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군은 인구 감소 문제를 해결하고 귀농어·귀촌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다. 귀농어·귀촌인이 정착하려면 해당 지역 여건 및 지원 정책 파악 등이 중요하다. 하지만 실제로 많은 귀농어·귀촌인이 정착 초기 정보 부족, 주거 문제, 창업 자금 마련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군에서는 귀농어·귀촌 박람회에 참가해 정책을 홍보하고, 귀농·귀어 희망학교, 완도에서 살아보기 등을 운영해 귀농어·귀촌 희망자들이 완도의 삶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주거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귀농·귀어인의 집’, ‘전남형 만원 세컨 하우스’ 등 임시 거주지 지원 외에도 ‘장기 체류 체험형 숙소’를 조성해 정착을 돕는다. 이사비(가구당 50만 원)와 주택 수리비(최대 500만 원)도 지원한다. 귀농어인의 주택 구입·창업을 돕고자 주거와 창업 융자를 동시에 지원하고, 귀농어·귀촌인 우수 창업 활성화 지원 사업도 추진한다. 지원 사업으로 지역 특성을 살린 농수산물 가공업이나 유통업 등 성공적인 창업 사례들이 늘고 있다. &n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24일 "기관장이 내가 책임진다라는 점을 분명하게 밝혀서 공직자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할 일을 할 수 있게 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제6회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공직자들의 적극적이고 책임 있는 행정을 유도해 주시면 좋겠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장관님들, 처장님들, 청장님들, 수고가 많으신데, 제가 한 가지 부탁 좀 드리려고 한다. 부처 내에 공직자들이 어려움이 좀 있다"면서 "그게 뭐냐면 책임, 문책"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일을 열심히 하면 나중에 꼭 감사 당하거나 수사 당하거나 해서 비난을 받고 그렇기 때문에 법에 주어진 일, 관행적으로 해오던 일 외에는 잘 안 하려는 그런 풍토가 생겼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우리가 제도 개선을 통해서 그렇게 하지 않아도 되는 적극적으로 열심히 일하는 공직자들이 존중받는 그런 나라를 만들려고 노력하겠지만 특히 우리 국무위원들이 신경 써줘야 될 부분이 하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공직자들은 어땠든 그런 문책의 두려움이 업무의 제한으로 작용하기 때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전북 임실군 기반의 인존장학복지재단(이사장 김정미, 설립자 김택성)이 미래형 딸기 식물공장 산업 프로젝트를 공식 추진한다. 설립자 김택성은 전 전라북도 도의원을 역임하며 지역 정책과 산업 구조에 대한 이해를 축적해 온 인물로, 재단은 공익 기반 활동을 넘어 산업 확장 프로젝트로 외연을 넓히고 있다. 재단은 기업 M&A-IPO 엑셀러레이팅 전문 전략그룹 팬텀엑셀러레이터(대표 엑셀러레이터 김세훈, 파트너 엑셀러레이터 변호사 이기영)와 전략적 엑셀러레이팅 계약을 체결하고, 농업을 투자형 산업 자산으로 재구성하는 전국 확장 프로젝트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은 단순 재배 기술 도입이 아니다. 사업 구조 정비, 공동 투자 기반 설계, 확장 전략 수립, 글로벌 수출 체계 구축까지 포함하는 전면적 산업 전환 프로젝트다. ■ 전 세계가 찾는 한국 딸기, 전략 산업으로 격상 한국 딸기는 이미 글로벌 프리미엄 과실 시장에서 강력한 수요를 형성하고 있다. 대표 품종인 설향, 킹스베리, 만년설, 골드베리 등은 높은 당도와 단단한 육질, 수송 안정성 측면에서 경쟁력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고속도로를 달리다 보면 곡성군 석곡면은 저만치 비켜 서 있다. 스쳐 지나가는 길목처럼 보이지만, 차에서 내려 골목 안으로 들어서는 순간 공기부터 달라진다. 숯불 위에서 지글지글 익어가는 고기 냄새가 먼저 여행객을 맞는다. 곡성군 석곡면을 이야기할 때 빠지지 않는 것이 바로 흑돼지숯불구이다. 천천히 익어가는 고기에서 피어오르는 향은 이곳을 찾는 이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한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식감, 부담스럽지 않은 기름기와 깊은 풍미는 이 지역을 대표하는 별미로 자리 잡았다. 길은 바뀌었지만, 석곡의 맛은 여전히 그 자리를 지키고 있다. 그리고 그 매력은 식탁 위에서만 머물지 않는다. 불향으로 완성되는 여행, 석곡 흑돼지숯불구이 숯불 위에 석쇠를 올리고, 양념장을 덧발라가며 타지 않게 고루 익혀낸다. 붉게 달아오른 숯불 위에서 고기가 천천히 숨을 고르듯 익어가고 훈연 향이 은은하게 퍼진다. 고추장에 매실과 꿀을 더한 양념은 돼지고기 특유의 누린내를 잡고, 매콤달콤한 맛을 부드럽게 끌어올린다. 쌈 위에 한 점 올려 입에 넣는 순간 불향과 육즙이 어우러지며 석곡이라는
