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이정목 기자 | 전남 함평군이 ‘2022~2023 전라남도 방문의 해’를 맞아 ‘남도 숙박할인 BIG 이벤트’에 참여할 관광객을 모집한다. ‘남도 숙박할인 BIG 이벤트’는 관광객이 오는 12월 11일까지의 기간에 지정된 숙박업소를 이용할 경우 숙박료의 일부를 할인받는 프로그램이다. 숙박료는 ▲10만원 이상 4만원 ▲7만원 이상 3만원 ▲7만원 미만 2만원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단, 1회에 한에 지원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된다. 참가 자격은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 외에 거주하는 개별 관광객으로, 함평군에서 지정한 숙박업소 중 1개소를 선택해 유선 예약 후 군청 담당자에게 신청서와 주민등록초본을 제출해야 한다. 참가신청은 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함평군 문화관광체육과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2022 대한민국 국향대전’이 오는 10월 21일 풍성한 볼거리로 관광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라며 “올 가을 가족, 친구와 함께 함평에서 즐거운 추억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함평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함평군 문화관광체육과 관광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이정목 기자 | ‘행동하는 철학자’, ’인문학 전도사‘로 알려진 최진석 명예교수의 인문학 특강이 전남 함평군에서 성료됐다. 28일 군에 따르면 지난 27일 함평엑스포공원 주제영상관에서 서강대학교 최진석 명예교수의 ‘2022년 함평 인문학 특강’이 진행됐다. 이번 특강은 ‘철학자는 왜 고향에 돌아 왔는가?’를 주제로 약 2시간 동안 군민과 공무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최진석 명예교수는 강연에서 “자신이 누구인지를 아는 것,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 아는 것이 인간의 기본”이라며 “기본을 갖추고 인간답게 살아가는 일”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지금보다 더 나은, 지금보다 더 높은, 지금의 다음을 꿈꾸는 일을 본격적으로 해야 될 때”라며 “앞으로 여러분들과 함께 한 단계 발전하기 위해 고향인 함평으로 돌아왔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군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정목 기자 | 전남 함평군은 지난 27일 함평엑스포공원 주제영상관에서 2022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모두가 존중받는, 행복한 동행’이라는 주제로 15개 기관‧사회단체에서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함평군 여성단체협의회에서 주관한 행사는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양성평등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서옥란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여성과 남성의 동등한 권리와 참여기회를 보장하여 양성평등 사회를 구현할 수 있도록 모두의 협력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여성의 권익증진과 사회참여 확대에 이바지해 주신 수상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양성의 일상 속 평등 실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정목 기자 | 전남 함평군 해보면 상모마을은 매주 토요일 오후가 되면 아름다운 선율로 가득 찬다. 노래에 푹 빠진 어르신들이 한자리에 모여 합창연습을 하고 있어서다. 서로 옥신각신하다가도 노래가 시작되면 이내 웃음꽃이 핀다. 이는 바로 함평군 해보면 상모마을 ‘도도리합창단’ 이야기다. 2018년 스스로 모임을 꾸리고, 이웃사촌 간에 음악을 통해 소통과 화합을 하고 있다. ‘도도리’라는 뜻은, ‘음악을 통해 젊은 시절로 함께 되돌아가자’라는 뜻과 음악기호의 ‘도돌이표’에서 착안해 이름 붙여졌다. 회원은 모두 30여명으로, 50대부터 9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어르신들이 합창단에 참여하고 있다. 상모마을의 아름다운 전통한옥, 마을 입구에 자리한 아름드리 느티나무 숲 아래, 그들이 서는 곳은 어디든 무대가 된다. 해보면 상모마을은 전남도 농촌체험휴양마을이자 농촌 활력 선진지 견학 우수사례로 선정된 마을이다. 마을합창단, 중창단, 할매들의다듬타, 컵타, 버스킹, 칼림바‧기타 연주, 농사‧목공예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 중이다. 도도리합창단이 처음부터 합창단으로 시작한 것은 아니다. 2017년 옛날 어머니들이 빨래를 펴기 위해
