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용강도서관은 오는 29일 오후 2시 여름방학을 맞이해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과학실험 마술쇼 ‘더 사이언스’를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신기한 마술을 과학적 원리로 재해석한 창의·융합형 체험 공연으로, 마술 퍼포먼스와 함께 신기한 과학실험에 직접 참여해봄으로써 아이들이 과학에 호기심과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마련됐다. 공연은 재미있고 화려한 마술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196℃에서 액화되는 액체질소를 활용한 간식을 먹어보고, 마술을 이용해 연출된 젖지 않는 모래를 직접 만져보는 시간을 갖는다. 마지막으로 공기대포의 원리를 배우고 직접 공기대포를 만들어 체험해 보는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김미라 도서관과장은 “마술과 접목한 과학실험쇼를 통해 아이들이 보다 친근하게 과학에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여름방학을 맞아 도서관에서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용강도서관은 13일부터 광양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어린이와 가족을 대상으로 공연 관람 희망자를 모집하며, 공연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시립도서관 누리집을 방문하거나 용강도서관으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희망도서관에서 여름방학을 맞아 지역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나의 꿈, 나의 시’를 주제로 동시집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난해 여름방학에도 1~2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수업을 진행했으며 수업에 참여한 어린이들의 작품 32편을 모아 동시집을 출간한 바 있다. 이번 수업은 초등학교 3~4학년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어린이들이 일상을 관찰하고 자신의 느낌과 상상을 자유롭게 글과 그림으로 표현하도록 도울 예정이다. 수업 후에는 작품들을 모아 동시집으로 출간해 아이들에게 독자에서 작가가 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동시집 만들기 수업에 참여하고 싶은 어린이들은 오는 17일 오전 10시부터 광양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김미라 도서관과장은 “어른들이 상상하지 못하는 어린이들만의 세계가 동시로 표현되길 기대한다”며 “수업을 통해 어린이들이 글쓰기의 즐거움을 알아가길 바란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광양시립도서관은 다양한 글쓰기 활동으로 삶의 의미와 가치를 새롭게 정립하기 위해 '책을 쓰다!'라는 주제로 시민 작가 양성 수업을 진행해 시민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오는 11월에는 도서관별로 진행하는 시민 작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가 시민들의 올해의 책 읽기 확산과 글쓰기 역량 강화를 위해 2023 광양시 올해의 책 '독후감 공모전'을 개최한다. 독후감 공모전은 초등부, 중고등부, 일반부 세 부문으로 나뉘며, 광양시민이면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다. 대상 도서는 2023년 광양시 올해의 책이며, 그중 한 권을 선정해 독후감을 제출하면 된다. 광양시는 2023년 올해의 책으로 ▲'거짓말의 색깔'(김화요, 오늘책) ▲'훌훌'(문경민, 문학동네) ▲'아버지의 해방일지'(정지아, 창비) 등 3권을 선정한 바 있다. 참가 신청은 오는 7월 17일부터 9월 26일까지며, 신청 서식은 광양시립도서관 누리집 공지사항에 게시돼 있다. 공모전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독후감과 참가신청서를 작성해 전자우편으로 발송하면 된다. 원고 분량은 초등부 A4용지 기준 2~3매, 중고등부와 일반부는 A4용지 기준 3~4매이다. 시는 시민들이 응모한 독후감을 광양교육지원청에서 추천한 심사위원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부문별 총 12명(최우수 4, 우수 4, 장려 4)에게 광양시장상과 부상을 수여한다. 심사 결과는 10월 초 시립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김미라 도서관과장은 “책을 읽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문화도시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광양시는 예술작품을 전시하고 판매하는 ‘광양 아트마켓’을 개최한다고 알렸다. 행사를 주관하는 광양문화도시센터는 오는 21일부터 30일까지 총 10일간, 광양읍 주요 문화거점 3곳에서 '아트로 놀자! : 보고, 먹고, 사는 광양 아트마켓'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문화교역도시로의 행보를 계속해나가며 대중과 호흡하는 새로운 예술품 유통 생태계를 조성하고자 기획된 것으로, 광양을 비롯한 여수, 순천, 광주 지역에서 39명의 작가를 초청해 개최된다. '아트로 놀자!'는 예술작품을 관람하고 구매하는 일이 익숙하지 않은 지역 시민들에게 그림은 어렵다는 편견을 없앨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시민들의 다양한 문화 활동을 지원하고 예술이 일상에 녹아들 수 있도록 출품 원화 작품의 판매가를 최대 50만 원으로 제한했다. 150여 점의 모든 작품은 최소 7만 원에서 최대 50만 원으로 판매된다. 행사 장소 또한 미술관이라는 전형적인 장소가 아닌 ‘문화재’, ‘복합문화공간’, ‘카페' 등으로 정했다. 