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전라남도가 온화한 기후와 우수한 체육 인프라, 지자체의 체계적인 지원이 어우러지며 매년 겨울마다 전국 각지의 선수단 발길이 이어지면서 겨울 전국 동계 전지훈련의 중심지로 주목받고 있다. 전남도에 따르면 2025~2026년 동계 전지훈련 기간 전남 각 시군에 축구, 야구, 육상, 배드민턴 등 다양한 종목의 선수단이 대거 방문해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겨울철 평균 기온이 2.6°C로 전국 평균기온 0.4°C 대비 2.2°C 높고 적설량이 적어 훈련 중단 위험이 낮은 것이 가장 큰 강점이다. KTX, 고속도로망 확충으로 수도권과 영·호남권에서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된 점도 한몫한다. 시군에서는 종합운동장 및 전천후 훈련시설, 인조잔디 구장, 실내체육관, 웨이트트레이닝장, 숙박·식사·교통 연계 지원 등을 바탕으로 맞춤형 전지훈련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훈련장 대관료 감면, 지역관광 연계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재방문율을 높이고 있다. 강진군은 온화한 겨울 기후와 종합운동장, 축구 전용구장, 다용도 실내체육관 등 다양한 스포츠인프라와 기간, 방문 인원에 따라 지역사랑상품권을 제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30일 "전통적인 방식으로 평범하게 좋은 일자리를 만드는 것에는 한계가 있는 것 같다"며, 그 해법으로 "창업 사회로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가창업시대 전략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오늘이 국가 창업시대, 창업을 국가가 책임지는, 또 고용보다 창업으로 국가의 중심을 바꾸는 대전환의 첫 출발점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1970년대, 1980년대에는 평범하게 적정한 기능을 익히고, 적정하게 학습하고, 적당한 보통 직장을 얻으면 별문제 없이 평범하게 정년이 보장되고 걱정 없이 평범하게 인생을 살 수 있었다"라면서 "지금은 완전히 바뀌어버렸다. 평범함은 존중 받지 못한, 인정 받지 못한 시대가 돼버렸다"고 진단했다. 이어 "지금 경기가 회복되고 좋아진다고 하는데 그건 정말 특정 소수에게만 그렇다"면서 "좋은 일자리라고 대개 대기업, 공공기관 몇 군데를 친다. 전체 일자리 중 10~20% 정도"라고 했다. 이 대통령은 인공지능(AI) 로봇 아틀라스 사례를 언급하 "AI 로봇을 노동 현장에 투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2026 KPGA MY문영 윈터투어’가 2월 2일부터 ‘1회 대회’ 예선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대장정에 돌입한다. 문영그룹이 주최하고 ㈜한국프로골프투어가 주관하며 ㈜골프T가 운영하는 ‘2026 KPGA MY문영 윈터투어’는 ‘1회 대회’와 ‘2회 대회’ 총 2개 대회로 태국 방콕에 있는 피닉스 골드 방콕 서, 남코스(파70. 7080야드)에서 진행된다. 2개 대회의 총상금은 2억 원이고 대회별 총상금은 각 1억 원, 우승상금은 각 1500만 원이다. ‘1회 대회’는 2월 2일에서 4일까지 예선, 5일에서 6일까지 본선이 열리고 ‘2회 대회’는 9일부터 11일까지 예선, 12일부터 13일까지 본선이 펼쳐진다. 경기 방식은 예선은 1라운드 18홀 스트로크 플레이, 본선은 2라운드 36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진행된다. 예선은 KPGA 투어프로와 프로를 비롯해 KPGA 주관 대회 참가 이력이 있는 외국인 선수, All Thailand Golf Tour 투어프로, Thailand PGA 투어프로, 핸디캡 3.0 이하의 아마추어 선수가 참가한다. ‘1회 대회’ 예선에 참가하는 선수는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전라남도는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 기본법’(과거사정리법) 전부개정법률안의 국회 본회의 통과에 대해 환영 입장을 밝히며, 제3기 진실화해위원회 출범을 통해 국가폭력과 인권 침해에 대한 진실규명 절차를 다시 시작할 수 있는 제도적 전환점이 마련됐다고 평가했다. 이번 과거사정리법 개정은 국가 폭력과 인권 침해로 고통받아온 피해자와 유족의 아픔을 제도적으로 회복할 수 있는 길을 열고, 왜곡되거나 묻혀 있던 역사적 진실을 다시 살펴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특히 그동안 제도적 한계로 충분한 진상규명과 명예회복이 이뤄지지 못했던 과거사 문제에 대해, 추가적인 진실규명과 회복 절차를 이어갈 수 있는 제도적 전환점이 마련됐다는 평가다. 전남도는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희생 등 과거사 문제의 주요 현장이자, 수많은 도민이 오랜 기간 억울한 고통을 감내해 온 지역이다. 이번 법률 개정을 계기로 지역 과거사 사건에 대해 미진했던 진실규명과 피해 회복, 명예 회복 절차가 보다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게 추진될 것으로 보고 있다. 