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전라남도가 한반도 평화·통일 인식 확산을 위해 4월부터 11월까지 전남·광주지역 축제장에서 ‘찾아가는 통일 안내소’를 운영한다. ‘찾아가는 통일 안내소’는 지역 거점 통일종합 플랫폼인 호남권 통일플러스센터를 홍보하고, 일상에서 통일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접하도록 마련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2024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지역 6개 축제장에서 13회 운영했으며, 올해는 전남·광주 행정통합 추진에 맞춰 광주지역 축제장까지 확대해 14곳에서 30회 운영할 방침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평화통일 ‘에코백 만들기’ ▲남북한 언어 차이를 알아보는 ‘낱말 색판 뒤집기 게임’ ▲북한 상식을 풀어보는 ‘북(北) 퀴즈 온 더 블록’ 등이다. 강종철 전남도 자치행정국장은 “한반도 평화와 통일은 미래세대와 지역사회가 함께 소통하면서 준비해야 할 과제”라며 “생활현장에서 통일 공감대를 더욱 확산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2023년 전국 최초로 개관한 호남권 통일플러스센터를 통해 전남도와 통일부, 민간이 협력체계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으며, 2024년에는 통일부 지원 ‘전남통일관’으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문행주 더불어민주당 화순군수 예비후보는 30일 군민이 주인인 ‘군민 주권’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문행주 예비후보는 ‘군민이 결정하고 행정이 실행하는 화순’을 통해 군민주권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약속했다. 문 예비후보는 이를 위해 ▲군민 참여 예산제 확대 ▲군수 직통 민원 시스템 구축 ▲군민 정책제안 플랫폼 운영 ▲읍·면 순회 현장 민원 해결 시스템 운영 ▲주요 정책·예산, 공공사업 진행사항 실시간 공개 ▲주민 자치 권한 확대 공약을 발표했다. ‘군민 참여 예산제’는 지방자치단체의 예산 편성, 집행 과정 등에 군민이 참여하여 필요한 사업을 제안해 예산의 낭비를 줄이고 마을에 꼭 필요한 사업을 추진하는 등 주민이 지역 문제를 스스로 결정함으로써 실질적인 군민 주권을 보장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군민의 불편 사항과 제안을 군수가 직접 전화나 문자로 접수받아 신속하게 처리하는 ‘군수 직통 민원시스템’도 추진키로 했다. ‘군수 직통 민원시스템’은 주민이 군수에게 직접 민원을 전달해 실생활 관련 민원을 빠르게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군민 누구나 자유롭게 정책 아이디어를 직접 제안하는 ‘군민 정책제안 플랫폼’을 운영해 군민이 정
전남투데이 김경민 기자 | 광주 북구의회 기대서 의원(중흥1․중흥․신안․임․중앙동)이 제309회 임시회에서 발의한 ‘광주광역시 북구 발달장애인의 사회활동을 위한 보험 가입 및 지원 조례안’이 지난 27일 경제복지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그동안 발달장애인이 사회활동 중 돌발적인 행동으로 타인에게 신체적·재산적 피해를 입힐 경우, 그 배상 책임과 심리적 압박을 모두 가족이 감당해야 하는 공적 안전망의 부재가 문제로 지적되어 왔다. 이번 조례안은 북구가 광주 5개 자치구 중 가장 많은 발달장애인이 거주하고 있는 만큼 발달장애인 보험 가입 지원을 통해 사회참여를 독려하고 그 가족들의 무거운 경제적 ․심리적 부담을 완화하고자 추진됐다. 주요내용으로는 △보험 가입 범위 △보험회사 선정 △보장 내용 △청구 방법 △지급 제외 등이 포함돼 있다. 특히 발달장애인 본인의 상해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에게 입힌 피해에 대한 배상책임까지 포함되어 실질적인 보호가 가능해진다. 기대서 의원은 “이번 조례 시행을 통해 우리 북구가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들의 부담을 덜어주는 든든한 울타리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군이 4월 추천 관광지를 4월 1일부터 한 달간 ‘슬로걷기 축제’가 열리는 ‘청산도’로 선정했다. 군은 관광객에게 다양한 혜택 제공 및 관광지·특산품 홍보를 위해 ‘월별 추천 관광지’를 방문하고 군 문화관광 누리집에 후기를 남기면 특산품을 증정하는 ‘완도, 열두 달의 설렘’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4월의 추천 관광지 청산도는 아시아 최초로 지정된 슬로시티이며, 청정한 자연과 돌담길, 구들장 논 등 고유한 전통문화가 살아 숨 쉬는 곳으로 ‘느림의 여유·가치’를 느낄 수 있다. 특히 4월이 되면 유채꽃이 섬 전역을 노랗게 물들여 봄바람을 타고 42.195km의 슬로길을 걸으면 절로 힐링이 된다. 4월 한 달 동안 ‘청산도에서 치유해 봄’을 주제로 ‘슬로걷기 축제’도 열려 서편제길, 범바위길 등 곳곳에서 걷기, 공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축제 프로그램 및 세부 일정은 완도군 문화관광 누리집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또한 4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청산 해양치유공원에서는 관내 식당, 숙박업소 등에서 5만 원 이상 사용한 영수증을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전남대학교박물관이 자연의 풍경을 넘어 인간의 내면을 비추는 전시를 선보인다. 