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가 ‘광양아트마켓’이 펼쳐지는 이색공간에서 작품을 감상하고 마음에 드는 작품은 직접 구매도 할 수 있는 광양아트투어를 제안한다고 밝혔다. 광양에서는 인서리공원, 남부학술림 관사, 구루커피 등 원도심의 특별한 스토리를 간직한 공간을 배경으로 ‘아트로 놀자 : 보고 먹고 사는 광양아트마켓’이 오는 30일까지 열린다. 광양을 비롯해 광주, 여수, 순천 등에서 활동하고 있는 아티스트 39명, 15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이는 이번 아트마켓은 공간 자체가 작품으로 주목받으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새로운 볼거리와 예술 작품을 찾아다니며 취향을 드러내고 미술 작품에 투자해 수익을 얻는 아트테크(ART+재테크)에 적극적인 젊은 세대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인서리공원은 14채 한옥을 카페 ‘Aat’, 전시공간 ‘반창고’, 스테이 ‘다경당’, ‘홰경당’, ‘예린의 집’ 등으로 재생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쇠락한 골목에 생기를 불어넣고 있다. 이번 광양아트마켓을 통해 일반인에게 처음 공개된 서울대 남부학술림 관사(등록문화재 제223호)는 일제강점기 경성제국대학 남부학술림 내에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2023년 전라남도 유망 중소기업’에 지역 중소기업 14개사가 최종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유망 중소기업은 최근 3년 평균 매출액 20억 원 이상 도내 중소기업 가운데 재무 상태 평가, 기술 평가, 일자리 창출 노력 등을 시군 서류심사를 거쳐 추천받은 기업을 대상으로 종합평가를 통해 전남도가 최종 선정한다. 전라남도는 성장 잠재력이 높고 기술력이 우수한 지역 우수 중소기업을 발굴·지원하고 강소기업 및 중견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매년 ‘전라남도 유망 중소기업’을 선정해 오고 있다. 광양시의 경우 전년도 대비 선정업체 7개 사가 증가했고, 도 내 선정업체 중 최다 유망 중소기업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에 선정된 광양시 유망 중소기업은 ▲㈜에스텍 ▲한국산기㈜ ▲㈜라엔텍 ▲㈜에이블탑 ▲㈜엠티에스코리아 ▲㈜사카팬코리아 ▲㈜유원산업기술 ▲㈜SKD HI-TEC▲㈜동부플랜트 ▲아르고마린토탈㈜ ▲중앙이엠씨㈜ ▲㈜픽슨▲㈜만보중공업▲㈜제철공무 등 14개 업체이다. 선정된 기업은 전라남도의 성장단계별 중소기업 육성전략에 따라 지정기간인 3년 동안 중소기업 육성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24일 주순선 부시장 주재로 미래 신성장 동력 발굴사업 실행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관련 부서장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4월에 완료된 ‘미래 신성장 동력 발굴 용역’에서 제시된 35개 사업에 대해 관련 부서에서 1차적으로 검토한 후 실행방안 등 타당성을 점검하고 미비점을 보완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보고회에서는 △미래산업 분야 글로벌 R&D센터 유치 △정부 연구기관 유치 △이차전지 소재부품 공정혁신 스마트공장 도입 △공공지원 건축물 건립 등 신규 설립과 유치 등이 필요한 사업에 대해 관련 부서 간 협업을 강조했다. 또한, △항만 3대 기본계획 변경 추진 △항만 연관산업 실태조사 △희소금속 비축 및 재자원화 거점 조성 △그린수소 생산기지 조성 △상용차 중심 수소 모빌리티 특구 조성 등 중앙부처 및 기업과 연관이 많은 사업은 관련 부처의 동향 파악과 기업과의 정보 공유, 전문가 토론회를 거쳐 실행력을 높일 수 있도록 주문했다. 이어, 최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지방활성화 투자 펀드 운영 방안'에 대해 공유하고 일자리 창출,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 광영동은 지난 24일 광영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재)광영장학회와 광영동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재)광영장학회, 광영동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실무자들이 참석해 협약 진행사항을 설명하고 협약 서명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광영동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은 광영동 도시재생의 실현과 주민들의 삶의 질 개선, 공동이용시설의 주민 중심 운영관리 등 지역 공헌 활동 연계를 위해 (재)광영장학회와 상호 협력키로 했다. 김재호 (재)광영장학회 이사는 “광영동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광영동 도시재생을 지원하며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상생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영동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은 지난 6월 7일 국토교통부로부터 인가를 취득한 광양시 최초 마을관리협동조합으로서, 광영동도시재생뉴딜사업 광영시민센터(가칭)가 준공되면 시민센터 내 공유주방과 마을카페, 스포츠시설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지난 21일 광양읍 사곡리 일원에서 쓰레기 줄이기 및 재활용품 분리배출 안내 홍보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광양시 공무원과 시의원을 비롯한 광양시 폐기물처리시설 주변 지역 주민지원협의체 위원, 마을부녀회, ㈜광양환경공사 및 (사)광양자원관리공사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광양시와 폐기물처리시설 주변 지역 주민지원협의체는 생활쓰레기 중 재활용품 분리배출만 제대로 실천해도 환경을 지키고 쓰레기 처리비용도 크게 줄일 수 있다는 내용으로 어깨띠와 현수막을 활용해 홍보했다. 