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장흥군의회는 2월 13일 관산읍 천관산관광시장을 방문해 설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 이용을 통한 ‘착한 소비’ 문화를 확산하고, 침체된 지역 상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군의원들은 시장 곳곳을 돌며 명절 먹거리와 다양한 물품 등을 직접 구입하고, 장을 보러 나온 주민들과 새해 덕담을 나누며 생활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 김재승 의장은 “전통시장은 장흥의 삶과 정이 오가는 곳이자 지역경제의 뿌리”라며 “가까운 전통시장에서 장을 보시는 작은 실천이 지역 상권에 큰 힘이 되는 만큼, 전통시장을 많이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군민 여러분 모두 가족과 함께 따뜻하고 풍성한 설 명절 보내시길 바란다”고 명절 인사를 덧붙였다. 아울러 장흥군의회는 이날 구입한 물품을 관내 노인요양시설에 전달하며, 명절을 앞두고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보성군은 최근 기온 상승과 함께 맥류(보리·밀)가 생육 재생기에 접어든 것으로 판단하고, 웃거름 적기 시비와 잡초 방제를 당부하고 있다. 군은 24절기 중 첫 절기인 입춘 이후 생장이 일시 정지됐던 맥류가 다시 생육을 시작하는 시점을 설(2월 17일) 전후로 보고 있으며, 재생기 진입 후 10일 이내에 웃거름을 시용할 것을 강조했다. 시비 기준은 10a당 요소 9~12kg을 1회 살포하는 것이 적정하며, 사질답 등 생육이 불량한 경우 2회에(1차 50%, 2차 20일 후 50%) 나눠주는 것이 효과적이다. 적기에 웃거름을 공급하면 월동 이후 뿌리와 잎·줄기 생장이 촉진되고, 생육 후기까지 비료 효과가 지속돼 이삭당 낟알 수 증가와 등숙 향상으로 이어져 수확량 증대에 도움이 된다. 또한, 배수 불량 등으로 잎에 황화현상(습해 피해)이 나타날 경우, 요소 2%액(요소 400g/물 20L)을 2~3회 살포해 생육 회복을 도울 수 있다. 재생기에는 잡초 방제도 중요하다. 둑새풀 등 화본과 잡초는 티벤설퓨론메틸(2~3엽기 이내) 또는 페녹사프로프-피-에틸(3~5엽기 이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나주시청 황포돛배 선장 정재삼'행정안전부 장관상' 표창 수상 나주시청 소속 황포돛배 선장 정재삼이 수난사고 실종자 수색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표창은 지난해 11월 나주 영산대교에서 발생한 수난사고 현장에서, 수색 활동을 적극 지원하며 실종자 발견에 결정적인 도움을 준 공로를 높이 평가한 것이다. 정재삼 선장은 나주시청 소속 황포돛배 선장으로서, 사고 당시 지역 수역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지형 이해를 바탕으로 수색 활동에 참여했다. 특히 조류 흐름과 수심, 접근이 어려운 구간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선박 운용을 지원해 수색 범위 설정과 효율적인 수색 전개에 크게 기여했다. 현장 실무자로서의 책임감을 바탕으로 자발적으로 수색을 지원한 정재삼 선장의 활동은, 재난 현장에서 행정과 현장 경험이 결합된 모범적인 협력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정재삼 선장은 “지역을 잘 아는 사람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라며 “이번 표창은 현장에서 함께 애쓴 모든 분들을 대신해 받은 것이라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나주소방서장(신향식
전남투데이 허은석 기자 |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소속 국립정원문화원은 2026년 설 명절을 맞아 방문객을 위한 ‘2026년 설맞이 특별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월 14일부터 2월 18일까지 4일간(설날 당일 제외) 국립정원문화원 전시정원 및 가든샵에서 진행되며, 문화원을 찾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참여형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전시정원에서는 방문객에게 새해 간절한 소원을 담아 함께 완성하는 ‘소원나무’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관람객이 직접 새해 소망을 적어 텃밭정원 은목서에 소원을 적어 나무에 걸 수 있는 행사로 설 명절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또한 2월 16일, 18일은 야외정원 내 ‘복주머니 찾기 행사’와 방문자센터 내 ‘나만의 복주머니 만들기’를 운영한다. 복주머니 찾기 행사는 1일 5개씩 배치되며, 복주머니는 찾은 참여자에게는 가든샵의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다. 나만의 복주머니 만들기 체험은 1일 선착순 50명 무료로 운영되며, 설맞이 명절 복주머니를 직접 만들 수 있다. 뿐만아니라 담양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죽녹원·메타세쿼이아길에 입장권을 소지한 방문객에게 국립