전남도는 그동안 민간인 희생자 실태조사와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전라남도와 나주시가 역점 추진해 온 총사업비 1조 2천억 원 규모의 ‘인공태양 연구시설 구축사업’이 30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인공태양 연구시설 구축사업’은 2027년부터 2036년까지 나주시 왕곡면 일원(나주 에너지국가산단 인접) 103만㎡ 부지에 전액 국비 1조 2천억 원을 투입해 연구시설과 실증 인프라를 조성하는 초대형 국책 사업이다. 그동안 전남도는 나주시, 켄텍과 ‘원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치밀한 준비를 해왔다. 켄텍 내에 초전도체 시험설비(2022~2028년)를 선제적으로 구축하는 등 연구 기반을 다져온 노력이 이번 예타대상 선정이라는 값진 결실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시설이 완공되면 전남은 궁극의 에너지원으로 손꼽히는 핵융합 연구를 선도함은 물론, 산·학·연 클러스터 조성을 통해 관련 첨단기업 유치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 막대한 경제적 파급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이번 선정은 대한민국이 글로벌 미래 에너지 시장을 선도하기 위한 위대한 첫걸음”이라며 “인공태양 연구시설을 성공적으로 안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담양군의 대표 축제인 ‘담양 대나무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하는 ‘명예 문화관광축제’에 선정됐다. 이는 2024~2025년에 이어 2026~2027년에도 연속 선정된 것으로, 담양 대나무축제는 지역 대표성과 지속 가능한 성장 가능성을 갖춘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공인받았다. 명예 문화관광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10년 이상 진행된 전국 문화관광축제 중 20개를 엄선해 지정된다. 대나무축제는 지역 고유 자원인 ‘대나무’의 명확한 정체성과 차별화된 콘텐츠, 꾸준한 축제 운영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 재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명예 문화관광축제’ 선정으로 대나무축제는 글로벌 축제 지정 공모에 우선 신청 자격을 확보했으며, 향후 국제 경쟁력을 갖춘 축제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더욱 공고히 하게 됐다. 한편, 올해 개최하는 제25회 담양 대나무축제는 오는 5월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빛나라 빛나, 대나무!’를 슬로건으로 죽녹원과 종합체육관, 담빛음악당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 축제는 ‘주간 체험형·야간 체류형’ 축제를 목표로,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시 동문동은 지난 27일 '동문동 우리동네 복지기동대'와 '여수소방서 119생활안전순찰대'가 협업하여 ‘소방합동점검과 안전물품 지원’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화재 등 재난 상황 발생 시 대처 능력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독거 어르신 20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전반을 점검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맞춤형 지원으로 추진됐다. 화재 발생 시 질식 사고 예방을 위한 산소 발생 마스크와 가정 내 낙상 사고 방지를 위한 미끄럼방지 매트, 초기 화재 진압을 위한 가정용 소화기를 전달했다. 또한 주방에 일산화탄소 누출 감지기를 직접 설치해 화재 및 가스 사고 예방에 힘썼다. 안전 점검을 받은 한 어르신은 “평소 혼자 있을 때 불이 나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소방관들과 기동대원들이 직접 방문해 감지기도 설치해주고 소화기 사용법도 친절히 알려줘 마음이 든든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김종준 동문동장은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 발 벗고 나서준 기동대원들과 여수소방서 대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재난 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않도록 촘촘한 사회안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전라남도가 광양만권을 중심으로 국가첨단전략산업(이차전지) 특화단지 유치를 추진하고 있다. 세계 배터리 산업의 경쟁이 생산 규모를 넘어 원료·핵심 광물의 안정적 확보와 공급망 구축으로 옮겨가는 흐름 속에서, 전남도는 광양만권을 ‘원료 거점’으로 키워 지역 산업의 경쟁력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광양만권은 ▲원료·소재 산업 기반 ▲항만·물류 인프라 ▲산업단지 집적 등 공급망 관점의 강점을 갖춘 지역으로, 특화단지 조성에 필요한 여건을 고루 갖추고 있다. 이에 전남도는 공모 대응 과정에서 중요한 실행가능성(인프라·투자·인력·거버넌스)을 중심으로 제안서를 작성하고, 원료 단계부터 재활용까지 이어지는 전주기 생태계를 한 권역에서 구현할 수 있다는 점을 공모 신청서에 담아 유치 경쟁력을 체계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전남도는 유치 전략을 다듬기 위해 2025년 12월 22일 국회에서 ‘광양만권 이차전지 특화단지 유치 포럼’을 열어 산업계·전문가 의견을 폭넓게 수렴했다. 