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전남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의 청소년성장플랫폼 다얼 협동조합이 ‘2023년 예비사회적기업 일자리 창출 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예비사회적기업 일자리 창출 사업은 사회적기업이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오는 4월부터 내년 3월까지 1년간 2명의 인건비를 지원받는다. 지난해에는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초기 창업팀에 선정된 바 있다.
재단 관계자는 “재단에서 지원하고 있는 다얼 협동조합이 단순한 수익 창출 목적을 넘어 사회적 가치 실현과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방향을 모색하겠다.”라고 말했다.
다얼협동조합은 2020년 학교밖청소년의 자립 지원을 위해 설립됐다. 옥과청소년문화의집 1층에서 카페 운영 및 커피 로스팅, 행사 케이터링, 관내 아동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진로체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다얼 협동조합의 지역사회를 향한 다양한 활동은 올해 ‘군민이 더 행복한 곡성’의 행복시책 중 하나로 선정되기도 했다. 하반기에는 지역의 어르신들이 복지서비스를 받고 있는 시설에서 찾아가는 케이터링 봉사활동을 시행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