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해남군이 질병이나 부상으로 입원했던 어르신들이 퇴원 후에도 안정적으로 일상에 복귀할 수 있도록 촘촘한 돌봄 안전망 구축에 나섰다. 해남군과 해남종합병원(원장 김동국), 해남우리종합병원(원장 김옥민)은 지난 6일‘퇴원 환자 재가 복귀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전문 의료 사회복지사가 상주하는 지역 의료기관과 협력해 퇴원 직후 발생할 수 있는‘돌봄 공백’을 메우기 위해 마련됐다. 그동안 많은 어르신이 치료를 마치고도 혼자 일상생활을 하기 어렵거나, 열악한 주거 환경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병원을 전전하거나 재입원을 고민해야 했다. 군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환자가 가장 익숙하고 편안한 장소인 ‘자신의 집’에서 건강하게 회복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할 방침이다. 협력 체계는 의료기관 내 전문 복지사가 퇴원 예정 환자의 건강 상태, 경제 여건, 가족 돌봄 가능 여부 등을 종합 평가해 군에 의뢰하면 군은 전담 인력을 투입해 환자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요 지원 내용은 ▲가사서비스 및 안부 확인, 일상생활 모니터링을 포함한 생활 지원 ▲낙상 사고 예
전남투데이 허은석 기자 | 담양군은 지난 12일 관내 보건(지)소와 보건진료소 직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건사업 시달 회의 및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 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보건소 추진 주요 사업 지침을 설명하고,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보건의료서비스 발전 방안을 논의하며 직원들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했다. 군은 올해 역점 사업으로 ▲의료·요양 통합돌봄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대상포진 사백신 도입 ▲모자보건사업 ▲요실금 치료 지원 ▲치매 조기 검진 ▲정신건강 심리상담 이용권(바우처) 지원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아울러 이날 직원들의 청렴 의식을 높이고 깨끗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청렴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남우주 보건소장은 “보건소 기능을 높여 건강 서비스 지원을 강화하고, 찾아가는 주민 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해 군민이 행복한 건강 담양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전남소방본부(본부장 최민철)는 13일, 지난해 119신고 접수 현황을 분석한 결과 전체 신고 건수는 감소했으나 실종자 수색 등 긴급 구조 출동은 대폭 증가해 119의 역할이 ‘고위험 인명 구조’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다고 밝혔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2025년 전남 지역 119신고는 총 50만 7,808건으로 전년 대비 9%(5만 952건) 감소했다. 특히 매년 여름철 소방력을 크게 소모하던 벌집 제거 신고가 34% 급감하고, 동물 구조 등 단순 생활안전 출동이 줄어든 것이 전체 감소세를 견인했다. 주목할 점은 전체적인 감소 흐름 속에서 ‘실종자 위치추적 및 수색’ 출동만이 뚜렷한 증가세를 보였다는 것이다. 2024년 225건에 불과했던 실종 관련 출동은 지난해 1,026건을 기록하며 4배 이상 급증했다. 전남소방은 이러한 변화의 핵심 요인으로 ‘경찰과의 유기적인 공조’를 꼽았다. 지난 2025년 3월부터 119종합상황실에 ‘경찰협력관’이 상주 근무를 시작하면서, 치매 노인 실종이나 자살 의심 신고 접수 시 소방과 경찰이 즉각 정보를 공유하고 공동 대응하는 시스템이 정착됐기 때문이다.
전남투데이 허은석 기자 | 담양소방서(서장 이중희)는 설 명절을 맞아 지난 13일 화재예방 및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촉진을 위한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겨울철 난방기구 사용 증가와 부주의로 인한 주택 화재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초기 화재 대응이 가능한 주택용 소방시설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특히 설 명절 기간에는 가족 방문과 전기·가스 사용 증가로 화재 위험이 높아지는 만큼 각 가정의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화재를 조기에 감지하고 초기 진압할 수 있는 필수 안전장비로,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가 대표적이다. 소화기는 눈에 잘 띄고 쉽게 사용할 수 있는 곳에 비치해야 하며, 단독경보형 감지기는 침실과 거실 등 주요 공간에 설치해 정기적인 점검을 실시해야 한다. 이날 담양소방서는 전통시장과 주택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홍보 활동을 전개했으며, 관내 전광판 및 홍보매체를 활용해 ‘설 명절, 안전을 선물하세요’ 메시지를 집중 전달했다. 