전남투데이 김경민 기자 | 광주 동구는 대한민국 대표 길거리 축제인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가 24일 서울 용산기념관 내 피스앤파크 컨벤션에서 열린 ‘제14회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에서 ‘글로벌 명품 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로써 충장축제는 10년 연속 수상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사)한국축제콘텐츠협회가 주최하는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은 축제 전문가뿐 아니라 일반인과 외국인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은 축제 콘텐츠를 선정해 지역축제의 자긍심을 높이고, 세계적 축제로 발전할 수 있도록 독려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축제 선정 프로그램이다. 동구는 이번 수상으로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가 10년 연속 대상을 차지하는 성과를 거두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명품 축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지난해 충장축제는 ▲개막의 날·아시아 문화의 날·가족의 날·행진의 날 등 일자별 테마 프로그램 운영 ▲대표 콘텐츠인 ‘충장 퍼레이드’ 확대 ▲시민 공모를 기반으로 한 시민 기획 프로그램 운영 ▲ESG 친환경 요소와 스마트 기술을 연계한 ‘똑똑한 축제’ 구현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관람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이재명 대통령 부부는 23일 저녁, 국빈 방한 중인 룰라 다 시우바 대통령 부부와 브라질 대표단을 청와대 영빈관으로 초청해 만찬을 함께 했다. 만찬에는 강훈식 비서실장과 위성락 국가안보실장, 김용범 정책실장 등 청와대 참모들과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등 정부 인사들, 제22대 국회 한-브 의원 친선협회 협회장인 박정 의원 등 정계인사들과 이재용 삼성그룹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한국경영자총협회장을 맡고 있는 손경식 CJ그룹 회장 등 재계 인사들, 세징야 대구 FC 축구선수, 이승연 화가 등 학계와 문화계, 친선협회 인사들 120여 명이 참석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만찬사를 통해 소년공 시절을 회고하면서 “몸으로 배운 노동의 가치와 인간의 존엄성은 더 나은 세상을 바라는 열망의 원동력이 됐다”고 언급했다. 이어 “비슷한 삶의 궤적을 공유하고 있었기에 룰라 대통령님을 처음 만났을 때부터 마치 오랜 친구를, 또 동지를 만난 것처럼 무척이나 반가웠다”고 전했다. 또한 삼성, LG, 현대
전남투데이 김경민 기자 | 광주 동구는 지역상권 활성화와 소비 촉진을 위해 동구 지역사랑상품권 ‘광주 동구랑페이’ 발행을 기념한 5만 원 페이백 이벤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27일부터 오는 3월 6일까지 진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이벤트 기간 내 동구랑페이 가맹점에서 동구랑페이카드로 10만 원 이상 결제한 뒤, 관련 영수증과 동구랑페이 실물 카드를 지참해 동구청 일자리경제과를 방문하면 응모할 수 있다. 참여자 가운데 총 100명을 추첨해 동구랑페이 선불카드 5만 원권을 지급할 예정이며 응모와 경품 수령은 1인 1회로 본인에 한해 가능하다. 당첨자는 3월 9일 개별 문자로 통보되며, 경품은 동구청 일자리경제과에서 수령할 수 있다. 동구 관계자는 “동구랑페이 발행을 계기로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소상공인과 지역상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많은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랑페이 선불카드는 지난 23일 발행을 시작했으며, 광주 전역 광주은행 영업점에서 15%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다. 동구는 이번 페이백 이벤트가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전남대학교가 중소벤처기업부 ‘2025 협업형 메이커스페이스 사업’ 연차평가에서 전국 최고 등급인 S등급(최우수)을 획득했다. 23일 전남대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전국 24개 협업형 메이커스페이스 주관기관을 대상으로 메이커 양성 프로그램 운영, 시제품 제작 지원, 제조창업 및 양산 연계, 투자·판로 지원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진행됐다. 전남대학교는 본 사업에서 전국 유일 1차 선정과 함께 총 10억 원 규모의 최대 사업비를 확보한 데 이어, 최종 연차평가에서도 S등급을 획득하며 사업 기획력과 운영 성과를 동시에 인정받았다. 전남대학교 메이커스페이스 ‘만들마루’(책임자 원용관 교수·전자컴퓨터공학부)는 광주광역시를 참여기관으로, 제조 전문기업 ㈜모노스케일과 판로·마케팅 전문기관 하이퍼협동조합이 참여한 컨소시엄을 구성해 ‘스마트홈(지능형가전)’ 특화 분야 중심의 제조창업 지원체계를 운영해 왔다. 