한편, 광양시는 연중 폐가전제품 무상 방문 수거, 투명페트병 분리배출 시행, 재활용 분리수거 장려금 지급, 재활용품(종이팩, 폐건전지) 종량제봉투 교환사업, 아이스팩 재사용 활성화 등 보조금 사업, 식품접객업 매장 내 1회용품 전면 사용금지, 인공지능 캔, 페트병 수거기 운영 등 지속적으로 자원재활용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용식 자원순환과장은 “깨끗한 광양시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는 주민지원협의체 위원과 마을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자원 순환 시설이 원활히 운영되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올바른 분리배출을 통한 사회적 참여가 큰 도움이 되므로 앞으로도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제철산업과 이차전지 공정전환과정을 직무 교육하는 ‘광양시 일자리트윈 사업’ 3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광양시 일자리트윈 사업’은 (사)광양만권HRD센터에서 수행하며, 포스코 현장 강사가 직접 제철산업과 이차전지 공정관리 직무교육을 가상 현장과 실제 현장을 통해서 교육한다. 또한 입사서류 및 면접 컨설팅, 전문가 컨설팅, 자격증 취득도 지원한다. 올해 총 60명을 교육해 42명의 취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지난 5월 1기 교육생 15명을 교육 완료했고, 7월 3일부터 오는 28일까지 2기 교육생 17명이 교육 중에 있다. 이번에 모집하는 3기 교육생은 7월 17일부터 8월 11일까지 모집하며, 인원은 15명이다. 모집 대상은 포스코 관계사 취업을 희망하는 19세~34세 이하 취업준비생으로 고졸, 대졸 또는 대학교 졸업예정자(졸업 직전 학기 이수자)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사)광양만권HRD센터에서 방문 신청을 받는다. 시는 서류 심사와 면접 심사를 거쳐 총 15명의 교육생을 선발할 예정이며, 이번 교육 과정은 8월 28일부터 9월 22일까지 진행된다. 교육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사)광양만권HRD센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광양시 사라실예술촌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공모한 ‘2023년 문화예술교육사 실습처 운영 지원 사업’ 운영 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전국 공모로 치열한 경쟁을 벌인 끝에 광양시 사라실예술촌을 비롯한 전국 10개 기관이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예비 문화예술교육사들이 ‘문화예술교육 현장의 이해와 실습’ 교과목을 이수할 수 있도록 양질의 실습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한, 전문가의 컨설팅을 통해 프로그램의 질을 강화하고 정교화한 내용의 현장 교육 중심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조주현 촌장은 “사라실예술촌은 최근 교육과 행사에 국한되던 운영 방향에서 더 나아가 지역 문화예술교육의 발전 방안과 인재 양성, 그리고 문화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일환으로 다각적으로 고민하며 여러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문화예술교육사들의 역할이 대두되고 있는 시점에 지역의 문화예술을 위한 인재양성으로 가치 있는 일에 앞장서게 되어 더욱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박양균 광양시 문화예술과장은 “광양시를 비롯해 호남 전 지역에 있는 예비문화예술교육사들이 실제적이고 전문적인 역량을 키우기 위해 꼭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 중앙도서관이 100세 인생 시대에 인생 후반기 준비가 필요한 신중년의 행복한 노후 설계와 활력있는 생활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여가·취미를 특성화하여 차별화된 주제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중앙도서관은 건전한 여가활동 지원으로 일상에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고 독서와 연계한 특별한 여가활동 발굴로 도서관의 대시민 서비스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 특히 광양시 인구의 43%가 50대 이상으로 퇴직자를 중심으로 한 신중년 세대의 도서관 이용 증가와 독서 활동 및 도서관 프로그램에 대한 수요가 점차 증가하고 있는 현실에 발맞춰 폭넓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신중년 인생 아카데미 운영 광양중앙도서관은 지난 2022년부터 신중년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외국어‧독서‧자격증‧공예 분야 등 자기계발과 사회활동 재참여 기회를 마련하기 위한 분야별 전문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2023년 상반기에는 올라! 스페인어, 인문학강독-화요문학회, 부동산 경매‧권리분석사 과정, 재봉틀 생활소품 등 4개 강좌를 운영해 총 641명이 참여했다. 