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가 2025년 1월 6일자로 2025년 상반기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정기인사 규모는 승진 78명, 승진의결 8명, 전보 307명, 신규임용 53명 등 총 446명 규모로 이뤄졌다. 승진인사의 경우 개인별 승진후보자 명부 순위를 기본으로 소수직렬 안배, 경력과 업무성과 및 시정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됐고, 승진 적체가 심한 하위직 승진 요인을 대폭 확대해 조직 내 활력 강화와 사기 진작에 중점을 뒀다. 직급별 승진인원은 ▲4급 3명 ▲5급 3명 ▲5급 승진의결 8명 ▲6급 17명 ▲7급 24명 ▲8급 31명으로 총 82명이다. 전보인사는 민선 8기 핵심 전략사업의 성공적 마무리를 위해 시정 역량을 집중해야 하는 시기임에 따라 각각의 사업들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인력을 배치하는데 중점을 뒀다. 목포시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능력과 성과 중심의 인사원칙을 재확인하고, 자질․경력․시정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고, 오랫동안 자신의 업무를 성실하게 수행해 온 직원을 발탁하는 등 일하는 조직 분위기 조성을 위한 인사였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025년 을사년(乙巳年) 새해 첫날, 도내 주요 역사문화 유적지를 잇는 신년참배를 통해 도민 화합과 제주의 번영을 기원했다. 오영훈 지사는 1월 1일 오전 7시 30분 도청 실국장 등 간부공무원들과 함께 삼성혈을 시작으로 순국선열을 모신 창열사, 호국영령이 잠든 국립제주호국원, 제주 현대사의 아픔을 기억하는 4·3평화공원을 차례로 참배했다. 탐라 개국신화의 발상지인 삼성혈이 처음으로 신년참배지에 포함되면서 제주의 시원(始原)부터 현대사까지 제주역사의 큰 흐름을 성찰하며 미래 도약을 다짐하는 뜻깊은 의식이 됐다. 참배지 선정은 도내 역사․문화 전문가들의 자문과 논의를 거쳐 참배의 역사적 의의와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확보해 이뤄졌다. 제주도는 이번 신년참배를 통해 제주의 역사와 문화, 호국정신, 평화의 가치를 아우르며 도민 행복과 제주 발전이라는 새해 도정 목표의 기틀을 다졌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의 시조이자 수호신인 고을나, 양을나, 부을나의 위패가 봉안된 삼성전에서 첫 참배를 진행했다. 오 지사는 참배를 마친 후 방명록에 ‘탐라는 제주입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광역시와 광주도시공사는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들의 장례 지원방안으로 영락공원 추모관에 별도의 안치실을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지난달 31일 강기정 시장과 면담한 희생자 유가족들이 “가족이나 동료들이 함께 참사를 당한 희생자들이 여기저기 흩어지지 않도록 별도의 안치실을 마련해달라”고 요청한 데 따른 장례 지원 조치이다. 안치실이 별도로 마련되면 장례 절차의 혼선을 줄이고, 희생자들을 위한 추모의 뜻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광주시와 광주도시공사는 또 영락공원 안치를 희망하는 유가족을 대상으로 1대 1 전담 직원을 배정해 장례 절차를 지원한다.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까지 1일 최대 38기를 화장할 수 있는 화장시설 운영시간도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2시간 연장해 총 55기의 화장로를 가동, 장례 절차가 지연되지 않도록 한다. 광주시는 이와 함께 유가족들의 요청이 있을 경우 광주시 누리집과 뉴스통신사(연합뉴스·뉴시스·뉴스1)를 통해 부고 안내를 지원한다. 이는 희생자 휴대전화의 연락처 복구가 시일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면서 장례 기일이 맞춰 촉박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군민과 함께 뛰는 장성… ‘기회와 성장의 해’를 만들겠습니다” 존경하는 장성군민 여러분, 그리고 향우 여러분! 성장장성 김한종 군수입니다. 을사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겨울 들판을 바라보는 농부의 마음으로 새해를 맞이합니다. 이제 겨울이 물러가고 봄이 오면 장성은 희망으로 가득할 것입니다. 풍성한 알곡들을 군민 여러분과 나누는 기쁜 한 해 되길 소망합니다. 2025년은 장성군의 역사가 바뀌는 해입니다. 오는 4월 장성 최초로 제64회 전남체전과 제33회 전남장애인체전이 열립니다. 스포츠‧문화‧지역경제 성장을 이룰 더없이 좋은 기회입니다. 새해에는 양대체전 개최를 필두로 ‘장성 방문의 해’를 운영해 관광 중심지로 도약하겠습니다. 방문 편의성‧접근성을 높이는 획기적인 지원과 다양한 즐길거리 마련으로 사계절이 축제같은 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아울러 세계유산 필암서원 콘텐츠 발굴, 장성호 제3출렁다리 설치, 황룡강 지방정원 조성 등 지속 가능한 관광산업 기반을 조성해 지역경제 성장의 기회를 창출하겠습니다. 성장동력 확보에도 주력하겠습니다. 살기좋은 농촌을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존경하고 사랑하는 10만 군민 여러분! 