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환경부 산하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관장 박진영)은 오는 22일부터 딱정벌레를 주제로 한 전시 ‘지구 최강 비틀즈’를 관내 기획전시실에서 개막한다. 이번 전시는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은 종을 가진 곤충인 딱정벌레의 생물학적 특징과 생물자원으로서의 가치를 소개한다. 특히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만화적 표현을 활용하여 쉽고 흥미롭게 내용을 전달한다. 전시는 △곤충과 딱정벌레에 대한 소개, △딱정벌레의 다양성과 분류, △생존전략과 형태적 특징, △인간과의 관계 등을 다루는 전시 공간, △딱정벌레를 직접 그려보는 체험 공간, △책을 보며 쉴 수 있는 휴식 공간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딱정벌레들의 특징을 비교해 보는 ‘딱정벌레의 대결, 비틀배틀’ 코너에서는 가장 크다고 알려진 ‘헤라클레스장수풍뎅이’와 우리나라 고유종인 ‘제주풍뎅이’, 멸종위기종인 ‘소똥구리’, ‘애기뿔소똥구리’ 등 가지각색의 매력을 가진 딱정벌레를 만나볼 수 있다. ‘지구 최강 비틀즈’는 국립생물자원관과의 전시 교류로 열리며, 전시와 연계한 장수풍뎅이 표본 관찰, 무당벌레 바람개비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박진영 관장은 “이번 전시가 딱정벌레를 비롯한 다양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직무대행 유현석, 이하 콘진원)은 ‘뉴콘텐츠아카데미 단기 교육과정 3기’ 교육생을 오는 5월 7일까지 모집한다. 뉴콘텐츠아카데미는 빠르게 변화하는 콘텐츠산업 현장에 대응할 수 있는 기술 융합형 콘텐츠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된 교육 프로그램이다. 본 교육은 2년제로 운영되는 장기과정과 프로젝트 기반의 6개월 단기과정으로 운영된다. 작년도 단기과정 2기에서는 총 152명 교육생과 26개 팀을 지원해 외부전시 6개 팀, 방송프로그램·뮤직비디오 발매·뮤지컬 공연 3개 팀, 영화제 출품 7개 팀을 배출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 콘텐츠 선도기업과 민관 인력양성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실무형 교육 진행 이번 뉴콘텐츠아카데미 단기과정 3기 교육과정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자체적으로 마련한 신기술 콘텐츠 분야 선도기업 실무 연계형 교육 체계를 기반으로 운영되며, ‘콘텐츠 지식재산(IP) 기반 기업 지정형 주제’를 바탕으로 교육생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5명 이상으로 구성된 총 30개 팀(150명 내외)이다. 교육과정에 참여하는 콘텐츠 창작자는 인공지능(AI), 확장 현실(XR), 게임엔진, 3D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재)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경주, 이하 GICON)은 오늘(16일) 광주관광공사의 지목을 받아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본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주관하는 캠페인으로 지난해 10월부터 지자체, 공공기관 등 다양한 기관이 릴레이 형식으로 참여하며, 인구감소 및 고령화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GICON은 광주시 인구정책 종합계획에 발맞춰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로 인구유입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GCC사관학교 ▲ICT이노베이션스퀘어 ▲SW미래채움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여성가족부 가족 친화 인증기관으로 ▲매주 수요일 가정의 날 ▲근로시간 단축제 ▲육아 지원 활성화 등을 통해 일가정 양립을 적극 지원하고 건강한 직장 문화를 조성해 나가고 있다. 이경주 원장은 “아이와 청년, 노인 모두가 살기 좋은 광주, 포용도시 광주를 만들기 위해 시민들과 지속적으로 공감대를 형성하고 광주시와 발맞춰 나가겠다”고 캠페인 참여 소감을 밝히며 “다음 주자로 광주테크노파크와 한국학호남진흥원을 지목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직무대행 유현석, 이하 콘진원)은 국내 콘텐츠기업의 해외진출 지원을 위한 현지 비즈니스센터 25개소를 운영하며, K-콘텐츠의 글로벌 확산을 뒷받침하고 수출 계약 등 실질적인 해외진출 성과를 이끌었다. 콘진원은 전 세계 총 22개국 25개소 해외 비즈니스센터를 운영 중이며, ▲콘텐츠기업 해외진출 상담 ▲상시 사업자 연계(비즈매칭) 추진 ▲현지 특화정보 제공 ▲현지 바이어 발굴 및 네트워크 구축 ▲해외투자 유치 ▲현지법인 설립 지원 등 K-콘텐츠 맞춤형 해외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콘텐츠산업은 무형의 지식재산(IP)을 기반으로 라이선스나 상품 권리를 양도하는 방식으로 해외에 진출하는 등 전통 제조업과는 다른 특성을 지닌다. 이에 따라 콘텐츠산업 총괄 진흥 기관인 콘진원의 해외 비즈니스센터 역할이 한층 더 중요해지고 있다. ■ 해외 비즈니스센터 양적·질적 확대 동시에..센터별 특화사업 발굴로 역대 최대 성과 콘진원은 해외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영세 콘텐츠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해외 비즈니스센터를 2022년 8개국 10개소에서 2024년 22개국 25개소로 확대했다. 