상반기 진행한 신중년 인생 아카데미 프로그램은 건전한 여가활동을 장려할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여성라이온스클럽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원해 달라며 백미(10kg) 15포, 화장지 및 라면 등 10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골약동에 전달하고, 지난 21일 광양라이온스클럽 사무실에서 기탁식을 진행했다. 기탁된 후원 물품은 골약동 맞춤형복지팀을 통해 소외된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며, 덧붙여 안부를 확인하고 장마철 및 폭염에 대비한 행동 요령 및 건강 수칙 등도 함께 안내할 계획이다. 서정옥 광양여성라이온스클럽 회장은 “계속되는 장마와 폭염으로 어려운 시기에 우리가 준비한 소정의 물품이 지역의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상훈 골약동장은 “소외된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광양여성라이온스클럽의 따뜻한 사랑과 지역사회 복지를 위해 함께 해 주시는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이웃들을 더욱 세심히 살피며 사각지대 발굴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 백운산 가는 길 봉사단은 지난 22일 봉강면 성불계곡 등산로에서 계곡을 방문하는 피서객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자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에는 15명의 단원과 가족들이 참여한 가운데 백운산 4대 계곡 중 가장 아담하고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해 가족 단위 피서객들에게 주목받는 성불계곡의 등산로를 따라 걸으며 계곡과 도로변 돌 틈, 나무 사이사이에 낀 적체된 쓰레기 수거와 불법 현수막을 제거했다. 오길석 단장은 “소중한 우리 동네 자연은 우리 손으로 지킨다는 일념으로 회원들과 함께 매월 정기적으로 환경정화 활동과 자연보호 캠페인을 통해 아름다운 우리 고장 명소를 지켜나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미영 봉강면장은 “주말 바쁜 와중에도 한마음 한뜻으로 구슬땀을 흘려주신 봉사단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피서객들이 다시 찾아오고 싶은 ‘여름 휴양 계곡 1번지 성불계곡’이 되도록 자연정화 활동과 캠페인을 지속해서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봉강면은 6월부터 여름철 안전하고 깨끗한 성불계곡 관리를 위해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안전관리․주차지도․환경정비 총 39명을 적재적소 배치하고 도로변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 광양읍은 며칠간의 폭우로 인해 나뭇가지 등 각종 부유물이 쌓인 동천 일원을 3일간 청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동천은 지난 며칠간의 폭우로 인해 하천이 범람해 보행로와 차도, 의자 곳곳에 나뭇가지 등 각종 부유물이 쌓였다. 유입된 부유물의 약 80%가 하천변에 있던 풀, 고사목 등 초목류이며, 나머지는 둔치 등에서 발생된 생활쓰레기였다. 이에 광양읍은 신속히 폭우가 끝난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읍사무소 직원과 기간제 근로자와 함께 동천 일원에서 각종 부유물을 수거하고 보행로를 치우는 등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정용균 광양읍장은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동천 등 광양읍 하천 일원을 점검하겠다”며 “폭우 등으로 인한 하천 침수 시 신속히 정비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와 광양제철소가 지난 22일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태인동 주민센터 및 장내마을에서 태인동 주민을 대상으로 연합봉사를 진행했다. 이번 연합봉사는 총 19개의 광양제철소 재능봉사단이 참여해 광양시청 자원봉사단, 광양제철소 임직원, 태인동 청년회, 태인동 새마을부녀회, 재능봉사단 협업기관 등 약 100여 명이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해 뜻을 합쳤다. 재능봉사단은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도배·장판, 전등, 대문, 화재감지기, 방진망 등 집안 곳곳을 수리하고 깨끗하게 청소하며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했다. 또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이미용, 발마시지, 네일아트, 장수사진, 의료 봉사단 등의 서비스를 제공해 큰 기쁨을 선사했다. 이 밖에도 마을 입간판 설치, 조경 관리, 방역 등 마을 경관을 아름답게 꾸미고, 교통봉사단 역시 각 재능봉사단들이 안전하게 봉사활동을 할 수 있도록 교통정리를 도왔다. 태인동 청년회에서는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에게 삼계탕을 대접해 나눔문화 실천에 앞장섰다. 이진수 광양제철소 소장은 “이번 연합봉사 활동을 통해 자원봉사 활성화는 물론 지역의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늘어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관·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