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문화재단은 초여름 6월의 목요콘서트 무대가 오는 12일, 19일, 26일 목요일 저녁 7시 30분 빛고을아트스페이스 5층 소공연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목요콘서트’는 3주간 매주 목요일에 열리는 공연으로, ▲4회차 ‘협동조합 효성’의 금관 5중주 ‘Brass Romantica’ ▲5회차 ‘광주 트럼펫 콰이어’의 ‘Trumpet Brilliance : 빛을 머금은 소리’ ▲6회차 ‘포레스트’의 ‘클래시네마 : 영화 클래식에 물들다’ 무대로 꾸며진다. 4회차(12일) 공연은 ‘협동조합 효성’의 ‘Brass Romantica’로, 금관악기의 풍성한 울림을 통해 클래식 음악의 낭만적인 감성을 재조명하는 품격 있는 무대를 관객에게 선사한다. ‘협동조합 효성’은 광주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전문 연주자들로 구성된 금관 5중주 중심의 클래식 음악 단체로, 출연진은 트럼펫 문민규·조성준, 튜바 이서준, 호른 기균홍, 트럼본 김태균, 피아노 최예정이다. 5회차(19일) 공연은 ‘광주 트럼펫 콰이어’의 ‘Trumpet Brilliance : 빛을 머금은 소리’로 현대 트럼펫 작곡가 Er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가 지난달 29일, 센터 투자기업 및 창업-BuS 프로그램 참여 기업들의 투자 유치 기회를 넓히기 위한 '창업-BuS X 인베스터데이' IR 행사를 서울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제주의 물리적 거리 제약을 극복하고 수도권의 다양한 투자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서울에서 개최된 이번 인베스터데이는 다수의 수도권 투자사 및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제주 기업들의 투자 매력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장이 됐다. 본 행사에는 제주센터 투자기업 외 다양한 분야의 유망 창업 기업 6개사가 참가했다. 각 기업 대표들은 IR 피칭을 통해 자사의 혁신적인 기술력, 시장성, 그리고 높은 성장 가능성을 투자자들에게 적극적으로 소개하며 관심을 이끌어냈다. 이날 현장에는 SK증권, 위벤처스, 포스코기술투자 등 국내 주요 벤처캐피털과 지역혁신벤처펀드 투자사들이 참여했다. 투자사 관계자들은 직접 IR 피칭을 청취하고, 투자 유치뿐만 아니라 투자 상담, 멘토링, 유관 기관 연계 등 다각적인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IR피칭에는 ▲무지개연구소(무인이동체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과학문화거점센터는 과기부, 창의재단, 복권위원회와 제주특별자치도의 지원과 한라도서관의 후원을 받아 포럼에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6월 18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한라도서관(시청각실, 지하 1층)에서 ‘2025 과학문화 포럼’을 운영할 예정이다. 과학문화 포럼의 주요 내용은 먼저 제주대학교 미래융합대학 김민정 교수가 ‘해양치유의 이해와 사례’라는 토론 주제를 발표한다. 발표 후에는 제주여민회 김태연 이사의 사회로 전) 제주대학교 미래융학대학 이선주 학장, 한국치유문화센터 이동희 센터장과 제주테크노파크 서인수 수석연구원 등이 토론자로 참석하여 패널 토론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센터에서는 이번 포럼을 통하여 지역의 자연 자원과 전략산업을 활용한 치유 산업으로 관광 산업과의 연계를 도모하고, 제주 치유 산업에 대하여 배우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고 있다. 더불어 지역 과학기술문화 확산의 기회가 되고 과학문화 인프라 구축에 도움이 되는 장이 되길 바라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신안군은 지난 6일 국가유공자와 관내 초·중학생 등 80여 명이 함께한 우리 지역 현충시설 답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올해 두 번째인 이번 행사에서 학생들은 현충일 추념식에 참석해 헌화와 분향, 현충일 노래 제창 등을 참여했으며, 신안군 현충탑 광장에서 바람개비 태극기 만들기, 국가유공자에게 듣는 전쟁 이야기, 신안군 내 19개 현충시설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참가 학생들에게 전쟁의 참혹함과 그로 인한 상실감을 이해하고, 나라를 위해 희생한 지역 국가유공자들의 삶과 헌신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교과에서만 보던 전쟁 이야기를 직접 들으니 더 생생하게 느껴졌다”라며 “현충시설을 직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신안군은 제70회 현충일인 지난 6일, 신안군 충혼탑을 비롯한 전 읍·면 충혼탑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을 기리는 추념식을 동시에 거행했다고 밝혔다. 