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해남군이 문체부 공모사업으로 조성한‘호텔 울돌소리’가 개관 이후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며 공공기관 숙박시설 추진 사업의 혁신 모델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울돌소리는 숙박업계의‘50객실 흑자 공식’을 깨고 32객실만으로 조기 이익 실현에 성공해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해 10월 개장한 호텔 울돌소리는 개장 첫 달인 10월 55.9%의 객실 점유율로 출발해 11월 57.8%, 12월 66.4%까지 꾸준히 상승한 가운데 지난 1월에는 77%를 기록하며 업계에서 손익분기점으로 간주하는 70% 선을 넘어섰다. 일반적으로 숙박시설은 인건비와 관리비 등 고정비용 문제로 인해 최소 50객실 이상 규모가 되어야 안정적인 수익 창출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호텔 울돌소리는 지하 1층·지상 3층, 32객실 규모라는 한계에도 불구하고 전문적인 경영 기법을 도입해 개관 4개월 만에 이례적인 성과를 거뒀다. 해남 우수영관광지내에 위치한 울돌소리는 30.4㎡의 소형부터 72.5㎡의 가족형의 32개 객실과 조식뷔페 및 연회가 가능한 레스토랑, 카페 등을 갖추고 우수영권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다. 호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군은 미래 인재를 육성하고 도시와 농어촌 간 교육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올해 15억 규모의 교육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자 초등학생에게는 10만 원, 중고등학생에게는 20만 원의 입학 축하금을 지원한다. 아울러 ▲교육자치협력지구 운영 지원 ▲무상 급식 지원 ▲완도군진로체험지원센터 운영 지원 ▲고등학교 무상교육 지원 등을 통해 안정적인 교육 여건을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농어촌 교육 경쟁력 강화 및 인프라 개선을 통해 교육 불균형을 패소하는 데도 힘쓴다. 농어촌 지역 원어민 보조 교사 지원으로 외국어 교육 역량을 키우고, 보길초등학교 다목적 교실 증축 지원 등 쾌적한 학습 공간을 확충한다. 특히 지난해 군이 교육부의 ‘교육 발전 특구’ 시범 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올해 지역 산업과 연계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 주요 사업은 ▲해양수산 특화 공동 교육과정 운영 지원 ▲지역 인재 양성 프로그램 개발 ▲고등학교 졸업생 주거비·인건비 지원 등으로 완도만의 특화된 교육 모델 구축 및 정착과 취업으로 이어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이 설 명절을 앞둔 8일 외국인주민지원센터에서 외국인주민 35명이 참여하는 전통놀이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나라 출신의 외국인주민이 함께 어울리며 한국 문화를 이해하고, 지역생활에 잘 적응하도록 마련됐다. 총 3부로 진행된 행사 1부는 한국전통놀이 설명, 2부는 전통놀이 체험, 3부는 시상식 및 선물 증정으로 구성됐다. 참여 외국인주민들은 전통놀이 체험에서 제기차기, 투호놀이, 윷놀이 대회 등을 즐기며 한국 문화에 한 걸음 다가섰다. 성적에 따라 상을 받은 외국인주민들은 이후, 가래떡을 함께 나눠 먹으며 한국생활의 시름을 달랬다. 스리랑카 출신 이주노동자 오샤디 씨는 “센터에서 준비한 전통놀이를 하며 한국문화를 이해하고, 다른 나라 친구들과 같이 놀이로 친해질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영암군은 이날 대회 이외에도 외국인주민의 지역 생활을 돕는 프로그램을 지속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전라남도는 10일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 7차 회의에서 전남 통합대학교 국립의과대학 정원 100명 배정이 2030년 개교를 전제로 확정된 것을 환영하고, 2028년 조기 개교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다짐했다. 이번 결정으로 전남도민의 30년 숙원이었던 국립의과대학 설립이 마침내 결실을 보게 됐다. 전남도는 그동안 전국에서 유일하게 의과대학이 없는 지역으로, 지역에서 일할 의사를 체계적으로 양성하는 데 구조적인 한계가 있었다. 이번 정원 배정은 전남에서 직접 의료 인력을 육성하고, 지역 의료를 책임지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전남도는 이날 환영문을 통해 전남의 구조적 의료 한계를 바로잡기 위해 결단을 내려준 정부와, 국립의과대학 설립을 위해 힘을 보태온 지역 국회의원, 전남도의원들, 대학 통합과 의대 설립을 위해 전력을 다해 준비해 온 국립목포대학교와 국립순천대학교, 오랜 기간 불편과 불안을 감내하며 국립의대 설립을 염원한 도민들께 깊은 감사를 전했다. 