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오는 8월 27일 오후 3시, 화순군청 4층 대회의실에서 2025 군민행복 아카데미 6회차 강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초청 강연은 前 인사혁신처장이자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객원교수인 김우호 교수가‘어떤 행동은 나라를 바꾼다’를 주제로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김우호 교수는 현재 서울대학교와 남서울대학교에서 객원교수로 활동 중이며, 인사혁신처장, 대통령비서실 인사비서관, 소청심사위원회 위원 등 대한민국 인사행정의 핵심 보직을 두루 역임한 바 있다. 공직사회 혁신과 제도 개선에 앞장서 온 그는 저서 『어떤 행동은 나라를 바꾼다』를 통해 공직자에게 요구되는 올바른 태도와 책임, 그리고 행동의 중요성을 강조해 왔다. 이번 강연은 김 교수가 공직 현장에서 쌓은 풍부한 경험과 깊이 있는 통찰을 바탕으로 군민들과 소통하는 자리로서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다. 조미화 인구청년정책과장은“국가 정책의 중심에서 활동해 온 인사의 생생한 이야기를 통해 공직뿐 아니라, 우리 삶 전반에 울림을 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이 지난 12일 석곡농협에서 지역의 100세 이상 어르신 11분께 총 100만 원 상당의 백세미 선물세트를 전달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곡성 대표 브랜드 쌀인 유기농 백세미를 널리 알리고 지역 내 100세 이상 어르신들의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는 뜻에서 마련됐다. 전달식에는 조상래 곡성군수와 한승준 석곡농협장이 참석했으며, 올해 103세를 맞은 오곡면의 한 어르신 댁을 직접 방문해 선물세트를 전달하고 인사를 나눴다. ‘백세미’는‘건강하게 100세까지 살기를 바란다’는 뜻을 담아 탄생한 곡성의 대표 브랜드 쌀이다. 지난해에는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에 5년 연속 선정되어 전국적인 명품 쌀로 인정받고 있다. 곡성군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장수와 건강을 기원하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께 존경과 사랑을 전하겠다.”라고 말했다. 석곡농협 관계자도 “군과 농협, 농업인과 함께 협력하여 지역 농산물의 브랜드화를 통해 농업인의 소득 증대는 물론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오는 24일 방미 순방길에 오르기에 앞서 23일부터 24일까지 일본을 방문해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첫 한일정상회담을 갖는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13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 대통령이 23일부터 24일까지 일본을 방문해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한일 정상회담 및 만찬 등 일정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담으로 한일 정상은 양국 간 미래지향적 협력의 발판을 공고히 하고 한일·한미일 공조 강화 방안과 역내 평화·안정, 지역·글로벌 이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눌 예정이라고 강 대변인은 설명했다. 강 대변인은 "양국 정상은 지난 6월 셔틀 외교를 조속히 재개하기로 합의했다"며 "이번 방일을 통해 양 정상 간 개인적 유대와 신뢰 관계가 더욱 깊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회담을 통해 한일 정상은 양국 간 미래지향적 협력의 발판을 공고히 하고 한일 그리고 한미일 공조 강화 방안은 물론 역내 평화와 안정 지역 및 글로벌 이슈에 대해서도 허심탄회한 의견을 나누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대통령의 방미·방일 일정이 모두 확정됨에 따라 대미·대일 특사단은 추진하지 않기로 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재)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경주, 이하 GICON)은 8월 12일(월) VX스튜디오에서 「아시아문화기술실증센터 성과공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광주실감콘텐츠큐브 인프라를 기반으로 한 실감콘텐츠 산업 육성 및 문화기술 실증 성과를 공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문화기술 상용화와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본 행사에서는 ▲2024년 실증 사업 성과물 영상 공개 ▲배경 데이터 제작·수집 결과 발표 ▲실감콘텐츠 데이터·응용서비스 개발 지원 사례 ▲데이터 플랫폼 전략 및 운영 계획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백스포트, ㈜위즈온센·(주)엑스온스튜디오, ㈜인디고, ㈜지니소프트 등 지역 대표 콘텐츠 기업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실제 제작 사례와 성과를 발표하며 실감콘텐츠 산업 현장의 생생한 경험을 공유했다. 