전남투데이 이정목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주민친화형 친수공간 조성을 위한 ’지역맞춤형 통합하천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함평군은 “지역의 주요 도심을 가로지르는 함평천을 대상지로 지난 23일 470억원 규모의 공모사업 계획서를 환경부에 제출했다”고 27일 밝혔다. ‘지역맞춤형 통합하천사업’은 환경부가 지자체와 함께 안전하고 깨끗한 친수공간 조성을 목적으로 그동안 개별적으로 추진돼 온 치수, 생태, 경관 등 다양한 하천 사업을 일원화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함평천 인근 생태습지공원을 확장해 지방정원으로 조성하고, 3년 후 국가정원으로 승격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치수, 이수, 수질 등 통합적 관리를 통해 하천 본연의 순기능을 증진하고, 하천과 지역의 문화‧관광‧사회적 기반을 융합해 친환경 수변문화공간 조성을 꾀할 방침이다. 사업은 오는 12월 중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최종 20개 사업이 선정되며, 2023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함평천 개발은 민선 8기 핵심 공약인 만큼 공모 선정을 위해 심혈을 기울일 것”이라며 “전남도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함평천이 생태‧문화‧관
전남투데이 이정목 기자 | 전남 함평군의 특화작목인 ‘샤인머스켓’이 지속적인 수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함평군은 26일 “전라남도농업기술원 주관 ‘1시군-1특화작목’ 사업의 일환으로 육성 중인 함평 샤인머스켓(300㎏)이 싱가포르로 수출길에 올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홍콩으로의 첫 수출과 비교했을 때 많은 물량은 아니지만 태풍과 이상고온 등 어려운 생산 여건 속에서도 이뤄낸 결실이라 의미가 크다. 군은 고품질 샤인머스켓 생산을 위해 수출 포도단지 견학을 비롯한 현장 컨설팅을 실시하며 수출 기반을 탄탄히 다져 왔다. 군 관계자는 “사인머스켓 수출단지를 조성해 체계적으로 관리해 오고 있다”며 “안정적인 유통망 확보를 통해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정목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근로자 안전보건 교육을 실시했다. 함평군은 26일 “도로보수원 등 현업근로자 60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 23일 함평군립미술관에서 제1차 안전보건 정기교육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환경미화, 도로보수, 청사경비 등 현업 근로자의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근로자의 안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한산업안전협회 전문 강사를 초빙해 진행된 이날 교육은 안전보호구 착용법부터 유해·위험 환경 내 작업관리 요령 등 산업안전 전반에 대해 다뤘다. 군은 오는 27일 스트레칭을 통한 근골격계질환 관리 등 보건교육을 중심으로 하는 2차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됨에 따라 산업안전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며 “근로자의 안전보건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정목 기자 | 전남 함평군이 군민의 뜻을 살피고 군정 참여를 통해 정책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명예군수제를 운영한다. 함평군은 26일 “군민이 하루 동안 군수가 되어 군정을 수행하는 ‘1일 명예군수’ 제도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1일 명예군수’는 각계각층의 군민들을 명예군수로 임명해 군정에 대한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고, 군정 체험을 통해 행정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된다. 군은 9개 읍‧면 군민을 대상으로 읍면장 추천을 받아 이달부터 격월로 ‘1일 명예군수’를 위촉, 운영할 계획이다. ‘1일 명예군수’는 주간업무회의를 참관하고 관심 있는 분야의 군정 주요시책을 보고받게 되며, 주요 사업장 현장 방문 등을 체험하게 된다. 군은 26일 첫 번째 명예군수로 함평읍 신용길 씨를 임명해 위촉장을 수여했다. 신 명예군수는 이날 주간업무 회의를 참관하고 실과장으로부터 군정 주요업무 보고를 받았으며, 함평군 역점사업 현장인 빛그린산단을 방문하여 현황을 청취하는 등 군정 업무 전반을 살폈다. 신 명예군수는 “주간업무 보고와 군정 업무보고, 현장 방문 등을 통해 공무원들이 군과 군민을 위해 꼼꼼히 업무를 추진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