특히 서울대학교 남부학술림 관사는 그간 일반에 공개되지 않았던 곳으로, 이번 행사를 통해 작가들의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13일 광양시 농업인교육관에서 '귀농‧귀촌반'교육생과 관계자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기 기초영농기술교육' 귀농‧귀촌반'’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과정은 광양시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예비 귀농·귀촌인과 귀농한 초보 농업인을 대상으로 지난 3월 23일부터 7월 13일까지 총 17회(63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올해는 교육생 39명 중 교육과정 70% 이상을 이수한 34명(귀농반 12명, 귀촌반 22명)이 수료증을 받았다. ‘제9기 기초영농기술교육’은 교육생들이 생동감 있는 농업현장 체험, 다양한 작목의 선도농가와의 만남, 영농계획을 세우는 과정에서 시행착오를 겪지 않도록 공통교육(귀농‧귀촌 설계, 농촌생활 갈등관리, 농업생활법률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교육생 특성에 맞춰 ▲귀농반(기초 재배기술, 선도농가 현장교육)과 ▲귀촌반(농촌융복합산업, 농촌체험 등)으로 분반 교육을 추진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교육생들의 수료를 축하드리며, 교육 과정에서 배운 지식을 활용해 광양시 농업·농촌의 새로운 활력소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귀농‧귀촌인과 신규농업인들이 광양시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오는 27일에 백운제 농촌테마공원 물체험장을 개장해 여름철 시민들에게 물놀이 휴식공간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물체험장은 7월 27일부터 8월 9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은 시설점검 및 수질관리를 위해 휴장한다. 물체험장 입장 시 지역 내 2세 이상 12세 이하의 어린이는 1,000원, 13세 이상 청소년과 성인은 2,000원의 체험료가 있으며, 수영모(모자)와 수영복, 샌들(아쿠아신발), 방수기저귀(유아) 착용 후 이용 가능하다. 시는 운영 기간 이용객 안전과 편의을 위해 물체험장 주변 안전요원 상시 배치, 주기적인 시설물 점검, 그늘막, 쓰레기함, 이용객 휴게 장소 설치, 각종 사고 및 상황 대응을 위한 종합안내소를 운영할 예정이다. 송명종 농업정책과장은 “올여름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이 백운제 농촌테마공원 물체험장을 찾아와 가족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쌓길 바란다”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이용객들은 음주 및 야간 물놀이 금지, 구명조끼 착용 등 물놀이 수칙 준수에 협조해 주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백운제 농촌테마공원 물체험장은 봉강면 봉당리 일원에 연면적 5,061㎡ 규모로 조성됐으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와 광양시공무원노동조합은 13일 노사 양측 교섭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무원 노동조건과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단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노동조합으로부터 지난해 9월 단체협약 요구서를 받고, 총 5차에 걸친 실무교섭과 실무협의 등을 거쳐 10개 분야 98개 항 및 부칙 7개 항으로 최종 합의됐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 ▲조합활동 및 교육시간 보장 확대 ▲점심시간 휴무제 실시 ▲악성민원 대응과 조합원 보호 ▲특별휴가 및 장기재직휴가 개선 ▲성폭력 등 예방교육 확대 시행 등이며, 협약의 유효기간은 체결일로부터 2년간이다. 이날 체결식에서 정인화 광양시장은 “소통과 신뢰를 바탕으로 노사합의를 이뤄낸 공무원노조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건전한 노사문화 정착을 통해 행복한 일터를 만들고, 감동시대 따뜻한 광양을 만들어 나가는 데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희석 위원장은 “막힘없는 투명한 소통으로 오늘 협약식을 맺기까지 노력해 주신 사측에 감사드린다”며 “직원복지와 권익향상을 통해 시민도 공무원도 행복한 광양시를 위해 동반자적 노사문화를 정착해 나갈 것이다”고 화답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지난 6월 자동차세 야간민원상담실에 이어, 7월 재산세 납부 기간 중에도 '재산세 야간민원상담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운영 기간은 7월 재산세 납부 기간인 오는 17일부터 31일까지며, 운영시간은 평일 18시부터 20시까지다. 지방세 야간민원상담실은 업무시간 내 상담이 어려운 직장인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재산세와 자동차세 정기분 납부 기간 중에 운영하고 있으며, 상담을 원하는 납세자는 광양시청 세정과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상담받을 수 있다. 야간민원상담실에서는 재산세 과세근거 및 세액 산출 상담, 가상계좌와 카드납부 방법 안내, 고지서 재교부 및 무인수납기를 통한 즉시 납부 등이 가능하다. 