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는 10월 28일 오후 경주 화랑마을 어울마당에서 APEC CEO Summit 2025의 ‘첫번째 환영행사’인 CEO 환영만찬을 주재했다. APEC CEO Summit 2025는 10.28일부터 31일까지 3박 4일간 경주에서 개최되며, 정상회의와 함께 APEC의 양대 협력 플랫폼으로 APEC 정상과 기업 CEO 등 세계 리더가 모여 글로벌 핵심 이슈를 논의하고, 혁신적 아이디어와 실천적 해법을 모색하는 장이다. 국내외 기업 CEO, 정부 인사 등 1,000여명이 참가한 이날 행사에서 김 총리는 APEC 참여를 위해 경주를 찾은 전세계 기업인 등에 감사를 표하며, 금번 APEC의 주제인 ‘Bridge, Business, Beyond’(3B)를 통해 글로벌 경제협력의 비전을 제시했다. 김 총리는 “오늘날 세계는 지정학적 긴장 고조, 공급망 단절, 강화되는 보호주의라는 도전에 직면해있다”며, 이러한 글로벌 도전은 개별 국가의 노력으로는 해결할 수 없기 때문에 국가와 국가는 물론 기업, 학계, 시민사회를 연결하는 ‘Bridge’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프리미엄 미술교육 전문 브랜드 히어로애니미술학원이 다가오는 미대입시 철을 맞아, 입시와 실무 전문성 역량을 함께 향상시킬 수 있는 ‘디지털드로잉클래스’와 ‘해부학마스터클래스’ 수업을 개설했다고 밝혔다. 히어로애니미술학원은 애니메이션, 웹툰, 일러스트, 게임그래픽 등 콘텐츠 분야 실기를 전문적으로 교육한다. 이번에 개설된 프로그램은 실기 실력향상에 초점을 맞춘 집중 4주 과정으로, 10월 25일부터 12월 중순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하여 진행한다. 각 수업 커리큘럼은 CG취미/진로탐색반과 포트폴리오/전공집중반으로 구성되어 입문자부터 입시·취업 준비생까지 수준과 목표에 맞춘 체계적인 학습이 가능하다. 히어로애니 관계자는 “앞으로의 입시 전략은 방향 없는 반복보다 확실한 성장이 필요한 시기”라며 “입시 준비생뿐 아니라 실무형 포트폴리오를 준비하는 학생에게도 유용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트레이닝은 단순한 기간별 수업으로 단기 특강이 아닌, 입시 실기와 실무 제작 프로세스를 융합한 목표 중심형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이 수업을 통해 웹툰, 일러스트, 캐릭터 디자인 등 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재)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경주, 이하 GICON)은 지난 23일부터 이틀간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일원에서 열린 ‘2025 글로벌 게임 개발자 컨퍼런스(GGDC)’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올해 GGDC에서는 ‘Game On: AI × Gwangju’를 주제로 AI 기반 그래픽·사운드 제작, 글로벌 마케팅 전략, 인디게임 개발 등 다양한 주제가 다뤄졌다. 행사는 23일 미국의 Kimberly Swift(Swiftli Games and Consulting 대표, 전 Microsoft Xbox)의 기조연설로 시작됐으며, AI 기술이 게임 개발에 미치는 영향과 글로벌 산업 전망을 공유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국내외 연사들은 최신 게임 개발 기술과 AI 활용 사례, 해외 진출 전략 등을 소개했고, NX3GAMES, NC AI, 컴투스, 카카오게임즈 등 국내 기업 관계자들은 산업 현장의 생생한 경험과 구체적인 개발 노하우를 전했다. 한 참가자는 “평소 접하기 어려운 개발자들의 경험담을 통해 게임 제작 과정에서 필요한 기술과 전략을 배울 수 있어 유익했다”라고 말했다. 연사 강연과 함께 행사장 곳곳에서는 인디게임 체험 부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 사평면은 지난 10월 25일 토요일 사평게이트볼장에서 ‘2025년 5개면(사평면, 한천면, 동면, 동복면, 백아면) 청년회 화합 한마당 및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육대회는 청년과 주민이 함께 어우러져 화합과 번영을 도모하고, 지역 공동체의 결속력을 높이기 위한 행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도의원, 군의원, 청년회원,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여해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5개면 윷놀이, 족구 경기가 펼쳐졌으며, 5개면 청년회 및 주민 간의 우정을 다지고, 세대 간 소통을 이어가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특히, 청년회가 행사 기획과 운영을 주도적으로 맡아 젊은 세대의 참여와 지역의 활력을 이끌어 높은 호응을 얻었고, 5개면 화합 한마당에서는 청년회원들과 주민들 모두가 함께 웃고 즐기는 축제의 장이 이어졌다. 김지연 사평면장은 “이번 청년체육대회는 지역의 젊은 세대가 중심이 되어 주민과 함께 만들어낸 뜻깊은 행사였다”라며, “앞으로도 청년과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5개면 청년들의 화합과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민주·인권·평화의 도시 광주가 아시아 5개국 공무원들과 인권도시의 경험과 가치를 공유하며, 인권행정 발전을 위한 국제협력의 장을 마련했다. 