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전남소방본부는 10월 24일 부산 해운대의 초고층 LCT 랜드마크동에서 열린 ‘2025년 소방공무원 해운대 LCT 계단오르기 대회’에 참가해 전남소방의 강철 같은 체력을 증명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전남소방 소속 직원 58명(개인전 54명, 단체전 4명)이 참가했으며, 전국에서 모인 935명의 소방공무원들이 개인전과 단체전, 비경쟁 부문으로 나뉘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참가자들은 해운대 LCT랜드마크동의 101층(높이411m), 총 2,327개의 계단을 오르는 극한의 도전에 나섰으며, 이번 대회는 소방공무원의 강인한 체력과 정신력을 상징하는 대표적 종목으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진도소방서 소속 김겸수ㆍ신지수 소방교, 박규현 소방사, 목포소방서 소속 하당 119안전센터 최수미 소방사는 20분 40초 기록으로 단체전에서 2위를 차지하며 전남소방의 명예를 드높였다. 또한 진도소방서 소속 박종관 소방장은 15분 05초로 개인경쟁 부문(간소복) 전체 2위를 차지하며 뛰어난 기량을 입증했다. 주영국 전남소방본부장은 “이번 대회는 전남소방의 저력을 보여준 뜻깊은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전라남도가 미국 로스앤젤레스 한인상공회의소에서 현지 기업·경제단체 등을 대상으로 지난 21일 투자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글로벌 투자 네트워크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 설명회는 LA 한인상공회의소 임원단을 비롯해 주요 기업 대표와 투자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전남도는 전남중소기업일자리경제진흥원과 공동으로 ▲전남도 투자환경 ▲전략산업 육성계획 ▲기업 지원제도 등을 소개하며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또한 캘리포니아한국기업협회(KITA·회장 김한수)와 투자 간담회를 열고, AI기반스타트업·로펌·언론 관계자들과 함께 전남의 산업 경쟁력과 투자 기회를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미국의 정책 사례를 바탕으로 전남도의 투자 방향에 대해 조언했으며, 향후 협력 기업과 함께 전남을 방문해 교류를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전남도는 또 미국 최대 규모의 경제단체인 LA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OKTA LA·회장 정병모)를 방문해 전남의 투자 여건을 설명하고 전남에 투자 의향이 있는 기업과 투자상담을 진행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는 10월 28일 부산광역시 동구 수정동에 위치한 해양수산부 이전 예정지(IM빌딩)를 방문하여 이전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이전까지 2개월 남짓 남은 해양수산부의 부산 이전 준비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이전 완료시까지 최선을 다하기를 당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점검에는 김재철 해양수산부 기획조정실장, 성희엽 부산광역시 미래혁신부시장,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김 총리는 해양수산부 기획조정실장으로부터 이전 준비상황을 보고받은 후, 이전을 추진 전반에 대해 꼼꼼하게 확인했다. 아울러 “해수부 이전이 균형발전의 핵심 요소이며, 또한 이주 직원들의 불편함 해소 및 안정적인 정주 여건 마련도 중요한 만큼 해수부와 부산시가 신경 써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재철 해양수산부 기획조정실장은 “남은 기간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차질없이 이전을 완료하는 한편, 해수부의 부산 이전을 기점으로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써 해양수도권 조성을 위해 혼신의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김 총리는 “해수부 이전이 2달 여 남았는데 공사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광역시는 광주순환㈜이 ‘나눔명문기업’에 동참, 27일 회사 회의실에서 가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광주순환은 22번째 가입한 지역 기업이다. ‘나눔명문기업’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에 1억원 이상의 기부금을 5년 이내 기부하기로 약정하고, 가입 때 2000만원 이상의 기부금을 기부한 법인에게 예우를 제공하는 제도다. 이번 가입식은 기업이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음을 기념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주순환은 다년간 지역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경영을 실천해왔다. 