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전남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의 청소년성장플랫폼 다얼 협동조합이 ‘2023년 예비사회적기업 일자리 창출 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예비사회적기업 일자리 창출 사업은 사회적기업이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오는 4월부터 내년 3월까지 1년간 2명의 인건비를 지원받는다. 지난해에는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초기 창업팀에 선정된 바 있다. 재단 관계자는 “재단에서 지원하고 있는 다얼 협동조합이 단순한 수익 창출 목적을 넘어 사회적 가치 실현과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방향을 모색하겠다.”라고 말했다. 다얼협동조합은 2020년 학교밖청소년의 자립 지원을 위해 설립됐다. 옥과청소년문화의집 1층에서 카페 운영 및 커피 로스팅, 행사 케이터링, 관내 아동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진로체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다얼 협동조합의 지역사회를 향한 다양한 활동은 올해 ‘군민이 더 행복한 곡성’의 행복시책 중 하나로 선정되기도 했다. 하반기에는 지역의 어르신들이 복지서비스를 받고 있는 시설에서 찾아가는 케이터링 봉사활동을 시행할 방침이다.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 치매안심센터는 4월부터 12월까지 9개월간 ‘2023년 한마음 치매 극복 걷기 행사’를 비대면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한마음 치매 극복 걷기 행사’는 전국적으로 매년 4월 둘째 주 토요일에 열리며 치매 예방에 좋은 걷기를 통해 치매 극복을 기원하는 행사다. 곡성군에서는 보다 많은 사람의 치매에 대한 편견을 불식시키고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9개월간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는 4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며, 매월 1일부터 20일까지 10만 보 걸음 달성을 목표로 하는 챌린지가 운영된다. 참여 방법은 모바일 걷기 앱인 ‘워크온’을 설치해 회원가입을 하고, ‘곡성군치매안심센터’ 커뮤니티에 가입한 후 챌린지에 참여하면 된다. 하루 6천 보 기준으로 목표 걸음 수 10만 보를 달성한 사람들 중 무작위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모바일 심청상품권 1만 원을 지급한다. 또한 센터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인식개선 캠페인 활동도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치매에 대한 전반적인 교육을 통해 환자와 가족들을 이해할 수 있는 동반자 개념의 치매파트너도 양성 중이다. 곡성군치매안심센터에서는 5월 중 치매환자와 가족들의 정서적 교류 지원을 위한 가족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이 5일부터 곡성농협APC를 통해 블루베리 공동선별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군에서는 블루베리의 규모화·균일화로 대외경쟁력을 높이고 농촌의 노동력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작년부터 블루베리 공동출하를 실시한 바 있다. 또한 곡성농협과 협업을 통해 공선규모를 점차 확대해 블루베리 조기재배 주요산지로 입지를 굳힌다는 방침이다. 보통 블루베리는 노지에서 재배되며 6월부터 7월까지가 주 수확기간이다. 곡성군에서는 시설하우스 이용 가온재배로 수확시기를 앞당기는 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4월 5일 기준 특 1kg 도매 평균 가격은 5만 5천 원으로 6월 평균 가격인 1만 5천 원에 비해 3.5배 정도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곡성군은 작년 기준 생산량 178톤, 조수입 55억 원을 달성해 주요 소득과수로 자리매김한 것에 이어 2025년까지 기반 시설 지원을 통해 생산량 250톤에 조수입 77억 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리고 현재 34ha 규모의 재배면적을 2025년까지 50ha까지 확대하고, 3월부터 8월까지 장기간 생과를 출하할 수 있는 산지로 거듭나고자 노력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곡성군은 일교차가 큰 중간산지 청정지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이 지난 3월 22일부터 31일까지 7일간 ‘학교로 찾아가는 재단 교육사업 홍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는 재단에서 올해 새롭게 실시하게 될 교육사업을 지역의 학부모와 교사들에게 널리 알리고자 지역 내 유ㆍ초ㆍ중ㆍ고 15개교를 직접 방문해 안내했다. 이는 지난해 12월 실시했던 2022년 재단 교육사업 만족도 조사에서 재단에 대한 홍보가 필요하다는 학부모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것이다. 사업 홍보와 더불어 재단 교육사업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책자와 SNS 채널 구독 방법을 안내하기도 했다. 그리고 새롭게 추진될 사업들을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영상으로 제작해 재단 공식 유튜브에 게시했다. 