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은 민선 8기 군정 목표인 ‘군민이 더 행복한 곡성’ 실현을 위한 공약사업 세부 실천 계획을 최종 확정해 31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한 세부 실천 계획에 따르면 민선 8기 곡성군은 5대 분야 49개 공약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매력있는 행복도시 13건, ▲모두가 성장하는 교육도시 4건, ▲빈틈없는 맞춤복지 6건, ▲감성힐링 생태관광 13건, ▲소득창출 미래농업 13건이다. 공약을 모두 실현하는 데에는 총 6,607억 원이 소요된다. 대표적인 공약으로는 먼저 지방소멸위기 극복을 위한 공약들이 눈길을 끈다. 이번 계획에서도 가장 먼저 나오는 공약이 소멸위기 극복 민관산학 협력단 구성이다. 민관산학이 지역 소멸위기에 공동 대응해 지역의 상생 발전을 꾀하자는 것으로 오는 11월 4일 민관산학 협력단 출범식을 앞두고 있다. 협력단은 상생협력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인구, 교육, 일자리, 청년, 주거, 스마트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 특화 전략 산업과 공동 과제를 발굴하게 된다. 청년 일자리와 거주 문제 해결을 위해 청년 생활인구 1,000명이 살아가는 청년마을 청백스마트빌리지를 조성한다. 청백스마트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은 지난 10월 29일 뚝방 쉼터에서 성인문해시화 작품전시와 독서이벤트를 진행했다. 이 날은 참가자들은 본인이 낸 시화작품을 감상하기 위해 문해학습반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작품평도 하고 사진도 찍는 등 들뜬 모습들이었다. 특별히 성인문해학습반은 아니지만 옥과면 신흥리 주민들도 30여 점의 일기장과 그림을 전시하며, 학습의 기쁨을 함께했다. 또한 총 50개의 문해 시화작품과 더불어 재단에서 꾸준히 진행되고 있는 독서이벤트도 함께 열렸다. 방문객들 A씨는 “시 구절들이 너무 귀엽고 감동적이다.”라며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지난 28일 곡성군 석곡면이 행정복지센터 돌실마당에서 석곡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을 개최했다.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주민이 직접 참여해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생활 복지 서비스 제공함으로써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하는 정책이다. 이날 석곡면 측은 참석자들에게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임무와 역할을 안내했다. 또한 신규 복지기동대원 3명에 대해 위촉식을 진행하기도 했다. 회의에는 복지기동대원 6명과 석곡면 행정복지센터 직원 8명이 참석했다. 올해 석곡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취약계층 3가구에 청소와 방역을 지원했다. 또한 2가구에는 주거지 경사로를 설치하고, 4가구에는 도배 및 장판을 지원했다. 아울러 1년 이상 공과금 연체 대상자 4가구를 지원하기도 했다. 앞으로 냉장고 청소 및 식품 키트 지원, 주거환경개선사업 및 생활안정금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석곡면복지기동대원 관계자는 “기동대 활성화을 위해 분야별 복지 기동 대원 인원을 확충해서 11월 중에 함께 자원봉사 활동을 할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석곡면 관계자는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를 통해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고, 사람이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 옥과 한우리실버예술단이 (사)국제문화공연교류회를 통해 지난 10월 21일부터 4박5일간 몽골을 방문하여 수도인 울란바타르시에서 개최되는‘새마을운동10주년기념 몽골새마을 아리랑콘서트’에서 ‘아리랑 속의 태극무’와 ‘김삿갓 몽골에 떴다’라는 주제로 공연을 펼쳤다. 이는 울란바타르시 몽골새마을운동10주년기념 새마을본부의 초청으로 이루어졌으며, 한우리실버예술단에 ‘국제봉사상’과 ‘감사패’를 전수했고, 형제의 나라에서 왔다며 극진히 반기는 등 친밀감을 표시했다. 이번 공연은 전승길 단장의 탁월한 리더십과 한우리실버예술단원(회원 25명)들의 단합 그리고 한순임 강사의 지도력으로 이루어졌으며, 평소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 행사에서도 ‘군민이 더 행복한 곡성’을 알리는데 열정을 쏟고 있다. 단원들의 평균 연령은 83세이며, 2008년에 창단하여 면민의 날, 장미축제,심청축제, 노인복지시설, 노인정 등 각종 행사장을 찾아 재능기부를 실천하며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 한우리실버예술단은 “앞으로도 힘이 닿는 날까지 곡성을 알리는데 심혈을 기울이겠으며, 봉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전남 곡성군에서 10월의 어린이날을 표방하고 있는 심청어린이대축제가 스페셜 MC 펭수의 오프닝을 시작으로 섬진강기차마을에서 오는 30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축제에서는 ‘아이에게 선물하는 특별한 하루’라는 주제로 아이들이 상상하고 꿈꿔왔던 다양한 즐길거리를 만나볼 수 있다. 