또한, 버추얼 프로덕션 LED 월(LED Wall), 실시간 게임 엔진 연계 기술, 3D 가상 배경 합성 촬영 기술 등 최신 실감형 제작 기술도 소개됐다. 이 기술은 배우의 실제 연기와 실시간 가상 배경을 결합해 영화, 드라마, 광고, 공연 등 다양한 콘텐츠 제작에 적용할 수 있어 참가자들의 큰 호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전남 완도 출신인 이정숙 남도전통문화원 원장이 ‘청해연(靑海緣)’이라는 브랜드를 통해 전통 한식과 발효 기술을 접목한 전복 가공식품 시장에 혁신을 가져오고 있다. 완도의 청정 바다에서 자란 전복을 주원료로 하여 건강과 맛을 모두 살린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지역 전통문화와 식품 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이 원장은 젊은 시절부터 수산물 유통과 가공업에 종사하며 바다와 인연을 맺어왔다. 하지만 사업 과정에서 큰 시련을 겪기도 했으나, 한식대가이자 발효명인으로서의 자부심과 전통을 지키려는 신념으로 다시 일어섰다. ‘청해연’은 ‘푸른 바다의 인연’이라는 뜻으로, 전통 발효장류 제조 노하우를 바탕으로 전복 내장 발효장, 전복 해조 리조또 베이스 소스, 전복사과 스프레드 등 건강하고 편리한 ‘편리미엄’ 식품을 개발했다. 특히 전복 내장 발효장은 전복 특유의 깊은 맛과 발효장의 감칠맛이 어우러진 만능 소스로, 전복 요리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돕는다. 이 원장은 “전복은 영양가가 높지만 가정에서 요리하기 어려운 점에 주목해, 바쁜 현대인들이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전남경찰청이 개학철을 맞아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해 ‘하반기 어린이보호구역 일제정비 계획’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전남경찰은 올해 상반기 지자체와 함께 어린이보호구역 일제정비를 추진하여 고원식횡단보도, 방호울타리, 노후 표지판·노면표시 등 총 1,146건의 안전시설물을 정비했으며, 금번 하반기에는 도내 어린이보호구역 1,043개소(초등학교 429, 유치원 428, 특수학교 5, 어린이집 181)에 대해 8월 중순부터 지자체와 학교, 녹색어머니회 등으로 합동점검단을 구성하여 안전시설물을 점검·보완할 계획이다. 특히, ▵통학차량 승·하차존 확대, ▵스쿨존 기·종점 노면표시 및 노란색횡단보도 확대, ▵횡단보도 보행시간 확대, ▵통학로 보·차도 분리 등을 지자체와 협의를 통해 중점 추진하며, 기존에 설치된 시설의 법령·지침에 따른 설치 조건 부합 여부 등도 점검할 계획이다. 전남경찰청(청장 모상묘)은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도록 현재보다 더 나은 교통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재)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는 지난 11일 여수엑스포컨벤션센터 세미나실에서 ‘2025년 제4차 이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2025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10건의 주요 안건에 대해 심의·의결을 진행했다. 상정된 주요 안건은 보고 5건과 의결 5건으로, 보고 안건에는 ▲ 2025년 하반기 주요업무계획 ▲섬박람회 D-365 기념행사 개최 등이 포함됐다. 의결 안건에는 ▲2025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 공식여행사 운영 규정 등 각종 제규정이 포함됐으며 모두 원안 가결됐다. 정기명 이사장은 “섬박람회 개막까지 남은 1년은 모든 준비의 완성도를 높여야 하는 시기”라며 “각 분야를 꼼꼼히 살피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적극 반영해, 전 세계인이 찾고 싶어 하는 국제행사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이사회에서 논의된 사항을 토대로 준비 과정의 속도와 효율성을 높이겠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만드는 박람회가 될 수 있도록 시민과 기관, 기업의 참여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이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가구와 저소득 주민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복지기동대, 장성밀알회, 의용소방대 등 사회단체와 읍면 공직자들이 힘을 모았다고 밝혔다. 봉사자들은 젖은 벽지와 장판을 교체하고 샤워장, 싱크대, 온수 보일러 등을 설치했다. 침수 피해를 겪은 주민과 어르신들에게 위로와 격려의 마음을 전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이웃의 아픔을 나누고,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도록 힘이 되어 준 봉사자들에게 감사하다”며 “군도 모든 군민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고흥군이 운영하는 농수축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고흥몰’이 오는 8월 14일부터 18일까지 2025년산 고흥 햅쌀 사전예약 판매 ‘햅쌀, 기다리다 놓치면 그냥 쌀’ 특별 기획전을 실시한다. 