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우정 기자 | 광주은행(은행장 송종욱)은 KJ카드 개인고객을 대상으로 오는 12월 31일까지 ‘연말따숨(SUM) 대작전’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추첨을 통해 ▲롯데월드 자유이용권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 모바일쿠폰 ▲뚜레쥬르 모바일쿠폰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모바일쿠폰을 제공하는 총 4가지 내용으로 진행된다. ‘추운 겨울 실내에서 따뜻하게 해줌’ 이벤트 기간 내 전체 업종에서 50만 원 이상 이용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총 20명에게 롯데월드 자유이용권 2매를 제공한다. ‘사랑하는 사람과 따뜻하게 먹게 해줌’ 이벤트 기간 내 배달업종에서 30만 원 이상 이용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총 20명에게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 모바일쿠폰 10만 원권을 제공한다. ‘즐거운 연말 파티를 위한 케이크 줌’ 이벤트 기간 내 백화점 및 대형마트에서 30만 원 이상 이용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총 100명에게 뚜레쥬르 모바일쿠폰 2만 원권을 제공한다. ‘따뜻한 연말을 위한 커피 보내줌’ 이벤트 기간 내 온라인업종에서 20만 원 이상 이용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총 500명에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모바일쿠폰을 제공한다. ‘연말따숨(SUM) 대작전’ 이벤트
전남투데이 김우정 기자 | 화물연대 총파업에 품절 주유소가 나오고 있지만 국제 유가 하락 등 영향으로 국내 기름값은 12주 연속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월 다섯째 주 기준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 가격은 1626.2원으로 전주보다 18.3원 내린 것으로 집계됐다. 경유 판매가격도 16.4원 내린 1,862원으로 동반 하락했다. 이처럼 기름값이 떨어진 건 중국의 경제지표 둔화로 국제 유가가 하락한 영향 등으로 풀이된다. 국내 석유제품 가격은 다음 주도 하락 흐름이 이어질 전망이다. 대한석유협회 관계자는 “지난주부터 국제유가가 계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고, 최근 원·달러 환율도 하향 안정세를 보임에 따라 다음 주 국내 제품 가격도 하락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만 화물연대 파업으로 석유제품 수급에 일부 차질이 생길 우려는 있는 것으로 보인다.
전남투데이 김우정 기자 | 지난해 광주지역 대형마트와 백화점 등 대형소매점의 판매액이 2020년 대비 11.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호남통계청이 발표한 ‘2021년 광주시 대형소매점 판매동향’에 따르면 광주 대형소매점 판매액은 1조7831억 원으로 전년도 1조6054억 원에 비해 11.1%(1777억 원)증가했다. 전국 증가율 11.5%(7조665억 원)보다 0.4%p 적은 수치다. 광주지역 백화점 판매액은 전년대비 19.5% 증가했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보복소비 및 명품 매출 증가 등의 영향으로 이용객이 증가함에 따라 백화점 판매액은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광주지역 대형마트 판매액은 전년대비 1.8% 소폭 증가했다. 2020년에는 특·광역시 중 유일하게 감소했으나 외부활동 증가 및 기저효과 등으로 작년에는 소폭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해 광주시 대형소매점 판매액 구성비는 백화점 56.2%, 대형마트 43.8%로 전년대비 백화점은 3.9%p 높아진 반면, 대형마트는 3.9%p 낮아졌다.