광주광역시는 지난 10월19일부터 11월1일까지 코이카글로벌연수센터에서 아시아 5개국 공무원 15명을 대상으로 한국국제협력단(KOICA) 지원사업인 ‘아시아지역 지방정부 인권행정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인권행정과 취약계층 지원을 담당하는 아시아 국가 공무원들에게 인권의 기본 개념과 행정적 적용 사례를 심화 학습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사업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한 다국가 글로벌 연수 프로그램으로, 광주시가 ‘지방행정 인권행정 역량강화’ 사업에 선정돼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연수에는 방글라데시, 스리랑카, 투르크메니스탄, 키르기스스탄, 파키스탄 등 아시아 5개국 중위급 공무원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광주국제교류센터가 주관하고 UN 인권최고대표사무소(OHCHR), 라울발렌베리인권연구소(RWI)가 협력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전라남도는 24일 도청 OK도민광장에서 열린 ‘제29회 도민의 날’ 기념식에서 올해의 ‘자랑스러운 전남인 상’ 수상자 10명을 시상했다. 수상자는 분야별로 경제 분야는 한승주 전남상인연합회 회장, 서규정 (사)한국농공단지연합회 회장, 도민소득 증대 분야는 신서호 전남도 지방농업연구사, 강현옥 뜨락농원 대표, 하남출 서울대학교 교수다. 관광·문화·체육 분야는 박경래 전남도파크골프협회장, 강종열 한국미술협회 여수지부 화가, 이이남 이이남스튜디오 대표가, 사회봉사·안정 분야는 강윤성 광주전남시도민회장, 문애준 (사)전남여성장애인연대 대표다. 한승주 회장은 골목상인들과 함께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했고, 서규정 회장은 농공단지 건폐율 상향 조정 등 제도 개선에 앞장섰다. 신서호 연구사는 9년의 연구 끝에 고품질 쌀 ‘새청무’를 개발·보급했고, 강현옥 대표는 떡 산업 육성과 여성농업인 권익 신장에 기여했다. 하남출 교수는 신규 김활성화처리제를 개발해 양식 어업 환경을 개선하는데 기여했고, 박경래 회장은 전국 최초로 파크골프를 대학 교육과정에 도입해 생활체육 저변을 넓혔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 이정환 인터뷰 1R : 이븐파 71타 (버디 3개,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 T59 2R : 6언더파 65타 (버디 7개, 보기 1개) 중간합계 6언더파 136타 T1 - 2라운드 경기 소감은? 기분 좋은 마무리를 해서 좋다. 1라운드에서 이븐파를 기록했지만 오늘 6타를 줄였고 현재까지 공동 선두에 자리하고 있기 때문에 기분 좋다. 어제 11번홀(파4)에서 큰 실수를 했는데 오늘은 큰 실수 없이 줄일 때 줄이고 분위기를 잘 타서 타수를 많이 줄일 수 있었다. - 최근 컨디션은 어떤지? 전체적으로 나쁘지 않다. 크게 나쁘거나 좋거나 한 것 없이 큰 기복이 있는 스타일이 아니기 때문에 잘 먹고 잘 쉬면 될 것 같다. (웃음) - 우승도 우승이지만 KPGA 투어 선수 중 가장 좋은 성적을 기록한 선수는 2026년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에 출전할 수 있다. 2년 연속 출전했던 만큼 더 욕심이 날 것 같은데? 2년 연속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에 출전했기 때문에 3년 연속으로 가고 싶은 마음도 크다. 아직은 거기까진 생각해보지 못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남 무안군은 24일 무안군종합스포츠파크에서 '2025년 어린이집 튼튼 신나는 운동회'를 성대히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김산 군수를 비롯해, 서삼석 국회의원 배우자 정옥금 여사, 이호성 군의회 의장, 군의원, 주요 기관·사회단체장 및 어린이와 학부모, 교직원 등 3,500여 명이 함께 참여해 가족과 지역이 함께하는 화합의 시간이 됐다. 행사는 입장식을 시작으로 태권도 공연, 보육 유공자 표창, 기념식, 가족 체육대회 순으로 진행됐으며, 싸인볼 증정 이벤트, 행운권 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아이들은 즐겁게 뛰어놀며 협동심과 성취감을 느꼈고, 학부모와 교사들은 함께 응원하며 따뜻한 지역공동체의 의미를 되새겼다. 김진희 무안군어린이집연합회장은 “이번 운동회는 어린이들이 즐겁게 뛰놀며 사회성을 배우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아이들이 건강하고 씩씩하게 자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산 군수는“아이들이 몸도 마음도 튼튼하게 자랄 수 있도록 함께 응원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행복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보육환경을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담양군은 27일 전라북도 전주시와 건전한 고향사랑기부제 기부문화의 정착과 지자체 간 교류·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상호기부 했다. 