이는 국내 콘텐츠기업의 9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재)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경주, 이하 GICON)은 광주 지역 에듀테크 기업을 대상으로 ‘2025년 광주형 SW·AI 교구재 개발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광주광역시 내 SW·AI 교구재 개발기업을 지원해 전문기술(SW·AI) 교육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자 추진된다. 이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함께하는 소프트웨어(SW)미래채움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내 SW교육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저변을 확대하는 데 목적이 있다. 2025년도에는 3개사를 선정해 기업당 최대 2천만 원을 지원한다. 신청자격은 광주광역시에 소재한 SW교육 및 ICT 관련 기업이며, 제작지원을 통해 신규 제작된 교구재는 주월동에 소재한 ‘광주SW미래채움센터’에 설치되어 학생들에게 공개되며, 그 실효성을 검증받게 된다. 모집은 오는 5월 9일 금요일 오후 3시까지로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phw@gicon.or.kr로 제출하면 된다.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이경주 원장은 “광주SW미래채움센터에 교구재를 설치해 교육 현장에서의 실효성을 검증하고, 초·중·고 디지털 기초 교육에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광주문화재단(대표이사 노희용)은 지난 4월 14일,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주관하는 ‘인구문제 인식 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 있는 대한민국을 만들자’는 취지로 저출생과 고령화 등 심화하는 인구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제고하고,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기 위한 전국 단위의 릴레이 캠페인이다. 광주문화재단은 매년 유아, 어린이, 청년, 중장년, 노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또한 세대 간 문화적 소통을 촉진하기 위해 전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전시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모든 세대가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는 기회 확대에도 힘쓰고 있다. 더불어, 일과 가정이 조화롭게 양립할 수 있는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이에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가족친화인증 기관으로 지정된 바 있다. 노희용 대표이사는 “인구문제는 우리 사회가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야 할 중요한 과제”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인구 문제에 대한 인식 개선과 실질적인 대책 마련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 광주문화재단 역시 문화예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광주문화재단(대표이사 노희용)은 통합문화이용권 사업의 일환으로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들을 직접 찾아가는 가맹점 문화장터 ‘누리랑께’를 운영한다. 문화누리카드는 문화예술, 국내여행, 체육활동 분야에서 사용할 수 있는 문화생활 전용 복지카드이다. 광주문화재단은 고령자, 장애인 등 문화누리카드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 실질적인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가맹점이 이용자의 일상 생활권으로 직접 찾아가는 문화장터를 매년 진행하고 있다. 올해 첫 번째로 열리는 제1·2차 문화장터는 오는 4월 22일(월)과 23일(화) 각각 계림1동 행정복지센터(3층 다목적실)와 상무2동 행정복지센터(3층 회의실)에서 진행되며, 시간은 양일 모두 오후 2시부터 5시까지다. 이번 문화장터에서는 도자기 생활용품, 아트 생활용품, 가죽·한지 공예품, 칠보·가죽 공예품, 원목주방용품, 캠핑용품, 패브릭 생활소품, 케이블 방송 상품, 방향제, 키링, 운동용품 등 다양한 물품을 구매할 수 있다. 또한 문화누리카드로 물품을 구매한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사은품(장바구니 또는 힙색)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며, 문화누리카드 이용 전반에 대한 안내를 받을 수 있는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광주문화재단(대표이사 노희용) 전통문화관은 오는 4월 19일 오후 3시 두 번째 토요 상설공연 무대를 선보인다. 이번 전통문화관 토요 상설공연은 ‘창작연희국악단 홀릭’과 함께 전통의 장단, 아름다운 춤의 선, 리드미컬한 북소리가 어우러진 매력적인 무대로 관객들을 찾아간다. 절도 있는 리듬과 품격 있는 에너지로 감각을 일깨우며, 단순히 보는 것을 넘어 온몸으로 빠져드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으로 관객과의 깊은 교감을 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홀릭’은 타악, 한국무용, 판소리를 아우르며 전통과 창작을 접목해 신선한 소재와 경계를 넘나드는 도전적인 무대를 선보이는 파워풀한 팀이다. 