재단 관계자는 “재단에서는 올해 유아부터 성인까지 생애주기별로 9개 전략에 따라 40여 개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이들과 지역민 모두가 다양한 교육 혜택을 받으며 더욱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민관학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이 이번 주말 저온시기와 주요과수의 개화시기가 겹쳐 과수에 저온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농가의 적극적인 대응을 당부했다. 올해는 평년보다 봄철 평균기온이 상승해 배, 사과, 복숭아 등의 주요 과수의 개화 시기가 평년 대비 7 ~ 10일 정도 빠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해졌다. 봄 기온이 따뜻해져서 과수의 꽃이 예상보다 빨리 핀 상황에서 갑작스레 추위가 찾아오면, 꽃과 어린 과실 등이 피해를 보게 돼 수확량이 줄어들고 상품성이 떨어지는 문제가 발생하기 쉽다. 기상청 지역별 날씨 예보에 따르면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내륙지역은 구름이 없고 최저온도는 0℃에서 2℃로 예상하고 있다. 이 경우에 실제 과원에서는 이보다 낮은 온도까지 떨어지는 경우가 많아 저온피해가 우려된다. 과수 개화기를 기준으로 대부분의 과수는 –1.0 ~ -1.7℃의 저온에 30분 이상 노출될 경우 피해를 받게 되며, 경사지 과원보다 지대가 낮은 평지 과원에서 피해가 크다. 최저기온이 1~2℃인 경우 실제 기온은 영하로 내려가며 주로 새벽 3시경부터 해뜨기 전까지 피해 온도로 내려간다. 영하로 내려가는 경우 연소자재, 방상펜, 스프링클러 등을 가동하면 피해를 어느 정도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이 지난 3일 곡성기차마을전통시장에서 제51회 보건의 날과 연계해 감염병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을 통해 시장 상인, 지역주민, 관광객을 대상으로 손 씻기 생활화, 기침 예절 등 호흡기질환 예방과 종식되지 않는 코로나19 감염증 예방을 위한 계도 활동을 추진했다. 캠페인을 진행하며 마스크, 손소독 티슈, 위생 키트, 홍보용 리플릿 등 방역물품 4종 2,500개를 배부했다. 코로나19 감염증 예방을 위해 발열, 기침, 두통, 콧물, 근육통, 인후통 등 의심 증상이 있으면 즉시 마스크 착용하고 병·의원 신속항원 검사와 보건의료원 PCR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안내했다. 또한 다른 감염병 예방을 위해 일상생활 속 손 씻기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손을 비누로 비벼요 30초 이상’의 ‘손을 비비삼’ 수칙을 홍보하기도 했다. 손가락, 손등, 손가락 사이, 두 손 모아, 엄지 손가락, 손톱 밑 6단계 방법을 안내하며 올바른 손 씻기 방법을 실천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아울러 호흡기 질환 예방을 위해 ‘기침예절 실천 네 가지 수칙’인 기침할 때는 휴지와 옷소매로 가리기, 기침 후에는 반드시 올바른 손씻기 실천하기, 호흡기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이 오는 29일까지 경로당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건강한 혈관, 행복한 건강하우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건강한 혈관, 행복한 건강하우스’는 8개 보건지소 관할 8개 경로당을 선정해 주 1회 또는 2회씩 운영된다. 주요 선행 질환인 고혈압·당뇨병·이상지질혈증의 예방과 지속적인 관리 필요성에 대한 군민들의 인식을 개선하며 고혈압, 당뇨 등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또한 인바디 측정, 신체계측·혈압·당뇨 측정과 투약 관리, 만성질환관련 보건교육, 웃음 치료, 요가, 발 관리 프로그램 등 여러 가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병행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L씨는 “경로당까지 직접 방문해 혈압, 당뇨 측정과 자가관리 방법까지 알려줘 스스로 건강관리를 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우리나라 주요 사망 원인인 심뇌혈관질환은 조기 발견과 치료가 중요하기 때문에 철저한 예방관리가 중요하다. 심뇌혈관질환예방 프로그램에 많은 참여 바란다”라고 말했다.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관리를 위한 9대 생활수칙으로는 담배는 반드시 끊기, 술은 하루에 한두 잔 이하로 줄이기, 음식은 싱겁게 골고루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이 오는 5월 2일까지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 홍보 활동을 적극 추진한다. 법인지방소득세 신고, 납부기한은 지난해 12월 결산법인 기준으로 5월 2일까지다. 사업연도가 종료된 내국법인 및 국내사업장이 있는 외국법인은 사업연도 종료일로부터 4개월 내에 사업연도 동안 발생한 법인의 모든 소득에 대해 법인지방소득세를 신고하고 납부해야 한다. 이때 법인세와 동일한 과세표준에 지방세법에서 정하는 세율, 세액, 공제·감면 등을 적용해 산출한 세액으로 신고하면 된다. 주요 변경사항으로는 외국법인세액을 법인지방소득세 과세표준 계산 시 차감할 수 있도록 개정돼 과세표준 계산 시 차감하여 신고하도록 됐다. 또한 올해부터는 법인세와 동일하게 재해손실세액공제 제도를 도입해 천재지변 등으로 인해 재산상 손실을 입은 경우 납부할 법인 지방소득세액의 일부를 차감받을 수 있다. 해당되는 법인은 잊지 말고 해당 기한 내에 재해손실세액 차감을 신청해야 한다. 다만 재작년과 지난해 수출액이 매출액의 50% 이상인 중소기업, 고용위기지역,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에 소재한 중소기업 중소기업의 경우에는 납부기한이 7월 31일까지 연장된다. 