이번 기획전은 고흥산 햅쌀의 신선한 맛과 우수한 품질을 소비자에게 신속히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최대 20%의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당일 공정을 완료한 햅쌀은 사전 예약(8.14.~8.18.) 종료 이후인 8월 20일부터 순차 배송을 시작하며, 8월 25일부터 추석 전까지는 일반판매를 진행할 예정으로 많은 소비자가 고흥 햅쌀을 맛볼 수 있도록 물량을 확보해 둔 상태다. 또한, 소비자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해 20kg, 10kg+10kg 세트, 10kg 단품, 5kg+5kg 세트, 1kg×10개 세트, 500g×10개 세트 등 다양한 용량과 구성으로 판매한다. 특히, 500g 소포장 햅쌀을 10개 단위로 묶음 상품은 필요한 만큼만 신선하게 소비할 수 있는 실속형 구성으로, 1~2인 가구, 혼밥족, 맞벌이 부부, 캠핑족, 선물용 구매자 등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에 맞췄다. 군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해양경찰교육원은 12일부터 13일까지 1박 2일간 전국 초·중등 교원 17명을 대상으로 ‘해양환경 직무연수 과정’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전국단위의 특수분야 직무연수로, 교원들의 해양환경 인식을 제고하고 교육 현장에서 이를 효과적으로 전달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2일간의 교육과정은 ▴전문가 강의 ▴현장 실습 ▴시설 견학 ▴체험활동 등 이론과 실습을 결합한 형태로 구성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해양오염방제, 기후변화 대응, 재난안전 등이며, 참가자들은 해양오염방제 장비와 시설을 직접보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실제 기름유출로 인한 해양오염 상황을 재현한 실습 수조에서 모의 기름유출 대응 훈련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 교원들은 해상 기름 유출방제 절차를 직접 체험하고, 선박 사고 발생시 긴급 탈출 요령과 해양 응급처치 방법을 실습했다. 한상철 교육원장은 “이번 연수는 교원들이 해양환경 인식제고와 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며, “교사들이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해양환경의 중요성을 효과적으로 전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2일 산업재해 사망사고와 관련 "이번에 반드시 이런 후진적인 산재 공화국을 뜯어 고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대통령실에서 열린 제36회 국무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일상적으로 산업현장들을 점검해 필요한 안전 조치를 하지 않고 작업하면 그 자체를 엄정하게 제재해야 된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먼저, "휴가 동안 이런저런 뉴스도 보고 하다 보니 참 안타까운 일이 계속 벌어지는 게 참 그랬다"며 "우리 대한민국에는 죽음이 너무 많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전세계적으로 자살률이 가장 높고, 교통사고 사망률도 많이 줄었지만 여전히 많은 편이고 각종 재해 사고사도 상당히 많은 편에 속하는 것 같고 대형 참사와 일터에서 죽어가는 소위 산재 사망도 여전히 많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사람 목숨만큼 중요한 게 어디 있겠나"라며 "특히 살기 위해 갔던 일터가 죽음의 장이 되어서는 절대로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불가피하게 피할 수 없다면 어쩔 수 없겠지만, 피할 수 있는데 피하지 않았다거나 특히 돈을 벌기 위해, 비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국기원이 신임 이사 10명을 선임했다. 국기원은 8월 12일 오전 10시 30분 국기원 강의실에서 재적이사 21명 중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제6차 임시이사회’를 열고, 이사 10명을 선임했다. 이사회에서 선임된 신임 이사는 강석한 전 서울특별시태권도협회 회장, 김은숙 경기도태권도협회 이사, 김하영 가천대학교 예술체육대학 교수, 신재근 전 카타르 국가대표팀 코치, 우연정 전 대한태권도협회 이사, 이백운 전 국기원 기술심의회 의장, 이영남 전 광주지방검찰청 차장검사, 이종갑 전 태권도진흥재단 사무총장, 이호열 국제스포츠외교연구학회 부회장, 임신자 전 대한체육회 부회장 등 총 10명(순서는 가나다순)이다. 국기원은 지난 4월 22일 정관과 관련 규정에 따라 10명의 이사추천위원회를 구성, 이사 선임 절차에 착수했다. 국기원 이사추천위원회는 지난 5월 28일부터 6월 11일까지 15일간 ‘국기원 이사 후보자 공개모집’을 통해 응모자 87명의 서류를 접수하고, 규정의 심사기준에 따라 응모자 개개인을 대상으로 심사(평가항목별 점수 부여)를 한 뒤 이사회에서 정한 선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