전남투데이 김경민 기자 | 광주시가 ‘전두환 회고록’에 대한 대법원 판결에 대해 “표현의 자유를 악용해 역사를 조작하려던 시도는 사법부의 엄중한 판단 앞에 패배했다. 역사의 진실은 꺾이지 않으며, 정의는 반드시 승리한다”며 환영 입장을 밝혔다. 광주광역시는 12일 입장문을 내고 “광주시와 시민 모두는 오랜 시간 진실을 지켜온 끝에 내려진 이번 판결을 환영한다”며 “역사의 정의를 바로세운 사법부의 판단에 깊은 경의를 표한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이번 판결은 거짓이 진실을 대신할 수 없음을 분명히 한 역사적 결정”이라며 “내란의 수괴로서 사죄 한마디 없이 사망한 전두환이 회고록으로 자행한 역사 왜곡을 엄중히 심판했고, 오월영령들의 명예를 지켜냈다”고 평가했다. 확정된 배상 책임에 대해서는 “역사적 사실을 부정하고 타인의 명예를 훼손한 행위에 대한 준엄한 법적 단죄”라며 “악의적인 허위 주장과 가짜 정보로 5·18의 진실을 훼손하려는 시도가 결코 용납될 수 없음을 선언한 것이며 왜곡에 따른 책임은 끝까지 따른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이번 판결을 계기로 5·18민주화운동의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소방서(서장 박용주)는 2월12일 오후2시 한국석유공사 곡성지사와 합동으로 석유비축기지 주변 축사 및 마을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겨울철·봄철 건조한 날씨로 인해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에, 석유비축기지 인근 축사와 마을에서 발생 가능한 산불이 대형 재난으로 확산될 우려가 있어 한국석유공사 곡성지사와 협동으로 추진했다. 곡성소방서와 한국석유공사 직원 등 10여명은 석유비축기지 인근을 방문해 산불 발생 시 행동요령, 초기 대응 방법 등을 담은 홍보 유인물을 배포하고, 소화기 사용법 실습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논밭 소각, 담배꽁초 투기, 입산자 실화 등 부주의로 인한 산불이 전체 산불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만큼, 주민들에게 산불 예방 수칙을 집중적으로 안내했다. 또한 비상사태 발생 시 주민 대피 계획과 석유비축기지의 유해위험물질 정보를 상세히 제공하며 지역 주민들의 안전의식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캠페인에서 강조한 주요 산불예방 수칙은 ▲논·밭두렁 및 농업 부산물 소각 금지▲산림 인접지역 쓰레기 소각 금지▲산행 시 인화물질 휴대 금지▲등산로 지정구역 외 출입 금지▲산불 목격 즉시119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백학선)은 12일,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과 소외된 이웃을 찾아 위문활동을 실시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서해해경청은 전남 목포시에 위치한 명도복지관과 공생재활원을 방문해 시설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서해해경청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기금을 각 시설에 100만 원씩 전달하며 명절의 훈훈함을 더했으며, 시설 관계자들은 “전달해 주신 지원뿐 아니라 진심 어린 격려와 응원이 큰 힘이 된다”며, 따뜻한 관심에 고마움을 표했다. 서해해경청은 이 외에도 목포시 등 인근 지자체의 추천을 통해 선정된 소외계층 6가정에 모금액 각 50만 원씩을 전달하고 명절의 기쁨을 함께 나누며,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명절을 맞이하는 소외된 이웃들에게 작은 희망과 용기를 전했다. 백학선 서해해경청장은 “이번 위문 활동이 지역사회에 작은 위로와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며, “해양안전을 지키는 본연의 역할에 더해, 지역 주민과의 유대를 강화하고 따뜻한 공동체 형성에 기여하는 해양경찰이 되겠다”고 말했다. 서해해경청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지원 활동을 통해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국민과 함께하는 해양경찰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전남대학교(여수) 전남RISE사업단(단장 강지훈)이 최근 여수 히든베이호텔 그랜드볼룸에서 ‘K-석유화학산업 혁신을 위한 산학연 교류 및 전남 RISE 성과확산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글로벌 경기 침체와 공급 과잉 등으로 전환기를 맞이한 석유화학 산업의 위기를 극복하고, 전남 지역의 핵심 전략산업인 석유화학 분야의 기술 혁신과 지역 주도형 인재 양성 생태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전남 RISE사업 ‘주력 산업혁신 챌린지(R-1 석유화학)’ 참여대학 교수와 재학생을 비롯해, 전남 지역 주요 참여기업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총 45명이 참석하여 지역 산업 발전을 위한 산학연 협력의 의지를 다졌다. 포럼에서는 각 분야 전문가들이 초빙되어 K-석유화학산업의 고부가가치화와 경쟁력 제고를 위한 기술적 제언을 내놓았다. 주요 발표 세션으로는 ▲첨단화학소재 개발 동향(㈜에이치엔지케미컬 김영호 프로) ▲실시간 제조 공정 진단 미래 기술(㈜에이아이비즈 하승재 대표) ▲전기화학 공정 및 불소 소재 합성 기술(인하대학교 강홍석 교수) ▲미세유체 공정 기술(국립부경대학교 황윤호 교수
전남투데이 허은석 기자 | 담양군은 민족대명절 설을 앞둔 2월 10일과 12일 창평임시시장과 담양전통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명절 성수기 소비를 전통시장으로 유도하고, 침체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정철원 담양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과 농협군지부 직원들은 전통시장을 방문해 지역 농특산물을 구매했으며,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장을 보러 나온 군민들과 인사를 나누며 전통시장 이용을 독려했다. 군 관계자는 “전통시장은 지역경제의 뿌리이자 주민 생활의 중심 공간”이라며 “설 명절을 맞아 많은 군민이 전통시장을 이용해 지역 상권 활성화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담양군은 설 명절을 맞아 담양사랑상품권 구매 한도 상향, 전통시장 주변 교통질서 계도, 편의시설 정비 등을 통해 이용객의 편의를 높이고 있다.