한편, 광양시는 앞으로 9월의 재산세 납부 기간과 12월 하반기 자동차세 납부 기간 중에도 야간민원상담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강기 세정과장은 “재산세 상담이 필요하지만 평일 근무시간에 상담이 어려운 시민들께서는 야간 민원상담 시간을 적극 활용하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을 위한 적극 세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주순선 부시장이 13일 한국철도공사 본사를 방문해 지역 최대 현안인 '경전선 KTX-이음 광양역 정차' 타당성 연구 용역 결과 보고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주순선 부시장은 정구용 한국철도공사 여객사업본부장을 만나 연구 용역의 결과를 설명하고 '경전선 KTX-이음 광양역 정차'를 건의했다. 연구 용역은 경전선 KTX-이음 열차가 광양역에 미정차, 3회, 5회, 10회 정차로 나누어 상황을 가정하고 정차 타당성을 분석했으며, 그 결과 미정차보다 정차 횟수가 많을수록 장래 교통수요가 증가하고 경제적, 재무적 타당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광양역은 경전선 KTX-이음 정차에 추가적인 건설 비용(플랫폼 등)이 들지 않는다는 점이 강조됐다. 또한, 광양역 정차 시 전체 운행 소요 시간은 약 3분(183초) 증가되는 것으로 분석됐는데, 이는 정차 운행에 큰 부담이 없는 수치이다. 주순선 광양시 부시장은 “포스코와 광양항, 국가산업단지가 집적된 남해안권 경제‧산업 중심도시 ‘광양’에 경전선 KTX-이음이 정차한다면 지역경제 활성화뿐만 아니라 국가산업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다”고 정차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어 “15만 광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관광산업을 민선 8기 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고 천만 관광객이 찾는 글로벌 관광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광양시가 숨가쁘게 달려온 상반기를 돌아봤다. 광양시는 코로나 엔데믹 전환과 함께 회복 국면으로 돌아선 관광 생태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급변하는 관광시장 선도 기반 구축을 위한 전방위적 전략을 펼쳤다. 우선 광양매화축제를 4년 만에 전라남도 대표축제에 재진입 시켰으며 차별화되고 변화된 축제 콘텐츠로 역대 최대 방문객을 불러모으는 등 성공적 개최를 견인했다. 또한, 광양을 비롯한 구례, 하동, 곡성 등 섬진강권 4개 지자체가 손잡고 섬진강 관광시대를 열었으며 남해안 남중권 관광벨트 교점 확보로 시너지를 강화했다. 시는 민선 8기 관광정책 및 방향을 담은 관광진흥종합계획 수립을 추진하는 한편, 랜드 마크형 관광인프라 등 관광콘텐츠 확충 방안을 다각적으로 모색해 왔다. 나아가 ESG(친환경) 및 모두를 위한 관광, 거버넌스 강화 등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관광환경 조성과 지역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지속가능한 광양관광 실현에 힘썼다. 광양매화축제, 4년 만에 전남 대표축제 재진입 및 성공 개최 전 국민이 가장 고대하는 광양매화축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세방(주) 광양지사는 12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원해 달라며 백미 140포대(420만원 상당)를 후원하고 골약동 주민센터에서 기탁식을 가졌다. 기탁된 쌀 140포대는 골약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홀로 사는 노인, 취약계층, 경로당 등 복지 사각지대 대상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세방(주) 광양지사는 “장마와 폭염으로 취약계층의 안전관리에 각별한 관심이 필요한 때이다”며 “경제적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취약계층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해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차다”고 말했다. 박상훈 골약동장은 “매년 소외된 이웃을 위해 물품 등 다양한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세방(주) 광양지사의 따뜻한 사랑과, 지역사회 복지를 위해 함께 해 주시는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이웃들을 더욱 세심히 살피며 사각지대 발굴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세방(주) 광양지사는 지난해에도 백미를 후원하는 등 평소 지역의 복지 발전과 주변 이웃을 위해 모범적 나눔 문화에 앞장서 왔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동백 로타리클럽은 지난 12일 봉강면사무소에서 사랑의 쌀 360kg(1백만 원 상당)을 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에 기탁했다. 후원 물품은 광양동백 로타리클럽 제25대 손혜란회장 취임식 때 받은 쌀이며, 후원은 광양동백 로타리클럽과 자매결연한 봉강면 청년회가 폭염 속 무더위 쉼터인 경로당 이용 어르신의 중식 제공을 위해 한뜻을 모아 추진하게 됐다. 손혜란 회장은 “기쁜 일은 서로의 나눔을 통해 두 배가 되고, 힘든 일은 나누면 반으로 줄어든다는 말이 있듯이 자매결연 단체인 봉강면 청년회와 함께 지역사회와 공감하고 상생하기 위한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미영 봉강면장은 “평소 지역사회를 위해 솔선수범하고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정을 전하는 광양동백 로타리클럽과 봉강면 청년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빈틈없는 복지로 행복한 변화를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동백 로타리클럽은 국제봉사조직 국제로타리클럽 3610지구 소속으로 지난 1999년 창립된 광양시 대표 여성클럽이며 주거환경개선, 장학금 지원, 물품 기탁 등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