전남투데이 김우정 기자 | 정부가 화물연대 총파업에 대한 업무개시명령을 내린 가운데 광주‧전남 9개 업체에도 업무개시명령이 내려졌다. 이에 화물연대 측은 복귀명령을 거부하고 대응하지 않을 방침으로 알려졌다. 지난 29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에서 화물연대 총파업에 대한 업무개시명령이 심의·의결됐다. 업무개시명령이 의결되자 국토교통부는 즉시 시멘트업계에 업무개시명령을 발동했다. 2004년 업무개시명령 제도가 도입된 이후 처음으로 적용되는 사례다. 화물차운수사업법 14조에 따라 국토부 장관은 운송사업자나 운수종사자가 정당한 사유 없이 화물운송을 집단으로 거부해 국가 경제에 매우 심각한 위기를 초래하거나, 초래할 우려가 있다고 인정되는 경우 업무개시를 명령할 수 있다. 광주‧전남에서는 광주 시멘트 업체 3곳과 전남 시멘트 업체 6곳에 업무개시명령이 내려졌다. 광주·전남 화물연대는 정부의 업무개시명령에 반발하며 복귀 의사가 없다고 밝혔다. 화물연대 측은 이번 정부의 업무개시명령을 두고 “화물운송종사자의 자격을 박탈할 수 있기 때문에 화물 노동자에겐 계엄령에 준하는 명령”이라며 “강제성을 띨지라도 복귀를 안 하고 무대응으로 대응할
전남투데이 김우정 기자 | 기아가 1962년 1호 차량 출시 이래 60년 만에 국내에서 1천500만 대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업계에 따르면 기아의 국내 자동차 누적 판매 대수가 지난달까지 1498만4825대를 기록한 데 이어 이달 중순쯤 1천500만 대를 넘어선 것으로 밝혀졌다. 기아는 1962년 한국 최초 삼륜차 K-360을 시작으로 상용차만 판매하다 1974년 최초의 국산 승용차 브리사를 출시했고 1980년대부터 프라이드 등 승용 모델을 본격적으로 판매하기 시작했다. 1986년 국내 시장 첫 연간 판매 10만대를 달성했고, 1989년에는 누적 판매 100만 대를 넘어선 이후 1999년에는 500만 대, 2013년에는 1천만 대를 달성했습니다. 이후 9년 만에 1천500만대 고지에 올랐다. 60년간 내수시장에서 팔린 1천500만 대를 유형별로 보면 승용이 약 680만 대(45%), 레저용 차량(RV) 약 420만 대(28%), 상용차 약 400만 대(27%)로 분류된다.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린 모델은 대표적 경차인 모닝(약 121만 대)이고 이어 카니발이 약 113만 대, 쏘렌토 약 103만대이며, 85만 대를 기록 중인 스포티지가 100만 대를 돌파할
전남투데이 김우정 기자 | 이달 들어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AI 감염 사례가 잇따라 보고되면서 달걀값 상승으로 이어지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중앙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19일부터 이번달 27일까지 국내 가금농장에서 발생한 고병원성 AI는 총 22건에 달한다. 지난달 말부터 이달 초까지는 주로 충북 지역 오리농장을 중심으로 확진 사례가 보고됐으나 이달 중순부터는 전국으로 확산하는 양상이다. 산란계 농장 확진 사례는 약 4분의 1에 해당하는 5건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달걀 생산은 아직 안정적인 상황이라고 밝혔지만, 고병원성 AI 확산을 우려해 유통업체들이 재고 확보에 나서면서 달걀 산지가격과 도매가격이 점차 오르고 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축산유통정보에 따른 특란 10개당 산지 가격은 지난달 28일 1천628원에서 이달 25일 1천683원으로 3.4퍼센트 상승했고, 같은 기간 도매가격은 1천814원에서 1천908원으로 5.2퍼센트 올랐다. 농식품부는 달걀 수급이 불안해질 가능성에 대비해 생산기반을 확충하고 달걀 사재기 등 부당이득 추구행위를 단속하고 있다. 또한 극심한 달걀 공급 부족 상황이 예상될 경우 신선란을 직접 수입하는 방안도 추진할 계획이
