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백운산 가는 길 봉사단’ 봉강면 성불계곡 환경정화 ‘앞장’

여름 휴양 계곡 1번지 성불계곡, 더 쾌적하게 피서객 맞을 준비 완료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 백운산 가는 길 봉사단은 지난 22일 봉강면 성불계곡 등산로에서 계곡을 방문하는 피서객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자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에는 15명의 단원과 가족들이 참여한 가운데 백운산 4대 계곡 중 가장 아담하고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해 가족 단위 피서객들에게 주목받는 성불계곡의 등산로를 따라 걸으며 계곡과 도로변 돌 틈, 나무 사이사이에 낀 적체된 쓰레기 수거와 불법 현수막을 제거했다.

 

오길석 단장은 “소중한 우리 동네 자연은 우리 손으로 지킨다는 일념으로 회원들과 함께 매월 정기적으로 환경정화 활동과 자연보호 캠페인을 통해 아름다운 우리 고장 명소를 지켜나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미영 봉강면장은 “주말 바쁜 와중에도 한마음 한뜻으로 구슬땀을 흘려주신 봉사단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피서객들이 다시 찾아오고 싶은 ‘여름 휴양 계곡 1번지 성불계곡’이 되도록 자연정화 활동과 캠페인을 지속해서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봉강면은 6월부터 여름철 안전하고 깨끗한 성불계곡 관리를 위해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안전관리․주차지도․환경정비 총 39명을 적재적소 배치하고 도로변 잡초 제거 등 수려한 자연풍경 속 휴식 공간 제공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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