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광주문화재단(대표이사 노희용)은 지난 4월 14일,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주관하는 ‘인구문제 인식 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 있는 대한민국을 만들자’는 취지로 저출생과 고령화 등 심화하는 인구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제고하고,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기 위한 전국 단위의 릴레이 캠페인이다.
광주문화재단은 매년 유아, 어린이, 청년, 중장년, 노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또한 세대 간 문화적 소통을 촉진하기 위해 전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전시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모든 세대가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는 기회 확대에도 힘쓰고 있다. 더불어, 일과 가정이 조화롭게 양립할 수 있는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이에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가족친화인증 기관으로 지정된 바 있다.
노희용 대표이사는 “인구문제는 우리 사회가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야 할 중요한 과제”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인구 문제에 대한 인식 개선과 실질적인 대책 마련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 광주문화재단 역시 문화예술을 통해 다양한 세대가 함께 성장하고 소통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광주문화재단은 이번 캠페인에 광주여성가족재단의 지목으로 참여했으며, 다음 주자로 (재)한국학호남진흥원과 광주기후에너지진흥원을 지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