개막식부터 파격적이다. 지자체장과 내빈 소개로 오프닝을 열던 방식을 과감하게 타파하고 펭수를 스페셜 MC로 초청해 어린이들과 함께 축제 개막을 선언했다. 어린이 축제인만큼 모든 것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추겠다는 것이 곡성군 관계자의 전언이다. 축제에서 즐길 수 있는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도 모두 어린이들의 시각에 맞췄다. 인기 뮤지컬 '엄마 까투리', '바다탐험대 옥토넛'이 주말 무료 공연으로 펼쳐진다. 공연을 놓친 어린이들을 위해 축제장에서는 슈퍼윙즈, 엄마까투리, 공룡메카드, 브레드 이발소 캐릭터들이 축제 기간 내내 수시로 돌아다닌다. 어린이들은 영상으로만 보던 캐릭터들을 실제로 만나보고 함께 사진도 찍을 수 있다. 할로윈 기획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먼저 중앙광장에서는 어린이들에게 할로윈 의상을 무료로 대여한다. 누구나 부담없이 할로윈의 주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센터에 등록된 회원 및 가족을 26명을 대상으로 장성 숲체원에서 가족힐링캠프를 실시했다. 우리 가족 미소지음 가족 힐링 캠프는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과 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건강한 가족으로의 성장을 지원한다. 이날 캠프에서는 오전 프로그램으로 심리적 안정감과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차 테라피가 진행됐다. 매화꽃, 칡꽃, 국화로 만든 3가지 종류의 차를 마시며 심리적 안정감을 찾는 명상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숲속 걷기 시간에는 숲을 통해 몸이 치유되는 법을 배우며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후에는 편백 건강 팔지 만들기를 체험할 수 있었다. 가족들이 서로 만드는 법을 가르쳐주고 간단한 운동을 배우면서 서로 간의 유대감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캠프에 참여한 A씨는 “멋진 자연 속에서 여러 가족들이 함께 어울려 체험도 하고 이야기를 나누다보니 시간 가는 줄 몰랐다.”라고 말했다. 곡성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가족 간의 소통을 강화해 건강한 가족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지난 10월 21일에 실시된 “2022년도 내일이룸학교 기능대회”에서 곡성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 소속되어 있는 김*랑 청소년이 대상을 수상했다. 내일이룸학교는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맞춤형 직업훈련을 실시하여 청소년의 성공적인 사회 진출 및 자립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상을 수상한 청소년은 광주광역시에 소재한 (재)한국능력개발원 호남직업전문학교에서 한식조리기능사 취득 및 마스터쉐프 양성과정을 훈련받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건강한 브런치 한상차림'을 주제로 2인 1조로 참여하여 메뉴 연구를 고심한 끝에 프렌치 샐러드와 소시지 샌드위치 & 패션후르츠 스쿼시 소다를 만들었다. 김*랑 청소년은 제과·제빵에 흥미를 느껴 자격증 취득 및 양성과정을 밟아보고자 학교 밖 청소년이 됐다. 제과·제빵뿐만 아니라 다양한 조리기능사 자격증 취득을 위해 열심히 준비하던 중 기능대회 대상이라는 쾌거를 거뒀다. 수상 소감으로 “이 상은 저와 함께한 훈련생뿐만 아니라 여러 선생님께서 대회를 위해 열심히 노력해 주셨기에 모두가 받았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이 26일에 군청 회의실에서 의정비심의위원회를 개최한 결과 내년도 의정비를 5.57% 인상하기로 확정했다. 곡성군 의정비심의위원회는 2023년도 곡성군의회 의정비 결정을 위해 지난 6일 제1차 위원회에 이어 26일 제2차 위원회를 열었다. 그 결과 내년도 의정비를 현행 연 3,194만 원에서 178만 원이 증가한 3,372만 원으로 결정하고 이를 곡성군과 곡성군의회에 통보했다. 의정비는 의정활동비 및 월정수당으로 구성된다. 의정활동비는 지방자치법 제40조에 따라 월 110만 원으로 지급 한도가 정해져 있다. 하지만 월정수당은 의정비심의위원회에서 결정하게 된다. 위원회에서 월정수당을 결정하면 곡성군의회는 그 결과를 '곡성군의회 의원 의정활동비·월정수당·여비지급에 관한 조례'에 반영해야 한다. 앞서 진행된 제1차 심의위원회에서는 월정수당을 9.5%로 인상하기로 의결한 바 있다. 내년에도 110만 원으로 변동이 없는 의정활동비를 포함하면 전체 의정비 인상폭은 5.57%가 된다. 이후 주민 의견 수렴을 위해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에서도 68.3%의 응답자들이 의정비로 연 3,372만 원이 적정하다고 응답했다. 이에 따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카타르 월드컵 출전을 앞둔 축구 국가대표팀의 마지막 평가전 상대가 아이슬란드로 정해졌다. 