이중희 담양소방서장은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는 법적 의무를 넘어 가족의 생명을 지키는 최소한의 안전장치”라며 “설 명절을 맞아 고향 부모님과 안전한 시간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초대 시장 출마를 선언한 더불어민주당 주철현 국회의원(여수시갑)이 이재명 대통령의 순천시 핵심 공약인 ‘2035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이하 U대회)’의 순천 유치를 통합특별시의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주철현 의원은 12일 보도자료를 통해 “2035년 하계 유니버시아드 순천 유치는 단순한 스포츠 행사를 넘어 전남 동부권의 낙후된 SOC를 획기적으로 확충하고, 순천을 전 세계 청년들이 모여드는 ‘국제 스포츠·문화 메가시티’로 도약시킬 절호의 기회”라고 강조했다. 주 의원은 2035 하계 U대회 유치가 이재명 대통령의 대선 당시 순천 지역 1호 공약이었음을 상기시켰다. 특히 주 의원은 당시 민주당 전남도당위원장으로서 이재명 후보의 전남 7대 핵심 공약을 직접 진두지휘하며 U대회 유치를 공약화한 장본인이다. 주 의원은 “대통령의 공약을 직접 만들고 추진해 온 제가 통합특별시장이 되는 것이야말로 유치 확정을 위한 가장 강력한 동력이 될 것”이라며, “중앙정부와의 탄탄한 네트워크와 이재명 정부의 국정 철학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임기 내 유치 확정을 이끌어 내겠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주 의원은 최근 순
전남투데이 김경민 기자 | 광주 북구 서림마을 행복주택이 파격적인 입주 조건과 수요자 맞춤형 공급 방식에 힘입어 지역 청년들의 높은 관심 속에 모집 하루 만에 마감됐다. 11일 광주광역시도시공사(사장 김승남, 이하 공사)에 따르면, 북구 서림마을 다사로움 행복주택 공가 세대에 대해 지난 10일 선착순 모집을 진행한 결과, 15세대 모집에 49명이 접수하며 당일 신청이 종료됐다. 이번 모집은 소득과 자산 요건을 배제하는 등 입주 자격요건을 대폭 완화해 실수요자의 진입 장벽을 낮춘 것이 특징이다. 특히 시중 대비 저렴한 월 10만 원 수준의 임대료는 고물가 시대에 청년계층과 주거약자의 주거비 부담을 실질적으로 덜어준 핵심 요인으로 분석된다. 또한 선착순 동·호수 지정 방식을 도입해 복잡한 청약 절차 없이 현장에서 즉시 호수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하여, 입주 대상자가 단기간 내에 안정적인 주거지를 확보할 수 있게 설계했다. 공사는 향후 자격 검증 절차를 거쳐 적격자를 선발, 오는 3월부터 순차적으로 입주를 진행할 계획이다. 김승남 광주도시공사 사장은 “청년과 주거약자가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도록 공공임대주택 공급 방
전남투데이 김경민 기자 | 광주교통공사는 설 명절을 맞아 시민들에게 즐거운 명절 분위기를 전하기 위해 설맞이 전통 윷놀이 이벤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11일 상무역과 12일 남광주역에서 도시철도 이용객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시민들이 우리 전통 민속놀이인 윷놀이를 체험하며 명절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공사는 행사에 참여한 시민 전원에게 실용적인 장바구니를 기념품으로 제공했으며, 윷 던지기 결과에서 말(馬)을 의미하는 ‘모’가 나온 참가자에게는 추가 경품을 증정해 현장의 즐거움을 더했다. 특히 이번 이벤트는 지역사회의 화두인 ‘광주전남 행정통합’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홍보 캠페인도 병행해 의미를 더했다. 문석환 광주교통공사 사장은 “설 명절을 맞아 시민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지역의 새로운 미래인 ‘광주·전남 행정통합’에 대한 소망을 나누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설 연휴 기간에도 안심하고 도시철도를 이용하실 수 있도록 시설 점검과 안전 관리를 강화하고, 시민과 귀성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고객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전남투데이 김경민 기자 | 광주시광산구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하는 빛고을국민체육센터와 광주광산경찰서가 범죄예방 우수시설 인증패 전달식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인증패 전달식은 빛고을국민체육센터가 ‘범죄예방 우수시설 인증’을 획득한 결과로, 지난 2020년 광산구 공공시설 중 최초 인증 후 3연속으로 선정됐다. ‘범죄 예방 우수시설 인증 제도’는 경찰서 범죄 예방 진단팀(CPO)의 범죄 예방 진단을 통해 시민이 이용하는 시설에 대한 방범 및 안전시설관리 운영 체계 등을 진단·분석 받아 경찰서 범죄 예방 인증 심의위원회를 통해 우수시설로 인증받는 제도이다. 인증은 2년간 유효하며 유효기간이 지난 후 재진단을 통해 우수시설 인증이 유지·관리된다. 빛고을국민체육센터는 여성비상안심벨, 수신기 등을 설치·점검하는 등 범죄 예방을 위한 시설 개선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광주광산경찰서와의 업무협의를 통한 협력 치안 활성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 공단 임영일 이사장은 “구민들에게 보다 안전한 공공시설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로 지속적 관리를 통해 범죄 예방 우수시설로 재인증될 수 있었다”며