앞으로 전남도는 정부, 국립목포대, 국립순천대학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전남소방본부가 2026년 설 명절을 앞두고 도의회와 함께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안전 점검과 나눔을 동시에 실천했다. 전남소방본부는 10일 오후 최민철 본부장이 나주 효심요양원을 방문해 시설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위문에는 전라남도의회 최명수(나주)·손남일(영암) 의원이 동행해 의미를 더했다. 이들은 명절을 앞두고 자칫 소외될 수 있는 이웃을 살피고, 지역 사회에 나눔 문화를 확산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이날 참석자들은 단순히 물품을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머무는 요양원의 특성을 고려해 화재 취약 요인을 살피는 ‘안전 컨설팅’을 진행했다. 또한, 시설 운영에 관한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장에는 신향식 나주소방서장 등 소방 관계자들도 함께해 빈틈없는 연휴 기간 안전 대책을 논의했다. 최민철 전남소방본부장은 “설 연휴 기간 도민이 안심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화재 예방과 대응 태세 확립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살피며 도
전남투데이 허은석 기자 | 담양군이 설 대비 감염병 전파를 예방하기 위해 병문안 문화 개선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군은 의료기관과 요양시설을 대상으로 문병객과 입소자 간 감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병문안 문화 개선을 위해 3대 수칙인 '확인하고, 자제하고, 지켜주기'를 지키기 위해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또한, 문병객 방문기록지, 손소독제 비치, 마스크 착용 여부 등을 추가로 확인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이 지역사회 내 감염 확산을 효과적으로 방지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와 대책을 통해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담양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허은석 기자 | 담양군은 모바일 헬스케어사업에 참여할 대상자 70명을 10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 모바일 헬스케어사업은 스마트 워치(활동량계)와 모바일 앱을 연동하여 개인의 생활 습관을 분석하고 건강, 영양, 운동에 대한 맞춤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건강에 관심이 있는 담양 군민 또는 담양군 소재 직장인을 대상으로 하며, 건강검사 결과 혈압, 공복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고밀도 지질단백질(HDL) 콜레스테롤 중 건강위험 요인이 많은 대상자를 우선 선정한다. 현재 혈압, 당뇨약을 복용 중인 대상자는 제외되며 군 보건소는 사전검사 및 상담을 통해 최종 대상자를 선정한다. 선정되면 6개월(24주) 동안 사업 중 3번(최초/중간/최종) 필수로 보건소를 방문해 건강검사를 받아야 하고, 의사와 간호사, 영양사, 운동지도사, 코디네이터로 구성된 사업전담팀과 함께 개인별 건강 관리 목표를 설정하고 월 1회 영역별 집중 관리 및 건강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선정된 참여자에게는 모바일 앱 연동 스마트워치(활동량계)를 지급하고, 월별 진행되는 행사(이벤트) 참여나 활동 점수(포인
전남투데이 김경민 기자 | 광주 동구는 구청 5층에 재난안전상황실 구축을 완료하고, 24시간 재난 대응 체계를 본격 가동했다고 밝혔다. 동구는 지난해 4월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했고, 같은 달 특별교부세 교부 결정을 받은 뒤 10월부터 12월까지 건축·전기·통신·소방 등 전반에 걸친 공사를 진행해 상황실을 완성했다. 재난안전상황실 구축 사업에는 총 3억 9천만 원이 투입됐으며, 이 가운데 2억 6천만 원은 행정안전부 재난안전특별교부세로, 1억 3천만 원은 구비로 충당했다. 새로 구축된 재난안전상황실에는 기상 및 각종 재난을 사전에 감지하는 예·경보 시스템과 재난 상황 시 신속한 안내를 위한 재난문자전광판 연계 장비, 겨울철 제설 작업을 지원하는 염수분사장치 모니터링 시스템, 지진 발생 시 진동을 실시간으로 계측하는 지진가속도 계측기 등이 설치됐다. 이를 통해 재난 발생 전후 상황을 종합적으로 관제하고, 유관기관과의 공조를 보다 신속하게 수행할 수 있게 됐다. 동구는 전담 인력을 재난안전상황실에 배치해 올해 1월부터 24시간 상시 운영을 시작했으며, 이는 광주 5개 자치구 가운데 최초 사례다.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2026년 새해, 영암군이 광주~강진고속도로 개통을 앞두고 달라질 생활권 변화에 맞춰 군정을 정조준하고 나섰다. 영암군의 전략은 더 가까워질 영암을 ‘머무는 도시’로 진화하는 것. 