전남투데이 이정목 기자 | 전남 함평군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제9회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에서 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함평군은 25일 “주포 석양마을이 지난 22일 대전KT인재개발원에서 열린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 소득체험 분야에 참가해 은상 수상과 함께 시상금 2천만원을 받았다”고 밝혔다.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는 소득체험, 경관환경, 문화복지, 농촌지역우수, 유휴시설활용 우수 등 총 5개 분야로 나뉘며, 사례발표와 주민퍼포먼스를 평가해 시상한다. 이번 대회에는 지난 6월 각 도별 예선에서 1위에 오른 41개 마을 중 농림축산식품부 현장평가를 통과한 25개 마을이 본선에 진출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주포 석양마을은 다목적센터와 오토캠핑장 등 관광 편의시설 구축과 함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군에 따르면 석양마을을 다년간 방문객만 연간 2만 5천여 명에 달하고 있으며, 특산물 판매 등 2억여 원의 매출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여기에 수익의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하며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번 콘테스트를 통해 주포 석
전남투데이 이정목 기자 | 전남 함평군 손불면이 저출산 극복을 위한 출산 장려 정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3일 손불면에 따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일환으로 관내 주소를 둔 한부모, 조손, 위탁 가정 등에 다양한 출산‧양육 지원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까지 한부모, 조손, 위탁가정 등 10가구를 대상으로 양육‧긴급 생계비를 지원했으며, 손불면에 출생신고를 마친 4가구에 출생 축하금을 전달했다. 백형갑 손불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앞으로도 저출산 해소를 위해 지역 특성에 맞는 시책을 발굴‧추진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손불면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정목 기자 | 야구 꿈나무들이 모여 자웅을 겨루는 전국 대회가 전남 함평군에서 개최된다. 함평군은 23일 “제2회 함평군야구협회장배 전국 유소년 야구대회”가 10월 1일부터 3일까지 사흘간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함평군체육회가 주최하고 함평군야구협회가 주관하며 함평군이 후원한다. 대회에는 전국 12개 시‧도에서 22개팀 총 300여 명이 참가하며, 연령별 4개부로 나눠 조별 풀리그 방식으로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유소년 선수들이 안전하게 대회를 치를 수 있도록 체육시설 안전점검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아울러 야구 유소년 육성과 저변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평군은 정규 야구장 2곳, 리틀 야구장 1곳 등 야구 기반시설을 완벽하게 갖추고 있어 전국 규모의 야구대회와 전지훈련장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전남투데이 이정목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 수립에 대한 성과로 행정안전부로부터 재해예방을 위한 국·도비 932억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에 군은 항구적인 자연재해 예방을 위해 오는 2026년까지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정비 등 관련 사업을 집중 추진할 방침이다. 먼저, 지난 2020년 집중호우로 침수피해를 입은 내교‧기각지구를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대상지로 선정, 2026년까지 218억 원을 들여 배수펌프장 설치(3개소), 소하천(3.0㎞) 정비 등을 집중 추진한다.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에 692억 원을 투입해 2026년까지 함평천과 엄다천 2개소의 범람 우려 구간을 정비하고 교량을 재가설 한다. 또한, 정밀안전진단 결과 D등급 판정을 받은 덕천, 복암, 동림제 3개 소를 대상으로 2024년까지 사업비 22억 원을 들여 여‧방수로와 제방 등을 정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사업 선정을 위해 지난 2020년부터 중앙부처와 국회 등 관계기관을 수시로 방문하며 사업의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피력해 왔다”며 ”이번 공모사업을 계기로 방재예방은 물론 대규모 사업추진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