구름과 바람, 숲의 흐름을 따라가며 현실의 고단함에서 벗어나 스스로의 감정과 마주하게 하는 이번 전시는, 정적인 화면 속에 살아 숨 쉬는 생명력을 담아 관람자에게 깊은 사유와 회복의 시간을 제안한다. 30일 전남대학교에 따르면, 전남대학교박물관은 정명돈 초대전 ‘雲-흐름속으로’를 오는 5월 14일까지 대학역사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운영한다. 동외(東外) 정명돈은 진도 출신의 한국화 작가로, 전통 남도미술의 가치에 현대적 감각을 융합해 남도의 풍광을 자신만의 감성으로 해석해 왔다. 작가에게 자연은 마음이 향하는 곳이자 자유의 이상향으로, 자연과 시선이 어우러진 조화로운 화면을 통해 하나의 협주곡과 같은 작품 세계를 구축해왔다. 특히 정명돈 작가는 자연을 단순히 재현하는 데 그치지 않고, 바람과 구름을 타고 흐르는 생명의 소리와 교감하며 자연의 흐름을 화폭에 담아낸다. 계절에 따라 변화하는 풍경을 포착해 살아 숨 쉬는 자연의 생명력을 표현하며, 고요한 화면 속에서도 장쾌한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전라남도농업박물관이 오는 7월 3일까지 기획전시실에서 국립농업박물관과의 교류전인 ‘탄수화물 연대기’ 특별전을 열어 곡물로 읽는 한국 식문화의 역사를 조명한다. 전시는 국립농업박물관이 지난해 11월부터 이달 초까지 개최 운영한 기획전시를 기반으로 구성된 두 기관과의 교류전이다. 보리·밀·옥수수 등 우리에게 친숙한 곡물을 통해 특히 광복 이후 한국 식문화의 변화와 의미를 살펴보는 전시다. 전시 구성은 탄수화물의 어제, 탄수화물의 대명사들, 탄수화물의 오늘과 내일, 총 3부로 구성됐다. 도입부인 프롤로그에서는 지난 세월 우리 사회의 변화와 식문화의 흐름을 영상으로 살펴보며, 전시 주제를 이해하도록 꾸몄다. 제1부 ‘탄수화물의 어제’에서는 농경의 시작과 함께 오랜 세월 우리의 주식으로 자리잡은 보리, 밀, 옥수수에 대한 기록을 정리했다. 높은 열량을 제공하는 탄수화물로 구성돼 식량으로서 인류 생존을 지탱한 곡물의 역사를 조선시대의 고서와 근현대 자료를 통해 자세히 엿볼 수 있다. 주요 전시 유물은 보리의 중요성을 강조한 ‘농사직설’을 비롯해 조선시대 음식 조리법을 담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의회는 27일 제29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총 21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하고 9일간의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행정자치위원회가 심사한 ▲순천시 납세자보호에 관한 사무처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4건을 원안가결했으며 ▲순천시금고 지정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 등 2건은 수정가결했다. 문화경제위원회가 심사한 ▲순천시 생활문화시설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3건을 원안가결하고 ▲순천 SAT 사업추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동의안 1건은 가결했다. 또한 도시건설위원회가 심사한 ▲순천시 건설기계 공영주기장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등 4건을 원안가결했으며 ▲가로등현수기 게시대 관리 민간위탁 동의안은 가결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보고 및 단계별 집행계획 의견청취의 건은 찬성의견을 채택했다. 특히, 2026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의결한 대로 총 1조 6,887억 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강형구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이번 회기 동안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각종 민생 안건을 세심하게 심의해주신
전남투데이 김경민 기자 | 영산강유역환경청은 ‘광주광역시 장록 습지보호지역’의 환경 개선과 지역사회 인식 제고를 위해 3월 27일 오전 유관기관 및 지역기업과 함께 정화활동을 실시하여 쓰레기 약 3톤을 수거했다고 밝혔다. 장록습지는 전국 최초 도심 내 하천습지(2.7㎢)로 ´20년 12월 국가습지로 지정됐으며, 영산강과 생태적으로 연결통로를 형성하며 습지원형이 잘 보전되어 있는 지역이다. 이번 정화활동은 광주광역시, 광산구 등 지자체, 광주환경공단, 한국국토정보공사 등 공공기관을 비롯해 금호타이어, 한국그런포스펌프 등 100여명의 인원이 참여하여 함께 장록습지 일대 환경정비에 나섰다. 특히, 이번 정화활동은 봄철 초본류 식생이 본격적으로 자라기 전, 폐기물 식별이 용이한 시기에 맞춰 추진되어 보다 효율적인 환경정비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계획됐다. 