신안군 충혼탑에서 열린 추념식에는 신안군수 권한대행 김대인 부군수와 7개 보훈단체장, 보훈가족, 기관·사회단체장, 간부 공무원,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관내 초·중학생 60여 명도 함께해, 순국선열의 희생을 기리고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기는데 의미를 더했다. 추념식은 오전 10시 전국적으로 울린 사이렌 소리에 맞춰 1분간 묵념을 올린 뒤, 헌화와 분향, 추념사, 헌시 낭독 등의 순으로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거행됐다. 신안군수 권한대행 김대인 부군수는 추념사에서 “오늘의 대한민국은 순국선열의 고귀한 희생 위에 세워졌다”라며, “신안군은 그 뜻을 잊지 않고 보훈의 가치를 지켜가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9일부터 오는 6월 25일까지 동·서부교육지원청과 함께 학교폭력 관련 위탁 교육기관에 대한 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학교 폭력 증가 추세에 적극 대응하고, 위탁 교육기관의 질 강화,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마련됐다. 대상은 학교폭력 특별교육 이수기관 14개 기관, 심리치료 이수기관 10개 기관, 피해학생 맞춤형 교육기관 8개 기관 등 시교육청이 위탁한 32개 기관이다. 이들 기관에 대해서는 ▲교육영역별 교육과정 운영 점검 ▲상담 및 교육 결과 관리 점검 ▲상담비 및 교육비 회계 점검 ▲교육 강사 자격 점검 ▲교육기관 시설 및 안전 점검 등을 중점적으로 살핀다. 시교육청은 파악된 문제는 즉각 시정 조치하는 등 학교 폭력 관련 학생·보호자가 믿을 수 있는 교육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점검을 통해 학생들이 의미 있고 내실 있는 상담과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친환경농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로드맵 마련에 본격 나섰다 제주도는 9일 ‘제6차 제주특별자치도 친환경농업육성 실천계획(2026~2030년)’ 수립을 위한 원탁회의를 개최하고 현장과 도민의 의견을 적극 수렴했다. 이번 원탁회의에는 도내 친환경농업 생산자, 소비자, 유통인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전문 퍼실리테이터의 진행 아래 6개 분임으로 나뉘어 ▲생산기반 ▲유통체계 ▲소비확산 ▲역량강화 ▲제도개선 ▲농업환경보전 등 핵심 의제별로 심도 있는 토론이 이뤄졌다. 제주도는 원탁회의에서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정부의 제6차 친환경농업육성 5개년 계획과 연계해 제주 특성에 맞는 ‘실천 가능하고 현장 체감도 높은 친환경농업 실천계획’을 하반기까지 수립할 예정이다. 수립된 계획은 2026년부터 5년간 단계적으로 추진된다. 김형은 제주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이번 회의는 친환경농업의 가치를 현장 중심으로 구체화해 나가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실행력 있는 계획을 수립하고, 친환경농업이 제주 농업의 핵심가치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여름철 수상사고 예방을 위해 6월부터 9월까지를 ‘여름철 수상안전관리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종합대책을 본격 가동했다. 제주도와 행정시, 소방안전본부, 제주지방해양경찰청 등 5개 기관 12개 부서가 협력하는 ‘수상안전 정책협의체’를 중심으로, 해수욕장, 하천, 워터파크, 민간 수영장 등 총 411개소에서 안전관리 활동을 펼친다. 지난 5월 30일 설문대여성문화센터에서는 유관기관 및 부서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름철 수상안전 대책회의’를 열고 기관 간 협업을 기반으로 한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에 앞서 4월 초부터 도내 물놀이 취약지역 위험구간 전수조사와 안전시설 점검이 이뤄졌다. 노후되거나 미비한 안전장비는 신속히 보강하고 있으며, 일부 구간에는 구조장비와 경고표지판을 새로 설치했다. 이호테우, 함덕, 곽지, 협재, 금능 등 관광객 이용이 많은 주요 해수욕장 12개소는 수상안전 현장대응의 거점 역할을 한다. 제주도는 조기 개장하는 해수욕장부터 안전요원을 우선 배치하고, 개장시기에 맞춰 하천, 연안해역 등을 포함해 물놀이 안전요원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이 지난 5일에 입면 서봉2구 마을에서 거동이 불편하고 복지 접근성이 낮은 오지마을 주민을 위해 2025년 제12차 ‘찾아가는 희망복지 기동서비스’를 실시했다. 