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경민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광주광역시 주관 ‘2025년 여름철 자연재난 대응 업무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1등의 영예를 안았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광주 지역 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호우·폭염 등 자연재난 대응 업무에 대해 ▲사전대비 점검 ▲대응실적 등 2개 분야를 종합적으로 심사해 최종 결정됐다. 서구는 선제적인 자연재난 대응을 위해 재난취약지역 사전점검과 종합대책를 수립하고 자율방재단 대상 교육과 양수기 가동 민관합동훈련 등을 실시해 현장 중심의 재난대응체계를 안정적으로 구축·운영해왔다. 특히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 기간(5.15~10.15) 동안 단체장 주재 상황판단회의를 비롯해 실시간 상황 보고, 위험지역 사전통제, 긴급재난문자 발송, 대피권고·명령 시행 등을 통해 인명 피해 없는 재난 대응 성과를 거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현장 중심의 재난 대응과 선제적 관리 노력이 좋은 성과로 이어져 뜻깊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사전 점검과 신속한 대응 체계를 통해 기후 변화로부터 안전한 서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26일 삼성생명 정희선 명인의 무안군 제6호(전남 166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가입식을 개최했다. 이날 가입식에는 김산 군수를 비롯해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허영호 회장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증패를 전달하며 축하의 뜻을 전했으며, 정희선 삼성생명 명인이 기부한 성금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 및 사회복지시설 지원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정희선 삼성생명 명인은 “의미있는 따뜻한 나눔활동에 함께 참여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그동안 고객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성장한 만큼,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따뜻한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산 군수는 “지역사회를 위한 꾸준한 나눔활동으로 선한 영향력을 펼쳐 주신 정희선 삼성생명 명인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소중한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희망과 용기가 될 수 있도록 뜻깊게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운영하는 1억 원 이상을 기부했거나 5년 이내 기부 약정한 개인 고액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남 무안군은 2025년 일자리경제 한마당 행사에서 투자유치 분야 우수 시군으로 선정되어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로써, 무안군은 4년 연속 입상이라는 성과를 거두며 투자유치 분야에서 꾸준한 경쟁력을 보여주고 있다. 군은 올해 목포무안신안축협과 50억 규모의 투자협약(MOU)을 체결해 15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했으며, 농업회사법인 단물의 38억 투자 실현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또한 설명회와 언론보도 등 20건의 투자유치 여건 조성 활동을 추진하고, 도리포카이파 등 9개 기업을 직접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기업 친화적 환경을 조성했다. 특히 2,400억 규모의 ‘도리포 리조트 조성사업’은 무안군 투자유치의 대표적 성과로 꼽힌다. 호텔과 풀빌라, 연회장 등 대규모 관광 인프라를 갖춘 이 사업은 2026년 착공을 목표로 본격 추진 중이며, 향후 지역 관광산업과 고용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산 군수는“4년 연속 투자유치 평가에서 입상한 것은 군민과 기업, 행정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통해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전라남도는 26일 현재 고향사랑기부제 모금액 10억 원, 모금 건수 9천1건을 기록, 올해 목표액(10억)을 넘어서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모금액 8억 7천999만 원(8천325건)보다 모금액은 1.2배, 모금 건수는 1.1배 늘어난 규모다. 고향사랑기부제가 도민과 기부자 모두에게 의미 있는 제도로 자리잡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전남도는 올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중앙부처와 공공기관, 유관 기관을 직접 찾아다니는 ‘발로 뛰는 홍보 전략’을 전면에 내세웠다. 단순히 제도를 알리는데 그치지 않고, 고향사랑기부제가 담고 있는 지역 상생의 가치와 기부의 의미를 현장에서 직접 전하며 기부 참여에 대한 공감과 신뢰를 차곡차곡 쌓았다. 이같은 노력은 현장에서 체감되는 성과로 이어졌다. 전남도는 지난 5일 시군과 함께 도청에서 ‘제1회 고향사랑 기부의 달’ 행사를 열어 기부 참여 분위기를 집중적으로 끌어올렸다. 행사 당일 현장에서만 575건, 6천200만 원의 기부를 접수했고, 하루 동안 전남으로 총 2천927건,