포럼에서 제시된 제안을 바탕으로 공모 신청서를 보완하고, 발표평가(PT·예상 질의응답 등) 준비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정의당 목포시장 후보 여인두는 2월 12일, 목포 차없는거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목포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여 후보는 출마의 이유를 “새벽부터 밤까지,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목포를 만들기 위해 출마한다”고 밝히며, 차없는거리를 출마 선언 장소로 선택한 배경에 대해 “한때 목포의 중심이었으나 지금은 닫힌 점포와 꺼진 불빛이 중심의 붕괴를 말해준다”며 “이를 단지 경기 탓으로 돌릴 수 없고 목포 행정과 정치의 성적표”라고 강조했다. 이어 여 후보는 “지방자치 30여 년 동안 목포 정치를 사실상 책임져 온 주체는 더불어민주당”이라며 “그들이 말해온 ‘발전’이 중심의 몰락으로 귀결되었다면 이번 선거는 책임을 묻는 선거여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선거는 ‘장밋빛 환상을 말하는 시장’이냐 ‘시민의 삶을 책임지는 시장’이냐를 가르는 선거”라며 “환상이 아니라 현실을 책임지는 진보시정으로 답하겠다”고 말했다. 여 후보는 진보시정의 방향에 대해 “거창한 이념이 아니라, 목포의 일상에서 빠르게 섬세하게 작동하는 행정”이라고 정의하며, △시민의 불안을 공공의 책임으로 전환 △돌봄·의료·안전이 특권이 아닌 권리로 작동 △예산과 행정의
전남투데이 강길수 기자 | 구례경찰서(서장 정덕교)에서는 설 명절 연휴를 앞두고 사랑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소외계층의 어려움을 함께하는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구례군에 위치한 어려운 이웃에 설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번 위문품은 구례경찰서 전 직원의 급여 우수리 공제 모금액에서 생활용품을 직접 구입하여 전달하했다. 정덕교 구례경찰서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우리 이웃들이 설 명절을 따뜻하게 보내는 데 보탬이 되길 바라며,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것뿐만 아니라, 소외된 곳을 먼저 살필 수 있는 따뜻한 경찰이 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허은석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개호(담양·함평·영광·장성) 의원이 10일 오전 전남도의회와 오후 광주시의회에서 잇달아 기자회견을 갖고 초대 전남광주특별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개호 의원은 이날 출마선언문을 통해 “지방주도 국가균형발전을 이끄는 남부권 시대를 반드시 열겠다는 사명감으로 이 자리에 섰다”며, “광주의 혁신 역량과 전남의 잠재력을 하나로 묶어 수도권 일극주의에 대응하는 대한민국의 남부 수도를 건설하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이 의원은 31년간의 공직 생활과 4선 국회의원, 농식품부 장관을 거친 45년의 행정·정치 경험을 자신의 최대 강점으로 꼽았다. 특히 민주당 정책위의장 시절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간병비 건강보험 급여화’, ‘서울대 10개 만들기’ 등 현 정부 핵심 공약을 직접 설계하고 대통령 인도 특사 1호로 활동한 경험을 강조하며, 중앙정부의 지원을 이끌어낼 확실한 적임자임을 강조했다. 이날 이 의원은 전남·광주의 대통합·대전환을 위한 3대 중점과제와 4대 권역별 개발전략을 핵심 공약으로 발표했다. 우선 3대 중점과제로 ▲에너지 자주권 선언 및 지산지소 원칙 확립 ▲전력요금 차등제 도입 ▲국민성장펀드 150조 원 중 20%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전남·광주 행정 통합 논의가 지역 소멸 위기 대응책으로 부상하고 있으나, 추진 과정에서의 민주적 정당성과 주민 소외 문제가 시급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순천시의회 이복남 의원(조국혁신당, 향·매곡·삼산·저전·중앙)은 9일 열린 제292회 임시회 본회의 자유 발언을 통해 현재의 통합 논의가 행정과 정치 중심으로만 치우쳐 있음을 지적하며, 주민 주권이 보장되는 통합의 필요성을 강력히 주장했다. 이복남 의원은 현재 통합 논의 과정에서 주민이 직접 참여해 판단할 수 있는 공론의 장과 숙의 과정이 매우 제한적이라고 했다. 특히 통합의 비용과 효과, 지역 간 불균형 문제에 대한 설명이 부족하며, 지방자치의 근간을 바꾸는 중대 사안임에도 주민투표 등 기본적인 절차가 제도적으로 보장되지 않고 있다는 점을 가장 큰 문제로 꼽았다. 이복남 의원은 "통합은 행정이 할 수 있지만, 성공은 주민이 결정한다”며 타 지역 사례처럼 공론화를 통한 주민 의견 수렴이 통합의 전제가 되어야 함을 강조했다. 이런 문제의식 속에 이복남 의원은 조국혁신당 서왕진 국회의원이 대표 발의한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설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