김영식 영산강유역환경청 직무대리는 “장록습지는 도심과 가까운 만큼 누구나 쉽게 찾을 수 있는 소중한 자연 자산”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적인 보전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이 삼호·미암 간척지에 군민 참여형 재생에너지 집적화단지 조성을 추진하며 에너지 전환에 나섰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20일 ‘군민동행 집적화단지 민관협의회’를 출범하고, 주민이 참여하는 에너지 사업 추진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사업은 약 1,700ha 규모 부지에 1.6GW 이상의 태양광 발전설비를 구축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총 2조5천억원 규모의 민간 투자가 예상된다. 특히 행정과 주민, 전문가가 함께 참여하는 협의회를 중심으로 사업 전 과정에서 주민 의견을 반영하고, 개발이익을 지역과 공유하는 구조를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영암군은 이를 통해 군민이 직접 참여하고 수익을 공유하는 ‘에너지 기본소득’ 모델을 구축하고, 재생에너지 생산과 소비가 지역에서 순환되는 ‘에너지 지산지소’ 체계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그동안 군은 관련 조례 제정과 주민 공청회, 간담회 등을 통해 사업 기반을 마련해 왔으며, 앞으로 사업계획 수립과 정부 협의를 거쳐 집적화단지 지정 절차를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전학준 영암군 지역순환경제과장은 “이번 협의회 출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이 왕인문화축제를 앞두고 음식점 위생과 친절 서비스 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26일 청소년센터에서 일반음식점 영업자 2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식품위생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일반음식점 영업자가 매년 이수해야 하는 법정의무교육으로,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영암군지부 주관으로 진행됐다. 식중독 예방과 위생관리, 친절 서비스 향상 등 관광객 맞이를 위한 외식환경 개선에 중점을 뒀다. 아울러 다가오는 ‘2026 영암왕인문화축제’와 ‘2027-2028 영암방문의 해’를 대비해 ‘다시 찾고 싶은 영암’을 목표로 위생·친절 캠페인을 병행했다. 홍연주 영암군 관광과장은 “위생과 친절은 관광 경쟁력을 좌우하는 요소”라며 “음식점 영업자들과 함께 왕인문화축제를 준비해 방문객이 다시 찾는 영암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경민 기자 | 윤영일 광산구의원(더불어민주당, 비아동·신가동·신창동)이 급증하는 1인가구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적 안전망 확충을 위해 대표 발의한 ‘광산구 1인가구 지원 조례안’이 27일 제303회 광산구의회 임시회 경제복지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광산구의 1인가구는 2025년 말 기준 55,658가구로 광주광역시 전체 1인가구의 약 24%를 차지하지만, 5개 자치구 중 유일하게 1인가구 지원을 위한 기본 조례가 부재한 실정이다. 이에 이번 조례안은 1인가구의 주거·안전·문화 등 정책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선제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1인 가구 지원을 위한 5년 단위 기본계획 및 연도별 시행계획 수립 ▲정책 수요 파악을 위한 3년 주기 실태조사 시행 ▲돌봄·안전·주거·문화·생활 편의 등 맞춤형 지원사업 추진 등을 규정하고 있다. 특히 이번 조례안은 기존의 고독사 예방 등 사후 관리 중심의 소극적 정책에서 벗어나, 1인가구의 자립 역량을 강화하고 생애주기별·성별 특성을 반영한 종합적이고 선제적인 지원을 통해 정책의 패러다임을 전환했다는 점에서 큰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손불농협은 지난 26일 농협 2층 회의실에서 전국 양파생산자협회 남종우 회장과 함께 관내 양파재배 농가 약 100명을 대상으로 ‘고품질 양파 생산을 위한 재배 기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농협종묘 전북지사장인 강인진 강사가 수확량 증대를 통한 농가 소득향상 방안과 저장성이 우수한 양파 생산 기술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으며, 질의응답을 통해 참여 농가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남종우 회장은 “양파 가격 문제 해결을 통해 농가 소득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기현 조합장은 “이번 교육이 실제 농가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농가가 안정적으로 영농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교육 확대 등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