희망찬 을사년(乙巳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붉게 떠오르는 새해 첫 태양처럼, 2025년은 군민 여러분의 가정마다 희망이 넘치고 뜻하신 모든 일에서 보람을 느끼는 한 해가 되시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지난 한 해, 무안군의회가 군민과 함께 소통하고 군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며, 지역 발전을 위해 쉼 없이 달려올 수 있었던 것은 군민 여러분의 성원과 지지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사랑하는 군민 여러분! 2024년은 쉽지 않은 여정이었지만, 군민의 뜻을 담아 여러 난관을 함께 헤쳐 나갔던 의미 있는 한 해였습니다. 광주 군 공항 이전 문제에 단호히 반대의 목소리를 내며 군민의 권익을 지키기 위해 힘썼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미래 신성장 동력을 발굴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특히, 소상공인·장애인·한부모 가정 등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며,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힘써 왔습니다. 이러한 성과는 군민 여러분과 함께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에서는 2025년 을사년 새해를 맞아 이상봉 의장을 비롯한 의원 및 의회사무처 간부공무원 등 총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첫 공식 일정으로 신년 참배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신년참배행사는 8시30분 국립제주호국원을 시작으로 9시30분 창열사, 10시10분 제주4.3평화공원 순서로 진행했다. 이날 이상봉 의장과 의원들은 국립제주호국원과 창열사를 방문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과 위훈을 추모하고 제주도민의 무사안녕과 희망찬 도약을 기원했다 참석자들은 도민의 평화로운 일상과 제주의 밝은 미래를 위해 호국영령의 뜻을 이어받아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어 제주4·3평화공원을 찾아 4·3영령들의 넋을 위로하며 제주4·3의 완전한 해결에 대한 의지를 다지고 제주4·3기록물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와 제주 4.3의 세계화를 기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는 31일, 제19대 소방안전본부장으로 취임한 주영국 소방준감이 제주국제공항 현장점검으로 첫 공식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주영국 본부장은“도민의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는 강한 신념을 바탕으로, 취임과 동시에 최근 발생한 무안공항 여객기 사고와 관련해 제주국제공항을 방문했다. 주 본부장은 공항 내 소방안전 관리 현황과 비상 대응체계를 직접 점검하고, 공항 관계자 면담을 통해 잠재적 위험요인을 사전에 파악했다. 또한,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출동 체계와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위험요소를 세밀히 검토하며 즉각적인 조치 방안을 마련하는 데 주력했다. 최근 무안공항 여객기 사고로 대규모 인명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주 본부장의 이러한 행보는 제주지역 안전을 책임지는 수장으로서 재난 대응태세를 강화하려는 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주영국 본부장은 “도민의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제주지역 특성에 맞는 소방정책을 수립할 것”이라며“어떠한 재난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제주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가 2025년 상반기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4급 4명, 5급 승진의결 8명, 6급 11명, 7급 20명, 8급 40명 등 총 83명이 승진했고, 362명을 전보했다. 이번 인사는 전보를 최소화하여 조직의 안정화를 꾀하되, 성과, 리더십, 청렴성 등을 종합 고려하여 승진자를 결정했다. 시는 민선8기 하반기를 문화도시·바이오산업·항공우주산업에 총력을 다한다는 계획으로 전문성과 리더십을 갖춘 직원을 전략적으로 배치했다. 