국악이 지닌 잔잔함, 애절함, 웅장함 등 다양한 감정을 표현하고, 전통의 아름다움을 현대적인 음악과 믹스매치하여 새로운 무대를 창조해 나가고 있다. ‘홀릭’은 국악의 힘으로 사람들의 일상을 한층 더 여유롭고 풍요롭게 만들어 가며, 국악의 대중화와 세계화를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이번 무대에서는 ‘버꾸춤’의 절도, ‘국악가요’의 친숙한 감성, ‘4인4색 앉은반 설장구’의 리듬 실험, ‘휘모리 놀다’의 현란한 장단, ‘반고춤’의 경쾌한 선, ‘양금 시나위’의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광주문화재단(대표이사 노희용)은 호남 최대 국제아트페어 ‘2025 광주국제미술전람회(이하 아트광주25)’에 참여할 국내외 갤러리(화랑)를 14일부터 오는 5월 16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광주광역시가 주최하고 광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아트광주25는 오는 10월 23일(목)부터 26일(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되며, 성공적인 행사를 위해 국내외 역량 있는 갤러리(화랑)를 대상으로 참가 신청을 받는다. 본격적인 접수는 5월 1일부터 시작되며, 참가 자격은 사업자등록증 또는 사업자등록증명원을 소지한 국내외 갤러리(화랑)다. 장르는 회화, 조각, 판화, 사진, 설치, 미디어아트, 공예, 서예 등 미술 관련 전 분야이다. 접수는 참가신청서 내 부스 타입(S, A, B, C type)별 규격과 판매가격을 숙지한 후 신청해야 하며, 갤러리당 부스는 2개 이상 신청이 가능하다. 최종 선정결과는 심의위원회의 서류심사를 거쳐 홈페이지 공지 또는 개별 통지하며, 참가 부스비 납부, 도록자료 제출 등 추후 일정은 공고를 통해 안내할 계획이다. 아트광주25에 참여하는 갤러리(화랑)에게는 행사 기간 내 호텔 숙박, 런치박스, 행사 진행용 비품과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전남도립미술관(관장 이지호)은 청소년 대상 학교 연계 진로탐색 교육 프로그램인 <미술관 사람들>을 오는 2025년에도 운영한다. 2024년도에 운영한 ‘큐레이터’와 ‘전시 디자이너’ 과정에 더해, 2025년에는 ‘컨서베이터(보존 전문가)’ 과정을 신규 개설하며 프로그램을 확대했다. <미술관 사람들>은 국립현대미술관 교육 사업의 일환으로, 전국 청소년들에게 수준 높은 미술관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운영되는 협력 프로그램이다. 전남도립미술관은 2024년부터 해당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2022 개정 교육과정 및 진로 탐색 중심의 교육 흐름을 반영하여 개발되었다. 2025년 <미술관 사람들>은 ▲큐레이터 ▲전시 디자이너 ▲컨서베이터 총 3개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참여 청소년들은 조별 활동을 통해 전시 기획, 디자인, 작품 복원 등 미술관 직무를 직·간접적으로 체험하게 된다. 이를 통해 미술관 내 다양한 전문 직업군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미술관이 수행하는 교육·전시·보존 등 다양한 역할을 폭넓게 경험할 수 있다. 본 프로그램은 청소년 단체(15~30명 단위)를 대상으로 2025년 6월 3일부터 1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광주문화재단은 전통 공연예술 활성화 및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통한 무등산권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2025 토요 상설공연’의 작품 라인업을 공개했다. 오는 4월 12일 오후 3시, 전통문화관 서석당에서 개막하는 토요 상설공연은 주차별 주제형 공연으로 진행된다. 지난 3월 공모를 통해 선정된 ▲전문예술가(단체)의 판소리·산조, 국악창작, 연희·무용 17팀과 ▲광주광역시 무형유산 전수자 7인의 초청 공연으로 매주 다양한 무대가 펼쳐지며 상설 공연만의 특색있는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먼저 매월 첫째 주에는 판소리·산조 공연이 진행되며, 기태희·김란희(5월 3일), 조혜진·유서정(6월 7일), 공현지·신선민(7월 5일), 이연주·이선민(9월 6일), 김맑음·김다혜(10월 4일) 씨가 출연한다. 매월 둘째 주에는 국악창작 공연으로 연우기획(4월 12일), 화양연화(5월 10일), 포르투나(6월 14일), 모자이크(7월 12일), 해화실내악단(9월 13일), 떠돌이(10월 11일)팀이 출연한다. 매월 셋째 주에는 연희·무용 공연으로 창작연희국악단 홀릭(4월 19일), 그리샤(5월 17일), 전통타악연구회 두드리(6월 21일),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환경부 산하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관장 박진영)은 3일 ‘나무 한 그루, 미래 한 걸음’이라는 주제로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에서 제80회 식목일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기후변화와 생물다양성 위기를 알리고자 마련되었으며, 어린이, 지역민, 임직원 등 2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홍가시나무 등 200여 주를 심었다. 특히 ‘미래가 그린 미래’ 프로그램은 6~7세의 어린이가 기후변화 생물 지표종*인 다정큼나무를 직접 식재하고 각각의 소망을 담은 메시지를 나뭇가지에 걸어보는 행사로서 아이들이 생물자원에 대해 경험하고 알아가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 * 기후변화 생물지표종(CBIS, Climate-sensitive Biological Indicator Species)은 생물이 기후변화로 인해 계절에 따른 활동, 개체군 크기 변화 등이 뚜렷하거나 뚜렷할 것으로 예상되어 지속적으로 조사하고 관리하기 위해 지표화한 생물종을 말하며, 2010년 7월 환경부와 국립생물자원관이 이를 예측하기 위해 100종을 지정했다. 박진영 관장은 “미래세대 주인공인 어린이가 중심이 되는 뜻깊은 행사였다”라며 “시민과 함께 생물다양성의 가치를 알리고 공유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