이번 가입으로 광주순환은 광주 제22호 나눔명문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행사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구제길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이영훈 광주순환 대표이사 등이 참석해 나눔명문기업 인증패를 전달하고 향후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강기정 시장은 “지역 기업의 따뜻한 나눔 실천이 모여 광주의 복지 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만드는 힘이 된다”며 “광주시도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제길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김건희 특검이 부장판사 출신인 김경호(사법연수원 22기) 변호사와 박노수(31기) 변호사 등 2명을 특별검사보로 새로 임명했다고 26일 밝혔다. 김경호 특검보는 홍익대 부속고,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1996년 서울중앙지법 판사로 임명됐다. 이후 춘천지법, 대법원 재판연구관, 창원지법, 수원지법 부장판사 등을 거쳤다. 박노수 특검보는 전주고,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2002년 서울중앙지법 판사로 임명됐다. 이후 서울서부지법, 전주지법 남원지원장, 법원행정처 등을 거쳤다. 또 특검팀은 오는 27일부터 검찰로부터 김일권 제주지검 부장검사와 평검사 1명을 추가 파견받는다고 밝혔다. 특검 관계자는 “한문혁 부장검사는 수사를 계속하기 어렵다고 판단된 사실관계가 확인됐다”며 김효진 부부장 검사는 검찰인사상 이유로 지난 23일자로 검찰에 파견해제요청을 해 27일자로 검찰에 복귀하게 됐다”고 했다. 특검팀은 건진법사·통일교 청탁 의혹을 수사해온 김효진 부부장검사에 대해서도 "검찰 인사상의 이유로 이날자로 검찰에 복귀하게 됐음을 알린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사)한국다선문인협회 창립자 다선 김승호 회장은 10월 25일 고양시 3호선 정발산역 소재 고양관광정보센터 1층 영상회의실에서 오후 2시부터 "제8호 다선문학 출판 및 문학포럼"을 개최했다. 더불어 평림 길옥자 시인의 첫 시집 "어쩌지" 출판기념회 도 병행했다. 사회를 맡은 조윤주 선생의 매끄러운 진행으로 국민의례로 시작됐으며, 음향 이춘종 교수, 영상 한구완 선생이 맡았다. 이날 행사에는 고양시의회 부의장 신현철 을 비롯해 문재호 시의원 등이 참석했으며, 문학계의 원로 천등 이진호 내외분, 을목 도창회 박사와 박재천 시인목사, 임병진, 윤 자, 이한영, 서영복, 최선규 부회장, 김선일, 안유미 대표, 신인철 원장 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신현철 부의장은 축사를 통해 "문학포럼에 초대되어 기쁘고 영광이라면서 시는 세상을 비추는 빛과 같다며, 어린시절 갖었던 꿈이 새로와 지는 마음이 생겼다며ᆢ문학과 예술에 대한 발전을 위해 기여해 오신 다선 김승호 회장님과 한국다선문인협회의 모든분들께 격려와 존경을 표하며 자신도 문학도의 마음으로 글쓰기를 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전라남도는 24일부터 26일까지 목포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에서 2025 전남 세계 김밥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전남 세계 김밥페스티벌은 우리나라 김 생산의 80%를 차지하는 전남의 김 산업 경쟁력을 널리 알리고, 김밥을 매개로 남도의 맛과 멋을 세계에 소개하기 위한 대표 먹거리 축제다. 첫날인 24일 케이팝(K-POP) 커버댄스 공연과 함께 화려하게 막이 오르고, 전남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대기업과의 MOU 체결식이 진행된다. 또한 어린이 관람객을 위한 인기 캐릭터 ‘티니핑 싱어롱 쇼’ 특별무대가 마련돼 가족단위 관람객의 큰 호응을 이끌 예정이다. 25일엔 김밥 쿠킹대회를 통해 관람객이 직접 김밥을 만들며 즐길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국내 최초로 국제푸드아트협회와 협력해 선보이는 ‘아트김밥 전시관’과 ‘라이브 토크쇼’는 협회가 직접 기획·운영해 김밥을 예술적 시각으로 재해석한 특별 전시로 꾸며진다. 마지막 날인 26일엔 전남 수산물을 활용한 ‘수산물 싱싱 경매쇼’가 열려 현장감 넘치는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이 밖에도 전남 농수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해남소방서는 21일 주영국 전남소방본부장이 대형화재 등 각종 안전사고를 방지하고 유사시 신속한 대처를 위해 해남군 산이면 소재 솔라시도 태양광 발전소를 방문하여 현장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화재 시 대형화재로 번질 우려가 있는 ESS시설에 대해 효율적인 진압 대책을 강구하고, 관계인의 안전의식 향상 및 초기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해남 솔라시도 태양광 발전소는 리튬전지 등으로 구성되어 있는 ESS시설로 화재 시 폭발ㆍ열폭주 등의 현상이 발생하여 진화에 큰 어려움이 있고, 그로 인해 많은 재산피해가 생긴다. 전남소방본부는 이를 방지하고자 현장에 방문하여 ▲에너지저장시설 사고 특성 및 위험요인 공유 ▲ 열폭주 확산 방지를 위한 대처요령 ▲ 에너지저장시설 관리 및 안전컨설팅 ▲ 소방안전시설 강화 권유 등을 추진해 화재안전관리 능력을 강화했다. 