대한축구협회는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이 다음달 11일 밤 8시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에서 아이슬란드와 ‘하나은행 초청 국가대표팀 친선경기’를 갖는다고 발표했다. 대표팀은 28일 파주NFC에 소집돼 훈련에 들어간다. 아이슬란드전을 치른 다음날인 12일 카타르 월드컵에 참가할 최종 엔트리 26명을 확정짓고 14일 카타르로 출국할 예정이다. 우리 대표팀과 아이슬란드는 올해 1월 터키 안탈리아에서 열린 친선경기에서 처음으로 맞붙어 우리가 5-1로 이긴 바 있다. 조규성, 권창훈, 백승호, 김진규, 엄지성이 한골씩을 넣었다. 아이슬란드의 FIFA 랭킹은 10월 현재 62위로, 28위인 우리보다 뒤진다. 지난 2016년 유로 대회에서 8강에 오른데 이어 2018년 러시아 월드컵 본선에도 참가한 바 있다. 그러나 이번 카타르 월드컵은 유럽 예선에서 탈락했다. 올해 총 10차례 A매치를 치러 2승 6무 2패를 기록하고 있다. 아이슬란드 대표팀의 이번 한국 원정이 가능한 것은 추운 날씨로 인해 4월에 시작된 국내 리그가 10월에 끝나기 때문이다.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이 오는 26일 곡성군청 소통마루에서 전라남도와 반부패·청렴도 향상 대책을 함께 논의하는 ‘청렴파트너 정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정담회는 전라남도 감사관 주재로 열리게 된다. 전남도 측과 곡성군 간부 공무원들이 청렴도 향상 방안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하는 자리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곡성군은 2021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결과에 대한 분석과 2022년에 추진하고 있는 청렴·반부패 시책을 발표하고 이에 대해 서로 의견을 나눌 생각이다. 곡성군 이상진 부군수는 “이번 정담회를 통해 예산의 적법한 집행과 부당한 지시를 근절하고 소통을 강화하며 불합리한 관행을 개선해나가겠다. 또한 공정하고 신속한 업무처리로 군민이 신뢰하는 곡성을 만드는데 역점을 두고 군정을 수행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곡성군은 청렴 골든벨, 청렴자가학습시스템, 청렴방송, 청렴 소통의날 등 청렴하고 유연한 조직 문화 구축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이 26일 서울 광진구 소재의 그랜드워커힐 호텔에서 일우팜그룹 자회사인 광명(유)와 50억 규모의 투자유치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이상철 곡성군수, 김영록 전남도지사, 광명(유) 조상현 회장이 참석해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유)광명은 2023년부터 2032년까지 10년간 50억 원을 투자해 곡성군의 친환경농생명연구센터 부지 내에 친환경 자색무 재배단지를 구축하게 된다. 이를 통해 자색무 재배단지를 운영하며 농가들과 계약 재배를 체결해 교촌그룹에 연중 자색무를 상시 납품한다는 계획이다. 곡성군과 전라남도는 행정 지원을 비롯해 자색무 시험포 운영에 협조하게 된다. 또한 친환경농생면연구센터는 시험포에 사용되는 미생물 제제를 지원할 예정이다. 곡성군은 이번 협약이 실현될 경우 신규 고용창출 효과 뿐 아니라 농가 소득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상철 곡성군수는 “곡성군-전남도-광명(유) 간에 공동 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기쁘다. 성공적인 투자 사업의 선례가 될 수 있도록 자색무 시험포 운영 지원과 시험포에 사용되는 미생물 제제의 농가 보급에 행정적으로 적극 협조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광명(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이 오는 11월 곡성 신월 및 월봉지구 측량 결과 주민설명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설명회는 11월 3일과 4일 월평 마을회관, 7일과 8일 신월 마을회관, 14일과 15일 월봉 마을회관에서 개최된다. 참석 대상자는 사업지구 내 토지를 소유한 주민 또는 이해관계인 약 420여 명이다. 해당 일자에 마을회관에 방문하면 드론 항공 영상을 중첩한 도면을 보면서 본인이 소유한 필지의 경계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곡성군은 올해 5개 지구에 대해 사업을 추진 중이다. 그중 이번에 설명회를 개최하는 신월·월봉지구에서는 신월리 430필지 19만㎡, 월봉리 284필지 17만㎡가 대상지다. 곡성군은 설명회에서 나온 의견을 최대한 지적재조사에 반영하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필요한 경우 새로 설정된 경계에 대해 인근 토지 소유자와 적극 협의에 나서 주민들의 불만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또한 설명회에 참석하지 못하는 주민들을 위해 토지 소유자별 맞춤 상담을 제공한다. 곡성군 민원실 지적재조사팀을 방문하거나 유선상으로 맞춤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측량 결과를 담은 지적 확정 예정 통지서도 추후 우편으로 발송할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