특히 2025년에는 디지털 제조역량 강화 교육을 비롯해 PCB·임베디드 기반 시제품 제작, 크라우드펀딩을 통한 시장검증, 다품종 소량생산 및 양산 연계, 온·오프라인 판로 개척과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전남대학교가 글로컬대학30 사업의 일환으로 예비 신입생들의 AI 기초 체력을 기르는 특별한 캠프를 열어 주목받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학 입학 전 공백기를 활용해 신입생들이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필수적인 AI 활용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기획됐다. 전남대 교육혁신본부(본부장 정은경)와 SW중심대학사업단(단장 김경백)이 공동으로 진행한 이번 ‘예비 신입생 AI 역량 강화 교육’은 지난 2일부터 12일까지 2026학년도 수시 입학자 117명을 대상으로 진행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교육은 크게 ‘생성형 AI’ 과정과 ‘피지컬 AI’ 과정으로 나뉘어 총 3회차에 걸쳐 진행됐다. ‘생성형 AI’ 과정에서는 최신 AI 플랫폼을 활용한 비즈니스 모델 기획과 ‘바이브 코딩(Vibe Coding)’ 실습이 이뤄졌다. 학생들은 자연어로 코드를 작성하는 최신 개발 환경을 경험하며, 코딩 지식이 없어도 자신만의 웹사이트를 구현해 보는 프로세스를 직접 체험했다. ‘피지컬 AI’ 과정은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융합한 실습으로 채워졌다. 학생들은 손동작으로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전남대학교 연구팀이 인공지능(AI)을 접목해 3D 식품 프린팅의 품질 불안정 문제를 해결하는 자율 공정제어 기술을 개발하며, 출력 중심 기술에 머물렀던 3DFP를 ‘지능형 제조 플랫폼’으로 진화시키는 전환점을 마련했다. 실시간 공정 모니터링과 강화학습 기반 제어를 결합한 이번 연구는 차세대 스마트 식품 생산 시스템 구현의 기술적 기반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일 전남대학교에 따르면, 대학원생들이 기존 3D 식품 프린팅(3DFP: 3D Food Printing)의 한계를 넘어 공정 지능화를 구현하는 데 성공했다. 강화학습(RL: Reinforcement Learning) 기반 제어와 시맨틱 분할(Semantic Segmentation) 등 인공지능(AI) 기술을 융합한 지능형 3DFP 연구성과가 저명 국제학술지에 연이어 게재되고, 주요 국제학술대회에서도 수상 성과를 거두며 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연구에는 설재휘 박사과정생, 주은지 석사과정생(지도교수 손형일·융합바이오시스템기계공학과), 김솔 석사과정생, 김지회 학·석사연계과정생(지도교수 김수정·식품공학과)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사)고흥군교육발전위원회(이사장 공영민)는 연초부터 교육 발전을 위한 기부가 꾸준히 이어지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고 밝혔다. 위원회에 따르면, 올해 초 풍양농공단지협의회와 재광광주골프포럼 등 다양한 단체의 기부에 이어, 23일에는 도화면 화옥마을 최재관 이장이 교육발전기금 1천만 원을 전달하며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힘을 보탰다. 기탁된 기금은 고흥교육자치협력지구 운영, 우수 명문고 운영, 명문 특성화고 운영 등 교육청 및 각급 학교 지원사업뿐만 아니라 중고생 인터넷 강의료 지원, 과목별 경시대회 운영, 장학금 지원 등 위원회 자체사업을 통해 학생들의 학습 여건 개선과 학업 역량 강화에 활용될 예정이다. 공영민 이사장은 “우리 학생들을 위해 귀한 마음을 전해주신 모든 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기금이 학생들의 배움과 성장에 직접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책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고흥군교육발전위원회는 매년 다양한 교육지원 사업을 통해 양질의 교육환경 조성과 미래인재 육성에 힘써오고 있으며, 오는 26일 대의원 총회를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KBO는 2월 23일(월) KBO 컨퍼런스룸에서 상벌위원회를 개최하고, 롯데 고승민, 김동혁, 김세민, 나승엽에 대해 심의했다. 상벌위원회에 회부된 4명의 선수는 지난 2월 12일(목) 소속팀의 1차 스프링캠프지였던 대만 타이난 숙소 인근에 위치한 사행성 오락실에 방문해 전자 베팅 게임을 이용한 사실이 확인됐으며, 롯데 구단은 2월 14일(토) KBO 클린베이스볼센터에 이를 신고한 바 있다, 이에 상벌위원회는 규약 제151조 [품위손상행위]에 따라 지난해부터 총 3회에 걸쳐 해당 장소를 방문한 것으로 확인된 김동혁에게는 50경기 출장 정지, 1회 방문이 확인된 나머지 3명의 선수에게는 30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결정했다. KBO는 전지훈련 기간을 앞두고 선수들에게 발송된 클린베이스볼 통신문을 통해 카지노 및 파친코 등 사행성 업장 이용이 품위손상행위에 해당할 수 있음을 안내하며 경각심을 환기해 왔다. 경찰 수사가 진행 중이지만, 선수들이 일으킨 사회적 물의와 그로 인해 실추된 리그 이미지 등 사안의 심각성을 고려해 선제적인 제재를 결정했으며, 추후 경찰 수사 결과에 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