군 관계자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 옥과면이 3일 우리동네 복지기동대가 지역 내 장애인 가구를 위해 거주환경 개선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옥과면 우리동네 복지 기동대는 민·관 협력 봉사단체로, 취약계층의 생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조직됐다. 취약계층을 위해 도배, 장판, 보일러 수리 등 주거 환경을 개선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에는 하지 장애 판정을 받은 노인 부부 가구를 대상으로 복지활동을 진행했다. 2년 전 장기요양등급을 받고 휠체어로 주로 생활하고 있었으나, 현관 턱이 높아 휠체어 출입이 어려워 외출에 많은 제약이 있었다. 복지기동대는 대상 가구에 오래된 창호를 교체하고, 단차가 심한 진입로를 낮추고 경사로를 설치하여 휠체어 출입이 가능하도록 주거환경을 개선했다. 이 과정에서 기동대원과 맞춤형 복지팀 직원들은 대상가구를 방문해 다른 불편사항은 없는지 꼼꼼히 챙겨보고 정담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대상가구의 J씨는 “고령으로 인해 배우자를 돌보는 것이 어려워 병원갈때마다 힘들어 맞춤형복지팀에 도움을 청하게 됐다. 우리 동네 복지기동대 덕분에 따뜻한 봄의 선물을 받은 것 같아 행복하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 가족센터가 지난 2월 2일부터 3월 30일까지 17회에 걸쳐 진행된 다문화강사 양성교육이 성료됐다고 밝혔다. 이번 다문화강사 양성교육은 베트남, 캄보디아, 중국 등 3개국의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컴퓨터 교육을 통해 교육 자료를 만들 수 있는 기본적인 능력을 갖추도록 했으며, 이론 수업에서는 다문화 이해와 문화 교육 등의 기초 소양을 쌓을 수 있도록 지도했다. 또한 실습 활동을 통해 교구와 학습 자료 활용법, 발표력 등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마지막 회차에서는 각자가 배운 교육 내용을 활용해 나라별로 다문화 이해 교육을 발표하고 수료식으로 교육을 마무리했다. 곡성군 관계자는 “다문화 강사 양성 교육을 통해 참가자들의 다문화에 대한 이해력과 감수성을 향상시키며, 앞으로도 결혼 이민자들이 전문적인 역량을 갖출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속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곡성군 가족센터에서는 어린이집 다문화 이해 교실과 결혼 이민자 다이음 사업 등을 통해 다문화 이해와 인식 개선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학교에서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다문화 이해 교실 등의 교육 지원 요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이 지난 30일 보건의료원 건강마루에서 전라남도 감염병관리지원단과 함께 감염병 관리자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및 결핵 등 신종 감염병 발생을 대비하고, 감염 위험이 높은 시설의 방역 관리와 종사자 안전을 위해 21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보건의료원과 시설별 방역 관리자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했다. 현재는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감소하고 있지만, 예방접종 효과와 재유행 가능성을 고려해 감염 위험이 높은 어르신들의 감염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서다. 또한 신종 감염병 집단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해 추가 지역 감염 확산을 방지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한다. 결핵은 꾸준한 감소세에도 불구하고, 고위험군인 고령층의 결핵환자 비중이 증가하고 있어 우리나라는 OECD 회원국 중 결핵 발생률 1위라는 불명예를 여전히 안고 있다. 이에 감염취약 시설의 결핵 퇴치를 위해 시설 종사자 및 입소자의 감염병 예방 중요성 등 병행교육을 실시하기도 했다. 이날 교육은 지역 내 요양병원, 요양시설 및 주야간 보호시설 등 21개소 시설장 및 감염관리자를 대상으로 감염병의 개요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이 지난 27일 2023년 농축산업 전남 Top 경영모델 실용화사업의 현지 심사를 마치고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전라남도농업기술원에서 실시하는 2023년 농축산업 전남 Top 경영모델 실용화사업은 다양한 지역과 다변하는 환경에 적용 가능한 경영모델을 개발하기 위한 사업이다. 농축산물 비용 절감, 유통 및 판매 개선, 부가가치 향상을 위한 시설 및 장비 등의 보조 사업비가 지원된다. 이를 통해 개발된 경영모델은 현장에 바로 투입돼 작목별로 최고 수준의 경영체를 육성하고, 귀농인 및 청년농업인의 교육의 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곡성군은 지난해 비용절감형 분야에 삼기면에 소재한 1개소가 선정된 바 있다. 총사업비 1억 원이 투입되어 찰옥수수 선별 자동화를 통한 비용 절감과 소포장 개발을 통한 부가가치 향상을 목적으로 추진된다. 사업대상자와 관계 공무원은 사업의 내실화를 위해 지난해 9월과 올해 1월 전남농업기술원에서 개최한 보완교육에 참석해 사업계획서를 최종 완성한 바 있다. 세부 사업 내용은 옥수수 수집·절단·탈피기를 도입해 자동화 기계를 활용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경영비를 절감하고 소득증대, 부가가치 향상에 기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