전남투데이 김경민 기자 | 광주은행은 26일 전남도청에서 열린 ‘광주·전남愛사랑카드 고향사랑 기부금 전달식’에 참석해 전남지역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고향사랑기부금 6,36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종민 광주은행 부행장과 강위원 전라남도 경제부지사, 김동극 전남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뜻을 함께했다. 이번 기부금은 광주은행의 사회공헌형 금융상품인 ‘광주·전남愛사랑카드’ 이용 금액의 일부로 조성됐다. 광주은행은 앞서 지난 12월 1일에도 광주지역에 9,578만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하는 등 지속적인 지역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광주·전남愛사랑카드’는 광주은행이 2018년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출시한 상품으로, 카드 수익의 일부를 고객이 지정한 광주·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하는 구조로 이뤄진다. 이를 통해 지역경제 선순환에 기여하고 있으며, 출시 이후 현재까지 광주·전남 지역에 약 20억 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김종민 광주은행 부행장은 “광주·전남愛사랑카드에 보내주신 고객들의 성원과 고향사랑 실천 덕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안전한국훈련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재난 대응 체계 역량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각종 재난 발생에 대비해 중앙정부, 지방자치단체, 관계기관, 민간 등 전국 335개 기관이 참여하는 범정부 종합훈련이다. 실제 재난 상황을 가정한 실전 대응훈련을 통해 상황전파부터 대응 기구 운영까지 각 기관의 재난 대응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훈련 기획력과 적절성, 현장 대응력, 기관 간 협업체계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한 결과 이번 평가에서 순천시는 대응 역량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순천시는 지난 11월 4일, 상사면 금당 남부교회 수련원 인근 야산에서 등산객 실화로 산불대응 1단계가 발령된 상황을 가정해 순천시를 비롯해 순천소방서, 순천경찰서, 군부대, 한국전력공사, 의용소방대 등 13개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 등 200여 명이 통합훈련을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재난은 언제 어디서든 발생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준비와 재난 대응 체계 구축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전라남도는 글로벌 경기침체와 탄소중립 규제 강화 등 급변하는 산업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석유화학·철강 등 지역 주력산업과 미래 신산업의 인프라 강화 분야 국비 2천103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석유화학·철강·조선 등 주력산업의 구조적 위기 대응과 이차전지·첨단바이오 등 미래 신산업 육성 등 지속가능한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도는 여수·광양 국가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석유화학·철강산업 위기에 대응하는 산업 인프라 구축을 추진한다. 산업 경쟁력 회복과 안전·환경, 고용 안정을 고려한 대응사업을 함께 추진한다. 탄소중립 전환을 위해 ▲디지털 기반 자원순환 시범산단 구축 30억 원(총사업비 125억 원) ▲산단형 초임계 CO₂ 발전 산업화지원센터 구축 54억 원(총 323억 원) ▲선상용 CO₂ 포집 기술개발 및 실증 55억 원(총 392억 원), 기술개발·산업고도화를 위해 ▲석유화학 무탄소 연료 기반 NCC 공정기술개발 83억 원(총 366억 원) ▲미래 모빌리티용 부품 내충격성 향상을 위한 고분자 공중합체 제조 기술개발 55억 원(총 400억 원), 산업위기 선제 대응과 고용 안정을 위해 ▲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전남 여수소방서는 여수시 낭도리 낭도산 정산 부근에서 뇌혈관질환이 의심되는 60대 남성 등산객을 신속히 구조했다고 밝혔다. 여수소방서에 따르면 24일 오후 1시경 낭도산 정상 인근에서:“하산 중 쓰려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여수소방서 구조대와 화양구급대는 현장에서 의식 저하와 두통 증상을 보이는 60대 남성을 발견하고, 뇌혈관질환이 의심되는 상황으로 판단해 신속한 응급처치 실시 후 구조대원들이 안전하게 환자를 구조한 뒤 병원으로 이송했다. 