광주~영암 이동 시간이 20분대로 줄어들면 영암 방문은 쉬워지고 잦아진다. 하지만 접근성 개선이 곧바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인구 유입으로 이어지지는 않는다. 오가는 길이 좋아지면 오히려 지나치는 도시가 될 수 있다는 우려도 동시에 존재한다. 영암군이 교통 환경 변화를 앞두고 관광과 생활권 전략을 함께 고민하는 이유다. 영암군은 이번 고속도로 시대를 맞아 ‘관광-소비-재방문-정주’로 이어지는 흐름을 하나로 묶는 머무는 도시 전환 정책을 본격화한다는 구상이다. 잠깐 들렀다 가는 이벤트 중심이 아니라, 체류 시간이 늘어나며 지역 상권과 골목경제의 활성화로 귀결되는 구조로 관광을 바꿔간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2026년을 체류형 관광과 생활권 혁신의 실행력을 높이는 해로 삼고, 2027~2028년 ‘영암 방문의 해’ 준비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더 가까워진 만큼, 더 오래 머물게 하겠다는 전략을 실현할 영암군의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조직위원회는 9일 여수 소노캄 호텔에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도민보고회를 열고 박람회 준비 현황과 향후 추진 방향을 도민과 공유했다. 이날 도민보고회에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조직위원회 공동위원장인 김영록 전남도지사·정기명 여수시장과 박수관 민간위원장, 중앙부처, 유관기관·단체, 시군, 도교육청, 섬 전문가, 도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박람회 개최를 200여 일 앞둔 시점에서 주행사장과 주요 시설 조성 현황, 전시 콘텐츠 구성, 향후 일정 등을 점검·공유했다. 전시는 주제관을 중심으로 섬해양생태관, 섬미래관, 섬문화관, 섬놀이터, 섬식당마켓관, 섬공동관 등으로 구성되며, 섬의 과거·현재·미래를 하나의 이야기 흐름으로 연결해 전 세대가 함께 체험할 수 있도록 조성된다. 박람회의 상징이 될 랜드마크 조형물 ‘루미아일(Lumi Isle)’은 빛과 디지털 미디어를 결합해 낮과 밤, 시간대별로 다양한 연출을 선보이며, 미디어아트와 야간 공연 등 프로그램을 통해 관람객 체류와 재방문을 유도할 계획이다. 국제 참가와 관람객 유치도 순조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민족 대명절 설을 맞아 지역 우수 농수축산물의 판로 확대와 소비 촉진을 위해 공식 온라인 쇼핑몰 ‘영광몰’에서 설맞이 특별 할인전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할인전은 병오년 설 명절을 기념해 마련된 특별 기획 행사로, 오는 2월 20일까지 진행된다. 행사 기간 동안 영광몰에 입점한 다양한 농수축산물을 대상으로 최대 35%의 할인 혜택이 제공되며, 쿠폰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영광군 관계자는 ‘이번 설맞이 특별 할인전은 지역 농어업인의 소득 증대는 물론 소비자에게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품질 좋은 영광 특산물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많은 분들이 영광몰을 통해 따듯하고 풍성한 설 명절을 준비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영광몰 설맞이 특별 할인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영광군 공식 온라인 쇼핑몰 ‘영광몰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남투데이 김경민 기자 | 광주 남구가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이후 우수사례 발굴과 성과를 평가하는 ‘제1회 대한민국 고향사랑기부 어워드’에서 전국 기초자치단체 분야 대상을 받았다. 9일 남구에 따르면 제1회 대한민국 고향사랑기부 어워드는 한국지방자치학회에서 주최하고, 행정안전부를 비롯해 대한민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와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서 후원한 대회이다. 고향사랑기부 제도의 안정적 정착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평가 지표는 행정안전부 ‘고향사랑e음 시스템’에 수집된 모금액과 모금 건수 등 통계 자료와 각 지방자치단체가 제출한 사업실적 보고서 및 기금운용 계획서, 답례품 및 기금사업 관련 자료 등을 반영했다. 남구는 지난해 고향사랑기부제 운영 전반에서 기부문화 확산과 전국 최고 수준의 모금 실적을 올리는 등 뛰어난 성과를 거둬 대상을 차지했다. 특히 고향사랑기부제를 기부자의 공감과 지역사회 변화를 연결하는 발판으로 삼아 공익 가치를 실현하고, 장애인과 아동, 어르신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지정기부 사업을 적극 추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실제 한국지방자치학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