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식목일 기념 ‘나무 한 그루의 미래’ 알린다

지역 어린이와 함께 기후변화 생물지표종 ‘다정큼나무’ 등 식재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환경부 산하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관장 박진영)은 3일 ‘나무 한 그루, 미래 한 걸음’이라는 주제로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에서 제80회 식목일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기후변화와 생물다양성 위기를 알리고자 마련되었으며, 어린이, 지역민, 임직원 등 2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홍가시나무 등 200여 주를 심었다.

 

특히 ‘미래가 그린 미래’ 프로그램은 6~7세의 어린이가 기후변화 생물 지표종*인 다정큼나무를 직접 식재하고 각각의 소망을 담은 메시지를 나뭇가지에 걸어보는 행사로서 아이들이 생물자원에 대해 경험하고 알아가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

 

* 기후변화 생물지표종(CBIS, Climate-sensitive Biological Indicator Species)은 생물이 기후변화로 인해 계절에 따른 활동, 개체군 크기 변화 등이 뚜렷하거나 뚜렷할 것으로 예상되어 지속적으로 조사하고 관리하기 위해 지표화한 생물종을 말하며, 2010년 7월 환경부와 국립생물자원관이 이를 예측하기 위해 100종을 지정했다.

 

박진영 관장은 “미래세대 주인공인 어린이가 중심이 되는 뜻깊은 행사였다”라며 “시민과 함께 생물다양성의 가치를 알리고 공유하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늘려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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