와 만나고 있다. 우당도서관은 5월 16일부터 노수미 작가를 소개하는 ▲상주작가 북큐레이션을 시작으로 어린이들이 작가와 함께 읽기, 쓰기, 그림책 만들기를 함께 하면서 독서 자립성을 키우는 ▲어린이 그림책 프로그램(6월~9월)과 성인을 위한 ▲아동청소년 문학창작 프로그램(9월~11월)을 차례로 운영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기적의도서관은 ‘어린이 전문 독서공간 조성 사업’에 따라 새롭게 단장한 도서관을 시민들에게 소개하고, 어린이와 가족들이 함께 책을 통해 꿈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2025 어린이 책 축제’를 오는 6월 14일 오전 11시부터 기적의도서관에서 개최한다. 올해 책 축제는 ‘동화 속에서 반짝이는 꿈을 나누자(ZA)’를 주제로 동화 속 세계를 구현한 공간 속에서 어린이들이 꿈을 발견하고 도서관과 함께 성장하자는 의미를 담아 동(동화), 반(반짝이는 꿈), 자(ZA) 3가지 테마로 구성된다. 축제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재개관 기념식(축하공연·어린이 패션쇼), 책넝쿨 플리마켓, 작가 강연, 체험부스, 마술쇼, 야외 도서관, 기획전시, 도서 이벤트 등이 진행된다. ‘재개관 기념식’은 오전 11시 야외무대에서 우쿨렐레 공연과 함께 개막하며, 시민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기획된 ‘책 속 캐릭터 코스프레 패션쇼’가 이어진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기적의도서관 핵심사업인 ‘책넝쿨 서비스’와 연계하여 프로그램의 다각화와 홍보 확대를 위한 행사들이 운영된다. ‘책넝쿨 플리마켓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지난 19일 제주드림포크(대표이사 조원재)로부터 쌀(10kg) 50포와 돼지고기 400kg을 기탁받았다. 제주드림포크는 한림읍 금악리에서 운영하던 사업장을 지난 5월 10일 애월읍 광령리로 이전·오픈하며, 개업 축하의 의미로 전달받은 쌀과 자사에서 유통하는 돼지고기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기탁식은 제주드림포크 대표이사와 담당부장 등 3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제주시가 기탁받은 쌀과 돼지고기는 관내 어려운 이웃과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을 더욱 세심하게 살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 절물생태관리소는 방문객들이 자연 속에서 직접 목공예를 체험할 수 있는 목공예체험장을 본격 운영한다. 이 체험장은 단순한 여가 활동을 넘어, 숲에서의 창작 경험을 통해 자연의 가치를 느낄 수 있는 장으로 기획됐다. 목공예 체험프로그램은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어린이들을 위한 나무 장난감 만들기, 성인을 위한 생활 소품 제작 등 체험자의 연령과 관심사를 고려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체험에 사용되는 모든 목공 재료는 안전 인증을 받은 목재와 부자재로 구성되어 있어, 아이들도 안심하고 참여할 수 있다. 운영은 사전 예약제로 진행되며, 국립자연휴양림 통합예약 시스템 ‘숲나들e’와 절물자연휴양림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방문객들은 사전에 프로그램 내용을 확인하고, 희망하는 일정과 체험을 선택해 참여할 수 있다. 하성현 절물생태관리소장은 “목공예체험은 단순한 만들기 활동이 아닌, 숲에서 나고 자란 재료를 활용해 손으로 만들어보는 과정에서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어린이들의 안전한 놀이환경 조성을 위해 어린이 활동공간 지도점검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어린이 활동공간이란, 환경보건법에 따라 어린이(13세 미만)가 주로 활동하거나 머무는 공간으로, 어린이집과 어린이놀이시설 등이 해당되며, 제주시 관내에는 837개소가 있다. 제주시는 최근 5년간 점검 이력이 없는 80곳을 대상으로 점검 중이며, 특히 정밀한 점검이 필요한 20곳에 대해서는 오는 5월 23일부터 5월 29일까지 환경부 지원기관(대한산업안전협회)과 합동점검에 나설 예정이다. 합동점검 항목으로는 ▲시설물 부식과 노후화 여부, ▲도료․마감재에 함유된 중금속(납 등 4개 항목) 간이 측정, ▲바닥재 프탈레이트 및 중금속 분석, ▲모래에 기생충 검출, 중금속 기준초과 여부, ▲실내공기질(폼알데하이드, 총휘발성유기화합물) 등이다. 점검 결과, 환경안전 관리기준을 초과하는 시설에 대해서는 환경표지 인증제품으로 교체하도록 하는 등 개선명령할 방침이다. 한편 지난해는 어린이집 등 70곳(자체점검 50곳, 합동점검 20곳)을 점검한 결과 한 곳이 모래 중금속 기준을 초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가 제주인의 생명수 역할을 했던 ‘용천수’ 복원 시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2025년 제주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금 사업으로 지정된 이번 사업은 사업비 5천만원 규모로 용천수를 복원해 마을 공동체 중심의 생태·문화공간으로 재조성하는 사업이다. 제주시는 5월 중 읍·면·동 수요 조사를 거친 후, 1곳을 선정하여 오는 10월까지 제주다운 콘텐츠가 담긴 시설복원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 내용은 ▲바닥 정비(현무암, 모래 등), ▲다층계단형 울타리 설치(현무암 석축 등), ▲초가 형태의 곡선 모형 지붕 설치, ▲소규모 정원 조성(10평 이내), ▲ 안내판 설치(제주 스토리텔링, 용천수 탐방로드 등) 등이다. 제주시는 향후‘자연환경보전 이용 시설 정비사업’과 연계하여 제주시 지역 용천수를 체계적으로 보전·활용해 나갈 계획이다. 양경원 환경관리과장은 “용천수는 제주 사람들의 삶과 함께해 온 생명의 물줄기다. 