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이정목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근로자 안전보건 교육을 실시했다.
함평군은 26일 “도로보수원 등 현업근로자 60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 23일 함평군립미술관에서 제1차 안전보건 정기교육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환경미화, 도로보수, 청사경비 등 현업 근로자의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근로자의 안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한산업안전협회 전문 강사를 초빙해 진행된 이날 교육은 안전보호구 착용법부터 유해·위험 환경 내 작업관리 요령 등 산업안전 전반에 대해 다뤘다.
군은 오는 27일 스트레칭을 통한 근골격계질환 관리 등 보건교육을 중심으로 하는 2차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됨에 따라 산업안전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며 “근로자의 안전보건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