희망복지 기동서비스는 다양한 분야의 복지서비스를 한자리에서 제공하는 찾아가는 통합복지 프로그램이다. 이번 서비스에는 주택 소방 안전 점검, 농기계 수리, 한방진료, 전기 안전 점검, 이동 빨래방, 이동 목욕, 찾아가는 안마 서비스, 칼갈이, 맞춤형 상담, 방역 소독 서비스, 자활 취업 상담, 사진 인화 서비스 등 총 16개 분야가 운영됐다. 이날 가장 큰 호응을 얻은 서비스는 ‘주택소방안전점검’이었다. 우리동네 복지기동대와 곡성소방서 119생활안전순찰대가 협력해 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주택 내 소방시설을 점검하고, 화목보일러 등 화기 사용 실태를 확인했다. 아울러 소화기 교체와 소화기 사용법 교육도 함께 진행돼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서비스를 받은 한 주민은 “불이 나면 당황해 소화기 사용법조차 떠오르지 않을 수 있는데, 이렇게 직접 찾아와 교육과 점검을 해주니 안심이 된다.”라고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이 지난 6일 충의공원 충의탑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거행하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렸다. 이날 추념식은 조상래 군수를 비롯해 국가유공자와 유족, 곡성군의회 의장, 도의원, 기관·사회단체장, 학생 대표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이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그 뜻을 되새기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엄숙하게 진행됐다. 행사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오전 10시에 전국적으로 울린 사이렌에 맞춰 묵념과 21발의 조총 발사, 헌화와 분향, 추념사로 이어졌다. 이어 곡성고등학교 주은진 학생의 헌시 낭송과 현충일 노래 제창 후 마무리됐다. 조상래 곡성군수는 추념사에서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들의 헌신이 결코 헛되지 않도록 보훈의 의미를 깊이 새기고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에 대한 존경과 예우를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광역시는 9일 시청 회의실에서 ‘2025년 상반기 광주광역시 에너지위원회’를 개최했다. 민관 전문가 19명으로 구성된 광주시 에너지위원회는 이날 ▲2025년 에너지분야 주요 추진 사업 ▲분산에너지 활성화 계획 ▲2025년 신재생에너지 확대보급 시행계획 ▲제6차 지역에너지계획 수립 방향 등 4개 주요 안건에 대한 보고 및 자문을 진행했다. 특히 도심형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을 위한 전략과 효과적인 공공 유휴부지 태양광 보급, 수소 연료전지 등 신재생에너지 확대보급 방안 등을 논의했다. ‘2045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이차전지 산업 및 에너지저장시스템( ESS) 보급, 재생에너지100(RE100) 기반 에너지이용 효율화 사업 등 추진 방안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중장기 지역 에너지정책의 방향성을 담은 ‘제6차 지역 에너지계획’(2026~2030) 수립을 위한 자문도 병행했다. 에너지계획에는 에너지 수급 전망, 신재생에너지 로드맵, 에너지복지 정책, 수요관리 대책 등이 담길 예정이다. 박준식 에너지산업과장은 “에너지 전환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전라남도 신안군의 신의도와 하의도에서 지난 6월 6일부터 7일까지 1박 2일간 남도풍경연구소(소장 최근영)가 주관한 ‘2025 섬투어 사진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신안군과 남도풍경연구소 간 체결된 관광 활성화 업무협약에 따라 추진된 것으로, 신의면사무소(면장 박향란)의 공식 초청을 통해 지역 연계 문화 행사로 진행됐다. 전국에서 모인 사진작가 15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에서는 섬의 자연과 일상, 그리고 예술이 어우러지는 다채로운 풍경이 카메라에 담겼다. 특히 일반인의 접근이 제한된 신의도 염전 내부가 특별히 촬영 허가되어 참가자들에게는 평소 경험하기 어려운 인상적인 장면들을 기록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됐다. 삼도대교, 하의도의 큰바위얼굴 등 섬의 대표 명소뿐 아니라, 해풍 속에 일렁이는 바다와 햇살에 반짝이는 염전의 장면들은 참가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남겼다. 촬영을 마친 후, 참가자들은 각자 촬영한 작품 중 1~2점을 엄선하여 신의면사무소에 기증하였으며, 해당 사진들은 앞으로 지역의 문화자산이자 관광 홍보 콘텐츠로 활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