신성장산업과에 바이오산업1·2팀을 신설하여, 바이오분야 기업 투자유치와 전남 균형발전 300프로젝트(300억원)를 성공적으로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또한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에 현장대응 1팀·2팀을 신설하여 작목분야별로 농업인과의 현장소통을 강화했으며, 혼란한 시국 속 민생회복을 위해 읍면동 인력을 강화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문화·바이오·항공우주 산업에 초점을 두고 적재적소에 능력을 갖춘 인재를 배치했다”며, “순천시가 정원도시를 넘어 문화도시, 기업도시, 남해안 우주벨트의 거점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소방서 생활안전순찰대는 지역밀착형 소방행정·생활안전서비스 제공을 위한 한발 앞선 순찰활동으로 2024년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생활안전순찰대는 관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담양군 복지사업팀과 간담회를 실시하였고 올해 12월까지 712가구를 방문해 6,997건의 생활안전서비스를 제공, 746명의 취약계층에게 혈압·당뇨체크, 의약품관리 등 생활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실적을 달성했다. 아울러 의료환경이 열악한 원거리 농촌마을의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대상으로 안전하고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119구급키트나눔’ 캠페인을 실시, 생활 속 응급처치 교육 및 건강상담을 진행했다. 무엇보다 군민들과 적극적인 소통 및 순찰활동을 강화하여 주거 취약가구를 발굴하였으며 지원 강화를 위해 유관기관 공조체계 구축·담양군 복지기동대와 협업을 통하여 총 7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진행하는 결실도 맺었다. 담양소방서장은 “양질의 소방안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열심히 발로 뛰어다닌 생활안전순찰대원들의 노고로 군민들의 큰 호응과 좋은 결과가 나온 것”이라며 “2025년에도 예방순찰 활동을 더욱더 강화하여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재)장흥군인재육성장학회(이사장 김성)는 지난 27일 재광양향우회(회장 고채식)에서 1천만원의 장학금을 장흥중학교와 장흥고등학교에 각각 5백만원씩 지정 기탁했다고 밝혔다. 재광양향우회장 고채식은 광양에 본사를 두고 기계설비제작, 기타금속처리, 수문, 제진기, 가동보제조업, 조경시설물업, 산업용기자재 등 기계 제조업체인 ㈜에스더블테크 대표로서 재광양향우회장을 역임하고 있다. 고채식 회장은 장흥중학교와 장흥고등학교를 졸업하였으며“경제적인 이유로 학업을 수행하지 못하는 학교 후배들을 위하여 작지만 인재육성장학금을 기탁하여 그들의 학업증진에 도움을 주고자 이번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성 이사장은 “고향을 잊지 않고 방문하셔서 의미있는 인재육성장학금 기탁을 해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고 하면서 앞으로도 인재육성장학회를 내실있게 운영하여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장학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이 인구‧관광‧경제‧농업분야를 중심으로 한 민선8기 후반기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본청 2국 2실 15과, 의회 1과, 2직속기관 4과, 3사업소, 11읍면, 155팀으로 새롭게 구성됐다. 기존 2국 체제는 그대로 유지하되 국 명칭이 변경됐다. 자치행정국은 ‘관광복지국’으로, 건설산업국은 ‘건설농정국’으로 개편했다. 첨단3지구 조성에 따른 미래 신산업 육성과 인구유입 활성화를 위해 일자리경제실은 ‘인구경제실’로 개편하고 기업지원팀을 신설했다. 문화관광분야는 조직을 확대했다. ‘1000만 관광시대’ 달성을 위해 문화관광과를 ‘관광과’, ‘문화교육과’로 분리했다. 관광과에는 식품위생 업무를 이관해 미식관광 개발 업무를 추진하고, 축제기획팀을 신설했다. 문화교육과는 문화유산전담팀인 문화자원팀을 신설했다. 국가하천을 승격한 황룡강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황룡강사업소’를 신설한 점도 주목된다. 건설과에 하천관리팀을 이관하고, 건설관리팀을 신설해 도로업무를 일원화했다. 장성군은 내년 1월 1일자로 조직개편 406명을 비롯해 승진 42명, 보직부여 14명, 전보 13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부산교육대학교 교육대학원이 창의적 전통문화 교육과 국악교육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 양성을 위해 ‘창의전통문화 및 국악교육전공’ 신입생 모집을 실시한다. 이번 모집은 전통문화의 계승과 교육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전문가를 발굴하고, 한국 전통문화 교육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기 위한 중요한 기회로 주목받고 있다. 전문성 있는 국악교육자를 위한 맞춤형 과정 본 과정은 교육학 석사학위와 함께 문화예술교육사 2급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차별화된 교육과정을 제공한다. 특히, 학교 현장에 바로 적용 가능한 국악 교수법과 체계적인 학문적 연구 기회를 통해 전통문화 교육자로서의 역량을 높일 수 있다. 현장 중심의 실질적 교육 기회 부산교육대학교 교육대학원의 창의전통문화 및 국악교육전공은 예비 교사, 현직 교원, 국악공연자, 문화예술 강사 등 전통문화 교육에 관심 있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창의적 융합 시대를 선도할 교육자와 연구자로 성장할 수 있는 최고의 환경과 지원이 마련되어 있다. 부산교육대학교는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