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센터에 등록된 회원 및 가족을 26명을 대상으로 장성 숲체원에서 가족힐링캠프를 실시했다.
우리 가족 미소지음 가족 힐링 캠프는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과 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건강한 가족으로의 성장을 지원한다.
이날 캠프에서는 오전 프로그램으로 심리적 안정감과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차 테라피가 진행됐다. 매화꽃, 칡꽃, 국화로 만든 3가지 종류의 차를 마시며 심리적 안정감을 찾는 명상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숲속 걷기 시간에는 숲을 통해 몸이 치유되는 법을 배우며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후에는 편백 건강 팔지 만들기를 체험할 수 있었다. 가족들이 서로 만드는 법을 가르쳐주고 간단한 운동을 배우면서 서로 간의 유대감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캠프에 참여한 A씨는 “멋진 자연 속에서 여러 가족들이 함께 어울려 체험도 하고 이야기를 나누다보니 시간 가는 줄 몰랐다.”라고 말했다. 곡성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가족 간의 소통을 강화해 건강한 가족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