이번 상호기부는 담양군과 전주시 각각의 직원 50명씩 총 100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양 지자체 간의 협력이 강화되고 기부 분위기가 확산됐다. 담양군은 대나무숲과 인문학교육‧전통정원으로 상징되는 친환경 생태도시, 전주시는 한옥마을의 전통미를 간직한 도시로, 양 지자체 모두 문화와 예술이 살아 숨 쉬는 대한민국 대표 관광도시다. 전통과 자연, 과거와 미래가 조화를 이루는 두 도시는 앞으로도 문화·관광분야 등에서 미래지향적인 상생 발전 및 폭넓은 교류를 지속할 예정이다. 정철원 담양군수는 “이번 기부는 양 지자체 간의 재정적 지원을 넘어, 서로의 지역 발전을 응원하는 의미가 담겼다”라며,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와 건전한 기부 문화 확산으로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우범기 전주시장도 “전주시와 담양군이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길 기대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의회(의장 서순선)가 지난 23일 열린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3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제316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강진군수가 제출한 조례안 등 3건, 의원발의 조례안 2건 총 5건의 상정된 안건을 심의‧의결 했다. 의원발의 조례로는 유경숙 의원이 대표발의 한 ▲강진군 홀로 사는 어르신 등 병원 동행 서비스 지원 조례안, 김보미 의원이 대표발의 한 ▲강진군의회 의원 행동강령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원안가결 됐다. 강진군수가 제출한 안건으로는 ▲강진군 맘편한센터 관리 및 운영 지원 조례안 ▲강진군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이 처리 됐다. 한편 임시회 첫날인 제1차 본회의에서는 강진군수로부터 재의 요구된 ‘강진군 군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출석의원 8명 만장일치로 최종 부결되어 폐기 됐다. 아울러, 임시회 마지막 날인 제2차 본회의에서는 김창주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강진군의 농어촌 기본소득 실현을 위해 전 군민이 함께 힘을 모아 달라고 호소했다. 정중섭 부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개발행위 이격 거리 규정은 서로 다른 이해 관계로 어느 지역에서나 뜨거운 감자다” 라며, “군민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 남구의회 노소영 의원이 제315회 임시회에서 대표발의한 ‘남구 교통안전 기본 조례안’이 24일 사회건설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교통사고로 인한 인명 피해와 사회적 손실을 예방하고,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하여 교통안전 정책 전반에 관한 기본사항을 규정하고자 제안됐다. 주요내용으로는 ▲교통안전 기본계획ㆍ시행계획 수립에 관한 사항 ▲교통안전정책심의위원회에 관한 사항 ▲교통안전교육에 관한 사항 등이 포함된다. 노소영 의원은 “교통안전은 행정이 책임져야 할 기본적 책무 중 하나”라며 “이번 조례를 통해 종합적‧체계적인 교통안전 정책의 수립‧시행으로 구민의 생명과 안전 확보에 더 적극적으로 나서주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조례안은 오는 10월 29일 열리는 제315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심의-·의결을 통해 제정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신안군은 2018년 10월 신재생에너지 개발이익 공유정책을 시행한 이후 2025년 10월 현재 누적 수익액 300억 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2021년 4월 전국 최초로 지급을 시작한 햇빛연금은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경제적 혜택을 제공하며 해마다 급격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햇빛연금은 발전사업자 중심의 기존 신재생에너지 구조에서 벗어나, 지역 주민이 개발이익에 참여하는 혁신적 모델로 현재 전국 지자체와 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햇빛연금을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해 소비가 지역 상권으로 연결되며 지역상권 매출 증가,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인구소멸위기지역인 신안군은 2014년부터 인구가 꾸준히 감소해 왔으나, 햇빛연금 지급 이후인 2023년부터 2년 연속 인구가 증가하는 긍정적 변화를 맞이했으며, 특히 올해는 햇빛연금과 함께 바람연금 지급 효과로 2025년 9월 기준 710명의 인구가 증가하는 성과를 보였다. 올해 햇빛‧바람연금 지급 대상자는 신안군민의 49%에 달하는 18,997명으로 확대되었으며, 2028년 완공 예정인 390MW 규모의 신안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