여수소방서(서승호 서장)은“겨울철에는 기온 저하로 혈관 수축 등 건강 위험이 커지는 만큼, 산행 전 자신의 건강 상태와 기상 여건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며 “산행 중 이상 증상이 발생하거나 사고가 발생할 경우, 등산로에 설치된 산악위치표지판이나 주변 지형지물을 확인한 후 즉시 119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24일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 공모’에서 관내 의료기관 2개소(원광한의원·조영복한의원)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은 거동이 불편한 장기요양 수급자가 시설이나 병원에 입소하지 않고, 거주지에서 의료·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방문 진료와 건강관리, 돌봄 연계를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선정으로 화순군은 재가중심의 의료·돌봄 체계를 한층 강화하게 됐다. 군은 앞으로 선정기관과 협약을 체결하고, 보건소·읍면·장기요양기관 등과의 협력 체계를 구축해 통합돌봄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장기요양 대상자의 건강 유지와 삶의 질 향상은 물론, 가족의 돌봄 부담 경감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봉섭 가족정책실장은 “이번 재택의료센터 선정은 화순형 통합돌봄 체계를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라며, “앞으로도 의료와 돌봄이 유기적으로 연계되는 지역 기반 재가 의료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전라남도 소방본부(본부장 주영국)은 2025년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에서 선정된 우수작품을 전라남도 소방본부 1층에 전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어린이들이 직접 그린 화재 예방 메시지와 창의적인 작품을 통해 도민들에게 화재 예방의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해 마련됐다. 도내 초등학생들이 참여한 이번 공모전에는 총 1,800여 점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심사를 거쳐 22점의 우수작품이 선정됐다. 전시된 작품들은 전라남도 소방본부의 1층에 전시되어 도민들이 직접 관람할 수 있으며, 2026년 2월까지 전라남도 소방본부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전시도 진행될 예정이다. 선정된 작품은 화재 예방이라는 중요한 메시지를 전하며, 아이들의 순수한 시각으로 그려낸 창작물들이 도민들에게 화재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박상진 전남소방본부 예방안전과장은 “이번 공모전과 전시를 통해 아이들의 창의적 사고를 발산할 기회를 제공하고, 화재 예방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안전 문화를 확산시킬 수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한국전력이 12월 24일 국민권익위원회가 주최한 ‘2025년도 적극행정국민신청 유공’ 시상식에서 ‘우수기관’ 및 ‘우수직원’ 2개 부문에서 국민권익위원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상은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해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의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고, 국민의 권익보호와 적극행정 실현에 기여한 기관과 개인에게 매년 수여하는 상이다. 우수기관과 우수직원은 국민신문고를 통해 접수된 적극행정국민신청 의견에 대해 적극 처리여부, 주요성과와 파급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선정된다. 한전은 올해 적극 행정 실천과 청렴 문화 확산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 상을 수상했으며, 2023년부터 3년 연속 수상이라는 성과를 통해 적극행정 모범기관으로서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특히 한전은 적극행정국민신청제를 통해 접수된 통행에 지장을 주는 전주 이전 관련 공익민원 12건을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처리하여 국민 불편 해소에 기여했다. 또한 내부경영평가 지표에 ‘적극행정 국민신청’을 반영하고, 홈페이지에 ‘적극업무 국민신청’ 자체 시스템을 운영하는 한편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전남 곡성군이 지역 임업인의 안정적인 소득 기반 마련과 산림의 공익적 가치 제고를 위해 225임가에 총 지급액 4억 5천만 원 규모의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금을 지급했다고 24일 밝혔다.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제도는 임업인의 낮은 소득을 보전하고, 산림이 지닌 경제적‧공익적 가치를 높이기 위해 2022년부터 시행되고 있으며, 매년 일정 자격 요건을 갖춘 임업인에게 직불금을 직접 지원하는 제도다. 공익직접지불유형은 임산물생산업과 육림업직불금으로 구분해 지급한다. 임산물생산업 직불금은 0.1헥타르 이상의 산림에서 임업진흥법에 따른 임산물 소득원 지원 대상 품목을 생산하는 임업인을 대상으로 하며, 육림업 직불금은 3헥타르 이상의 산림에서 나무를 심거나 가꾸는 등 실제 산림경영 및 관리 활동을 성실히 이행하는 임업인을 대상으로 지급한다. 군은 올해 2월부터 임업인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았으며, 11월 말까지 자격 요건 검증과 이행 점검을 거쳐 최종 지급 대상자를 확정해 지급했다. 군 관계자는 “공익직불금은 임업인의 경영 안정과 소득 기반 마련에 도움이 되는 중요한 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