전남투데이 김우정 기자 | 광주‧전남 지역에서 2021년 매출이 1천억 원을 넘는 벤처 기업이 전년대비 13%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광주전남중소벤처기업청에 따르면 2021년도 말 기준 매출액 1천억 원 이상을 달성한 광주‧전남 벤처천억기업은 총 26개사로 작년 말 기준 23개사보다 3개사(13%)가 증가했다. 광주 벤처천억기업에는 뉴모텍, 뉴서광, 대신정보통신, 대웅에스앤티, 디에이치글로벌, 디케이, 무등기업, 아르네코리아, 하남전기, 한국프라임제약, 호원 등 11개사다. 전남에서는 DSR제강, 다스코, 대양판지, 동아스틸, 세아엠앤에스, 유한기술, 이맥솔루션, 재원산업, 정다운, 케이씨, 케이케이엠씨영농조합법인, 탑선, 탑솔라, 하이테크엔지니어링, 한맥전자 등 15개사다. 이들 기업들의 평균 종사자수는 2020년 200.2명에서 2021년 212.0명으로 11.8명(5.9%) 증가했다. 생활가전 부품제조 선도기업인 뉴서광은 이번에 처음 매출 1천억 원을 달성했으며 가정주방용 전기전자제품 전문업체인 디에이치글로벌은 3년 연속으로 20% 이상의 매출액 증가율을 보여 가젤형 벤처천억기업에도 이름을 올렸다. 이현조 중기청장은 “최근 급격한 금리 상승과 고환율,
전남투데이 김우정 기자 | 금융권에 따르면 한국은행은 24일 올해 마지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를 열고 올해 마지막 기준금리를 발표한다. 한은은 지난달까지 5회 연속(4·5·7·8·10월) 기준금리를 올렸다. 특히 7월과 지난달에는 빅스텝을 단행했다. 지난 10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3개월 만에 다시 5.7%로 높아진데다 미국과 기준금리 격차가 1.0%포인트까지 벌어진 만큼 기준금리의 추가 인상이 유력하다. 관심은 연 3%의 기준금리를 얼마나 올릴지다. 기준금리 인상 폭은 베이비스텝(0.25%포인트 인상)과 빅스텝(0.50%포인트 인상) 가능성이 남아있다. 앞서 금통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2020년 5월까지 기준금리를 사상 최저 수준인 0.50%로 낮춘 뒤 이듬해인 2021년 8·11월에 이어 올해 1·4·5월에 걸쳐 0.25%포인트씩 인상했다. 7월에는 사상 처음으로 ‘빅스텝’을 단행했다. 이어 8월에는 0.25%포인트 인상을 결정했으며 10월에는 사상 두 번째로 빅스텝을 밟았다. 전문가들은 금통위가 11월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올릴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최근 원/달러 환율이 1310원대까지 떨어지며 원화가치가 올랐기
전남투데이 김우정 기자 | LG전자는 호주 소비자 매체 ‘초이스’가 TV 브랜드 종합평가에서 LG전자를 ‘최고 TV 브랜드(Best TV Brand 2022)’로 7년 연속해서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LG전자는 초이스의 올해 TV 브랜드 종합평가 항목 중 TV 성능평가, 브랜드 신뢰도, 소비자 만족도에서 각각 최고점을 받아 총합 점수 81점을 받았다. 특히 LG 올레드 TV는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초이스 평가단의 TV 제품평가에서 1∼7위를 석권했다. LG 올레드 TV 에보 2종(55C2/42C2)은 성능평가 점수 84점을 받아 전체 TV 가운데 공동 1위에 올랐다. LG전자는 ‘최고 냉장고 브랜드’, ‘최고 통돌이 세탁기 브랜드’에도 각각 선정됐다. 임상무 LG전자 호주법인장은 “앞선 기술력을 바탕으로 올레드 TV를 포함한 프리미엄 제품을 지속해서 선보이며 차별화한 고객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우정 기자 | 한국전력과 ACWA Power가 그린 수소 암모니아 사업개발 협력을 위해 손을 잡았다. 한국전력은 지난 17일 오전 10시(한국시간) 대한상공회의소에서 ACWA POWER와 그린 수소‧암모니아 사업 개발을 위한 협력계약을 체결했다. 