주영국 전남소방본부장은 “대규모 태양광 발전소는 작은 사고도 큰 위험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소방 당국과 사업장 간 긴밀한 소통과 현장 점검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bs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한전KDN(사장 박상형)과 중앙대학교(총장 박상규)는 20일 중앙대학교 본관 3층 회의실에서 “에너지산업의 디지털 전환 선도 및 미래 핵심 비즈니스 모델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에너지와 인공지능(AI)의 융합을 통해 미래 에너지산업의 혁신을 선도하고 국가 차원의 ESG 경영 확산과 차세대 전문인력양성을 위해 추진되었다. 협약은 박상형 한전KDN 사장과 박상규 중앙대학교 총장을 비롯한 양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사에 이은 양 기관장의 인사말 교환, 협약서 서명과 협약 실천에 대한 논의로 진행되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에너지·AI 융합연구 및 실증 사업 ▲탄소중립·ESG 협력 ▲인력 양성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에너지·AI 융합연구 및 실증과 탄소중립·ESG 협력을 위해 인공지능(AI)-맞춤형 에너지 관리시스템(xEMS), 분산전원 연계 가상(통합)발전소(VPP, Virtual Power Plant), 자립형 캠퍼스 등을 공동 연구하고 스마트 탄소중립 관리 솔루션과 ESG 지표 개발 및 확산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석·박사 과정 학생 및 현업 인력을 대상으로 한 산학 연계 교육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15일 오전 6시 10분께 충남 천안시 동남구 풍세면 이랜드패션 물류센터에서 불이 나 약 9시간 30여분에 큰 불길이 잡혔다. 물류센터 경비원 등 직원 3명은 모두 안전하게 대피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 당국은 6시 15분 대응 1단계를 발령한 데 이어 7시 1분 대응 2단계로 올렸다. 대응 1단계는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며, 대응 2단계는 인접한 5∼6곳의 소방서에서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이다. 당국은 소방헬기 11대를 비롯해 장비 150대와 인력 430명을 동원해 이날 오후 3시 31분께 초진했다. 2014년 7월 준공된 이 물류센터는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연면적 19만3천210㎡)로 화물차 150대가 동시 접안, 일일 최대 5만 박스, 연간 400만∼500만 박스를 처리하는 대형 물류 시설이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잔불을 정리한 뒤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방침이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국내 최초 친환경 세정제 제조업 바이오헬스케어 전문기업 ㈜히스기야(대표이사 김수현, 전남 해남 출신)는 STR-020 천연해독 계면활성제 특허 개발에 성공했다. 기존 화학세제로는 불가능했던 강력한 세척력을 자연에서 찾아낸 분해방식으로 완전분해되는 천연성분으로 수질오염과 토양 오염을 막고 지구환경을 회복시키는 핵심가치를 실현하는 혁명적 기술로 단순한 세정제 개발을 넘어 환경과 건강을 동시에 지키는 새로운 패러다임 임을 증명하고 나선 것이다. 또한 기존 계면활성제는 세정력과 자극의 트레이드 오프 관계 세정력이 높을수록 강한 피부자극으로 기존 글로벌 화확업체들은 이 문제들을 해결하지 못했으나 히스기야만의 독자적인 기술로 천연효소와 폴리페놀과 그리고 식물성 게면활성제의 복합체의 STR-020의 혁신적 기술 융합은 세계 최초이자 유일의 친환경 글로벌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전망이다. 김 대표는 지난 7월 31일, '재창업 한국지역대회'에서 20개 대학 등과 기업들이 참가한 가운데 최첨단 AI, 미래산업, 신소재 부분 등 각 분야에서 예선을 거쳐 최종 30개팀을 선정, 최종 10개팀 중친환경 기업인으로 신소재 부분에서 ㈜히스기야가 2등으로 입상한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광역시는 7일 시청에서 지역 장애인복지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2025 광주 장애인복지 통합박람회’를 개최한다. ‘모두의 돌봄! 모두의 JOB! 모두의 건강!’을 주제로 한 이번 박람회는 장애인 복지·일자리·건강·체육·교육 서비스 등 장애인들이 일상생활을 하는데 필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이 행사는 광주시가 주최하고 광주장애인종합지원센터와 광주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가 공동주관했으며, 광주장애인체육회가 협력했다. 특히 올해는 기존의 ‘장애인 진로·직업 통합박람회’, ‘사회서비스 통합박람회(박람회 내 장애인복지 분야 부스 39개 운영)’ 등으로 분산 개최했던 행사를 통합해 기관 간 협력과 복지자원 연계를 강화했다. 박람회에는 지역 내 장애인복지 기관·단체 94곳이 참여해 10개 분야(문화, 교육, 의료, 직업재활, 직능 등) 130개 부스를 운영한다. 장애인 생산품 전시·판매, 일자리 상담, 재활·운동 체험, 건강검진 등이 준비됐다. 오전 10시 시작하는 개막식은 남구 장애인 문화예술단 소속 ‘그린앙상블’의 식전공연과 유공자 표창, 개막 기념 퍼포먼스 등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