전남투데이 허은석 기자 | 담양군문화재단(이사장 정철원)은 담양의 상징인 대나무를 소재로 한 ‘대나무파이프오르간 정기연주회’를 보다 체계적이고 풍성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6년 정기연주회의 전체 주제는 ‘대나무의 일대기’로, 대나무가 성장해 가는 과정을 모티브로 삼아 분기별 주제에 맞는 연주곡들이 구성된다. 이번 공연은 대나무가 지닌 자연적 아름다움은 물론,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며 만들어가는 문화적 의미를 음악으로 풀어내는 데 중점을 둔다. 분기별로 설정된 공연 주제를 통해 관객들은 대나무파이프오르간의 독특한 음색과 함께 담양의 자연과 문화가 지닌 서사를 보다 깊이 있게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첫 공연은 2월 7일 토요일, 담양 담빛예술창고 내 문예카페에서 개막됐으며, 이후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5시에 진행된다. 모든 공연은 무료 관람으로 운영돼 지역 주민과 방문객 누구나 부담 없이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다. 재단 관계자는 “대나무파이프오르간 정기연주회는 담양만의 정체성을 담은 대표적인 문화예술 콘텐츠 라며 분기별 주제를 통해 음악과 이야기가 어우러진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봉황면 소재 양돈농가에서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에 대해 1400여 두 긴급 살처분과 방역대 설정, 주요 도로 통제 및 농가 지원 등 전방위 차단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나주시는 지난 2월 9일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함에 따라 2월 10일 해당 농장에서 사육 중이던 돼지 1400여 두에 대한 살처분을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체 처리는 침출수 유출과 토양 오염을 최소화하기 위해 FRP 통을 활용해 안전하게 마무리했으며 발생지 주변에는 소독 차량 7대를 투입해 집중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설 명절 전후 사람과 차량 이동 증가에 따른 유입 및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관내 전체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방역지역 해제 시까지 사용할 수 있는 소독약과 일회용 방역복을 긴급 공급하고 있다. 또한 발생농장 반경 10km 이내 양돈농가 진출입 도로에 통제초소 5개소를 추가 설치해 외부인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사료와 분뇨 차량 등 농장 출입 차량에 대해서는 바퀴와 하부, 휀다 등 차량 전반에 대한 소독을 강화하고 있으며 임상 예찰과 정밀검사, 축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전라남도는 11일 연말연시를 맞아 공직자들이 모금한 이웃돕기 성금 3천800만 원을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황기연 전남도 행정부지사와 허영호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했다. 전달된 성금은 혹한기 취약계층의 겨울나기 지원과 사회복지시설 월동 난방비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성금은 2025년 12월 1일부터 2026년 1월 31일까지 두 달간 진행한 ‘희망2026나눔캠페인’ 일환으로, 전남도와 도의회, 소방본부 등 직원 2천242명이 자발적으로 동참해 마련했다. 모금 참여를 통해 공직사회가 솔선수범하는 나눔 문화를 실천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올해 희망2026나눔캠페인은 도민과 기업, 단체 등의 적극적인 참여에 힘입어 114억 8천만 원을 모금해 목표액 대비 101%를 달성했다. 이는 지역사회 전반에 확산한 나눔 문화와 공동체 연대의 힘을 보여주는 성과로 평가된다. 황기연 부지사는 “경기침체와 매서운 한파로 힘든 시기를 보내는 이웃을 위해 선뜻 모금에 동참한 도청 가족들에게 감사하다”며 “전남도는 올해도 ‘따뜻한 행복공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