한국전력과 ACWA Power는 지난 10월 그린 수소‧암모니아 사업개발의 포괄접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으며 이번 협력계약을 체결을 통해 그린 수소‧암모니아 사업 개발을 공동으로 추진하는 초석을 마련하고 강력한 파트너십을 구축할 예정이다. 한전은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 이행을 위해 재생에너지, 수소·암모니아 개발 등 저탄소 녹색성장 기반의 에너지 신사업 비중을 확대 중이며 특히, 국내외 발전소에서 필요로 하는 수소·암모니아의 혼소물량 공급을 위한 수소·암모니아 신규사업 기회 창출을 위해 노력 중이다. ACWA Power는 사우디에서 연간 120만 톤의 그린 암모니아를 생산하는 NEOM 그린수소・암모니아 사업을 개발 중이며, 최근 오만에서도 연간 100만 톤 규모의 그린 암모니아 사업의 공동개발협약을 체결하는 등 청정에너지 및 발전 분야 글로벌 선도 개발사다. 한전은 “이번 협력계약은 정부의 203
전남투데이 김우정 기자 |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종욱)이 겨울철 해양사고 예방에 나섰다. 겨울철은 잦은 기상악화로 사고 위험이 높아 최근 발생한 사고를 분석하고 해역별 특성을 반영한 대비·대응 계획을 수립해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했다. 16일 서해해경청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7년~2021년) 관할 해역 내 선박사고 발생 척수는 총 5천34척이다. 이 중 동절기(11월~2월)에 일어난 선박사고 척수는 1천341척(26.6%)이다. 같은 기간 선박사고로 인한 사망・실종자는 131명으로 이 중 동절기에만 51명이 발생해 전체의 38.9%를 차지했다. 이처럼 동절기 선박사고 발생률에 비해 사망・실종자 비율이 높은 것은 수온이 낮아 생존 가능 시간이 단축되기 때문이다. 동절기 조난자가 최대 생존할 수 있는 시간은 약 23시간으로 비동절기 40시간 대비 17시간이 줄어든다. 또 동절기 선박사고를 분석한 결과 선종별로는 어선이 774척(57.7%)으로 절반을 넘었고, 레저선박 152척(11.3%), 낚시어선 123척(9.2%) 등이 뒤를 이었다. 원인별로는 운항부주의 535척(39.9%), 정비불량 405척(30.2%), 관리소홀 243척(18.1%) 등으로 조사
전남투데이 김우정 기자 | 회장 승진 후 지방 협력사와 사업장을 방문하면서 사업 내실 다지기에 집중하던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세계적 경제계 거물들을 잇따라 만난다. 세계적 경기 침체로 인해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이번 회동이 이 회장이 그리는 ‘뉴 삼성’의 비전을 찾는 데 어떤 역할을 할지 관심이 모인다. 내부적으로는 이 회장의 승진 이후 선대회장들의 호칭을 재정비하는 등 세대교체를 공식화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 빈 살만 왕세자의 체류 일정은 지난 2019년 방한 당시와 똑같은 1박2일이다. 빈 살만 왕세자와 수행단은 롯데호텔에서 하룻밤을 보낼 예정인데 400실을 예약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3년 5개월 전 이낙연 당시 총리처럼 빈 살만 왕세자를 공항에서 직접 의전하는 방안을 유력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빈 살만 왕세자는 2019년 방한 때도 삼성그룹 영빈관인 승지원에서 이 회장을 포함한 5대 그룹 총수를 만났다. 특히 이 회장과는 같은 해 9월 사우디에서 다시 만났다. 정부가 이렇게 공을 들이는 건 빈 살만 왕세자가 추진 중인 사우디아라비아 ‘네옴시티’ 건설 수주전 때문이다. ‘네옴시티’ 건설 사업은 우리 돈 6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