전남투데이 허은석 기자 | 담양군의회는 설 명절을 앞둔 12일, 담양상설시장을 찾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설 명절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펼쳤다. 이번 행사는 설 대목을 맞은 우리 지역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어려움을 겪는 상인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장명영 의장을 비롯한 의원 전원은 제수용품과 특산품 등을 직접 고르며 시장 곳곳을 누볐다. 의원들은 상인 한 분 한 분의 손을 맞잡으며 따뜻한 명절 인사를 건넸다. 이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상인들과 격의 없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으며, 시장을 찾은 군민들에게도 정이 넘치는 우리 전통시장을 많이 애용해 줄 것을 홍보했다. 장명영 의장은 “현장에서 만난 상인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으니 전통시장이 살아야 지역 경제가 웃을 수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다”며, “이번 설에는 군민 모두가 인심 넉넉한 우리 전통시장에서 장을 보며 따뜻하고 훈훈한 정을 나누는 명절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참석한 의원들은 “활기 넘치는 시장 풍경 속에서 군민들과 소통하며 설 명절이 다가왔음을 실감했다”며, “앞으로도 현장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11일 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장과 직속기관 과장·팀장을 대상으로 교육행정 현안 논의를 위한 영상회의를 열고, 공무원 사칭 및 발신번호 조작 등 사기행위에 대한 주의를 안내했다. 이번 회의는 교육행정직 결원 상황을 공유하고, 최근 계약과 물품 구매를 빙자한 사기 시도가 잇따름에 따라 유사 피해를 차단하기 위해 마련했다. 회의에서는 특정 부서를 사칭해 계약업체에 접근하는 사례, 직원 명함 위조, 나라장터 계약업체 대상 물품 대리구매 요구 등 주요 유형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기관별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의심 사례 발생 시 즉시 확인·신고하는 공조 방안을 논의했다. 전남교육청은 물품 구매 및 계약 관련 요청을 받을 경우 반드시 해당 부서에 별도 확인하도록 하고, 사칭이 의심되는 전화는 증거를 확보해 관할 경찰서와 관계기관에 신고하도록 안내했다. 정상적인 절차 없이 금전 거래를 요구하는 일은 없다는 점도 강조했다. 전남교육청은 앞으로도 교육행정 현안을 공유하고, 사기 피해 예방 안내를 강화해 신뢰받는 교육행정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이선국 행정국장은
전남투데이 김경민 기자 | 광주광역시북구시설관리공단이 2026년부터 관내 주요 공공 건축물에 대해 외부 용역에 의존하던 기존 방식에서 탈피, 공단 내부의 전문 기술력을 활용한 ‘자체 정기안전점검’을 전면 시행한다고 밝혔다. 공단은 이번 조치를 통해 연간 약 1천7백만 원의 예산을 절감하고, 시설물 안전관리의 전문성을 대폭 강화할 방침이다. 이번 조치는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의무적으로 시행되는 정기안전점검을 공단이 주도적으로 수행함으로써, 불필요한 외주 비용을 절감하고 이를 중대사고 예방과 선제적 안전관리를 위한 재투자 재원으로 활용하며, 내부 직원의 전문성을 공공 서비스에 직접 투입하는 데 목적이 있다. 공단은 이를 위해 건축 분야 전문 자격을 갖춘 내부 기술직 인력을 중심으로 ‘안전점검 비상설 TF팀’을 구성해 운영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대상은 시민 이용 빈도가 높은 우산수영장, 남도향토음식박물관, 일곡도서관 등이다. 공단의 자체 점검팀은 해당 건축물의 주요 구조부 균열, 누수, 박리 여부 등 안전과 직결되는 위험 요소를 정밀 진단하게 된다. 특히 시설물의 특수성과 현장 이력을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사회복지법인 이랜드복지재단이 운영하는 목포이랜드노인복지관은 지난 2월 11일, 용당2동에 거주하는 김경수(가명) 어르신 가정을 방문하여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청소 및 정리정돈 서비스를 진행했다. 이번 지원은 설 명절을 앞두고 노인일자리 역량활용사업 통합돌봄지원단 참여 어르신 4명과 복지관 직원 3명이 팀을 이루어 참여했다. 평소 거동의 불편함 등으로 가사 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어르신을 위해 집안 곳곳의 묵은 먼지를 제거하고, 짐을 정리하여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 공간을 조성했다. 노인일자리 역량활용사업 통합돌봄지원단 사업의 일환으로, 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이 가진 역량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활용함으로써 지역사회 돌봄의 의미를 더했다. 활동에 참여한 한 일자리 어르신은 “내가 가진 힘으로 이웃 어르신께 깨끗한 환경을 선물해 드릴 수 있어 보람차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동네 어려운 분들을 돕는 일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은주 관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내 일처럼 발 벗고 나서준 일자리 참여 어르신에게 감사드린다”라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