이번 사업으로 고향의 정서를 회복하고, 용천수 용출지가 세대를 잇는 문화의 공간으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많은 시민과 출향민, 타지방 주민들의 관심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조천읍 북촌리 일원 총 129ha를 대상으로 산불예방숲가꾸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총 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오는 10월까지 소나무류 등 침엽수 위주의 중·하층 수목을 집중 제거하고, 내화력이 강한 활엽수는 존치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또한, 침엽수 등을 제거한 자리에는 도로 경관을 고려한 활엽수 등으로 조림하는 수종 갱신 작업도 병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산불에 강한 산림 구조로 전환함과 동시에 경관 개선과 생태적 다양성 회복까지 도모할 계획이다. 특히, 조천우회로 인근 도로변에는 풍솔, 잡관목, 덩굴류 등이 분포하고 있어 산불 확산 우려가 큰 지역으로 이 일대를 핵심구역(10ha)으로 지정하고, 작업 후 발생하는 모든 산물(수집된 가지 등)을 전량 수거하여 파쇄 처리할 계획이다. 또한, 덩굴류 제거 작업도 병행하여 화재 발생 시 연료 확산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산림 내 가연물 제거에 집중할 방침이다. 박성욱 공원녹지과장은 “이번 숲가꾸기 사업은 단순한 정비를 넘어, 산불 등 재해예방을 위한 생활밀착형 숲가꾸기로 추진될 계획”이라며, “앞으로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청소 근로자의 작업환경 개선을 위해 올해 새로 구입한 청소 차량 13대에 대해 전방 수직형 배출가스 배기관을 설치한다. 제주시는‘폐기물관리법 시행규칙’개정으로 수직형 배출가스 배기관 설치가 의무화됨에 따라 지난해 사업비 2억 5천만 원을 확보하여 12월 청소차량 57대에 수직형 배기관 설치를 완료했다. 제주시는 올해 새로 구입한 청소 차량 13대 대해서도 동일한 장치를 설치하고 생활폐기물 수거 작업에 투입할 계획이다. 기존 후방 수평형 구조는 차량 후미에서 작업하는 청소 근로자가 매연과 배기열에 직접 노출돼 호흡기 등의 건강을 위협받아 왔다. 반면 전방 수직형 배기관은 배출가스를 차량 전방 상부로 배출하는 구조로, 작업 중 청소 근로자들의 호흡기 건강을 실질적으로 보호할 수 있는 장치다. 제주시는‘청소차량 수직형 배출가스 배기관’도입으로 청소근로자의 건강을 보호하고 근무 환경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홍권성 생활환경과장은 “깨끗한 제주시를 만들어 가는데 핵심 역할을 하는 청소근로자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앞으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현원돈 제주시 부시장은 5월 19일 주거 취약가구를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날 현 부시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주거취약 가구 2곳을 직접 찾아 따뜻한 격려의 말을 전하고, 더불어 사는 공동체의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제주시는 관내 컨테이너, 비닐하우스 등 열악한 환경에 거주하는 주거취약 18가구를 대상으로 ‘주거취약가구 SOS긴급지원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대상자에 대한 주기적인 안부 확인과 함께 연 2회 소방서와의 합동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현원돈 제주시 부시장은 “작은 관심이 누군가에게는 큰 힘이 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함께 소외된 이웃을 살필 수 있도록 지역 보호체계 강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김완근 제주시장은 5월 19일 ‘성년의 날’을 맞아 제주대학교 학생회관을 찾아 총학생회 임원진과 신입생 10명과 함께‘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당신의 스무 살, 빛나는 시작’이라는 슬로건 아래 성인이 된 대학생들을 축하하고, 청년 세대와 직접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주시장은 행사에 앞서 성년을 맞은 학생들에게 직접 장미꽃을 전달하며 진심 어린 축하와 격려를 전했다. 간담회에서는 성년이 된 소감을 시작으로 진로, 주거, 청년 정책 등 다양한 주제를 두고 자유로운 대화가 오갔으며, 학생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 마련을 위한 현장 목소리가 생생히 전달됐다. 제주시장은 “성년을 맞은 여러분 모두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한다”며 “여러분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해 청년이 행복한 제주시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 가족의 돌봄 부담을 덜고 돌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6월 한 달간 매주 목요일 ‘가족교실’, ‘자조모임’,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가족교실은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치매환자 돌봄 과정에서 필요한 정보와 실질적인 지혜를 전달하는 프로그램으로, 돌봄에 대한 이해와 대응 능력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이와 함께 가족 간 상호 관심과 배려, 공감적 소통을 촉진할 수 있도록 자조모임도 운영하여 정서적 지지와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힐링프로그램은 국립제주박물관과 연계하여 운영되며, 제주 지역의 문화유산을 중심으로 회상, 감각 자극, 예술 표현 등의 요소를 결합해 치매환자와 가족, 보호자의 기억을 환기하고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 대상은 제주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환자의 가족과 보호자, 경도인지장애 진단을 받은 대상자의 가족과 보호자이며, 프로그램은 모두 무료로 제공된다. 강창준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돌봄의 기술을 제공함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